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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 저 / 윤태준 | 생각연구소 | 2014년 2월 11일 한줄평 총점 9.0 (14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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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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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양보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희생하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올랐을까?


[포천]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은 누구이며, 그 비결은 무엇인가? 말더듬이 신참 변호사가 어떻게 재판에서 청산유수 베테랑 변호사를 이겼을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의 인사 시스템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가? 베풂을 좌우명으로 삶고 사는 사람이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통념에 따르면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 결정적인 타이밍이 그것이다. 세계 3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에 임명된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는 이 책에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성공의 네 번째 요소를 ‘타인과의 상호작용’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테이커, taker)이나 받는 만큼 주는 사람(매처, matcher)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기버, giver)’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혁명적인 가설을 내놓는다.

이 책은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는다. 또 착한 사람은 이용만 당할 뿐 성공하기 어렵다는 불문율을 깨뜨리며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를 돕고, 지식과 정보를 기꺼이 공유하며, 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양보하는’ 사람, 즉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놀랄 만큼 방대한 사례와 입체적인 분석, 빈틈없는 논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입증한다.

목차

기브 앤 테이크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착한 사람은 꼴찌로 살 수밖에 없는가
재능, 노력, 운 뒤에 숨은 성공의 동력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
승리의 전염
그들의 성공이 특별한 이유
병적으로 양보하는 사람이 정치판에서 일한다는 것
거의 완벽하지만 한 가지가 부족한 사람
희생, 성공의 부메랑
이기는 선택
우리 안에 존재하는 고결한 본능
나뿐 아니라 모두가 이로운 세상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자비로운 사람으로 포장된 희대의 사기꾼
인맥이란 무엇인가
가면은 오래가지 못한다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하는 결정적 단서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은 누구인가
그가 최고의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비밀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원칙의 위험성
우연한 행운의 도미노
행복한 음모, 즐거운 망상
소원한 관계의 위력
5분의 친절 법칙
조건 없는 관용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천재를 만드는 사람들
창의성과 공동 작업의 상관관계
위대한 업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만들어진 스타
기버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양보하면 얻게 되는 것들
남들이 빛나야 나도 빛난다
승리를 독식한 죄
책임 편향
실패해도 괜찮은 분위기
인식의 공백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
4장 만들어진 재능 _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어떻게 그들은 달인이 되었을까
잠재력을 간파하는 기술
인간은 누구나 다이아몬드로 태어난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제대로 다듬는 법
재능보다 중요한 것
비천한 재능에 대한 막대한 투자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세우는 일의 어리석음
부정적인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흙 속의 진주를 찾으려는 순수한 열망
마이클 조던에게는 없는 것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말더듬이 변호사의 생존법
통념을 거스르는 의사소통의 힘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그는 어떻게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었을까
설득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효과적으로 머뭇거리기 위한 5가지 화법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
협상 없이 얻어낸 막대한 혜택의 비밀
조언을 구하는 행동의 4가지 장점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헌신과 희생도 지나치면 독이 될까
얼마나 베푸느냐보다 중요한 것
일을 더 많이 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이유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
마법의 숫자, 100시간 법칙
탈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해독제
돈을 포기했더니 돈이 내게로 왔다
돕는 사람의 희열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기버를 괴롭히는 3가지 함정
상냥한 악마와 무뚝뚝한 천사
행동이라는 껍데기
느낌이 아닌 생각에 감정이입하라
너그러운 앙갚음 전략
역할 체인지
타인의 이익을 위해 살면서도 협상에서 이기는 법
이기적으로 베풀기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집단의 힘
인간은 순수하게 이타적일 수 있는가
적도 동지로 만드는 동질감의 위력
차별화, 같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이 되는 일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모델
호혜의 고리
좋은 사람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방법
어쨌거나 친절은 인간의 본성이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_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현명한 행동의 조건
영리한 협상가는 지고도 이긴다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출판사 리뷰

기브 앤 테이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아마존,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

성공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완벽하게 뒤집는 책. 바쁜 와중에도 다른 사람을 돕고, 앞장서서 지식을 공유하고, 아낌없이 조언하는 ‘주는’ 인간들이 충분히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고 심지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해 검증한다. [뉴욕타임스] 커버스토리 중에

승자독식은 틀렸다!
착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어떻게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는가?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세계적 조직심리학자가 밝히는 ‘이기는 양보’의 힘!
부활한 마키아벨리로 불리는 로버트 그린 (Robert Green)은 《권력의 법칙 (The 48 Laws of Power)》에서 “홀로 선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파멸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인생에서 그리고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콜로세움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투사의 도리, 즉 전쟁의 기술을 익혀야 할 뿐 착해 빠져서는 절대로 ‘1인자’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논리는 수많은 경영자와 리더의 심장을 파고들었고, 그의 책은 현대판 《군주론》으로 추앙받았다.

