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 대학에서 신문방송학, 영문학, 현대사를 공부했다. 오스트리아 일간지 《디프레세Die Presse》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2014년에서 2019년 까지 그린피스 소비자 대변인으로 일했고, 2021년에는 에이전시 ‘싱크 칼러풀Think kallerful’을 설립, 지금은 작가,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때 쇼핑 중독이었던 그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소비자이자 환경운동가로서의 복잡한 고민을 이 책에서 이야기한다. 시장의 상술을 폭로하면서도 할인 제품을 사러 다닐 때는 마구 쏟아지는 도파민의 파도를 타기도 하고, 산업과 시장이 어떻...
19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 대학에서 신문방송학, 영문학, 현대사를 공부했다. 오스트리아 일간지 《디프레세Die Presse》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2014년에서 2019년 까지 그린피스 소비자 대변인으로 일했고, 2021년에는 에이전시 ‘싱크 칼러풀Think kallerful’을 설립, 지금은 작가,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때 쇼핑 중독이었던 그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소비자이자 환경운동가로서의 복잡한 고민을 이 책에서 이야기한다. 시장의 상술을 폭로하면서도 할인 제품을 사러 다닐 때는 마구 쏟아지는 도파민의 파도를 타기도 하고, 산업과 시장이 어떻게 우리의 구매욕을 자극하는지 쇼핑의 심리학을 설명하면서, 고객들이 소비에 대한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대변한다. 이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수동적인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설계자가 될 수 있을지 탐구해 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펼쳐 보인다.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주독일한국교육원KEID과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에서 일했다. 지금은 외서를 발굴하여 우리말로 옮기고, 방송사에서 영상 번역을 한다. 옮긴 책으로 『웰빙 전쟁』, 『소년들의 솔직한 몸 탐구 생활』, 『그럼에도 삶에 ‘예’라고 답할 때』, 『빅터 프랭클, 당신의 불안한 삶에 답하다』 등이 있다.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주독일한국교육원KEID과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에서 일했다. 지금은 외서를 발굴하여 우리말로 옮기고, 방송사에서 영상 번역을 한다. 옮긴 책으로 『웰빙 전쟁』, 『소년들의 솔직한 몸 탐구 생활』, 『그럼에도 삶에 ‘예’라고 답할 때』, 『빅터 프랭클, 당신의 불안한 삶에 답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