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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L. 프랭크 바움 저/공경희 | 현대문학 | 2014년 7월 24일 한줄평 총점 9.4 (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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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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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판본인 「주석 달린 시리즈」를 텍스트로 삼은 「에오스 시리즈」는 수백, 수천 개의 주석을 참고하여 우리말로 옮긴 만큼 원전이 전하는 가장 정확한 의미와 생생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지금껏 반복되고 답습되었던 번역상의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이다. 이 시리즈는 범람하는 세계문학전집 가운데서도 제대로 된 완역본을 원하는 독자는 물론, 어린이, 학생, 교사, 부모, 나아가 고전 읽기를 다시 시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위대한 문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나라 어디에나 불후의 작품이라 할 만한 판타지 소설이 있다. 영국엔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 시리즈가 있고, 독일은 그림 형제의 동화가 대표적이다. 덴마크라면 역시 안데르센이 아닐까. 그렇다면 미국의 고전 판타지는? 당연히 『오즈의 마법사』다. 백년도 더 전에 출간됐지만 『오즈의 마법사』는 여전히 그 마법을 잃지 않았다.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동화의 정수로 통한다. 조금 이상한 캐릭터들이 그보다 더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이 이야기는, 세기를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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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회오리바람
제2장 뭉크킨들과의 만남
제3장 도로시는 어떻게 허수아비를 구했나
제4장 숲을 지나서
제5장 양철 나무꾼을 구출하다
제6장 겁쟁이 사자
제7장 위대한 오즈로의 여정
제8장 죽음의 양귀비 꽃밭
제9장 들쥐 여왕
제10장 수문장
제11장 놀라운 오즈의 에메랄드 시
제12장 악한 마녀를 찾아서
제13장 구조
제14장 날개 달린 원숭이들
제15장 무시무시한 오즈, 들통 나다
제16장 위대한 사기꾼의 마술
제17장 어떻게 기구를 띄웠는가
제18장 남쪽으로
제19장 싸움꾼 나무의 공격을 받다
제20장 아름다운 도자기 나라
제21장 사자, 맹수의 왕이 되다
제22장 쿼들링 나라
제23장 선한 마녀,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주다
제24장 다시 집으로

저자 소개 (2명)

저 : L. 프랭크 바움 (Lyman Frank Baum)
아동과 청소년에게 널리 읽히는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쓴 작가이다. 1856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다. 극작가, 극장 경영자, 신문기자, 영업사원, 심지어 닭을 기르는 일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지만, 아내의 격려로 좌절하지 않은 그는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었으며 장모 마틸다 게이지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프랭크 바움의 첫 책은 흥미롭게도 『함부르크 양육법』이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결혼 후 한 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마더 구즈' 책들을 출간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잡지사의 편집장으로서의 자리도 탄탄히 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공... 아동과 청소년에게 널리 읽히는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쓴 작가이다. 1856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다. 극작가, 극장 경영자, 신문기자, 영업사원, 심지어 닭을 기르는 일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지만, 아내의 격려로 좌절하지 않은 그는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었으며 장모 마틸다 게이지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프랭크 바움의 첫 책은 흥미롭게도 『함부르크 양육법』이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결혼 후 한 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마더 구즈' 책들을 출간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잡지사의 편집장으로서의 자리도 탄탄히 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바움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것을 직업으로 삼기로 마음먹었다.

1899년 W. W. 덴슬로우와 함게 작업한 『파더 구즈 : 그의 책』은 출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듬해인 1900년, 평범한 시골 소녀의 독특한 모험담을 담은 『오즈의 마법사』를 출간하면서 잊혀지지 않을 작가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이후에 작가는 어른들을 위한 책도 여러 편 썼으나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오즈의 마법사』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편지에 파 묻혀 모두 14권에 이르는 '오즈' 시리즈 『오즈의 마법사 The Wonderful Wizard of Oz』, 『환상의 나라 오즈 The Marvelous Land of Oz 』, 『오즈의 오즈마 공주 Ozma of Oz』,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Dorothy and the Wizard in Oz』, 『오즈로 가는 길 The Road to Oz』, 『오즈의 에메랄드 시 The Emerald City of Oz』, 『오즈의 누더기 소녀 The Patchwork Girl of Oz』, 『오즈의 작은 마법사 이야기 Little Wizard Stories of Oz』, 『오즈의 틱톡 Tik-Tok of Oz』, 『오즈의 허수아비 The Scarecrow of Oz』, 『오즈의 링키팅크 Rinkitink in Oz』, 『오즈의 사라진 공주 The Lost Princess of Oz』, 『오즈의 양철 나무꾼 The Tin Woodman of Oz』, 『오즈의 마법 The Magic of Oz』, 『오즈의 글린다 Glinda of Oz』 를 출간했다. 이 중 마지막 14권을 쓸 때 바움은 병원에서 그의 마지막 생을 보내고 있었고 끝내 그 책의 출간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고 말았다.
역 : 공경희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출판사 리뷰

