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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

지나영 | 21세기북스 | 2022년 9월 28일 한줄평 총점 8.8 (10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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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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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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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육아의 정석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아이는 잘 키우려고 낳는 게 아니라, 사랑하려고 낳는 거예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혜성처럼 찾아와 육아 문화의 새 지평을 연 한국인 최초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지나영 교수의 첫 육아서이자, 출간 즉시 육아/자녀교육 분야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가 한정판 러브드 에디션(Loved Edition)으로 재탄생했다. 러브드 에디션에서는 특별한 별책부록 ‘2023 본질육아 러브드 캘린더’와 앙증맞은 일러스트로 꾸며진 ‘올컬러 스티커’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별책부록은 지나영 교수가 선사하는 ‘위안’의 문장 14개와 20초 허그, 자기 확언, 감사 일기처럼 매일 실천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담은 본질육아 워크북 형태로 구성했다. 스티커에는 본질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띵맘의 따뜻한 그림을 가득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부모는 홀가분해지고 아이는 더 단단해지길 바라는 지나영 교수의 대한민국 부모를 향한 치얼업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새해에 선물처럼 찾아온 러브드 에디션으로 기본만 잘해도 아이는 잘 큰다는 육아의 진리를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을 것이다.

『세바시』,『신사임당』, 『EBS부모클래스』,『아침마당』 화제의 인물!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지나영 교수가 알려주는 궁극의 육아 원칙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아이로 키우는 ‘본질육아’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의사로서, 지나영은 20년 가까이 수많은 아이와 부모를 보아왔다.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여러 가족의 삶을 바라보면서 결국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와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야말로 육아의 최종 목적지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본질에 초점을 맞춘 육아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열심히 아이를 키우지만 정말 중요한 교육은 잊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범람하는 육아 아카이브 속에서 중심과 핵심만 골라내었고, 그 결과물을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에 집대성했다.