삶에서 특히 일터에서 권력을 차지하고, 경쟁에서 승리해 마침내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이익보다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남보다 강해져야 하며, 나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성공의 철칙’은 오랫동안 우리의 의식을 지배해왔다. 강한 자, 승리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룰은 미덕이 되었으며, ‘하나를 주고 열을 얻으면’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한마디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믿었다.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 할 일을 희생해가며 남을 돕고,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 귀중한 정보를 과감하게 공유한다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 상호관계에서 무게의 추를 상대방 쪽에 두는 사람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그 ‘착하고 이타적인 사람’은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에게 이용만 당할 뿐 성공과는 거리가 멀지 않을까?

《기브앤테이크(원제: Give and Take, 생각연구소 刊)》는 이 질문에 상식을 깬 대답을 내놓는다. ‘독한 놈이 성공한다’는 비즈니스의 오랜 명제는 틀렸으며, ‘양보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희생하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람’이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한다는 것.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로 ‘호혜의 원칙과 성공의 상관관계’를 10년 이상 연구해온 저자는 세계 각국에서 펼쳐진 수많은 최신 심리 실험과 경영학 이론, 그동안 접한 적 없는 독창적인 사례를 버무려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어불성설의 가설을 ‘진실’로 제조해낸다.

미국에서 남을 가장 많이 도우면서도 가장 생산성 있는 심리학자,
양보와 배려가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가를 학문적으로 증명하다


허를 찌르는 통찰과 빈틈없는 논리, 베풀고 양보하고 승리를 공유한 사람들의 숨은 성공 스토리로 가득한 이 책은 성공 통념에 대한 ‘반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월스리트저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또 출간 전에 이미 [뉴욕타임스] 커버스토리에 책과 저자 인터뷰 기사가 실려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책을 쓴 애덤 그랜트는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계 3대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와튼스쿨에서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에 임명된 수재다. 최근에는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단 7년 만에 평생공로상을 받은 선배 교수들보다 더 많은 논문을 [미국심리학회], [경영학회], [산업조직심리학회]와 같은 최고 권위의 저널에 개제했는데, 각각 ‘젊은 학자상’, ‘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며 열정적인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그의 영향력은 학계를 뛰어넘어 경영계로 이어져 구글과 골드만삭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유엔, 세계경제포럼, 미국 육해공군 등에서 강의와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은’ 그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미국에서 가장 생산성 있는 심리학자’로 묘사했다. 그는 실제로 《기브앤테이크》의 핵심 메시지를 실천하는 책의 주인공이다. 책에는 그가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 남을 위해 베풀어 좋은 성과를 낸 경험담이 실려 있다. [뉴욕타임스]의 기사를 통해 그가 수많은 학생들의 이메일에 일일이 답해주고, 그들의 상담에 싫은 내색 없이 응해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연구를 찾아 매진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좌우명은 남을 돕는 것이며, 그가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제가 뭐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다. 다음은 [뉴욕타임스] 기사를 발췌한 것이다.

그랜트의 생활신조는 도움이 되는 것 (helpfulness)이다. 그는 자신에게 수상 기회가 오면 항상 다른 사람을 추천하고 사려 깊은 비판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들이고 학생들을 위해 장문의 추천서를 써주는 선생이자 동료다. 그는 1년에 거의 100 통에 달하는 추천서를 써준다. 심지어 생전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최근에 영국의 워릭 비즈니스 스쿨 (Warwick Business School)에 다니는 학생이 이메일로 그에게 존경을 표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논문을, 그것도 최고 권위의 저널들에 쓸 수 있는지 물어왔다. 그렌트는 이 이메일을 읽으면서 이런 질문에 일일이 답장을 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지 않았다. … 더 나아가 그랜트는 집에 돌아와서도 200여 통이 넘는 이메일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의논하고 싶으면 전화해도 좋습니다”라는 답장을 쓰면서 몇 년 전에 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 연례콘퍼런스에서 생산성에 대해 발표한 자료를 첨부했다.

