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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 잔혹사

조민기 | 책비 | 2014년 6월 16일 한줄평 총점 9.4 (10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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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인물이야기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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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의 나열이 아니다
로맨스와 야사로 얼룩진 왕들의 이야기 또한 아니다
역사 속 그들이 얼마나 힘겹게 왕위에 오르고, 지켜내고, 또 빼앗기고 쟁취했는지...
조선 임금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히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_이 책을 시작하며
제1부 왕으로 선택된 남자
세종 성군의 기준을 세운 임금
성종 역사가 사랑한 성군의 두 얼굴
중종 총애를 담보로 정치를 펼친 군주
토막 상식 임금의 묘호, 종宗과 조祖의 차이는?
토막 상식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삼정승과 육조판서
토막 상식 조광조의 출세로 알아보는 조선의 관직 및 벼슬
제2부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선조 당쟁을 이용해 왕권을 누린 임금
광해군 미완으로 사라진 성군의 영혼
인조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최악의 군주
토막 상식 정치의 꽃, 당쟁Ⅰ
토막 상식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청요직과 삼사
제3부 왕으로 태어난 남자
연산군 예정된 비극이 만들어 낸 화려한 폐허
숙종 불온한 정체성이 만들어 낸 삼종혈맥의 완전체
정조 초인적인 노력으로 개혁을 주도한 천재 군주
토막 상식 정치의 꽃, 당쟁Ⅱ
토막 상식 홍국영의 출세로 알아보는 조선의 관직 및 벼슬
제4부 왕이 되지 못한 남자
소현세자 인조반정의 인과응보
사도세자 경종의 죽음과 영조의 콤플렉스
효명세자 세도정치의 희생양
토막 상식 세자 재임 기간이 길수록 재위 기간은 짧다?
토막 상식 정상적으로 왕위를 계승한 임금은 몇 명일까?

출판사 리뷰

조선 임금의 진짜 모습을 알지 못하면, 조선이라는 역사를 결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조선왕조 500년을 이끈 이들의 은밀하고도 매혹적인, 그들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종이책 회원 리뷰 (104건)

구매 조선 임금 잔혹사, 흥미로운 역사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4 | 2021.04.19
조선시대 왕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책은 많이 있지만 대부분 그들의 업적위주의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왕들의 업적의 나열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인간적인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학교에서 역사공부로만 알았던 조선시대를 좀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고, 더 넓은 지식이 쌓여서 좋았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고, 그중에 조선에 대해서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 많이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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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솔직히 좀 많이 실망.....이유 有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d*********5 | 2020.12.28
조민기 작가님의 <조선의 권력자들>을 상당히 재밋게 본 독자로서 이 책은 상당히 실망이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최신 연구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조-사도세자-정조 부분은 잘못된 정보가 많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봐야했습니다.

1)일단 하나의 예로 홍국영은 영의정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잘못알았나싶어 조사해봐도 영의정을 했다는 건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홍국영이 정조 옆에서 군권 및 각종 요직을 역임한 건 맞지만 영의정은 아닙니다.

2) 영조가 경종이 마치 죽길 바랐던 것 처럼 적힌 것/사도세자를 모함한 게 전적으로 노론탓이며 사도세자가 소론을 옹호하다 그 사단이 났다고 하는 것/홍봉한이 사도세자 죽음의 선봉자였다고 적힌것, 사도세자가 죽은 날 뱃놀이를 했다고../.....등등

너무 잘못된 정보가 많아 도대체 어디서부터 정정해야하나 ...........

일단 영조와 경종은 사이가 좋았습니다.경종도 다음왕이 영조가 되는데 협조적이었습니다/사도세자를 지키려했던 사람 중에도 노론이 있었습니다. 만물 노론악설......상식적으로 입지가 그렇게 좁은 세자가 소수당파 보호하기 위해 임금을 거스른다? 있을 수가 없는 일인데 자꾸 소론옹호하다 그지경이 된 것처럼.../홍봉한은 이게 아다르고 어다른게 막판에 그냥 포기한거지 사도세자 죽음에 주도적이었던 건 아니죠. 혜경궁도 마찬가지고요. 홍봉한 잘못이라면 사도죽음이후에도 권력욕을 놓치못한게 되겠네요. 뱃놀이했다고 전해지는 건 홍봉한이 아니라 홍인한 아닌가요? 홍봉한은 그날 입궐했습니다.

정조부분에 대해서도 있지만 대표적으로 노론벽파가 정조 방해세력이었다는 것.. 정조 즉위를 도운 김종수도 노론벽파죠. 밀서를 주고받은 심환지도 정조 비서역할을 한 서용보도 노론벽파, 정약용과 호의적인 관계에 있던 이서구도 다 노론벽파입니다....... 물론 방해세력인 홍인한도 김상로도 홍계희도 따지고보면 노론벽파는 맞네요. 하지만 노론벽파=반정조라고 단정짓는 건...?

그리고 김조순은 노론 시파지 소론이 아닐텐데요...


이밖에도 광해군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저로서도 이 책에선 지나치게 미화됐다고 생각합니다.

숙종부분에서 숙빈최씨나 장희빈에 대한 부분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장희빈의 죽음에 대한 부분은 특히.