이 책은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본질육아법’을 소개한다. 왜 열심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도 불안한지, 왜 잘못된 방향인 줄 알면서도 남들 하는 대로 따라 하는지, 왜 공든 육아가 한순간에 무너져내리는지, 대한민국 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명쾌한 해법과 쉬운 실천법을 담았다. “나의 보석 같은 딸, 나의 별 같은 아들”을 위한 지나영 교수의 본질육아 로드맵으로 부모는 홀가분해지고 아이는 더 단단해지는 신선한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 기본만 잘해도 아이는 잘 큰다
PART 1 밥을 짓듯 아이를 키워라
부모가 해야 하는 첫 번째 질문: 나는 누구인가
아이 이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게 육아다
아이의 눈에 행복한 어른이 되자
| 부모연습 | 나를 바라보기
육아의 최종 목적지
아이가 자신의 배를 띄울 때까지
아이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다
세계로 갈 아이를 한국 현실에 맞춘다?
불안 때문에 이대로 계속 간다면?
현실이 그렇다? 부모의 욕심이다!
| 부모연습 | 아이 바라보기
육아의 기본 원칙, 밥 짓기 요법
기본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
아이 고유의 맛을 살려주고 있는가
아이가 잠재력을 펼치도록 도와줘라
| 부모연습 | 아이 잠재력 찾아보기
쌀: 내 아이의 재능을 찾는 법
생각보다 다양한 지능의 세계
물고기에게 나무를 타라고 하는 부모들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라
조련사가 아닌 조력자가 되어라
| 부모연습 | 아이 이해하기
물: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메시지
조건 없는 사랑과 절대적 존재 가치의 메시지
사랑과 인정의 메시지: 20초 허그 요법
아이와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맞장구 요법
| 부모연습 | 아이의 자존감 올리기
물: 단점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올리는 호두 까기 요법
단점을 당당하게 까버리면 더 이상 단점이 아니다
나의 핵심 신념이 나의 현실을 바꾼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 대한 핵심 신념
| 부모연습 | 아이와 함께 단점 극복하기
물: 예민한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몸값 요법
어떤 성격에도 장단점이 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할지는 나 자신이 정한다
| 부모연습 | 예민한 아이의 자존감 올리기
불: 가치를 가르치면 어떤 경우에도 아이는 바로 선다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4가지 가치
맡은 일을 잘해내는 아이, 신뢰와 책임감
더 큰 사람으로 만드는 기여와 배려
긍정적인 마음자세, 아이의 평생을 지탱한다
부모가 롤모델이 되어라
| 부모연습 | 4가지 가치 가르쳐보기
PART 2 아이를 움직이는 힘을 알아라
경쟁보다 강력한 원동력, 내적 동기
아이를 움직이는 힘, 내적 동기 vs 외적 동기
내적 동기가 더 강하고 오래간다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최고의 원동력
백세 시대에 ‘의미’가 주는 힘
| 부모연습 | 내적 동기 찾아보기
외적 동기의 함정
외적 동기는 내적 동기를 약화시킨다
공부에 보상을 주면 공부가 일이 된다?
외적 동기만으로는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다
| 부모연습 | 외적 동기, 내적 동기 함께 활용하기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크고 있는가
21세기에 진짜 필요한 재능 4Cs
미래 인재상에 역행하는 교육 문화
마음껏 놀게 하라
| 부모연습 | 잘 노는 아이, 행복한 아이
놀이도 공부도 재미있어야 한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놀게 하는 법 P.R.I.D.E
공부도 재미있어야 한다
독서가 놀이가 되게 하라
| 부모연습 | 아이 주도 상호작용 P.R.I.D.E 실천하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법
조금만 실패해도 ‘이생망’을 말하는 아이들
넘어져보지 않으면 일어나는 법도 모른다
실패를 권장하라
한입 크기의 실패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로
| 부모연습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감사를 배운 아이는 좌절을 이겨낸다
힘들어하는 아이, 생각 회로를 바꿔라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차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감사 습관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감사 요법
좋은 면에 집중하는 연습
| 부모연습 | 감사 요법 챌린지
PART 3 어릴 때 이것만 해도 아이는 잘 자란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는 OT 요법
아이에게는 규칙이 필요하다
한 번에 잘하는 아이는 없다
규칙은 경청과 의논을 통해 정하라
| 부모연습 | 아이와 규칙 세우기
우리 아이를 지나친 몰입에서 지키는 법
아이가 게임과 스마트폰에 과몰입하는 이유
더 재미있는 것을 찾을 기회를 주어라
방임이 아닌 방목을 하라
자기인식을 통해 자기조절력 키우기
청소년 자녀와 소통하는 하숙생 요법
| 부모연습 | 게임과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하기
자기조절력을 키워주자
스스로 조절력을 느껴야 안정된다
부모는 자기조절력을 갖고 있는가
자기조절력 기르기의 기본
| 부모연습 | 자기조절력 키우기
자기조절력을 기르는 실전 교육법
집 안에 평화의 장소를 만들어라
자기조절력을 기르는 호흡법
불안한 감정을 다루는 뜨거운 감자 요법
| 부모연습 | 아이와 호흡하기
평생 가는 습관, 루틴을 만들어라
부모와 아이가 같이 지키는 루틴 만들기
자유로운 가정에도 루틴은 필요하다
| 부모연습 | 함께 루틴 만들기
PART 4 아이한테 곧바로 흡수되는 부모의 마음자세
아이 하나하나가 다르고 특별하다
아이들은 다 다른 것이 당연하다
누구에게나 에러가 있다
모든 걸 잘하기보다 강점에 집중하라
특별한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
| 부모연습 | 우리 가족 파악하기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자세
부모에게 인내심은 필수다
아이에게 어떻게 피드백을 줄까
| 부모연습 | 내면이 단단한 아이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모두가 이길 수는 없지만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
입시제도보다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
| 부모연습 | 함께 행복해지기
에필로그 | 아이와 나 자신을 위해 용기를 내자

저자 소개 (1명)

