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 현대문학 | 2014년 7월 24일 한줄평 총점 10.0 (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0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2건)
분야
소설 > 영미소설
파일정보
EPUB(DRM) 14.4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책 소개

「에오스 클래식」은 어린 시절 꿈과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고, 전 세계의 문학, 나아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세계 최고의 고전 명작들을 엄선해 새로운 완역본으로 현대문학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세계문학 시리즈다. 초판본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의의를 깊이 탐색한 각 고전들의 기념비적 판본인 「주석 달린 시리즈」를 텍스트로 삼은 「에오스 시리즈」는 수백, 수천 개의 주석을 참고하여 우리말로 옮긴 만큼 원전이 전하는 가장 정확한 의미와 생생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지금껏 반복되고 답습되었던 번역상의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작가가 가장 사랑했던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바친 환희의 송가’ ‘성서 다음으로 값진 교과서’ 등의 호평을 받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다. 미국의 아동문학 분야 권위자로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동화에 정통한 마이클 패트릭 히언이 연구해 덧붙인 350여 개 주석을 참고하여 번역한 만큼 원전이 품고 있는 가장 정확하고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출간된 지 16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며, 이 책은 독자를 사랑과 나눔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인도할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머리말
첫째 마당 말리의 유령
둘째 마당 세 정령 중 첫 번째
셋째 마당 세 정령 중 두 번째
넷째 마당 마지막 정령
다섯째 마당 이야기의 결말

저자 소개 (1명)

저 : 찰스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어렸을 때 불리던 애칭 ‘보즈’를 필명으로 사용하여 런던의 일상을 그린 단편들을 연재, 1836년 『보즈의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했다. 이듬해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가 크게 주목받았고, 연이어 『올리버 트위스트』(1838)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당대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니컬러스 니클비』(1839), 『오래된 골동품 상점』(1841), 『바너비 러지』(1841) 등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모순과 서민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고, 1843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은 인색한 실업가 스쿠루지의 개심을 묘사하여 작자의 그리스도교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종소리』(1844), 『화롯가의 귀뚜라미』(1845), 『생의 전투』(1846), 『유령의 선물』(1848)까지 네 권의 크리스마스 서적을 더 출간했다. 1850년 발표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한 『블릭 하우스』(1853), 『어려운 시절』(1854) 등의 후기작에서는 사회의 여러 계층을 폭넓게 다룬 이른바 파노라마적인 사회소설로 접근했다.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 공개 낭독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사이에도 『두 도시 이야기』(1859), 『위대한 유산』(1861) 등 선이 굵은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1870년 열두 권으로 기획된 대작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집필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 문인 최고의 영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시인 묘역에 안장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돔비와 아들』,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위대한 유산』, 『우리 모두의 친구』,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홀리데이 로맨스』 등 많은 소설과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등의 에세이가 있다.

출판사 리뷰

“어릴 때 읽고 성인이 되어 또 읽는 영원한 꿈의 세계”
에오스 클래식EOS Classic 『크리스마스 캐럴』

이 시대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값진 고전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19세기 이후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이 「에오스 클래식」 아홉 번째 책으로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에오스 클래식」은 어린 시절 꿈과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고, 전 세계의 문학, 나아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세계 최고의 고전 명작들을 엄선해 새로운 완역본으로 현대문학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세계문학 시리즈다. 초판본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의의를 깊이 탐색한 각 고전들의 기념비적 판본인 「주석 달린 시리즈」를 텍스트로 삼은 「에오스 시리즈」는 수백, 수천 개의 주석을 참고하여 우리말로 옮긴 만큼 원전이 전하는 가장 정확한 의미와 생생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지금껏 반복되고 답습되었던 번역상의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이다. 이 시리즈는 범람하는 세계문학전집 가운데서도 제대로 된 완역본을 원하는 독자는 물론, 어린이, 학생, 교사, 부모, 나아가 고전 읽기를 다시 시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작가가 가장 사랑했던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바친 환희의 송가’ ‘성서 다음으로 값진 교과서’ 등의 호평을 받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다. 미국의 아동문학 분야 권위자로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동화에 정통한 마이클 패트릭 히언이 연구해 덧붙인 350여 개 주석을 참고하여 번역한 만큼 원전이 품고 있는 가장 정확하고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출간된 지 16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며, 이 책은 독자를 사랑과 나눔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인도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하면 전 세계인들이 떠올리는 독보적인 고전
사회적 구원에 대한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우화


1843년 12월 19일, 세계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 출간되었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날 꿈속에서 유령들과 함께 과거, 현재, 미래를 여행하면서 마침내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자비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찰스 디킨스의 이 전설적인 유령 이야기는 작품이 발표된 이래 크리스마스 신화 속에 확실히 자리 잡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나 크리스마스트리 못지않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사회개혁주의자였던 찰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그가 오랫동안 고착해온 ‘사회적 불평등과 빈곤’이라는 주제를 담아냈다. 크리스마스가 “다른 어떤 계절보다도 결핍이 무엇이며 풍요가 어떤 것인지를 가장 뼈저리게 절감”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디킨스는 주인공 스크루지가 구원받기까지 그의 머리와 가슴속에서 일어나는 은밀한 내적 작용을 세밀히 추적했다. 스크루지는 19세기 사업가 및 경제학자가 대변하는 물질적 사리사욕과 인간 복지에 대한 무관심의 화신이며, 그의 개심은 디킨스가 뜻을 두고 노력했던 사회의 심성 개조의 상징이다. 디킨스는 선한 행위의 가치를 믿었으며, 크리스마스를 종교적으로 존중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크리스마스가 “친절, 용서, 나눔, 즐거움의 절기이고, 1년이라는 긴 시간 중에서 남녀노소 모두 꽉꽉 닫힌 마음들을 자유롭게 열어놓겠다고 합의하는 때”라는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철학’을 통해 근본적인 휴머니즘을 뿌리내리고자 했다.

160여 년이 지났지만 이 고전이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작품에 담긴 ‘크리스마스 정신’ 때문이다. 이 계절의 구원과 연민의 감성들은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덕분에 살아남았으며, 이 작품을 통해 그가 문학사에 기여한 바는 앞으로도 유일하고 영원할 것이다.

한줄평 (2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