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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모임 사회비판과대안 편
기버(Giver), 매처(Matcher), 테이커 (taker)의 정의는 무엇일까?
기버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 좌우명 : 살신성인
매처란,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사람. 좌우명 : 자업자득
테이커란, 준 것보다 더 많이 받기를 원하는 사람. 좌우명 : 적자생존
저자는 기버에게는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오르게 해주는 깨달음을, 매처에게는 성공에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베풀 수 있는 명분을, 그리고 테이커에게는 성공에 이르는 새로운 기술을 알려주고자 한다.
나는 어느 분류에 속해서 살아가고 있을까?
소개된 기버지수를 check 해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나는 '매처'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경쟁 사회에서 교육을 받았고, 직장 생활을 통해 손해 보지 않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가족을 위해 모자라지 않도록 배려하는 삶을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으니 주기만 하는 기버나 받으려고 하는 테이커보다는 그 중간 어디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도 꼭 나의 기버 지수를 체크해 봐야겠다.
세상에는 '기버, 매처, 테이커'가 있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성공한 기버, 매처, 테이커, 실패한 기버' 라 표현하는 것이 맞을듯하다. 저자는 많은 성공한 기버에 대한 예시로서 기버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주목하고 있으며, 성공한 기버와 같은 생각과 행동양식을 하고 있지만 본인의 에너지를 만회하지 못하고 주기만 함으로 모든 것을 소진한 실패한 기버의 예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러한 이야기 사이에 매처와 테이커의 행동 패턴과 생각에 관한 내용도 이야기한다.
나 자신을 위해 이득을 취하는 것보다는 누구를 대신해 그들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면 훨씬 좋은 성과가 얻어진다고 한다. 그 누구란 항상 모자라지 않게 주고 싶은 가족이고,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동료, 부하 직원이며, 내가 몸담고 있는 부서 또는 회사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기적인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기버로서 주변을 위해 나의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럼 성공하는 기버가 되어보자. 성공하는 기버와 실패하는 기버의 차이점은 어떤 것일까?
자신의 에너지를 다시 만들어내서 본인의 역량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느냐, 아니면 에너지를 소진만 함으로써 결론적으로 주저앉게 되느냐의 차이다.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것은 그냥 쉰다는 의미가 아니라 본인이 하려는 일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고 그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그러려면 단순히 기버로서의 자질만 갖추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매처 처럼, 때로는 테이커처럼 행동함으로써 그 방향성을 지켜 나가야 한다. 이용당하는 기버는 절대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는 없다.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책의 후렴에 나오는 소제목이다.
과연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예시를 읽으며 책의 마무리에 도착했지만 아직도 갸우뚱해지는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가 와튼스쿨에서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누가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하겠는가?' 답변은 거의 만장일치로 기버가 지목되었다.
'누가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로 오르겠느냐?' 답변은 매처와 테이커가 반씩 나뉘었다.
이들의 생각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협동 작업과 서비스 직종이 증가하고 소셜 미디어가 성장함에 따라 기버가 인간관계와 명성을 쌓아 성공을 극대화 및 가속화할 기회의 문이 활짝 열렸다.
성공의 정의란 기버, 매처, 테이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그럼 기버는,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이렇듯 성공에 대한 정의가 개인적 성취와 함께 타인에 대한 기여를 포함시킨다면 테이커와 매처의 특성 또한 타인에 대한 베풂으로 기울게 될 것이다.
우리는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 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본문 중에서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 도구
'기버의 삶'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있고 그렇게 되고 싶은가? 내가 가진 특성이 기버가 아니라 해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는가? 당신의 삶이 '성공한 기버의 삶' 이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 상대방을 생각하다가 실패한 사례, 과연 기버는 실패하는가? 결론이 첫 장에 제시되지만 기버는 성공의 사다리 밑바닥에 있는 게 아니라, 밑바닥과 꼭대기 모두에 있다.
