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천선란 저
김호연 저
백온유 저
청소년 진로독서에 좋은 책인 것 같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기정사실인 것 같다 작가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방법이 예전에 비해서는 훨씬 나아진 건 맞지만 그만큼 너무 많은 글들이 쏟아지는 것도 맞다 그렇기에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선택되어 독자가 생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난제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글쓰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상상력이 넘쳐나는 분이라면 난 이런 웹소설 작가의 꿈을 꾸고 계속해서 해나간다면 꼭 작가의 이름을 날리는 이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현재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동작가 두 분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적어놓아서 그런지 무척 공감이 되었고 우리 딸은 지금 공동집필도 하고 자기만의 작품도 쓰고 있는데 글을 쓰면 너무 행복하다는 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분들의 이야기에 무척 공감이 되었다 웹소설 작가의 길은 험난할 것이다 그래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보다 과감히 도전해 보길 바라며 근데 이것으로 생계를 이어가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웹소설 작가의 꿈을 꾸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좋은 책인 것 같다
글을 쓰다 보면 캐릭터가 변심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에게 뭘 잘못했는가를 잘 설명하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무시하고 넘어가면 읽는 독자는 뜬금없이 바뀐 캐릭터의 성격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면서 일관성 없는 캐릭터에 실망하게 되고 작가에게 실망하게 된다. 무엇보다 등장인물의 성격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한 번 악역은 끝까지 악역, 선하고 정의로운 용사는 용사여야 한다.
요즘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직접 책을 살펴보고 구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신작의 경우 온라인 서점의 출판사 서평이나 독자 리뷰를 참고하는게 보통일텐데, 나의 경우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구입했을 때 생기는 잘못된 구입 사례가 이 책이다. 물론, 전적으로 나의 부주의다. 그래도 이 책이 딱 어울리는 독자는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들의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시리즈물 중 하나이다. 소설 작법책들을 사모으던 중 웹소설 분야에 대한 책은 이 책이 거의 유일해 구입했다. 기본적인 소설 작법에 대한 내용에 웹소설의 특성을 추가한 것인줄 알았지만, 소설 작법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고 웹소설의 특성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소설 작법에 대한 공부를 하려는 사람은 이 책이 거의 도움이 안 된다. 가령, [복선이란 무엇인가?] 하면 고등학교 국어 참고서에 나와있을 법한 사전적 설명이 나와 있고, 그것을 작가 입장에서 소설 속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하는 것은 이 책의 관심사항이 아니다.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이 아주 기초부터,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가 소설에 관한 기본 용어부터 공부하고자 할 때 적합한 책이다.
목차를 보면 [스타일을 창조하라], [클리셰에 신선함을 입혀라] 같은 그럴 듯한 제목으로 작법에 대한 팁을 주는 것 같지만 극히 원론적인 내용에 불과하다. 청소년들이 아하 이런게 있구나 하는 수준에서 개념을 기억해두고 다른 책을 통해서 더 자세히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을 느끼면 그걸로도 이 책은 본래의 목적에 어울리는 역할을 다 한 것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 때문에 대학생 이상 성인에게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에게는 설사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성인이더라도 일단은 소설 작법에 관한 다른 좋은 책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작가 지망생이 아닌 웹소설 독자들에게(청소년이 아니더라도) 이 책이 어울릴 수 있다. 웹소설에 관심을 갖고 읽어보고 싶은데, 어디서 봐야할지도 모르겠고 웹소설에서만 쓰는 특이한 용어들이 낯설어서 접근하지 못하는 초심자들에게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웹소설 사이트 이용법에 대한 설명, 거기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보람과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 등을 접하다 보면 아하 웹소설이란게 이런 거구나 하는 대략적인 감이 잡힐 것이다. 독자로서 웹소설을 소비하는데도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이다.
두작가님이 공동으로 쓰신 헤스키츠 제국아카데미나 각각 쓴 다른작품들 도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러다 교양책인 이책도 쓴 걸 알고 뒤늦게나마 구입해 읽었는데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주변에 글을 쓰는이가 있기에 적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도 작가가 어떤식으로 캐릭터와 줄거리를 만드는지, 표절이나 계약같은 다른문제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해야하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야 이해가되었다. 요즘 학생들 꿈 중 하나가 웹툰이나 웹소설 작가라고들 하던데 꿈이 그렇다면 한번쯤은 읽어 볼만한 듯 싶다
1부에서는 웹소설 작가라는 직업의 개념, 웹소설 작가의 위치 등을 매우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2부는 웹소설 작가의 조건에 대해 알아보는 장입니다. 웹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 자질, 노하우 등을 차근차근 알아보지요. 특히 ‘스타일을 창조하라’, ‘수학적 사고에 익숙해지자’ 등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3부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캐릭터 만들기와 진부하지 않은 설정 노하우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입니다. 4부는 웹소설을 인터넷에 공개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비교적 자세하게 다루었어요. ‘표절 시비’나 ‘연재중단과 휴재의 차이’ 등의 꼭지는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5부는 작가와 독자의 관계를 다루는 장이고, 6부는 웹소설을 종이책으로 출간할 때 주의할 점, 계약에 대처하는 자세 및 놓치지 말아야 할 점 등을 친절하고 정확하게 다룹니다.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답답하고 궁금했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고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소설을 쓰는 법에서부터 연재하고 출간까지의 과정을 과외 받듯이 설명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