그랜트 교수에게 ‘남을 돕는 일’은 생산성의 적, 즉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시간낭비가 아니다. 오히려 생산성과 창의성 증대를 자극하는 동기부여 요소다. 그는 항상 누군가를 도와줬다. 그러면서도 항상 생산적이었다. 그는 이 두 가지 요소(도움을 주는 행위와 생산성)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늘 궁금했다. 그가 젊은 나이임에도 자신의 분야에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어쩌면 자신의 생활신조, 즉 돕는 행위와 생산성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집요하게 파헤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책에는 그동안 진행해온 그의 피땀 어린 연구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공의 오랜 미신을 뒤집는 혁명적 보고서이자,
인간 본연의 고결한 본능을 따르는 마음씨 착한 영혼들을 위한 열정적인 응원가


‘승자 독식’과 함께 성공에 대한 오랜 미신으로 작용하는 것이 있다. 타고난 재능, 피나는 노력, 결정적인 타이밍이 따라줘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사람들은 이 세 가지를 성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핵심 요소로 인식해왔다. 책은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네 번째 요소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이다.

직장에서 우리는 흔히 세 부류의 인간형을 만나게 된다. 남에게 베풀기보다는 내 이익을 먼저 챙기는 사람(테이커, taker). 받는 만큼만 주고, 주는 만큼만 받으려는 사람(매처, matcher). 마지막으로 나보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람(기버, giver). 책은 상식적으로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만만한 사람 정도로 치부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거나, 피드백 없는 양보를 퍼주다가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에 오르는 것도 ‘기버’라는 다소 충격적인 결론도 내놓는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사람들의 살아 있는 기버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기 것만 챙기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테이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과소평가해온 ‘기버’의 성공 가능성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위험을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기버 본능’
우선 자신의 권위가 가려질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보다 더 유명하고 더 학벌이 좋으며 더 유능한 사람들로 내각을 채운 사람이 어떻게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는지, 정치판에서 병적으로 양보하는 사람이 어떻게 생존했는지를 밝힌다. 벤처투자세계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원칙 두 가지를 깨뜨려 투자 성사율 89퍼센트(업계 평균 50퍼센트)를 달성한 데이비드 호닉의 사례를 통해 승리를 독차지 하지 않는 ‘기버 본능’의 힘을 입증한다.(1장)

작은 친절이 어떻게 금전적인 성과와 성공으로 이어지는가
이타적인 행동양식을 지닌 사람들, 즉 기버가 어떻게 정상에 오르는지 그 원리를 밝히고 그들의 독특한 인맥 쌓기 방식을 공개한다. 조지 부시 대통령이 ‘좋은 사람, 자비로운 사람’으로 칭송했던 케네스 레이가 어떻게 엔론 스캔들의 주범으로 전락했는지, 미국 최대의 파산 사건이 터지기 4년 전에 미리 그의 이기적인 본능을 알아차릴 수 있었던 단서가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또한 케네스 레이 같은 테이커가 인맥을 쌓았던 방식과 [포천]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의 방식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분석한다. 작은 친절이 어떻게 성공으로 이어지며, 새로 관계를 맺고 기존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5분의 친절 법칙’이 무엇인지도 알아본다.(2장)

성공이 개인에서 끝나느냐, 조직까지 확산하느냐의 문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건축가로 인정받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이야기와 미국 쇼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존 메이어의 사례를 통해 어떤 사람은 개인의 성공에서 그치는 데 반해 어떤 사람은 개인을 넘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지 그 차이도 제시한다. 또한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사람은 어떤 유형의 사람이며, 창의적인 기버가 어떻게 성공을 확산시키는지도 알아본다.(3장)

재능에 대한 반격, 위대한 스승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공인 회계사 시험에서 1위~3위를 모두 휩쓴 학생을 배출한 회계학 교수의 사례를 통해 다른 사람의 재능을 판단하고 육성해 최고의 결과를 내게 하는 놀라운 기술의 정체도 파헤친다. 그리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농구 선수, 테니스 선수의 뒤에 존재하는 지도자와 스승들의 특징도 알아본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스승은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는다’는 새로운 명제를 제시하며, 재능과 성공의 상관관계를 과감하게 뒤집는다.(4장)

