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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읽은 책을 이제야 리뷰를 올리게 되었다. 일명 '제휴마케팅' , '디지털 노마드' 등에 관심이 있어서 블로그 관련 책을 찾아보던 중에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다른 블로그 마케팅 책과 다른 점이 있다. 다른 책들은 제휴마케팅인 cpa, cpc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퍼스널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은 본인을 마케팅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IT가 발전함에 따라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이 많아짐에 따라 자신에게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블로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NS 등이 존재하지만 블로그보다는 자신을 나타내기에는 여러 제한이 있기에 블로그를 추천하고 있다.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 등을 블로그에 포스팅함으로써 나를 나타내고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고, 그 정보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빛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나 <퍼스널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에서는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통해 성공한 블로거들을 소개한 파트가 많아서 동기부여받기에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제휴마케팅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본 결과 생각한 것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나 취미에 대해 꾸준히 성실히 하는 것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했다.
제휴마케팅에도 노하우가 있긴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트렌드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며, 오히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실력을 쌓는 것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인 중에서도 제휴마케팅을 하는 분이 있고 꽤나 유명한 사람이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경쟁도 심해서 가망이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꿈꾼다.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 언제 어디서든 여유롭게 일하는 그런 꿈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경제적 자유를 갖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트렌드에 맞춰 제휴마케팅 이것저것을 발 담그고 스트레스받는 것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키워서 퍼스널 브랜드로 만듦에 따라 창출되는 가치가 더 클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업이 그렇듯이 초기에 제휴마케팅에 진입했던 사람들은 그것으로 벌었던 돈으로 재투자함에 따라 계속 돈을 벌지만, 후발주자는 거의 죽어나가는 실정이다.)
퍼스널 브랜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호감을 갖는 컴퓨터의 세계는 블로그이다. 슈퍼블로그는 생산적 효과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작은 공간이지만 대중적 효과를 낳게 된다. 자신의 공간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은 수많은 이들이 작은 공간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끌어내기 때문에게 경제적 효과도 갖게 된다.
그러나 아무나 블로그를 생산하고 유지하지는 못한다. 특별한 아이디어와 창조적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 책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세지와 함께 대중들에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파워블로거로 활동했다. 돈벌기와 함께 자신의 생산 공간을 창출해 냈던 경험을 토대로 파워블로거의 위상을 높여 왔다. 파워블로거는 대중들의 선호를 찾아 먼저 걸어감으로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대중들이 현실에서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선호도를 찾아 자신만의 브랜드를 컴 세계에서 만들어가는 것이 파워블로거들의 노력이다.
저자는 사람 냄새가 나는 블로거가 되는 방법을 말한다. 이는 자신의 블로그는 사람들이 사람의 냄새를 찾아 왔다는 것이다. 그는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1년동안 벤치마킹을 했다고 한다. 그 노하우를 그대로 독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고자 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세계속에서 나눌 수 없는 독특한 고집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이 파워블로거가 되었던 과정을 포장하지 않고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모두가 함께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꿈을 펼쳐갈 수 있는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인드 컨트롤과 함께 자신의 세계가 대중화 된다는 놀라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파워블로거의 능력과 파워블로그의 대중화를 우리는 배울 수 있다. 단지 한번쯤 찾아가는 블로그가 아니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가는 창조적 세계를 맛보게 한다. 나를 브랜드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하며 이 책을 읽고 준비한다면 우리 모두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할 것이다.
저자는 이런 주제를 끌어낸다. '백만의 방문자보다 백 명의 팬을 만들어라'. 참으로 중요한 주장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함께 하는 이들은 적다. 그러나 적은 인원이지만 블로그의 가족이라는 것에 공감한다. 공감의 힘이 블로그에 쌓였을 때는 엄청난 세계를 만들어간다는 분명한 의지가 저자에게는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세계를 상상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수 년째, 블로그를 개설하고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처음에 생각했던대로 순수함도 가끔 잃어가고, 꾸준하게 하는 것도 가끔은 들쭉날쭉이다. 하지만 블로그 활동으로 인해 잃은것보다는 얻은 것이 훨씬 많았으니 블로그 활동으로 인해 행저안전부서포터즈, 병무청어머니기자,문화관광부정책기자 외에서 KTV 패널출연도 했었고, 여러 출판사에서의 활동도 참 많이도 했었다. 그냥 아이키우며 살던 전업주부가 경력단절에서 취업전선으로도 나갈 수 잇는 자신감도 회복하고 말이다. 개인적인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참으로 많은 발전적인 모습들에 블로그의 힘은 대단했다.
요즘은 단순히 기록의 차원으로 블로그 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홍보하고 기업을 홍보하고 상품을 홍보하고 기관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블로그가 관리되고 있는 것을 흔히 만날 수 있다. 서로이웃 친구 요청이 들어 온 이웃들 중에는 많이도 홍보용 블로그가 있었으니 이웃으로 수락을 해야할 지, 말아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을 하였던 적도 있었으니 이젠 개인적인 기록차원의 블로그를 떠나 홍보를 접목시킨 블로그가 그만큼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웃중에도 홍보용블로그를 관리하고 있는 분이 계신데, 항상 블로그가 저품질블로그에 걸리게될까에 항상 걱정이었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블로그를 하고 싶으면 하고 할 시간이 없으면 안하면 되지만, 밥줄과 연계되어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만큼 노심초사 걱정되는 것들이다.
이젠, 블로그가 네이버이든, 다음이든, 티스토리든 블로그의 막대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젠 블로그가 퍼스널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흔히 파워블로그를 벤치마킹한다는 블로거들도 들어보았다. 그 정도로 블로그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이 책에서는 블로그를 해야 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이싸. 큰 비용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진정한 나를 발견한다. 남ㄴ의 컨텐츠로 차별화할 수 있다. 세상의 주인공이 된다.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곰곰히 되새겨 보아야 할 내용이다.
또한 블로그로 인해 딴 인생을 걸어갈 수 있었던 사람, 돈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내가 잘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알차게 꾸며져 있던 내용들을 일일히 나열할 수는 없으나 이 책의 주 목적이기도 한, 퍼스널 브랜드를 만드는 포트폴리오 블로그는 블로그 경력이 적지 않는 나에게도 약간은 생소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이태화 저자는 말한다. 파워블로거, 그 이상이 되라고...이게 바로 블로그의 최종 목적지가 아닐까 한다.
내 몸값 100배로 올리는 퍼스널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책은 블로그의 개인적인 목표방향을 설정하는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2015.7.5. 소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