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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와 죽은 자

넬레 노이하우스 | 북로드 | 2015년 7월 6일 한줄평 총점 9.8 (12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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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독일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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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7개국 번역 출간, 500만 부 판매
독일을 넘어 전 세계를 매혹시킨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제7권!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미국 번역 출간 확정, 드라마화 확정
독일 독자들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책

나는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리러 왔으니
죄를 짊어진 자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

여왕이 제대로 돌아왔다!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최신작 《산 자와 죽은 자》 가 6월 12일 드디어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산 자와 죽은 자》는 장기 이식에 얽힌 비극에 사랑과 복수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절묘하게 녹여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 타우누스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나이퍼’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범, 극히 사소한 실수로 인해 나락으로 치닫는 평범한 사람들, 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와 꼭 닮은 형사들의 일상, 거기다 소소한 웃음까지 가미된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독자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1명)

저 : 넬레 노이하우스 (Nele Neuhaus)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났다.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결혼 후 틈틈이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다가 자비로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가 인기를 모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그...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났다.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결혼 후 틈틈이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다가 자비로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가 인기를 모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그동안 뻔한 미스터리 스릴러에 질려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2011년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로 자리 잡은 넬레 노이하우스는 『바람을 뿌리는 자』를 발표하며 보다 치밀해진 구성과 인물, 섬세한 문체를 선보였다. 『너무 친한 친구들』은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감성 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자비출판임에도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 당시,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해 독일 대형 출판사인 울슈타인이 작가를 주목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여섯 번째 작품인 『사악한 늑대』는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지금까지보다 더욱 성숙해진 넬레 노이하우스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읽는 이의 가슴을 찌르는 강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깊은 상처』가 있다. 저자는 최근 미스터리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한편, 타우누스 시리즈의 신작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

『폭풍의 시간』은 『여름을 삼킨 소녀』, 『끝나지 않는 여름』에 이어지는 ‘셰리든 그랜트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으로, 이 시리즈는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걸쳐 미국 중서부 네브래스카의 시골 마을 소녀 셰리든의 성장기를 대장정의 드라마로 펼쳐 보인다. “그동안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셰리든 그랜트 시리즈’는 장르와 양식에 있어 넬레 노이하우스의 또 다른 면모를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과 자아, 숨겨진 뿌리와 꿈을 찾아가는 한 소녀의 모험, 그리고 가족의 비밀에 얽힌 미스터리를 과감하게 엮어낸 수작으로, 출간 즉시 아마존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출판사 리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스터리 시리즈
전작을 가뿐히 뛰어넘는 그 최신작을 만나다!

타우누스 시리즈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독일 타우누스 지방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을 재기발랄한 여형사 피아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보덴슈타인 반장 콤비가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011년,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한국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그해 해외소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후로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등 다른 작품들 역시 번역 출간되어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타우누스 시리즈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미스터리 시리즈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2015년 여름,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타우누스 시리즈 최신작 《산 자와 죽은 자》가 출간된다. 전작 《사악한 늑대》로부터 꼭 2년 만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번 작품 역시 출간 직후 슈피겔과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독일 최대 서평 사이트 ‘러블리북스’에서 2014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그 인기와 재미를 입증했다. 책을 먼저 읽어본 독일 독자들은 《바람을 뿌리는 자》나 《사악한 늑대》보다 훨씬 뛰어나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나 《깊은 상처》와 비견될 만하다는 반응이다.

