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법륜스님 금강경 강의를 듣고 있는데 예습 복습하기에 좋은 도서입니다. 금강경의 무유정법 깨달음을 너무나 쉽게 설명해주시고 많은 사례이야기가 참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원효대사의 이야기는 너무나 감동입니다. 상을 짓지않으면 바라는 마음이 사라지고 나의 괴로움이 없어진다는 깨달음! 너무나 쉬운데 늘 상을 짓고 있으니....상을 짓는줄도 몰라요.....
법륜스님 강의도 좋아했지만 뭔가 불교 경전을 한 번 필사해 보려다가 이 책을 사게 됐다. 반야심경은 많이 들어봤지만 금강경은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이참에 금강경을 한 번 읽어보고자 했다. 그리고 법륜스님이 해설하셨는데 스님 강의 스타일처럼 알기 쉬운 예시들이 많이 나와서 어려운 문구와 글귀들도 아 이런 뜻이겠구나~짐작하며 읽을 수 있었다.
경전 원문도 모두 실려 있어서 필사하면서 읽기에 좋았다. 그러나 역시 경전을 단숨에 읽기란 어렵고, 한 번 읽어서 이해될 내용도 아니다보니 진도가 매우 더디다.
부처님의 가르침이란 어떤 것일까? 금강경에는 부처님과 제자 수보리가 문답을 하는 형태로 그 내용이 쓰여져 있다. 그러나 여느 종교 경전들이 그렇듯 금강경 또한 보통 사람들이 언뜻 보기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독자에 수준에 따라서는 해설이 필요하다.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행한다? 와 같은 영문 모를 문구들을 비롯해
읽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 금강경이지만, 본 도서는 그런 뜻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해설해 두었다.
확실히 기초 교리적 접근이 들어가서 그런지, 법륜스님의 평소의 즉문즉설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이쪽에 대한 기초 지식적 기반이 없으면 이 해설 또한 역시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읽히기 쉽기 때문에(정확히 말하자면 경전의 내용이 와닿지 않는다는 뜻이다.), 최소한의 관심이나 지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