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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웃음과 눈물 사이 그 어디쯤의 이야기

방가네 | 21세기북스 | 2022년 9월 26일 한줄평 총점 0.0 (2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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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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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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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제의 가족!

65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유튜버 '방가네'의 첫 에세이




반려견이 가장 조용한 집구석, 초하이텐션 방가네 패밀리의 숨겨진 일상! 나이·연령 불문 온가족이 구독하는 채널, 65만 방아지들이 아끼고 애정하는 가족 ‘방가네’. 악플 지옥 유튜브 생태계에서 유독 선플들이 가득하고, 구독자수 대비 조회수가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이 채널의 최강 매력은 얼핏 보면 그저 웃기고 신나는 화목한 가족인데, 알고 보면 가족들 면면이 어려서부터 겪은 다사다난한 사건들 속에서도 가족을 도움닫기 삼아 이겨냈다는 명징한 진리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방가네의 첫 에세이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에서는 유튜브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방가네 가족의 화양연화 스토리와 그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가족 내공’이란 무엇인지 탈탈 털어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호탕한 기운으로 번아웃된 일상을 회복하고, 뻐근한 감동으로 각자가 앞으로 전진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방가네로 초대합니다
방가네는 이런 평가를 받습니다
등장인물 관계도

1부 방가네 더 비기닝

1 방가네 in 약수리_ [3삼매]
[철용] 장성의 검정고무신
[철용] 20년 전으로 돌아가다
[철용] 저 산도 내 산, 이 산도 내 산
[효선] 사고도 같이, 도망치는 것도 같이!
[효진] 시골의 이단아들
[철용]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

2 시골 소녀 홀로 상경하다_ [은아]
떡잎 ×. 출생부터 남다르다
효선 언니의 손가락, 타닥!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악’
꿈의 계단 밟기
이 구역의 허세왕
방가네는 사랑을 싣고
동해의 히치하이커
개천에서 용 된 고은아!
내 인생 최초의 플렉스
라떼는 말이야!
고은아의 황금 사과, 금실이
우리 엄마예요

3 나도 어른은 처음이라_ [효선]
덕심으로 이겨낸 사춘기
인천상륙작전,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
꿈? 없어요, 그딴 거!
임신 우울증을 무릎 꿇게 만드는 내 동생

4 인생의 화양연화_ [철용]
5천 원과 맞바꾼 사춘기
미르를 탄생시킨 치느님
쟤 누구야? 고은아 남동생?
안녕하세요, 엠블랙 미르입니다
이렇게 바쁘다고? 프로의 세계
응답하라 약수리
CHUL DRAGON
그래서 화양연화가 언제라고?

2부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1 누나, 내 유튜브에 나와볼래?_ [철용]
나 지금, 추락하니?
도전의 이유
500을 3으로 만드는 기적?
힘내라는 말 대신
‘나’를 위한 돈 쓰기
인생의 롤모델
배우 고은아 말고, 인간 방효진

2 지금 이대로 행복해!_ [은아]
방황의 시작
내가 붙들 수 있는 팔
외출 시 준비물
누나, 나랑 유튜브 한번 찍을래?
꽃무늬 파자마의 탄생
고은아 옷입니다?!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
나를 살린 건, 팔 할이 〈방가네〉!

[유튜브 ‘방가네’ 별책부록]
60만? 이거 꿈 아니지?
누가 고은아 좀 데리고 가줘요
남동생이길 포기하고 싶다
제말 그만 좀 싸워
누나들 때문에 독립하고 싶어요
아빠의 생신 파티도 조용할 순 없지

3 더도 말고 덜고 말고 지금처럼만!_ [효선]
반대가 끌리는 이유
호평동 치타
행복은 결국 내 안에 있어!
엄마의 이름으로
돈을 버는 이유
방가네에서 최고의 상은?
생각의 커튼 걷기
+[은아] 생각없이!
+[철용] 내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효선] 따로 또 같이