농익은 필력, 허를 찌르는 반전, 깊은 공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 시리즈 최고의 작품

시리즈 첫 작품 《사랑받지 못한 여자》로부터 10여 년이 지났다. 그 사이 넬레 노이하우스는 자비 출판을 하던 소시지 공장 사모님에서 독일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로 우뚝 섰다. 그리고 그녀의 글 역시 그만큼 성숙해졌다.
《산 자와 죽은 자》에서 넬레 노이하우스는 완연한 ‘여왕’의 풍모를 보인다. 원래 작가의 장점으로 꼽히던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이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건들, 치밀하게 안배된 복선과 허를 찌르는 반전이 그녀의 농익은 펜 끝에서 춤을 추듯 흘러나온다. 거기다 장기 이식과 사적 복수라는 민감한 사회적 이슈까지 훌륭하게 담아냈다. 작가 자신이 2012년 시한부 선고를 받고 심장 판막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으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다.
물론 중심이 되는 것은 ‘후더닛’, 즉 ‘누가 범인인가’를 추리하는 재미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매력은 고전적인 추리소설과 막장 드라마의 재미가 맛있게 버무려져 있다는 점이다. 거미줄처럼 깔린 관계망 속에 미움과 질투, 사랑과 배신 등 저마다 동기를 가진 인물들이 바삐 돌아다니다가, 독자가 범인을 점찍는 순간 예상을 굽이굽이 피해 달아난다. 《산 자와 죽은 자》도 예외는 아니다. ‘스나이퍼’는 첫 장부터 등장하지만, 그가 누구인가를 찾는 것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결국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독자들은 쓴 배신감과 더불어 깊은 슬픔과 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독자평&언론평

지금까지 독일어로 쓰인 최고의 미스터리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아마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독일 미스터리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단 하나의 답밖에 없다. 넬레 노이하우스. -슈투트가르트 차이퉁

주의! 대청소나 결혼식, 세금 환급, 기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절대 이 책을 펼치지 말 것. -Andrea B(독일 독자)

범인에게 이렇게 감정 이입이 되기는 처음이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작 중 하나! -Johannes(독일 독자)

넬레 노이하우스는 여러 개의 접시를 한 번에 돌리는 재주꾼 같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보스턴 글로브

'타우누스 시리즈'라는 문구가 붙은 책은 늘 나를 정신 못 차리게 만든다. -Nadine(독일 독자)

미스터리의 세계를 여행하는 독자들이라면 결코 넬레 노이하우스를 피해갈 수 없다. -허핑턴 포스트 프랑스

타우누스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면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드라마다. 바로 그 점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임에 틀림없다. -박광규 추리문학해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이름은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같은 거장과 동등한 반열에 올라야 한다. -글로브 앤 메일


종이책 회원 리뷰 (87건)

[타우누스 다시 읽기 7] 산 자와 죽은 자 - 넬레 노이하우스 (김진아 옮김, 북로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하*비 | 2022.03.28

남편 크리스토프와 긴 여행을 준비하던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11반의 피아 키르히호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진 연이은 살인사건 탓에 여행을 포기하고 수사에 합류합니다. 희생자들은 평범하고 원만한 사람들이었지만, 파괴력이 큰 총알에 의해 뇌와 심장을 관통당합니다. 단서 하나 못 잡고 당황하던 피아와 강력11반 반장 보덴슈타인은 어느 날 부고장으로 꾸며진 범인의 메시지를 받습니다. 그리고 범인이 10년 전 장기이식수술 과정에서 일어난 비극에 대한 복수를 벌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무수한 용의자만 수면 위로 떠올랐을 뿐 그 누구도 범인으로 특정하기 힘든 난감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타우누스 스나이퍼로 별명 붙은 범인의 복수극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지나 새해가 돼서도 멈출 줄 모릅니다.

 

타우누스 시리즈가운데 뿌리 깊은 원한에 기인한 복수극을 그린 깊은 상처와 여러 모로 비슷한 느낌을 준 작품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함에다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까지 장착한 추악한 인간들, 그들로 인해 몸과 마음에 치유 불가능한 상처를 입고 지옥 같은 삶을 살아야했던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상처받은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탐욕의 화신들을 향해 복수하는 범인 등 캐릭터와 사건은 물론 정서나 여운에 이르기까지 닮은 부분이 무척 많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초반부터 범인이 뛰어난 저격수라는 점은 물론 그 정체가 주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히지만, ‘누구나범인이 될 가능성과 동기를 지니고 있기에 독자는 마지막까지 인물 하나하나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또한 피해자 가족에게 전달된 부고장 형식의 메시지를 통해 범인의 의중과 희생자들 사이의 연관성까지 공개함으로써 경찰과 독자에게 일종의 도전장을 던지기도 합니다.