저 : 지나영
현재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구가톨릭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의사 국가고시를최상위 성적으로 통과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레지던트와 소아정신과 펠로우 과정을 이수했다. 그 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그 연계 병원인 케네디크리거인스티튜트 소아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정신과 의사이자 교수로서 치료와 연구, 교육에 전념하는 동시에 때때로 세계를 누비며 자유로운 삶을 항해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병마가 찾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병명은 자율신경계 장애와 만성피로증후군. 이 난치병으로 한순... 현재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구가톨릭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의사 국가고시를최상위 성적으로 통과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레지던트와 소아정신과 펠로우 과정을 이수했다. 그 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그 연계 병원인 케네디크리거인스티튜트 소아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정신과 의사이자 교수로서 치료와 연구, 교육에 전념하는 동시에 때때로 세계를 누비며 자유로운 삶을 항해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병마가 찾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병명은 자율신경계 장애와 만성피로증후군. 이 난치병으로 한순간 삶이 멈추는 듯한 큰 좌절을 겪었다. 완치되지 않는 병마와 싸우며 매 순간 맞닥뜨린 선택의 갈림길에서 그녀는 늘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방향으로 걸어왔다. 그리고 그 병을 자신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강연, 책,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많은 이들과 나누며 살고 있다.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다 함께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라이즈 투게더’ 물결을 전국에 일으키고 있다.
이 책에는 그녀가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쌓은 지식, 다양한 환자를 치료해온 경험, 무엇보다 스스로 난치병 환자로 살면서 체득한 깨달음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또한 삶의 본질을 깨닫고 내면의 힘을 키워 삶에서 벌어지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지나영 교수는 이 책을 읽은 모든 이들이 각자 자신이 원하는 곳을 향해 자유롭게, 나답게, 마음껏 항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여기서 제시하는 진심 어린 조언과 해법은 인생이라는 험난한 바다를 항해하는 우리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이 흐르는 대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가 있다.

출판사 리뷰

“진짜 가르쳐야 할 것은 수학이 아니라 가치이고
정말 키워줘야 할 것은 키가 아니라 자존감이다!”
대한민국에 새 물결을 일으킬 필독 육아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아이 공부도 챙겨야 하고, 주말마다 취미 활동도 함께 해야 하고, 다들 좋다고 입 모아 이야기하는 자녀교육서도 읽어야 하고,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아이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아내서 괜찮은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부모 대부분이 육아의 본질과 궁극적인 목적을 잊은 채 보이지 않는 부담감에 급급하다고 꼬집으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양육 문화가 이제 정말 바뀌어야 한다고 외친다. 정말 중요한 교육은 하지 않고 엉뚱한 데 매달리는 육아 매너리즘에 빠지고, 자녀가 원하는 노선대로 가지 않을 때 자괴감에 빠지는 부모들에게 사랑과 가치라는 본질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은 자녀를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최우선으로 지켜줘야 할 자율성과, 자녀 양육의 궁극적 목적인 자립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 인간으로서 부모 자신의 삶을 먼저 반추해보고 육아의 본질로 돌아가라는 새로운 시각과 함께, 자녀에게 꼭 가르쳐줘야 할 육아의 핵심인 ‘잠재력, 사랑과 보호, 가치, 마음자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밥 짓기 요법, 20초 허그 요법, 호두 까기 요법 등 구체적인 육아 실천법과 예시를 담고 있다. 아이의 잠재력을 무한히 펼쳐내도록 하는 ‘부모 연습’ 노트에는 실제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과 기록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 책은 자신을 희생하며 아이를 키우는데도 불안해하는 부모와 잘못된 방향임을 알면서도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는 데 급급한 부모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어줄 것이다. 저자의 로드맵을 따라 육아의 본질에 다가간다면 내 아이를 단단하게 잘 키우는 법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 인생을 잘 살아가는 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아이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밀착하는 육아로 높은 피로도와 불안감을 가져왔다면, 아이의 미래가 걱정되어 작은 문제에도 큰 걱정을 해왔다면, 아이를 사랑해주기보다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만 생각해왔다면, 현실육아의 덫에 빠진 부모라면 이 책에서 어깨에 힘을 빼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맘껏 사랑해주는 진정한 육아법을 만나게 될 것이다. 부모로서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 전달해야 할 것은 조건 없는 사랑과 보호의 메시지,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돕는 삶의 가치와 마음자세다. 저자는 내 뜻대로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에 아이에 대한 존중과 아이가 살고자 하는 삶에 대한 자율성의 존중을 덮어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식은 잘 키우려고 낳는 게 아니라, 사랑하려고 낳는 것”임을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부모는 홀가분해지고 아이는 더 단단해진다!”
자녀교육계의 잔 다르크 지나영 교수가 공개하는 육아 로드맵!


저자는 육아에 대한 부담과 걱정으로 마음고생하는 부모들에게 “육아의 본질만 제대로 하면 나머지는 힘을 빼도 아이는 잘 큰다”고 강조한다. 자녀의 생애 설계, 재능 파악과 진로 교육, 자녀와의 갈등, 다른 아이와의 비교, ADHD나 자폐처럼 특별한 아이 등 다양한 문제 상황과 마주하는 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과 ‘부모 자신이 행복해지는 법’임을 일깨워준다. 행복으로 가는 길목에서 주저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를 내면이 단단한 사람, 돌부리에 부딪혀도 나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도와주라고 말한다.
저자가 전하는 ‘본질육아’의 시작은 아이가 아닌 부모다. 아이 이전에 부모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보면서 육아의 본질과 목적을 되짚어보고,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자존감을 높여주고, 아이가 자기의 잠재력을 끄집어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아이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만들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양육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아이의 문제 행동 예방법과 자기조절력을 길러주는 교육법,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루틴, 내적 동기 강화 등 저자가 전하는 육아 로드맵을 살펴보고 실천한다면 사랑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삶까지 바로 서게 된다.