기버의 성공은 주위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성공을 유도하기 때문. 기버의 선택에 처음에 실패로 이어지는 것은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팀웍이 많아질수록 기버의 진가가 드러난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 테이커의 사례를 통해 인맥을 자기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테이커들의 특성을 보여준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새뮤얼 존슨)
- 테이커는 구애 행동이라 불리는 일련의 행동들 ('우리' 대신 '나'를 강조, 자신의 사진이나 이야기 싣기 등)을 보인다. 이것이 테이커를 구분할 수 있는 힌트가 되기도 하고, 요즘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그 사람의 평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호혜원칙은 두 가지 위험이 있는데 하나는 사람들이 조종당했다고 느끼는 것, 그리고 매처의 경우 인맥을 좁게 구축한다는 것이다.
- 약한 유대관계로도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으나, 보통 약한 유대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저 다시 연락하는 것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약한 유대관계나 소원한 관계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테이커나 매처는 다시 연락하거나 소원한 관계에 부탁하는 등의 인적자원 활용이 어렵지만 기버는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이 기버의 성공요인이다.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 천재나 창의적인 사람은 보통 이기적인 성향이 있지만, 천재를 만드는 사람은 기버이고 선례를 보면 기버도 충분히 창의적일 수 있다. 수술이 잘되려면 수술팀이 밀접하고 협력적이어야하는 것처럼,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결국 시간과 지식을 동원해 동료를 돕는 사람, 즉 기버가 더 성공한다는 것.
- 기버는 남들에게 관대하고 자기에게 엄격하다. 또한 동료들에게 편안한 심리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사고의 틀을 상대방 관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기버의 특징이고,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다.
4장 만들어진 재능 _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 이 장에서는 기버가 어떻게 타인의 잠재력을 파악하는지를 다룬다. 피그말리온 효과, 자기충족적 예언을 통해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에 비해 타인을 신뢰하고 잠재력을 찾아낸다.
- 어떤 분야의 성공에는 재능 못지않게 흥미가 중요한데, 기버는 격려를 통해 이를 유발한다.
- 그러나 동시에, 기버가 다른 타입에 비해 포기를 더 어려워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도한 투자실수의 위험이 가장 적다. 보통 사람들은 자아위협감때문에 매몰비용 오류가 높아지는데, 기버는 타인과 조직 보호를 일차적 목표로 삼으므로 실수를 인정하고 몰입상승을 피할 확률이 높다는 것.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두 가지 기본적인 방법은 '지배력'과 '명망'. 기버는 덜 단정적으로 말하고 상대의 조언에 크게 의지하는 '힘을 뺀 의사소통'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방식이 명망을 얻는 데 효과적이다.
- 말더듬증으로 오히려 배심원의 호감을 산 변호사의 경우처럼 전문가가 실수를 하면 호의를 얻기도 한다. 조심스럽게 말하는 리더가 조언에 열린 자세를 보여주면 팀의 생산력을 더 커진다.
- 또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효과적이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 성공한 기버는 단순히 더 이타적인 게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이기심 없이 베푸는 것은 병적인 이타주의다.
- 많이 베풀어서 지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느낄 때 에너지가 소진된다. 자신이 하는 일의 영향력을 경험하면 에너지 소진이 줄어든다.
- 기빙을 할 때도 매일 조금씩 주는 형태보다는, 몰아서 하는 형태가 나을 수 있다. 또한 봉사 자체보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도울 때 활력을 얻는다.
-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사람보다 남을 위해 소비하는 사람, 남을 돕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한다.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 보통 상냥한 사람을 기버로 본다.
- 처음에는 기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꿔야한다. 테이커를 상대할 때는 매처로 전환하는 것이 기버가 자신을 보호하는 전략이다.
- 느낌이 아닌 생각에 감정이입하라: 상대방이 느낄 기분보다, 상대방의 생각에 대해 고려해라.
- 너그러운 앙갚음 전략을 써라: 팃폿탯은 받은 대로 갚는 전략이지만, 선행은 절대 잊지 않고 악행을 더러 용서하는 너그러운 팃폿탯 전략을 사용하여 협력으로 시작해 상대가 배신할 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테이커에게 매처로 전환하되 세번에 한 번은 기버로 되돌아가 테이커에게 기회를 주는 것.
