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앙드레 말로에 대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파리 8대학 철학박사 과정에서 엠마누엘 레비나스에 대한 논문을 준비했습니다. 귀국 후 출판사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했으며 그래픽노블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비밀일기』 『자이 자이 자이 자이』 『오리엔탈 피아노』 『최초의 인간』 등 여러 권의 그래픽노블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몇 편의 프랑스 철학책, 그리고 『올망졸망 철학교실』 『유토피아』 『이건 내 나무야』 『조금 많이』 『내 친구 수지』 등의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최근에는 창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앙드레 말로에 대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파리 8대학 철학박사 과정에서 엠마누엘 레비나스에 대한 논문을 준비했습니다. 귀국 후 출판사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했으며 그래픽노블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비밀일기』 『자이 자이 자이 자이』 『오리엔탈 피아노』 『최초의 인간』 등 여러 권의 그래픽노블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몇 편의 프랑스 철학책, 그리고 『올망졸망 철학교실』 『유토피아』 『이건 내 나무야』 『조금 많이』 『내 친구 수지』 등의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최근에는 창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1985년 경기도 출생. 어릴 때부터 막연히 그림 그려서 먹고살길 꿈꿨지만 대학 졸업 후 그림과 담을 쌓고 현실과 타협하는 직장인으로 변신, 심심한 20대를 보냈다. 그래도 그림을 놓아버릴 수 없었기에 예술 커리어의 길을 걷는 지인들을 보며 질투하고 절망하다 31살 마지막 날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2017년 ‘꿈’과 ‘연옥’을 소재로 한 모노톤 판타지 작품들로 HILLS 동인들과 그룹전을 열고 이듬해 봄 『잘못』 초기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독립 출판물을 간행했다. 현재 서울에서 남편과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작업실 겸 영상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전히‘...
1985년 경기도 출생. 어릴 때부터 막연히 그림 그려서 먹고살길 꿈꿨지만 대학 졸업 후 그림과 담을 쌓고 현실과 타협하는 직장인으로 변신, 심심한 20대를 보냈다. 그래도 그림을 놓아버릴 수 없었기에 예술 커리어의 길을 걷는 지인들을 보며 질투하고 절망하다 31살 마지막 날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2017년 ‘꿈’과 ‘연옥’을 소재로 한 모노톤 판타지 작품들로 HILLS 동인들과 그룹전을 열고 이듬해 봄 『잘못』 초기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독립 출판물을 간행했다. 현재 서울에서 남편과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작업실 겸 영상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전히‘꿈’을 소재 삼아 하루 긴 시간을 잠에 할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