겸손한 세일즈맨, 말더듬이 변호사, 학생들보다 어린 교수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말더듬이 신참 변호사가 어떻게 재판에서 청산유수 베테랑 변호사를 이겼는지, 영향력을 얻기 위해 확신을 드러내며 단정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통념이 왜 틀렸는지를 알아본다. 또 권위를 세우려 강하게 말하는 것보다 힘을 빼고 오히려 약점을 드러낸 의사소통이 더 설득력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특히 안경 판매점 랜즈크래프터스의 사례를 통해 성과가 좋은 뛰어난 세일즈맨의 상당수가 기버이며, 그들이 탁월한 실적을 올리는 비밀도 파헤친다.(5장)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오버브룩 고등학교 교사의 사례는 똑같은 이타주의자인데도 어떤 사람은 활력을 유지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쉽게 에너지를 소진해버리는지, 더 많이 베푸는 데도 지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발견해낸다. 또 망해가던 대학 기부금 마련 콜센터가 모금 횟수는 144퍼센트, 모금액은 400퍼센트 이상 수직 상승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얼마나 베푸는가보다 어떤 피드백을 받느냐가 왜 중요한지를 알아본다. 이를 통해 일을 더 많이 하면서도 탈진하지 않고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과 베풂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과 활기를 느끼는 마법의 시간도 공개한다.(6장)

상냥한 악마와 무뚝뚝한 천사를 구별하는 법
왜 어떤 기버는 남들에게 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성공하는데 어떤 기버는 만만한 호구로 전락하는지, 이기심이 없이 사람을 무조건 믿고 과도하게 공감하며 지나치게 소심한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파헤친다. 뿐만 아니라 협동적이고 예의바르게 보이며,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이 때로는 강력한 테이커이며 공격적이고 경쟁적이며 비판적이며 신랄한 사람이 때로는 진정한 기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7장)

이타적인 행동은 폭포처럼 널리 퍼진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전기 사용량 심리 실험을 통해 ‘규범’을 접하는 것이 어떻게 이기적인 행위를 줄이는지, 중고물품 거래 웹사이트인 크레이그스 리스트와 무료 물물교환 웹사이트 프리사이틀의 사례를 통해 정체성을 공유하고 따라할 수 있는 역할모델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집단 안에서 베푸는 행위가 어떻게 확산되는지를 비교, 분석한다.(8장)

종이책 회원 리뷰 (110건)

기버 독식 시대 -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d***o | 2023.07.21

기버(Giver), 매처(Matcher), 테이커 (taker)의 정의는 무엇일까?

  • 기버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 좌우명 : 살신성인

  • 매처란,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사람. 좌우명 : 자업자득

  • 테이커란, 준 것보다 더 많이 받기를 원하는 사람. 좌우명 : 적자생존

저자는 기버에게는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오르게 해주는 깨달음을, 매처에게는 성공에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베풀 수 있는 명분을, 그리고 테이커에게는 성공에 이르는 새로운 기술을 알려주고자 한다.

나는 어느 분류에 속해서 살아가고 있을까?

소개된 기버지수를 check 해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나는 '매처'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경쟁 사회에서 교육을 받았고, 직장 생활을 통해 손해 보지 않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가족을 위해 모자라지 않도록 배려하는 삶을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으니 주기만 하는 기버나 받으려고 하는 테이커보다는 그 중간 어디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도 꼭 나의 기버 지수를 체크해 봐야겠다.

세상에는 '기버, 매처, 테이커'가 있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성공한 기버, 매처, 테이커, 실패한 기버' 라 표현하는 것이 맞을듯하다. 저자는 많은 성공한 기버에 대한 예시로서 기버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주목하고 있으며, 성공한 기버와 같은 생각과 행동양식을 하고 있지만 본인의 에너지를 만회하지 못하고 주기만 함으로 모든 것을 소진한 실패한 기버의 예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러한 이야기 사이에 매처와 테이커의 행동 패턴과 생각에 관한 내용도 이야기한다.