[방가네 패밀리 Special Page]
부모님의 연애 보고서
장성판, 사랑과 전쟁
결혼식에 참석하다
견터뷰

Thanks to 이 세상 모든 ‘방아지’들에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방가네 (방효선, 방효진, 방철용)
방효선, 방효진, 방철용, 세 남매의 일상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채널 ‘방가네’는 ‘방아지들’이라 부르는 구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 밖에선 아이돌, 집에선 순둥이 막내 방철용(미르, 1991년생), 방가네 흥행의 일등공신 미친 존재감의 둘째 방효진(고은아, 1988년생), 가장 연예인 같은데 유일한 비 연예인 첫째 방효선(1987년생) 그리고 세 남매의 외모에서 텐션까지 거푸집인 부모님까지. 얼핏 보면 마냥 밝고 화목한 가정이지만 공황장애, 우울증, 우여곡절 많은 가족사 등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과 밝은 웃음을 동시에 선사... 방효선, 방효진, 방철용, 세 남매의 일상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채널 ‘방가네’는 ‘방아지들’이라 부르는 구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 밖에선 아이돌, 집에선 순둥이 막내 방철용(미르, 1991년생), 방가네 흥행의 일등공신 미친 존재감의 둘째 방효진(고은아, 1988년생), 가장 연예인 같은데 유일한 비 연예인 첫째 방효선(1987년생) 그리고 세 남매의 외모에서 텐션까지 거푸집인 부모님까지. 얼핏 보면 마냥 밝고 화목한 가정이지만 공황장애, 우울증, 우여곡절 많은 가족사 등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과 밝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유튜브 방가네 https://www.youtube.com/channel/UCaPILmoV3QD5i0x5eld2oaA

인스타그램
방효선: imxux9
방효진 : koeuna88
방철용 : 91_mir_0310

출판사 리뷰

전라남도 장성군 약수리의 이단아로 태어나
주체 못할 호탕함과 가슴 뻐근한 감동을 오가며
대한민국에 레전드 웃음을 안긴 셀럽 삼남매가 되기까지
방가네가 처음 꺼내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들


지금 와서 바라는 건 별로 없다. 강렬하게 원하는 게 있다면,
각자가 앞으로 더 나아가기를 바라는 거다.
방가네로 용기를 얻었으니, 부디 도움닫기 하기를.
무언가 도전해보기를.

지난하게 실패해도, 돌아올 가족이 있으니까 겁내지 말기를.
그리고 이건 우리들 자신에게 하는 말과 같다.
“내가 잘 안돼도 내 곁엔 가족이 있다.”
그러니 도전했다 실패해도 다시 돌아오면 돼.
까짓, 인생에 응해주면 돼.

-본문 중에서

2019년 1월 23일, ‘미르방티비’라는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이 업로드된다.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고즈넉한 마을에서 농사 일을 돕는 낯익은 얼굴의 남성은 바로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방철용)였다. 그의 채널은 1년 뒤 작은누나인 고은아(방효진)와 큰누나 방효선이 등장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고,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던 시기 채널명을 ‘방가네’로 탈바꿈한다. 파격적인 개그와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괴짜가족 ‘방가네’의 탄생이다.

2022년 현재 65만 명의 구독자가 애정하는 패밀리 채널로 성장한 ‘방가네’를 도움닫기로 삼아, 과거 라이징스타였던 배우 고은아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가족애 세포를 자극하는 방가네 삼남매의 일상 역시 방송계와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방효선, 방효진(고은아), 방철용, 이 털털하고 명랑한 삼남매의 히스토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심연이 존재한다. 공황장애, 우울증, 우여곡절 많은 가족사 등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던 인생의 순간들에 어떤 인연들을 만나 힘을 얻었는지, 화려한 연예인의 삶과 대비되는 고향 장성의 냄새가 왜 그리웠는지, 삼남매가 서로에게 건넨 투박한 위로가 얼마나 큰 회복술이 되었는지, 유튜브 채널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방가네 패밀리의 기쁨과 슬픔의 기록들을 이번에 출간한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속에 모두 담아냈다. 기댈 데 없는 세상에 홀로 던져진 듯한 느낌을 줄곧 느끼고 있다면, 적적한 일상을 우연한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면, 지금 방가네 삼남매의 외침에 주목해도 좋다. “EXIT, 이리로 도망치세요. 가족, 가족이 있습니다!”

