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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N.H클라인바움 저 / 한은주 | 서교출판사 | 2015년 2월 14일 한줄평 총점 9.2 (10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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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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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명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로 널리 알려진 원작소설로 명문고인 미국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해온 국어교사 존 키팅과 6명의 제자들이 펼치는 가슴 뭉클한 교육 소설.

졸업생 70% 이상이 미국의 최고 명문대학으로 진학하는 웰큰 아카데미는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철저하고 엄격한 교육을 통해 오직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 고등학교다. 그런 웰튼 아카데미에 이 학교 출신 존 키팅이 국어교사로 부임한다. 키팅 역시 웰튼 아카데미 출신의 수재이지만 색다른 교육 방법- 즉, 앞날을 스스로 설계하고 그 방향대로 나아가는 일이야말로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고 가르치면서 학생들의 마음에 새 바람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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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 획일화되고 출세만을 고집하는 교육의 말로를 분명히 보여주는 소설

졸업생 70% 이상이 미국의 최고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는 웰튼 아카데미,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철저하고 엄격한 교육을 받는 영재 고등학교다. 목표는 오직 명문대 진학.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결정과 판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목표 설정과, 그 목표에 대한 정당성은 학교와 부모가 내려줄 뿐이다. 그런 웰튼 아카데미에 존 킨팅이 국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키팅 역시 웰튼 아카데미 출신이지만 색다른 교육 방법으로 학생들을 사로 잡는다. 앞날을 스스로 설계 하고 그 방향대로 나아가는 일이야말로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학생들 스스로 깨우치게 한다.

획일화되고 출세만을 고집하는 교육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이 소설은 분명히 보여준다. 키팅 선생은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 곧 ‘오늘을 즐겨라’라고 말한다. 이것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강요하는 미래에 도전하는 자유 정신을 상징하는 말이다.

■ 독서계는 물론 영화계와 비디오 업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해 온 국어 교사 존 키팅과 6명의 그의 제자들이 -닐, 토드, 낙스, 카메론, 믹스, 달튼- 이뤄 내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

■ 청소년들에게 참 삶의 나침반이 되는 책
오늘날 대학 입학 설명회 장을 메우고 있는 사람들은 학생들이 아니라 학부모들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미래를 좌우할 대학의 학과 선택도 주도적으로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의타적이 되어 버렸다. 청소년들이 아직 미숙하고, 그래서 기성세대들의 적절한 도움을 절대적으로 필료로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소년 역시 독립된 완전한 인격체인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펼쳐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잘 보여준다.

■ 부모들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지침서가 되는 소설.
자식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많은 부모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쪽으로 자식의 인생을 몰아가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학부모들이 대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다. 하지만 작가는 주인공 닐의 행동을 통해 자신들의 뜻을 자식들에게 맹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 교사들에게는 참된 가르침이 무엇인지 깨달게 해주는 길잡이.
주인공 존 키팅은 학생들에게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지 말라고 했다. 외워 시험을 치르기 보다는 가슴으로 느끼고, 늘 해 왔던 대로 답습하기 보다는 새로운 눈과 마음으로 사물을 보라고 가르쳤다. 이 책에서 존 키팅은 진정 참 교육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 번역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영화의 감동을 더 실감나게 표현 했다.
기존 번역은 사실 묘사에 치중에 등장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 분석이 부족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교 출판사에서 새롭게 번역한 <죽은 시인의 사회>는 등장 인물들의 세세한 심리 변화를 잘 추적해 그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 기쁨과 환희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 해 영화보다 훨씬 더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57건)

구매 죽은 시인의 사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낭**기 | 2023.09.01

N.H클라인바움 작가님의 "죽은 시인의 사회" 작품에 대한 리뷰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는 영화로 매우 유명한 작품이지요. 저도 학생 때 감명깊게 봤던 생각이 납니다.

"오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며, 교실의 학생들이 모두 책상위에 올라가던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장면이 아닐까합니다. 