종이책 회원 리뷰 (91건)

구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슈***놀 | 2023.08.30

처음엔 무심코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주문했다가 읽어보고 너무 많은 걸 깨닫고 느끼게 된 책.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라는 책 제목 밑에 작은 글씨가 유난히 눈에 띄던 책이었어요.

 

세 아이를 키우지만, 공부 잘 하는 아이보다는 스스로 개척하는 내면이 단단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지만 주변에서 "이 나이엔 이 과목은 필수로 해야돼요~"라는 소리에 팔랑거려 사교육이 점점 늘어나고 아이들은 힘들어하는 것 같아 고민이던 때에 이 책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P.8 - 아이를 낳으면 '내 인생 끝, 아이 인생 시작'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내 인생도 아직 50~60년 남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우는 법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 인생을 잘 살아가는 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단락이 얼마나 나도 모르게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용기를 내게 해줬는지~ 지금 글을 쓰면서도 힘이 솟아나는 기분이에요. 

 

육아를 밥짓기로 표현하는 지나영 작가님의 재미난 묘사도 가사를 하는 엄마들이 읽을 때 이해하기 너무 좋았어요~

 

육아를 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이 책은 총 4Part로 나뉘어져 있어요.

Part 1. 밥을 짓듯 아이를 키워라.

Part 2. 아이를 움직이는 힘을 알아라.

Part 3. 어릴 때 이것만 해도 아이는 잘 자란다.

Part 4. 아이한테 곧바로 흡수되는 부모의 마음자세

각 Part 안에 작은 Part 가 끝나면 [부모연습]이라고 해서 그 Part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해보는 과정이 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던 책이에요.

 

아이를 어떻게 하면 바르게 잘 키울 수 있을까? 를 두고 걱정하는 분들이 모두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평을 씁니다.

 

<나의 마음을 울리게 하는 문장들>

P. 28 - 가장 좋은 방향은 내가 내 삶을 풍성하게 살아가면서 육아를 함께하는 것이다.

P. 36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격변하는 미래를 가장 잘 예측하고 적용해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은 그 미래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 자신이다!

P. 55 - 많은 부모가 육아를 밥 짓기가 아니라 만두 만들기라고 착각한다. 내가 최선을 다해서 고기도 썰어 넣고 파도 넣고 뭔가 많이 넣으면 귀한 만두가 되는 줄 안다. 아이들이 비어 있다고 생각하고 부모가 자신을 희생해서 다 넣어주려고 한다. 그러다 밥을 망치는 것이다.

P. 65 - 부모가 아이들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하기 시작하면, 아이의 장점과 잠재력도 더 잘 보이고,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아이를 향한 마음의 눈이 떠지는 것이다.

P. 87 - 약점을 부끄러워하면서 까는 게 아니라 '껍데기 속에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당당한 자세로 까는 것이다.

P. 100 -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상대방을 존중해야 관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이것을 부모가 먼저 인지하고 아이에게도 가르쳐주자.

P. 111 -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아는 아이는 살아가면서 어떤 나쁜 일을 맞아서도 절망하지 않고 괜찮은 면을 찾아낼 것이다. 그래서 이걸 배우지 않은 아이보다 훨씬 더 용감하게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 외에 문장들은 양이 너무 많아서 이 정도만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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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g****e | 2023.08.30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쉽다지만 육아가 어려운 나에게는 가장 쉽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울때 어떤것을 중점으로 해서 가르칠것인가를 알려주고 육아하는 엄마의 마음을 약간 편안하게 내려놓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게 육아라고 하며

"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 엄마의 마음이 흐르는대로 하세요"

라고 쓰여있다.

나를 갈아서 아이의 삶에 바치는것이 아니고 기본원칙만 지키며 행복하게 육아하라는 것이다.

 

육아의 기본원칙은 밥짓기 요법이라고 설명했다.