코믹부터 힐링까지 다 있는
장르 총집합 현실 가족,
가족애 세포 깨우는 방가네의
기쁨과 슬픔의 기록 대공개!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방가네 더 비기닝]에서는 출생부터 남달랐던 ‘시골의 이단아들’ 삼남매의 약수리 일지부터 풀떼기만 먹던 장성의 꼬꼬마 셋이 인천 한복판에 상륙해 똘똘 뭉쳐 살았던 이야기, 고은아 남동생에서 엠블랙 미르가 되었지만 지독한 향수병에 걸렸던 이야기, K-장녀의 약빨도 떨어져 임신 우울증으로 힘겨워하던 당시 두 동생의 힘으로 우울함을 극복한 이야기 등 삼남매의 화양연화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2부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에서는 방황과 깊은 슬럼프 속에서 산소호흡기 같았던 유튜브 ‘방가네’의 시작, 인간 방효선과 방효진의 매력을 십분 담아낸 꽃무늬 파자마 에피소드, “누나, 내 유튜브에 나와볼래?”로 시작되어 2020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까지 안긴 꽤 멋진 결실 맺기까지, 너덜너덜한 마음으로 서로의 곁으로 찾아간 2019년, 역시 우리밖에 없다고 느꼈던 2020년, 그리고 서로가 살아갈 힘을 받았던 2021년,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되는 2022년의 기록들을 빼곡히 쌓았다.

한편 유튜브 ‘방가네’ 베스트 에피소드를 엄선하여 큐알코드와 함께 별책부록으로 만날 수 있고, 삼남매 부모님의 연애 보고서, 반려견 하늘이, 구름이의 견터뷰 등 방가네 패밀리 Special Page를 수록하여 보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지금 비록 부족한 모습이어도 있는 그대로 받아주며 새로운 힘을 충전할 수 있는 곳, ‘가족’이라는 품이 방가네의 동력이자 미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일차원적인 힐링은 물론 더 나아가 가까운 사람들 또는 가족과의 관계가 버거운 순간이 왔을 때 자신의 고유한 안식처는 어디이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언제였는지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0건)

(서평)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7 | 2023.02.05

방효진, 방철용이 누구냐고 물으면 연예계를 담당하는 기자가 아니거나 연예계에 몸담고 있지 않는 이상 고개를 갸우뚱 할 것이 틀림없다. 아니 그렇다고 해도 쉽사리 누구라고 답하지 못할 것이다. 연예인으로서 활동명이 아닌 본명이기 때문이다. 요즘엔 연예인들의 본명이 대부분 오픈되어 있어 검색창에 이름만 넣어봐도 바로 궁금증이 해소되겠지만  이 두 사람의 이름을 언급한 이유는 남매이며 이 책의 저자 중 두 명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글 쓰기에 또 누가 있나 싶을텐데 나머지 한 명은 방효선이라는 첫째다. 이런 이유로 책 이름에 방가네가 들어가 있고 이 세 사람은 없으면 못사는 남매지간이다.  

21세기 들어와 온라인을 통해 갖가지 이벤트 들이 있었다. 그 직전 새로운 신인들이 패션 잡지 표지모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이들은 온라인 얼짱 컨테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그 중의 한명이 예명 고은아로 알려진 방효진이었다. 화보와 제품 모델등으로 시작해 나중에 드라마와 영화에도 나오며 한창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그러던 중 한 동안 뜸해졌다. 비가 프로듀싱했다고 해서 주목을 받았던 엠블랙이라는 보이그룹의 멤버중의 하나였던 미르는 제 누나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바로 고은아 동생 미르로 인기를 끌었고 그룹이 해제될 때까지 아이돌로서의 인기도 함께했다. 

연예인에게는 인기를 얻는 것만큼 잊혀져 가는 것도 견딜 수 없는 힘겨움이라는 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봐도 충분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화려한 조명이 다 사라지고 자연인으로 산다는 게 얼마나 허탈한 일인지, 만약 충분한 사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더더욱 견디기 힘들었을 지도 모른다. 

전라남도 장성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이쁘다며 연예인 해보라는 소리에 발을 들인 연예계 생활, 누군가에겐 부러운 일이었겠지만 그들에게도 감내하기 어려웠던 시간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걸 견디게 해준 건 바로 가족, 특히 남매 사이의 돈독한 정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 내용들은 책 전반에 드러났다. 

책의 후반부엔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아닌 유튜버 방철용의 분투기가 적혀있다. 한동안 지지부진하며 정체된 구독자수가 나머지 두 자매의 출연으로 다시 인기를 끌게 되고 방송사 프로그램에 섭외가 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이야기 들이다. 