전통과 명예를 중요시하는 사립명문 학교에서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생의 자율적인 생각을 발굴해 내는 수업을 하시는 키팅 선생님과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변모해 나가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인상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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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죽은 시인의 사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연****마 | 2023.08.07

1990년 작품인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를 최근에 보았는데도 여전히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영화의 감동을 책으로 느끼고 싶어서 구입했고 중학생 아들에게도 권하게 되었다. 학생들을 위한 참된 교육을 실천하는 '존 키팅' 선생님.. 요즘 선생님들의 교권추락에 대한 이슈가 화제이다. 과거 내 학창시절에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잘못을 했을 때의 체벌은 당연하다 생각했고, 감히 선생님께 대들 수 없었는데 요즘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없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다 좋을 순 없겠지만 교사에 대한 기본적인 대우는 해야하고 그것이 내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참되고 행복한 교육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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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h******b | 2023.02.25

중학생 때 인가 이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아 대학 전공 선택을 내 맘대로 했던 기억이 있다.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식상하고도 뻔한 물음이 부모님과 선생님이 원했던 행정학과가 아닌 내가 진짜로 원하던 미학과를 가게 했던 책이니까.
실제로 묻는 사람은 없었지만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지? 계속해서 되뇌이게 되었고 실제로 나는 carpediem, sieze the day!를 실천하고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키팅 선생의 나이가 되었을 때도 그의 수업은 가치가 있고 학생들의 해방구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 학부모가 된 나에게 키팅 선생의 올바른 교육이란 무엇이고 시를 영위하자, 까르페디엠!은 또 다른 문제이다. 웰튼 아카데미의 부모와 교사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싶달까.
물론 지금 시대는 공부만 잘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인재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입시가 코앞인 학생들에게 부모가 되어 시를 읽게 하고 낭만, 열정, 아름다움을 알려주며 인문학을 향유하게 할 수 있을까? 죽은 시인의 사회 회원들처럼 마음에 영원히 남는 열정을 가지려면 한국 입시제도의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이 책을 다시 꺼냄을 인해 우리 딸에게도 까르페디엠을 알려줘야하지 않을까. 내가 잊고 살았던게 있었다. 영어숙제해라, 수학 문제풀어라 대신 까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너는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라라고.

...대신 유튜브말고 게임 좀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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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가슴을 뛰게 하는 한권의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폭*상 | 2018.06.05

 

카르페디엠! 웰튼 아카데미란 지옥학교에 꿈과 희망 없이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마이 캡틴 키팅 선생님이 한줄기 빛을 가지고 왔다. 웰튼은 미국 최고의 학교다. 아이비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한테는 제일 적합한 학교다. 하지만 여기에 다니는 학생의 표정은 밝지는 않았다. ‘헬튼이라는 별명도 있는 말 그대로 지옥학교다. 학생들은 스파르타 식 교육을 받으며 기계처럼 다뤄진다. 키팅선생의 등장은 일부 학생들을 구원해 준다.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이 한마디 말로 첫 수업을 마무리 짓는다. , 토드, 피츠, 달튼등 학생은 큰 감명을 받는다. 그리고 옛적에 이 학교에 비밀리에 조직됐던 죽은 시인의 사회을 재 결성 한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키팅선생이 웰튼에 다닐 시절 일부 학생들과 희망과 자유 그리고 삶의 참맛을 보기 위한 조직이다. 학생들은 시를 서로 읽으며 그 아름다움에 빠진다.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그 중 닐은 특별히 크게 감동받아 처음으로 아버지를 거역하여 진정으로 하고 싶은 연극을 시작한다. 하지만 끝내 아버지에게 잡혀 웰튼을 퇴학 시킨다 하자 인생에 제일 행복한 그날에 자살을 하고 만다. 학교 측은 이 사건을 모두 키팅선생의 탓으로 돌리고 키팅은 학교를 나간다. 그리고 키팅이 나가려는 순간 죽은 시인의 사회 멤버와 일부 학생은 책상에 서서 오 캡틴 마이 캡틴이라 외친다. 그리고 키팅의 고맙다는 인사로 끝이 난다.