연산군은 그냥 다른 시각을 제공했다는 선에서 이해하고 있지만 예인이었다고 하는 부분에선 그냥 실소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재평가라고는 해도........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관직에 대한 설명 부분이나 가계도, 연표가 자세히 나와있는 것, 문장이 읽기 쉬워서 술술 넘어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도움되고 인상적인 구절도 있었습니다.

사도세자부분에 있어서 정순왕후 역할이 지나친 점이 있지만 수렴청정부분에선 제대로 그 단점이 적혀있어 좋았습니다. 요새 재평가랍시고 정순왕후 올려치기에 몰두한 나머지 정조의 정책까지 부정적으로 묘사하던데 정순왕후가 수렴청정 때 벽파와 함께 권력에 집착한건 사실이고 정조가 쌓아온 균형을 일시에 깨트린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 부분을 제대로 집어주셨네요.


이 책을 읽으실 분들은 반드시 다른 역사책도 병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조민기 작가님의 조선의 권력자들은 정말 강추입니다. 이 책에서 잘못된 정보들이 상당히 고쳐져있고 최신 연구들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랑 잘맞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올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수십권의 책을 읽었지만 그 중 다섯손가락안에 들만큼 너무 좋았거든요.

조선임금잔혹사 책 구성이 맘에 들어서 샀는데 내용이 실망이라 아쉽습니다. 다시 최신 연구를 반영해 개정판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포토리뷰 조선 임금 잔혹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만******을 | 2018.07.22

 

딱 4년만에 조선임금 잔혹사 두번째 읽는다

2014년 7월에 제일 처음 이책을 잡고는 그냥 떨리고 표현을 못했건만

어떻게 읽었는지도 사실 흥분되어 ,,,

그때는 아이들과 함께 해 본다고 방학 숙제로도 제출하고 했었다

그런데 그 순간에 아마 이 책은 집에 소장하면서 한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후에 항상 내곁에 있어 2018년 7월 딱 4년만에 다시 조선 임금 잔혹사를 읽으면서

조선의 왕이 어떻게 되었는지 또 우리가 생각한 연산군과 광해군

또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임금들을 읽으면서 너무나 놀랍고 충격적인 모습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조선 역사 500년이라는 긴시간동안 조선의 임금 자리에 앉았던 왕들은 모두 26명

그들의 진짜 얼굴을 찾는 일은 간단해 보이면서도 쉽지 않았다

조선의 한시대를 풍미했던 임금이 어떤 가께도를 가지고 태어나 어떤 과정을 거쳐 왕위에 오르고 어떤 여인과 혼인을 했고 어떤 자식을 두었으며 어떤 업적을 세우고 어떤 문제를 일으켜 결국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 알게 된다

 

26명의 임금 중 누군가는 "왕으로 선택받은 사람","왕으로 태어난 사람" "왕이 되고 싶었던 사람" "왕이 되지 못한사람"을 알아본다

누구보다 치열한 인생을 살았던 9명의 임금과 3명의 세자를 만나면서 비로소 조선이라는 나라와,

조선의 임금이라는 존재에 공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이리 죽이고 죽이고 죽여 서로 보복만을 남기고 피를 흘리게 하였는지

뭐가 무서웠을까 ? 하는 생각으로 지금 현 시대를 돌아보게 된다

직접적으로 죽이지는 않지만 사실 그때와 다른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선 임금 잔혹사를 읽으면서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되고

세상을 다시 보게 되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도 생각하게 된다

 

조선후기 정조 대황에 의해 미래형 신도시로 계획된 이곳은 21세기가 된 지금

정조 대황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는 수원에서 조선시대와 조선의 500년을 살아냈던 임금들을

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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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잘 정리된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w******e | 2017.06.01

이책은 우선 짜임세가 좋고 부담없이 잘 읽힌다. 저자는 학자나 교수 등 조선 역사를 깊이 연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써나갔고 반응도 좋았다. 조선시대의 왕을 중심으로 한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볼 만하다.

 

저자도 강조했지만, 이 책은 조선의 왕들이 왜 임금이 되고자 했는지, 어떤 마음으로 왕위에 올랐는지, 어떤 고민을 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대면했는지를 전해준다. 그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조선의 역사는 물론 세상을 먼저 살다 간 그들에게서 인생이라는 거친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혜안과 위안까지도 물려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역사는 관련 참고문헌이 많고 학술서적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을 위한 단행본도 많이 나와 서로 경쟁도 치열한 것 같다. 조선 시대는 우리와 매우 가까운 역사적 거리와 함께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앞으로 조선 역사를 다루는 책이 나오려면 더 잘 쓰고 더 특색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여러 임금중에 광해군에 대해 관심이 간다. 과감하게 일본과의 화해를 시도하여 일본과 조선의 국교를 회복시켰다. 광해군은 국제 관계에서 중화와 오랑캐를 구분하는 명분이 아닌, 철저하게 실리를 추구했다. 그러나선택한 광해군은 누르하치에게 국서를 보낸 지 1 2개월 만에 인조반정에 의해 폐위된다. 신하들은 명나라에 충성하지 않는 임금을 원치 않았던 것이다. 국민 또는 신하 들의 생각을 따르지 않는 임금의 지속적 통치는 많은 어려움이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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