나 자신을 위해 이득을 취하는 것보다는 누구를 대신해 그들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면 훨씬 좋은 성과가 얻어진다고 한다. 그 누구란 항상 모자라지 않게 주고 싶은 가족이고,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동료, 부하 직원이며, 내가 몸담고 있는 부서 또는 회사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기적인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기버로서 주변을 위해 나의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럼 성공하는 기버가 되어보자. 성공하는 기버와 실패하는 기버의 차이점은 어떤 것일까?

자신의 에너지를 다시 만들어내서 본인의 역량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느냐, 아니면 에너지를 소진만 함으로써 결론적으로 주저앉게 되느냐의 차이다.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것은 그냥 쉰다는 의미가 아니라 본인이 하려는 일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고 그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그러려면 단순히 기버로서의 자질만 갖추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매처 처럼, 때로는 테이커처럼 행동함으로써 그 방향성을 지켜 나가야 한다. 이용당하는 기버는 절대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는 없다.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책의 후렴에 나오는 소제목이다.
과연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예시를 읽으며 책의 마무리에 도착했지만 아직도 갸우뚱해지는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가 와튼스쿨에서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누가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하겠는가?' 답변은 거의 만장일치로 기버가 지목되었다.
'누가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로 오르겠느냐?' 답변은 매처와 테이커가 반씩 나뉘었다.
이들의 생각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협동 작업과 서비스 직종이 증가하고 소셜 미디어가 성장함에 따라 기버가 인간관계와 명성을 쌓아 성공을 극대화 및 가속화할 기회의 문이 활짝 열렸다.

성공의 정의란 기버, 매처, 테이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그럼 기버는,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이렇듯 성공에 대한 정의가 개인적 성취와 함께 타인에 대한 기여를 포함시킨다면 테이커와 매처의 특성 또한 타인에 대한 베풂으로 기울게 될 것이다.

우리는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 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본문 중에서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 도구

  1. 자신의 기버 지수를 평가하라. 
  2. 호혜의 고리를 실천하라 : 서로 간에 도움을 주는 모임을 의미함.
  3.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돼라.
  4. 러브 머신을 도입하라. : 기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시대에 맞춘 동료 인식 프로그램. 미국의 예시
  5.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6.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 말하기에서 듣기로, 자신을 드러내는 태도에서 조언을 구히는 태도로, 그리고 주장에서 질문으로 말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7. 기버의 모임에 참석하라.
  8. 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 선행을 나누어서 하기보다는, 한꺼번에 여러 선행을 했을 때 정신적으로 가장 큰 보상을 얻는다.
  9.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도와라. : 어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자금 지원자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10. 도움을 더 자주 구하라. : 다른 사람이 기버가 되기를 바란다면 직접 부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기버의 삶'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있고 그렇게 되고 싶은가? 내가 가진 특성이 기버가 아니라 해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는가? 당신의 삶이 '성공한 기버의 삶' 이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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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b*****3 | 2023.06.26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 상대방을 생각하다가 실패한 사례, 과연 기버는 실패하는가? 결론이 첫 장에 제시되지만 기버는 성공의 사다리 밑바닥에 있는 게 아니라, 밑바닥과 꼭대기 모두에 있다.

 

기버의 성공은 주위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성공을 유도하기 때문. 기버의 선택에 처음에 실패로 이어지는 것은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팀웍이 많아질수록 기버의 진가가 드러난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 테이커의 사례를 통해 인맥을 자기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테이커들의 특성을 보여준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새뮤얼 존슨)

 

- 테이커는 구애 행동이라 불리는 일련의 행동들 ('우리' 대신 '나'를 강조, 자신의 사진이나 이야기 싣기 등)을 보인다. 이것이 테이커를 구분할 수 있는 힌트가 되기도 하고, 요즘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그 사람의 평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호혜원칙은 두 가지 위험이 있는데 하나는 사람들이 조종당했다고 느끼는 것, 그리고 매처의 경우 인맥을 좁게 구축한다는 것이다.

 

- 약한 유대관계로도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으나, 보통 약한 유대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저 다시 연락하는 것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약한 유대관계나 소원한 관계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테이커나 매처는 다시 연락하거나 소원한 관계에 부탁하는 등의 인적자원 활용이 어렵지만 기버는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이 기버의 성공요인이다.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 천재나 창의적인 사람은 보통 이기적인 성향이 있지만, 천재를 만드는 사람은 기버이고 선례를 보면 기버도 충분히 창의적일 수 있다. 수술이 잘되려면 수술팀이 밀접하고 협력적이어야하는 것처럼,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결국 시간과 지식을 동원해 동료를 돕는 사람, 즉 기버가 더 성공한다는 것.

