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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집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저/이나경 | 현대문학 | 2014년 7월 24일 리뷰 총점 10.0 (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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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어른을 위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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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 일곱 번째 책 『안데르센 동화집』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에오스 클래식」은 어린 시절 꿈과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고, 전 세계의 문학, 나아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세계 최고의 고전 명작들을 엄선해 새로운 완역본으로 현대문학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세계문학 시리즈다. 초판본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의의를 깊이 탐색한 각 고전들의 기념비적 판본인 「주석 달린 시리즈」를 텍스트로 삼은 「에오스 시리즈」는 수백, 수천 개의 주석을 참고하여 우리말로 옮긴 만큼 원전이 전하는 가장 정확한 의미와 생생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안데르센 동화집』은 『주석 달린 안데르센 동화집』을 텍스트로 하여, 작가와 작품에 관한 기존 연구들을 아우르는 방대한 주석을 참고해 번역한 새로운 완역본이다. 「인어공주」「눈의 여왕」「못생긴 새끼 오리」「성냥팔이 소녀」 외에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문학적으로 인정받은 「그림자」「어느 어머니의 노래」「치통 아주머니」 등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의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디킨스와 발자크, E. T. A 호프만, 고골리와 졸라 등 19세기 거장들의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안데르센 문학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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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황제 폐하의 새 옷
눈의 여왕: 일곱 편의 이야기가 전하는 동화
공주님과 완두콩
나이팅게일
못생긴 새끼 오리
인어공주
부시통
백조왕자
엄지공주
성냥팔이 소녀
꿋꿋한 양철 병정
잠의 요정 올리
빨간 구두
그림자
프시케
가장 놀라운 일
어느 어머니의 노래
빵을 밟은 소녀
불사조
집요정과 식료품장수
치통 아주머니
하늘을 나는 가방
상심
종소리

저자 소개 (2명)

저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n)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1827년에는 시 「죽어가는 아이」가 코펜하겐 신문에 실렸다. 여행을 즐긴 안데르센은 유럽 곳곳을 누비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1835년 서른 살에 첫 소설 『즉흥시인』을 발표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발간했으나, 처음엔 비난받기 일쑤였다. 교육적, 계몽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힘을 실은 동화는 외면받던 시대였다. 하지만 잇달아 기발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며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못생긴 새끼 오리』,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생전에 남긴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1875년 친구인 멜히오르가(家)의 별장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덴마크 국민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장례에는 국왕 내외도 참석했다.
역 : 이나경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메리, 마리아, 마틸다』, 『어떤 강아지의 시간』, 스티븐 킹의 『샤이닝』, 『피버 피치』, 조조 모예스의 『애프터 유』, 제프리 디버의 『XO』, 제시 버튼의 『뮤즈』, 『살아요』, 『배반』, 『좋았던 7년』, 내가 혼자 달리는 이유』, 『세이디』, N. K. 제미신의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햇살을 향해 헤엄치기』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메리, 마리아, 마틸다』, 『어떤 강아지의 시간』, 스티븐 킹의 『샤이닝』, 『피버 피치』, 조조 모예스의 『애프터 유』, 제프리 디버의 『XO』, 제시 버튼의 『뮤즈』, 『살아요』, 『배반』, 『좋았던 7년』, 내가 혼자 달리는 이유』, 『세이디』, N. K. 제미신의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햇살을 향해 헤엄치기』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어릴 때 읽고 성인이 되어 또 읽는 영원한 꿈의 세계”
에오스 클래식EOS Classic 『안데르센 동화집』

마법과도 같은 이야기에 상상력의 깊이를 더한
안데르센 동화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세계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 일곱 번째 책 『안데르센 동화집』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에오스 클래식」은 어린 시절 꿈과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고, 전 세계의 문학, 나아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세계 최고의 고전 명작들을 엄선해 새로운 완역본으로 현대문학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세계문학 시리즈다. 초판본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의의를 깊이 탐색한 각 고전들의 기념비적 판본인 「주석 달린 시리즈」를 텍스트로 삼은 「에오스 시리즈」는 수백, 수천 개의 주석을 참고하여 우리말로 옮긴 만큼 원전이 전하는 가장 정확한 의미와 생생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지금껏 반복되고 답습되었던 번역상의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이다. 이 시리즈는 범람하는 세계문학전집 가운데서도 제대로 된 완역본을 원하는 독자는 물론, 어린이, 학생, 교사, 부모, 나아가 고전 읽기를 다시 시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안데르센 동화집』은 『주석 달린 안데르센 동화집』을 텍스트로 하여, 작가와 작품에 관한 기존 연구들을 아우르는 방대한 주석을 참고해 번역한 새로운 완역본이다. 「인어공주」「눈의 여왕」「못생긴 새끼 오리」「성냥팔이 소녀」 외에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문학적으로 인정받은 「그림자」「어느 어머니의 노래」「치통 아주머니」 등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의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디킨스와 발자크, E. T. A 호프만, 고골리와 졸라 등 19세기 거장들의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안데르센 문학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안데르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전 세계 꿈의 표지가 된 안데르센 동화의 모든 것


찰스 디킨스, 헨리 제임스,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을 비롯하여 수많은 작가들이 안데르센의 동화를 읽으며 자라나 그의 상상력을 선망함으로써 그들의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 또한 유네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번역된 열 명의 작가로 셰익스피어, 칼 마르크스와 나란히 안데르센을 꼽았다. 안데르센의 동화는 뉴욕, 베이징, 도쿄, 몬트리올 등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아이들이 잠들기 전 읽어주는 이야기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서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렇듯 「눈의 여왕」,「못생긴 새끼 오리」,「공주님과 완두콩」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꿈의 세계를 간직할 수 있는 위대한 젖줄이 되었다.

『안데르센 동화집』은 이전까지 진지한 문학으로 취급되지 않던 안데르센의 동화가 디킨스와 발자크, E. T. A. 호프만, 고골리와 졸라 등 19세기 거장들의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대개의 독자들은 안데르센을 단순히 동화작가로만 생각하지만, 당대의 그는 탁월한 극작가이며 저명한 소설가, 여행작가이기도 했다. 안데르센의 아기자기한 환상과 변덕스런 아름다움으로 이루어진 감미로운 분위기의 이야기에서부터 어두운 존재론적 고민과 인간의 고통과 욕망, 그리고 삶이 주는 행복과 불행까지 탐색하는 문학작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53개국의 문화에 성공적으로 옮겨간 안데르센의 정전을 형성한 이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아름다움, 창작의 고통, 매우 눈부신 그 지대한 어떤 것을 만들고자 했던 작가로서의 확신을 보여준 새로운 안데르센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껏 어린이책으로만 치부했던 안데르센 동화의 정확한 원전을 읽음으로써 영원한 꿈의 모태가 된 안데르센 문학의 새로운 나침반으로 자리매김할 이 책은 아이들과 어른을 위한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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