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레 노이하우스의 너무 친한 친구들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 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느 책을 읽기전 타우누스 시리즈 중에 하나 라는 것을 듣고 첫번째 사랑받지 못한 여자를 읽었는데 그 뒤 두번째 책입니다.
동물원에서 사망한 남성의 살인수사를 하는 보텐슈타인과 피아의 수사일지로 아직 두권의 책만 읽었지만 넬레 노이하우스는 용의자가 많은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재미있어서 좋아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책의 제목 덕분에 알게 된 작가인 넬레 노이하우스,
하지만 어쩌다보니 재미있다고는 하지만 책을 읽을 기회가 없어서 제목만 아는 책들이었다.
어서와 스토킹은 처음이지? 덕분에 한권씩 읽고 있는 시리즈,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너무 친한 친구들이다.
6월의 어느날, 동물원 우리에서 사람의 손과 발이 발견되는 일이 생긴다.
그 손의 주인은 인근 고등학교의 교사이자 도로 확장 건설을 반대하던 환경운동가인 파울리,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성적인 문제로 인해 학생에게 협박당하고
땅문제로 전부인과 싸우고 도로 확장을 추진하는 시의원이나 건설사 대표까지...
파울리를 죽이고 싶은 동기를 가진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고자 현장에 도착한 보덴슈타인과 여형사 파이,,,
이번에는 보덴슈타인이나 형사인 파이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많았던것 같다.
사건을 해결하는데 필요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고
생각지도 못한 범인의 등장, 사건의 흐름까지 두번째 읽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인데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 문제를 담고 있는 책을 재미있게 보는 편이라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어두움과 무서움을 다시 확인하게 되고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으니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던것 같다.
우연히 읽게 된 책인데 왠지 다음책에서 일어날 사건이나 그 일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까지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증이 생겼던것 같다.
2006년 6월 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던 어느 날 호프하임 지방 경찰정 수사반장 보덴슈타인의 휴대전화 진동음으로 사건이 터졌음을 암시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펠 동물원에서 코끼리 사육사가 한 사람의 손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손을 시작으로 순록 우리에서 290센티미터의 신발을 신은 남자의 발이 발견된다 그리고 산양 우리에서 나머지 몸을 찾아내게 된다 희생자는 한스 우를리히 파울리 환경운동을 하며 채식주의 카페를 경영하고 학교에서는 생물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기도 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너무 많은 용의자들과 정황상 유력한 살인 동기들이 보덴슈타인 반장과 피아 형사의 수사를 오히려 방해한다
조용하고 한적할 것만 같은 이름의 마인타우누스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피아와 보덴슈타인 피아는 이혼 후에도 서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고 받는 피아의 전남편 헤닝 키르히호흐 그리고 헤닝을 법의학연구소 부소장으로만 보지 않고 한 남자로 보는 검사 그걸 눈치챈 피아 파이에게 구애를 하는 유력한 용의자 동물원장 산더 동물원에서 실습을 하는 청년 루카스 반덴베르크까지 피아에게 특별한 감정을 내보이는데 피아가 사건을 해결하는데 이런 상황들이 오히려 그녀를 힘들게 하고 있다 결국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피아 용의자는 과연 누구일까
살인사건 덕분에 용의자 리스트가 넘쳐나자 수사팀은 골치가 다 아플 지경인데 여기에 피해자가 죽기 전날에는 시의회에서 파울리가 도로 확장 문제를 둘러싸고 다른 시의원과 몸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는 기사까지 보도된다 도로 확장 계획을 둘러싼 온갖 의혹을 파헤쳤던 파울리는 과연 무슨 사연으로 죽게 되었고 피아는 이 사건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고 피아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자들에게 어떤 마음일까?
타우누스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넬레 노이하우스의 너무 친한 친구들
동물원에서 사람손이 발견되고 그 손의 주인이 고등학교 교사이자 도로 확장 건설을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라는 사실의 밝혀진다.
그 사람은 동물원 원장과 관계가 좋지 않았고 그래서 동물원 원장이 용의자로 떠오르게 되는데..
불법사이트를 운영하는 고등학생들과
죽은 환경운동가의 전부인과 현재의 동거녀의 관계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이야기가 드러나게 되는데..
재미있다.
여기서 피아는 크리스토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