 

- 기버는 남들에게 관대하고 자기에게 엄격하다. 또한 동료들에게 편안한 심리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사고의 틀을 상대방 관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기버의 특징이고,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다.

 

4장 만들어진 재능 _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 이 장에서는 기버가 어떻게 타인의 잠재력을 파악하는지를 다룬다. 피그말리온 효과, 자기충족적 예언을 통해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에 비해 타인을 신뢰하고 잠재력을 찾아낸다.

 

- 어떤 분야의 성공에는 재능 못지않게 흥미가 중요한데, 기버는 격려를 통해 이를 유발한다.

 

- 그러나 동시에, 기버가 다른 타입에 비해 포기를 더 어려워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도한 투자실수의 위험이 가장 적다. 보통 사람들은 자아위협감때문에 매몰비용 오류가 높아지는데, 기버는 타인과 조직 보호를 일차적 목표로 삼으므로 실수를 인정하고 몰입상승을 피할 확률이 높다는 것.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두 가지 기본적인 방법은 '지배력'과 '명망'. 기버는 덜 단정적으로 말하고 상대의 조언에 크게 의지하는 '힘을 뺀 의사소통'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방식이 명망을 얻는 데 효과적이다.

 

- 말더듬증으로 오히려 배심원의 호감을 산 변호사의 경우처럼 전문가가 실수를 하면 호의를 얻기도 한다. 조심스럽게 말하는 리더가 조언에 열린 자세를 보여주면 팀의 생산력을 더 커진다.

 

- 또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효과적이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한 기버는 단순히 더 이타적인 게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이기심 없이 베푸는 것은 병적인 이타주의다.

 

- 많이 베풀어서 지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느낄 때 에너지가 소진된다. 자신이 하는 일의 영향력을 경험하면 에너지 소진이 줄어든다.

 

- 기빙을 할 때도 매일 조금씩 주는 형태보다는, 몰아서 하는 형태가 나을 수 있다. 또한 봉사 자체보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도울 때 활력을 얻는다.

 

-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사람보다 남을 위해 소비하는 사람, 남을 돕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한다.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 보통 상냥한 사람을 기버로 본다.

 

처음에는 기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꿔야한다. 테이커를 상대할 때는 매처로 전환하는 것이 기버가 자신을 보호하는 전략이다.

 

느낌이 아닌 생각에 감정이입하라: 상대방이 느낄 기분보다, 상대방의 생각에 대해 고려해라.

 

너그러운 앙갚음 전략을 써라: 팃폿탯은 받은 대로 갚는 전략이지만, 선행은 절대 잊지 않고 악행을 더러 용서하는 너그러운 팃폿탯 전략을 사용하여 협력으로 시작해 상대가 배신할 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테이커에게 매처로 전환하되 세번에 한 번은 기버로 되돌아가 테이커에게 기회를 주는 것.

 

역할 체인지: 대체로 기버는 겸손하고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것을 불편해하는데, 이럴 때는 다른 역할을 맡아봐라.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을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이기적으로 베풀기: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면서 윈윈 전략을 써라. 자신의 이익과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버가 효율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 집단 내에서 구성원을 이타적인 성향으로 만드는 게 무엇일까? 동질감을 느끼고, 최적 차별화 (독특한 집단에 들어가는 것처럼 두드러지면서도 주변과 어울리는 방법),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모델, 호혜의 고리처럼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그룹에 들어가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친절이 본성인지 그 동기보다는 행동자체가 중요하다. 먼저 실천하게 해야 그것을 따를 확률이 높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_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 사람들은 기버가 성공사다리의 밑바닥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타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의 몇 가지 특징을 조정해주면 누구나 성공의 사다리로 오를 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주의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성공은 부산물로 따라온다.

 

- 깨어있는 시간을 대부분 직장에서 보낸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채워질 것이다.

 

**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도구 **

 

1. 자신의 기버 지수를 평가하라

 

2. 호혜의 고리를 실천하라

 

3.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어라.

 

4. 러브머신을 도입하라.

 

5.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6.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7. 기버의 모임에 참여하라.