어리게만 보이던  연예인들에게 시간이 흐른다는 건 부정하고 싶은 현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그게 옛날의 영화를 되새김할 수 있는 팬들과의 소통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가치있는 일이다. 제목처럼 절대로 평화로울 리 없지만 좀 시끄럽고 떠들석한 게 더 어울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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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가* | 2022.10.15

[리뷰]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 방효선, 방효진, 방철용 / 21세기북스

"웃음과 눈물 사이 그 어디쯤의 이야기"

65만 구독자가 애정한 초하이텐션 방가네 패밀리의 가족 내공 에세이!

 

방가네? 방효선? 방효진? 방철용? 대체 누구지?

mbc #전지적참견시점 화제의 가족! 바로 배우 '고은아' 님의 3남매가 소개된 도서입니다.

방효진 은 배우 '고은아' 님의 본명으로, 방철용 님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 의 멤버이며

고은아 님의 남동생이기도 합니다. 또 연예인인 이 둘보다 더 연예인인 듯한 외모를 가져

화제를 모았던 이들의 든든한 장녀! 바로 방효선 님입니다.

 

저는 배우 고은아 님을 전지적 참견 시점 을 통해 조금 더 알게 되었는데요.

여배우로서의 도도한 모습으로만 생각했던 배우님의 모습이 아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법한 누군가의 여동생, 누군가의 누나의 모습으로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왔었는데요. 항상 밝을 것만 같았던 그들에게도 공황장애, 우울증 등

우여곡절 많은 가족사 등을 극복해내면서 유튜브를 통해 많은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그들의 생활 모습이 이번 도서에 담겨 있었어요.

 

스크린 속에 늘 예쁘고, 멋있는 모습으로서의 연예인의 삶이 아닌,

인간 #방효선 #방효진 #방철용 님의 모습을 통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졌었고,

누구에게든지 마냥 행복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고통 속에서 단단해져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용기를 얻기도 했었습니다.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 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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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었네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h*****9 | 2022.10.15
간만에 가벼운 책을 한권 읽었네요. 고은아라는 배우를 처음알게 된것은 시트콤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그녀의 본명이 방효진 이라는것도 알게 되었네요. 연기가 인상깊었다기 보다는 외모가 눈에 띄어서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사라졌습니다. 이유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각종 CF에도 다수 출현하고 예능프로부터 시작해서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순간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는 고은아 라는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다르 유명 연예인들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다들 한철이라고 표현하는데, 그만큼 대중들의 관심이 식으면 쉽게 잊혀지는 직업인것 같습니다. 혹은 사회적으로 분란을 일으킬만한 큰 사건이 발생하면 이 또한 이미지에 타격을 받아 자의적이지 않게 쉬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던 고은아를 다시 보게된것은 유튜브를 통해서 였습니다. 화장기 하나도 없는 소탈하고 팔푼이 같은 모습이 적날하게 유튜브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라는 책을 읽고 나니 그녀가 유튜브에 다시 얼굴을 비추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왜 티비에서 사라졌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든 그녀또한 아픔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인기와 트래픽을 가지고 돈을 벌기 때문에 행동과 말에 조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욕을 먹을수 밖에 없는 직업이긴 합니다.


각종 악플과 언론플레이에 난도질 당하기도 하면서 진실과는 전혀 상관없는 여론에 갈귀 갈귀 찢어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선 그런 부정적인 평가에 살아남기는 힘이 들것 같습니다. 그녀또한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렇게 바닥을 친 자존감에 고향으로 내려가 폐인처럼 지낸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무기력한 나날들을 보내다가 자신의 동생인 미르(방철용)의 권유에 유튜브를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녀의 남동생 역시 아이돌 출신이었지만 인기가 식고 허무한 순간이 찾아와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보내다가 유튜브라는 새로운 무대를 만나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아갔다고 합니다. 그런 경험때문 일까요? 그의 누나인 고은아 에게도 유튜브 출현을 제의했다고 합니다.


결국 미르와 고은아는 유튜브로 삶을 다시 되찾은것 같습니다. 그들이 있어야 할곳은 바로 카메라 앞이었던것 같습니다. 그에 더해 카메라 앞의 그들의 진솔되고 진짜 ‘나’ 라는 존재로 살아가는게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시 건강한 삶을 찾은것 같아 보이거든요.


아무튼 아주 가볍게 책을 읽었습니다. 화려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아픔과 고통도 느낄수 있었던 그런 독서 시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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