밥을 지을때 쌀이 있으면 물을 잘 맞추고, 불이 안꺼지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쌀은 아이. 물은 사랑과 보호, 불은 가치.마음자세를 뜻한다.

쌀 -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펼치도록 아이의 말에 경청하고 단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한다.

물 - 조건없는 사랑으로 '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 라는 핵심신념을 심어준다.

불 - 신뢰성, 책임감, 기여, 배려를 가르친다.

   내적동기를 더 부여하고,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아이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인 회복탄력성을 키운다.

이 세가지 기본원칙만 지킨다면 부가적인 것이 바뀌더라도 아이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쓰여있다.

 

미래에서 온 아이를 내 잣대로 미래를 계획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보았다.

육아의 최종 목적지는 자녀가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자라게 하는것 즉 자립이다

행복은 아이가 찾아가는것이라고 쓰여있다.

모든것을 다 해주고 실패할 기회조차 주지 않으면서 아이가 컸을때 왜 이것도 혼자 못하냐고 묻는 어른이 되지 말고, 가치를 가르치며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가 되도록 육아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책이었다.

아이를 이렇게 육아해야지 뿐만아니라 나도 약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해야지, 실수나 실패를 해도 너무 자책하지 말아야지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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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도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사**무 | 2023.07.07

육아의 본질은 무엇일까 궁금해하며 방황하던 찰나에 좋은 책을 소개 받아 예스24를 통해 구입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라는 직관적이고도 명료한 제목에서부터 강한 끌어들임을 느끼게 되었고 열심히 읽으며 많이 감동받고 많이 울었습니다. 지나영 교수님의 개인적인 면모부터 전문적인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책이라 부담없으면서도 아주 즐겁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부모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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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본질육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e | 2022.12.18

독서모임에서 읽게 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 육아.

아이가 커 가면서 육아서 보다는

인간의 성장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서

육아서를 찾아 읽지는 않던 터였다.

다만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와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었는데 독서모임 멤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읽게 되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분부터

어떤 인재로 키워야 할지, 내적 동기의 중요성,

회복 탄력성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아주 공감하면서 읽은 부분도 있고,

이 부분은 현실과의 괴리가 좀 있네

라고 생각하면서 읽기도 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한 부분은 많은 부모들이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

'공동체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라'

여기서 말하는 공동체는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유치원의 반이 될 수도 있고,

학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엄마가 청소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할때

'나 지금 TV 보고 있다고~' 하면서

짜증 내는 아이에게 청소의 이 부분을

네가 하면 우리 가족에게 기여하는,

즉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거야 라는 말을 하면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이게 된다는 것.

이건 사실 어른이 되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에서 조별 과제를 할 때,

회사에서 내가 속한 부서에 큰 업무가

생겼을때, 내 것만 했다고 발을 빼는게 아니라

내가 속한 이 조직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이 조직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한 가지 일이라도 같이 하는 사람은

그 어디에 가서도 그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간다고 하지만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는 곳이다.

공동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스스로 생각하면서 움직일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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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별*럼 | 2022.10.24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리뷰입니다. 저는 지금 약 반정도 읽은 상태이구요. 초등3학년 1학년 아이들을 키우는 전업맘입니다. 다 완독한 것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저의 상황과 아이들의 심리 원인 결과를 딱딱 맞춰주셔서...;; 진짜 소름이 여러번 돋았어요!!! 아.. 아이가 그랬던 이유가 사실 내가 원인을 제공했었던 거구나 싶어서 ㅠㅠㅠ 반성도 많이 했구요. 특히나 외적동기와 내적동기에 대해서 많이 배웠는데요. 내적동기가 우선시 되어야만 아이가 주체적으로 바른 동기부여가 되어서 더 좋다는 말씀에서 특히 진짜 공감했습니다. 외적동기 즉 보상을 조건으로 걸었을때도 사실 우리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고 학습의 성과도 더 좋지 않았었거든요. 내적동기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보상만 주려고하니 더 하기 싫어졌던겁니다. 원인을 알았지만 또 쉽게 방안이 있는 건 아니예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던 여러가지 내적동기를 북돋을 수 있는 실천방법들을 노력해볼까 합니다. 정말 좋은책입니다. 읽고 읽고 또 읽어야할 것 같아요. 집안일 하면서  tts로 들었는데 계속 멈추고 형관펜 하느라고 진도는 더디지만 역시 이북으로 읽기를 잘한 것 같아요. 작가님 다른책도 둘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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