 

8. 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출처 입력

 


 

워낙 월부에서 많이 들어본 책이라 내용이 낯익었다. 결국 기버는 실패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의 꼭대기로 갈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지금까지 월부에서 들은 것이 이 결론에 치중한 것이었다면, 이 책에서 기버가 어떻게 성공의 사다리로 가는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잘 나와있다고 할 수 있다.

 

기브앤테이크와는 별개의 주제이지만, 남녀의 사회적 입지 차이..

 

왜 여자가 많은 사회적 집단에서도 위로 올라갈수록 남자가 더 많을까라는 고민을 하고있는데

 

이 책에 '여성은 테이커가 자신을 깔아뭉개도록 허락하며 호구로 전락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자신있게 협상에 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은 따뜻하고 친절해야한다는 사회적 기대를 저버릴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과연 모성애나 돌봄욕구로 표현되는 여성의 욕구가 본능적인 것인지와 함께

 

성별과 기버/테이커의 비율에 대해 한 번 살펴보고싶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매처인가, 테이커인가에 고민해보게 된다.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매처라고 생각되는데, '받고 주는 것'과 '일단 주고 받을 것 기대하는 것' 정도의 차이는

 

사람마다 존재하는 것 같다.

 

'하면 된다'와 '되면 한다'의 차이랄까...

 

성악설을 믿는 나로서는 인간의 본성이 친절하다는 의견에 별로 동의하지는 않고, 기빙 그 자체보다 기빙에서 얻어지는 보람이나 타인의 인정 등이 기빙을 하게 되는 동기라고 생각한다.

 

즉 친절을 베푼다는 사실 그 자체를 보상이나 동기로 작용하지않지만

 

친품으로써 얻어지는 결과, 예를 들어 전기충격을 대신 받아줌으로써 원래의 사람이 해방되거나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을 바라볼 때의 자기만족감, 타인이 보이는 감사가 기빙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그 자체도 기빙의 한 속성이므로, 그것을 바라고 기빙하는 사람이 이기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그러한 보상이 없다면 사람들이 기빙을 하지 않을 것 같다.

 

[BM]

처음에는 기버로,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매처의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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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기브 앤 테이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정****6 | 2023.05.10
저자는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수 있다고 말합니다.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덕분에 에너지를 유지하는 성공한 기버가 실패한 기버보다 더 많이 베풀며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력 덕분에 세 상에 더 많이 공헌할 수 이ㅛ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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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7건)

구매 지겨워 죽는 줄 알았다..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YES마니아 : 로얄 d******4 | 2023.04.05
어진간 하면 책 읽을 때지겨워도 완독 하는편인데..
이 책은 읽다가 못읽고 거의 다 넘겼어요.. 사례도 너무 많고 집중도 잘 안되고.. 무엇보다 좋은 내용 인 것 같긴한데 그 내용을 장황하게 풀어놓은 느낌이라 저자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전달이 잘 안돼요.
페이지도 많아서 진짜 읽느라 죽는줄요. 왜 평이 좋은지 잘 모르겠어는 책.. 이 책 피면 잠부터 오던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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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심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o*******s | 2022.07.10

흔히 '호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작정 남을 돕기만 하는 사람들은 정말 실패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기버(Giver)는 나와 타인의 이익을 함께 추구합니다. 매처(Matcher)는 받은 만큼만 준는 것이고, 기버는 돕는 양을 딱 따지지 않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남을 나서서 돕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주위에 사람도 늘어나고, 평판도 좋아져 성공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매처라고 생각합니다. 받은 만큼 이상 남을 도와줄때, 나에게 이득이 되는가 계산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도 기버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을 도와 내가 큰 도움이 되었을때의 보람을 많이 느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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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기브 앤 테이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ㅇ*ㅇ | 2020.12.31

애덤 크랜트 작가의 기브 앤 테이크는 

주기만하고 받지 못하는 항상 남을 챙기기만 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추천받아서 구매하게 된 책이였습니다.

책은 생각보다 딥하고 주기만 하는게 사회학적으로 어떤지 생각하게 되며 기브 앤 테이크가 어떤 작용인지 생각하게 된 책이였어요. 

또 그걸 테이크가 어떤 의미이고 이걸 어떻게 받는지도 좀 생각할 수 있었어요.

특히 주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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