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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저/박재인 편역 | 아름다운날 | 2022년 9월 20일 한줄평 총점 10.0 (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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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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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혜와 통찰을 얻어야 하는 시대!
쇼펜하우어, 인생의 지혜가 담긴 어록을 영혼에 담다


1788년에 태어난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시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생생하게 들리는 건 왜일까? 그 시대에 그런 생각을 했다고는 쉽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과연 시간을 초월한 언어들이기 때문이다. 수세기가 넘도록 그의 철학이 열렬한 지지를 받는 데에는 이처럼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쇼펜하우어도 처음부터 인정받고 이해받았던 것은 아니다. 첫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가 팔리지 않고 외면받자, 훗날 그것에 덧붙인 부록이라고 할 수 있는 『여록과 추가』를 새로 출간했는데, 쉽고 뛰어난 문장으로 씌어져 대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여기 소개된 명언들은 그 책에 실려 있는 핵심 내용들을 읽기 쉽게 정리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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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_ 내면에 지니고 있는 것 · 11
2_ 행복과 명랑함 · 31
3_ 현재를 즐겨라 · 49
4_ 고독을 사랑하라 · 61
5_ 타인을 대하는 자세 · 77
6_ 재물과 행복 · 105
7_ 지혜에 대하여 · 113
8_ 창의성을 키워라 · 191
9_ 나이와 인생의 깊이 · 223
10_ 욕망과 투쟁 · 255

저자 소개 (2명)

저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학자가 되기 위해 김나지움에 입학했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에 들어가 리히텐슈타인, 피셔, 피히테 등 여러 학자의 강의를 들었고, 1813년 베를린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를 집필, 우여곡절 끝에 예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후 1820년부터 베를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1839년 현상 논문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로 왕립 노르웨이 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1860년 9월 21일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 중 폐렴으로 숨진 후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충족이 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등이 있다..
편역 : 박재인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파리 10대학에서 철학을 공부(철학석사)하고, 프랑스 낭시 2대학에서 불어학 전공,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아무것도 않고 앉아 있기』, 『수피교 현인들의 이야기』, 『열린 마음』, 『셜록 홈즈 베스트 장편 걸작선』, 『셜록 홈즈 베스트 단편 22선』, 『셜록 홈즈 베스트 단편 걸작선1,2』, 『셜록홈즈 베스트 장편 걸작선』, 『미스터리 살인사건』,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파리 10대학에서 철학을 공부(철학석사)하고, 프랑스 낭시 2대학에서 불어학 전공,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아무것도 않고 앉아 있기』, 『수피교 현인들의 이야기』, 『열린 마음』, 『셜록 홈즈 베스트 장편 걸작선』, 『셜록 홈즈 베스트 단편 22선』, 『셜록 홈즈 베스트 단편 걸작선1,2』, 『셜록홈즈 베스트 장편 걸작선』, 『미스터리 살인사건』,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지혜와 통찰을 얻어야 하는 시대!
쇼펜하우어, 인생의 지혜가 담긴 어록을 영혼에 담다


1788년에 태어난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시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생생하게 들리는 건 왜일까? 그 시대에 그런 생각을 했다고는 쉽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과연 시간을 초월한 언어들이기 때문이다. 수세기가 넘도록 그의 철학이 열렬한 지지를 받는 데에는 이처럼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쇼펜하우어도 처음부터 인정받고 이해받았던 것은 아니다. 첫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가 팔리지 않고 외면받자, 훗날 그것에 덧붙인 부록이라고 할 수 있는 《여록과 추가》를 새로 출간했는데, 쉽고 뛰어난 문장으로 씌어져 대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여기 소개된 명언들은 그 책에 실려 있는 핵심 내용들을 읽기 쉽게 정리한 것들이다.
흔히 어렵고 우울하다고 알려져 있는 쇼펜하우어 철학은 이 책에서 보는 것처럼 오히려 유쾌하고 명료하기만 하다. 타인과 세상에 대해 비판이 많은 사람들을 보고 보통 부정적이라거나 냉소적이라는 말을 하지만,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그런 사람들일수록 자신을 고치려는 노력을 한다고 한다. 사실 쇼펜하우어 자신이 그랬다는 것인데, 그는 모든 것에 대해 심한 의심과 논쟁을 일삼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술과 음악, 여행, 식도락 등 많은 분야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유쾌한 삶을 추구하려는 인생을 살았다. 그래서인지 당대의 다른 철학자들이 애매모호한 표현을 즐겨 사용했던 반면에 쇼펜하우어는 실제적인 내용을 명확하고 쉽게 표현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철학은 또한 세계와 인생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학은 권력이 될 수 있다고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모든 지식을 응용하고 통합해서 통찰에 이를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기 때문이다. 거기엔 물론 경험과 지혜가 더해져야 한다. 어릴 적에 유럽 곳곳을 여행한 경험은 쇼펜하우어의 평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고전문학과 의학뿐 아니라 물리학과 화학, 식물학 등 여러 분야를 공부함으로써 폭넓은 철학사상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었다.
이는 오늘날 우리의 교육 환경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편견에 치우친 독서태도를 다시금 아쉬워하게 만든다. 쇼펜하우어는 그 시대에 이미 코스모폴리탄이라고 자처했는데, 그건 분명 의식의 한계와 깨달음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의도 또한 아니었을까 싶다.
행복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머물지 않는 순간에 불과하고, 여러 가지 조건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잠깐, 이런 말은 어떤가?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얘기다. 바로 자신의 내면, 그곳에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면 반드시 얻게 될 것이라고 쇼펜하우어는 말하고 있다.
어떤 철학자보다도 더 삶에 밀접한 인생의 지혜들을 명쾌하게 권고하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명언들을 이 책에서 다시금, 또는 새롭게 읽어 본다면 큰 용기와 열정을 얻게 될 것 같다.

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y | 2023.08.20

철학은 권력이 될 수 있다. 모든 지식을응용하고 통합해서 통찰에 이를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기 때문이다. 고상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쉽게 한탄하지 않는다. 내면의 공허가 생기는 이유는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하찮은 일에까지 늘 신경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운명은 변할 수 있어도 사람의 근본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내면적 성향과 인간이 원래 지니고 있는것 즉 인격의 가치가 행복에 가장 직접 관련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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