- 역할 체인지: 대체로 기버는 겸손하고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것을 불편해하는데, 이럴 때는 다른 역할을 맡아봐라.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을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 이기적으로 베풀기: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면서 윈윈 전략을 써라. 자신의 이익과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버가 효율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 집단 내에서 구성원을 이타적인 성향으로 만드는 게 무엇일까? 동질감을 느끼고, 최적 차별화 (독특한 집단에 들어가는 것처럼 두드러지면서도 주변과 어울리는 방법),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모델, 호혜의 고리처럼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그룹에 들어가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 친절이 본성인지 그 동기보다는 행동자체가 중요하다. 먼저 실천하게 해야 그것을 따를 확률이 높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_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 사람들은 기버가 성공사다리의 밑바닥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타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의 몇 가지 특징을 조정해주면 누구나 성공의 사다리로 오를 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주의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성공은 부산물로 따라온다.
- 깨어있는 시간을 대부분 직장에서 보낸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채워질 것이다.
**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도구 **
1. 자신의 기버 지수를 평가하라
2. 호혜의 고리를 실천하라
3.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어라.
4. 러브머신을 도입하라.
5.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6.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7. 기버의 모임에 참여하라.
8. 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출처 입력
워낙 월부에서 많이 들어본 책이라 내용이 낯익었다. 결국 기버는 실패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의 꼭대기로 갈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지금까지 월부에서 들은 것이 이 결론에 치중한 것이었다면, 이 책에서 기버가 어떻게 성공의 사다리로 가는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잘 나와있다고 할 수 있다.
기브앤테이크와는 별개의 주제이지만, 남녀의 사회적 입지 차이..
왜 여자가 많은 사회적 집단에서도 위로 올라갈수록 남자가 더 많을까라는 고민을 하고있는데
이 책에 '여성은 테이커가 자신을 깔아뭉개도록 허락하며 호구로 전락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자신있게 협상에 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은 따뜻하고 친절해야한다는 사회적 기대를 저버릴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과연 모성애나 돌봄욕구로 표현되는 여성의 욕구가 본능적인 것인지와 함께
성별과 기버/테이커의 비율에 대해 한 번 살펴보고싶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매처인가, 테이커인가에 고민해보게 된다.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매처라고 생각되는데, '받고 주는 것'과 '일단 주고 받을 것 기대하는 것' 정도의 차이는
사람마다 존재하는 것 같다.
'하면 된다'와 '되면 한다'의 차이랄까...
성악설을 믿는 나로서는 인간의 본성이 친절하다는 의견에 별로 동의하지는 않고, 기빙 그 자체보다 기빙에서 얻어지는 보람이나 타인의 인정 등이 기빙을 하게 되는 동기라고 생각한다.
즉 친절을 베푼다는 사실 그 자체를 보상이나 동기로 작용하지않지만
친품으로써 얻어지는 결과, 예를 들어 전기충격을 대신 받아줌으로써 원래의 사람이 해방되거나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을 바라볼 때의 자기만족감, 타인이 보이는 감사가 기빙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그 자체도 기빙의 한 속성이므로, 그것을 바라고 기빙하는 사람이 이기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그러한 보상이 없다면 사람들이 기빙을 하지 않을 것 같다.
[BM]
처음에는 기버로,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매처의 전략으로!!
흔히 '호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작정 남을 돕기만 하는 사람들은 정말 실패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기버(Giver)는 나와 타인의 이익을 함께 추구합니다. 매처(Matcher)는 받은 만큼만 준는 것이고, 기버는 돕는 양을 딱 따지지 않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남을 나서서 돕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주위에 사람도 늘어나고, 평판도 좋아져 성공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매처라고 생각합니다. 받은 만큼 이상 남을 도와줄때, 나에게 이득이 되는가 계산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도 기버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을 도와 내가 큰 도움이 되었을때의 보람을 많이 느껴보고자 합니다.
애덤 크랜트 작가의 기브 앤 테이크는
주기만하고 받지 못하는 항상 남을 챙기기만 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추천받아서 구매하게 된 책이였습니다.
책은 생각보다 딥하고 주기만 하는게 사회학적으로 어떤지 생각하게 되며 기브 앤 테이크가 어떤 작용인지 생각하게 된 책이였어요.
또 그걸 테이크가 어떤 의미이고 이걸 어떻게 받는지도 좀 생각할 수 있었어요.
특히 주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