“어릴 때 읽고 성인이 되어 또 읽는 영원한 꿈의 세계”
에오스 클래식EOS Classic 『오즈의 마법사』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상상력의 보고
21세기 대표 클래식!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책 『오즈의 마법사』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에오스 클래식」은 어린 시절 꿈과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고, 전 세계의 문학, 나아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세계 최고의 고전 명작들을 엄선해 새로운 완역본으로 현대문학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세계문학 시리즈다. 초판본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의의를 깊이 탐색한 각 고전들의 기념비적 판본인 「주석 달린 시리즈」를 텍스트로 삼은 「에오스 시리즈」는 수백, 수천 개의 주석을 참고하여 우리말로 옮긴 만큼 원전이 전하는 가장 정확한 의미와 생생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지금껏 반복되고 답습되었던 번역상의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이다. 이 시리즈는 범람하는 세계문학전집 가운데서도 제대로 된 완역본을 원하는 독자는 물론, 어린이, 학생, 교사, 부모, 나아가 고전 읽기를 다시 시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위대한 문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나라 어디에나 불후의 작품이라 할 만한 판타지 소설이 있다. 영국엔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 시리즈가 있고, 독일은 그림 형제의 동화가 대표적이다. 덴마크라면 역시 안데르센이 아닐까. 그렇다면 미국의 고전 판타지는? 당연히 『오즈의 마법사』다. 백년도 더 전에 출간됐지만 『오즈의 마법사』는 여전히 그 마법을 잃지 않았다.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동화의 정수로 통한다. 조금 이상한 캐릭터들이 그보다 더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이 이야기는, 세기를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는 언제까지나 어린이로 남아 있고
어른도 영원히 어린이가 될 수 있는 나라, 오즈


거센 회오리바람을 타고 집이 날아오른다. 도착한 곳은 아주 이상한 나라. 그곳에서 소녀는 친구들을 만난다.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뇌가 없는 허수아비, 그리고 겁이 지독히 많은 덩치 큰 사자. 그들이 함께 걷는 노란 벽돌길, 에메랄드빛 도시, 구두 뒤축을 탁탁 부딪치며 외우는 주문……. 『오즈의 마법사』의 캐릭터와 정경들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해서, 어린 시절 밤낮으로 어울려 놀던 친구 같다.

‘도로시가 오즈라는 불가사의한 곳에서 모험을 한다’는 이 단순한 이야기는 1900년 처음 출판된 이래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많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의 신화가 되었다. 갖가지 모험을 겪으며 때로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하는 어린 소녀 도로시와, 기묘한 계기로 모인 일행의 이야기는 유머러스할뿐더러 곳곳에 철학이 담겨 있다. 지푸라기로 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는 영웅이 되기에 턱없이 부족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면에 지성과 친절과 용기를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이상한 나라의 등장인물들, 끊임없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모험의 연속, 귀엽고 아름다운 덴슬로우의 삽화들. 하지만 그런 바탕 아래로 감춰진 조금은 깊은 의미들을 살펴보면 고전의 가치와 함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동화의 정수로 통한다. 조금 이상한 캐릭터들이 그보다 더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이 이야기는, 세기를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가 L. 프랭크 바움은 이 책을 쓴 목적이 교훈이 아닌 순수한 재미와 즐거움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즈 시리즈’는 최초의 현대적인 동화라 할 만하다. 즐거운 상상은 모든 창조의 원동력이다. 수많은 문인들이 오즈 시리즈에 앞다투어 찬사를 보낸 이유도 그것이다. 어린이가 어린이다울 수 있고, 어른도 영원히 어린이가 될 수 있는 나라, 감히 꿈에서나 그려보던 그런 세계를 이 책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펼쳐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오래전에 바움의 나라에서 빠져나온 사람이라면, 이 책은 오즈를 새롭게 발견하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게 해줄 것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분명해진 것이 있다.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똑같이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_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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