이 책은 처음으로 나의 마음을 울린 책이다. 책을 통해 가슴이 뜨거워진 적은 처음이다. 웰튼 아카데미 같은 지옥학교는 지금도 찾기가 어렵지 않다. 특히 중국에서 공부한 나는 더욱 공감이 간다. 웰튼처럼 정말 자유가 없는 건 아니다. 나는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공부방식은 똑같다는 얘기다. 공부하는 데에는 학생 자신의 생각 따위 중요하지 않다. 교과서가 진리이다. 선생님의 생각이 진리이다. 세상에는 키팅 같은 선생님이 많지 않다. 학생들의 개성을 끌어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특히 지식을 중요시하는 현대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개성을 무시한다. 오히려 비판한다. 중국에서 학교를 다닌 나는 잘 안다. 중국 학교는 늘 단결을 중시한다. 그래서 모두 똑같아야 한다. 복장, 머리스타일, 심지어 손톱까지 엄밀히 검사한다. 그리고 한 명이 잘못하면 모두가 혼난다. 나는 자기 입장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마치 책에 나온 토드 같다. 하지만 토드는 키팅선생을 만나 변한다. 말도 개미목소리로 하는 그가 큰소리로 자작시를 읽는다. 키팅선생과 같은 인물은 모두에게 필요하다. 하루하루 지루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카르페디엠 이라고 속삭여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현재를 즐겨라, 이 한마디에는 어마한 힘이 숨어있다. 그 힘으로 닐의 인생은 바뀌었다. 평생 부모님이 계획한 대로 살아간 그가 자신의 꿈을 깨달았다. 평생 부모님의 말을 진리로만 알던 그가 처음으로 진리를거역한다. 그래서 연극을 시작한다. 연극을 하며 진정한 행복을 누린다. 그리고 연극을 마친 그날, 생에 최고로 행복한 그날에, 죽은 시인이 된다. 어찌 보면 이건 닐이 부모님을 거역해서 생긴 일 일수도 있다. 그래서 부모님을 거역 하면 안 된다. 하지만 닐의 부모님도 잘못이 있다. 부모가 되어서 자식을 이해 못하는 것도 잘못이다. 서로 조금씩 양보한다면, 이런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 텐데. 가족은 서로의 이해가 중요하다. 이해가 없다면, 가족도 행복할 수 없다.

이 책은 마음속에 보석처럼 간직해 둘 것이다. 나한테 있어서 키팅선생 같은 존재는 이 책이 될 수 있겠다. 내가 힘들거나, 상심할 때마다 내 귓속에 속삭여 줄 것이다. 카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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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우리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머물러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w********1 | 2017.06.14
교육의 본질을 벗어나 사람들의 꿈을 짓밟고 일어나는 현재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는 사회, 죽은시인의 사회는 그것을 드러내고 있다.
꿈을 찾았지만 이른 죽음으로 갚아내고, 그럼에도 사회는 원인을 다른 곳에서 애써 찾아내려고 한다.
찾기보다는 진실을 가려줄 덮개를 구한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꿈이 없는 사회는 건강할 수 없고, 오로지 대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의지가 없으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한 채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 인생을 만들어 간다.
이 문제는 나자신에게 철학적인 질문으로 생각할 수도 있게 한다.

Who am i?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꿈을 갖지 못하게 하는 사회는 누가 만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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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k****e | 2017.05.23

우리 교육사회에서는 문학을 배울 때, 문학이 아니더라도 많은 학문을 배울 때 암기식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학문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외워서 시험을 잘 보는데에만 중점을 준다. 이 책의 배경인 웰튼 고등학교 역시 학생들을 아이비 리그에 보내는 것이 주 목적이라 전통과 규율을 중시한다. 그러나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인해 학생들은 점점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오늘을 즐기는 카르페 디엠을 실천하려고 한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그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 그러다가 닐의 자살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일으키고, 기존의 사람들은 자살의 원인을 색출하려고 하나 다른 사람들은 변화의 조짐을 보인다. 이는 우리 교육사회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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