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고딘 저/김태훈 역
신태순 저
하버드 공개 강의 연구회 저/송은진 편
게리 바이너척 저/김진희 역/에릭남 감수
박용후 저
안성은(Brand Boy) 저
이 책은 1993년 처음 출간되어 3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오늘날 여러 마케팅 무기들은 끊임없이 다양하게 진보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전략은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 책이 오래되어 내용들이 다소 올드 하긴 하지만 변하지 않는 원리들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리더십의 법칙
마케팅의 기본 사안은 최초가 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리더십의 법칙'이다. 더 좋기보다는 최초가 되는 편이 낫다. 최초가 되려 할 때 시기 역시 중요하다. 최초가 되긴 했지만 시기가 너무 늦었을 수도 있다. (소비자들은 자기 마음속에 제일 먼저 들어온 최초의 제품을 가장 우월하다고 인식한다. 결국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카테고리의 법칙
"어떤 영역에서 최초가 될 수 없다면, 최초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라" 최초의 어떤 것에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어떤 점이 더 좋은가' 아닌 '어떤 점에서 최초인가'를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기존 잡지에서 여성전용 잡지. (소비자들은 '무엇이 더 좋은가?'보단 '무엇이 새로운가?'에 새로운 영역에 관한 것에 관심을 갖는다.)
기억의 법칙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오랜 시간을 두고 그 사람의 마음속에 조금씩 다가가 호감을 쌓으려 하기보단 상대방의 마음속에 돌풍처럼 파고들어야 한다. (애플, 코모도어펫, 알테어8800)
인식의 법칙
사람들은 '간접 인식'(휴리스틱) 을 근거로 구매 결정을 많이 한다. (미국에서 혼다는 자동차 회사라기보단 오토바이 회사로 인식이 되어있다. 브랜드의 컨셉을 명확히 해야한다?)
집중의 법칙
단순한 하나의 단어나 개념에 초점을 모으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단어는 단순하고 효용 지향적인 단어다. (Fedex는 '밤새 배달', 볼보는 '안전')
마케팅의 핵심은 초점을 좁히는 것이다. 모든 것 을 좇으려다가는 결코 어느 하나의 대표가 될 수 없다.
반대의 법칙
반대의 법칙은 양날의 검이다. 이를 이용하려면 소비자가 그 즉시 인정해 줄 만한 경쟁자의 약점을 심사숙고해서 찾아야 한다. 그런 뒤, 그 칼을 재빨리 돌려줘야 한다. (리스테린은 병원 맛, 우리는 세균을 죽이는 맛 좋은 구강청결제)
정직의 법칙
소비자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먼저 '부정'을 인정하고, 그다음에 '긍정으로 바꾸는 것이다. 취약성을 내세우고 그것을 보완하는 설득할 혜택을 구축.
단일의 법칙
역사는 마케팅에서 오직 하나의, 대담한 공격만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증언해 준다. 나아가 주어진 상황이 어떠하든 오직 하나의 행동만이 실제적인 결과를 창출해 준다고 말한다. 대개의 경우 경쟁자의 약점이 존재하는 곳은 오직 한 군데다. 바로 그곳이 돌격대의 전력을 집중시켜야 할 목표지점이다.
성공의 법칙
현명한 마케터는 소비자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사고할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 서서 볼 줄 안다. 자신이 세상을 보는 가치관으로 주어진 상황을 보지 않는다.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오직 고객의 인식뿐이다.
가속의 법칙
당신의 제품에 대한 수요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가는 방법은 그 수요를 완전히 만족시켜주지 않는 것이다. 마케팅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장기적 트렌드에 올라타는 것이다.
이 책은 마케팅의 큰 개념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고전 책이라 속 시원하고 디테일하게 해당 전략들을 풀어내주지 않아서 답답함도 있지만 마케팅 책을 여러 권 접해본 사람들은 저자가 말하는 전략들의 숨은 뜻을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어쨌든 무턱대고 마케팅을 하는 것보다 마케팅의 전략들을 알고 실행한다는 것은 정답지를 가지고 오픈 테스트하는 것이므로 꼭 알아야 한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마케팅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총 22개의 마케팅 법칙들을 22개의 챕터를 통해 제시하는 한 편의 책이다. 마케팅 전반의 원리와 대응책을 각 법칙과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한 편의 개론서이자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250페이지가 채 되지 않는 책의 분량이 시사하듯, 22개의 마케팅 법칙 핵심이 각 챕터에 압축되어 효율적으로 제시된다. 더불어 실사례들을 적재적소에 예시로 제시하고 배치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각 법칙에 신뢰를 더한다.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효율적이며, 어렵지 않게 쓰여 있는 인상이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동시에, 오랜 시간 많은 독자들로부터 공인된 마케팅 도서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이 책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소개 및 추천드린다.
'세상의 변화는 빠르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저자도 서문에서 그렇게 말하시네요. 무슨 일이든 기본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마케팅의 기본을 잘 다룬 책이라 생각됩니다.
총 22가지 법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케팅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 알 리스,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 독서후기 링크 >
마케팅 불변의 법칙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책도 두껍지 않고 필요한 내용만 군더더기 없이 나와있습니다. 나온지 조금 되어서 약간 현재와 맞지 않는 내용도 일부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번은 읽어 보아야 할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