 

죄 지은 자들은 고통을 맛보아야 한다. 그들이 무관심, 욕심, 허영, 부주의를 통해 초래한 것과 똑같은 고통을... 나는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리러 왔으니 죄를 짊어진 자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 (p214)

 

하지만 피아와 보덴슈타인을 비롯한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11반은 희생자들의 면면이 범인의 주장처럼 죄를 짊어진 자들이 아닌 탓에 혼란에 빠집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범인의 목적이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자신이 겪었던 것과 똑같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기는 것이라는 걸 깨닫곤 큰 충격에 빠집니다.

 

범행 자체는 끔찍하고 잔혹하지만,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물론 독자마저도 출판사의 소개글대로 배신감과 더불어 깊은 슬픔과 공감이라는 복잡하고 역설적인 감정에 빠지게 됩니다. 누구를 혐오해야 할지, 누구를 동정해야 할지, 정답을 알면서도 선뜻 답을 낼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라고 할까요?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보덴슈타인이 여러 차례 순도 100%의 과격한 분노를 쏟아낸 건 어쩌면 복잡하고 역설적인 감정에 빠진 독자를 대변하고 위로하기 위해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나이퍼에 의한 연쇄살인사건 만큼이나 피아와 보덴슈타인이 겪는 가족 문제가 적잖은 분량에 걸쳐 묘사됩니다. 결혼을 앞둔 설렘, 아직도 앙금이 남은 전 남편 헤닝과의 관계, 그리고 20년 넘게 벽을 쌓아놓고 살아온 부모형제에 대한 증오심 등 피아의 마음속에서 복잡하게 자리 잡은 가족에 대한 애증이 그려지는가 하면, 이혼 후 삶의 뿌리가 흔들렸지만 이제는 거의 제자리로 돌아온 것처럼 보였던 보덴슈타인이 실은 여전히 혼란의 한복판에 놓여있음을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줍니다. 가족에 대한 두 사람의 애증과 혼란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희생자들의 사연과 맞물려 가족이란 무엇인지, 언제나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인지, 혹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존재는 아닌지 등 어려운 질문들을 연이어 던집니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개인적인 수준의 사건들을 좀더 큰 맥락의 서사 - 역사적 배경, 사회구조적 문제, 지도층의 도덕적 부패 등과 연관시킴으로써 단순히 범인 찾기에 그치지 않고 묵직한 여운과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는데 있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역시 그런 점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야금야금 늘어나다가 이제는 가뿐히 600페이지를 넘기는 게 당연시된 분량이 살짝 부담스럽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적 복수라는 소재에다 사회파 미스터리의 미덕까지 겸비한 덕분에, 또 평소보다 더 많이 힘들어하고 더 많이 괴로워하고 더 날것 같은 감정들을 쏟아낸 피아와 보덴슈타인의 매력적인 콤비 플레이 덕분에 시리즈 가운데 랭킹을 매긴다면 꽤 상위권에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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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산 자와 죽은 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나**마 | 2020.11.30

요즘 넬레 노이하우스 책이 푹빠져있습니다.

이 책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경험한 사람이 경찰을 믿지 않고

관련된 사람들의 가족을 처단하고 본인도 자살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저렇게 가족을 잃으면 이성을 잃게 될 것도 같습니다.

과연 용서가 될까요. 곱씹고 곱씹어도 용서가 안될 수도 있지요.

그런내용입니다. 그렇다고 과연 개인이 응징을 해도 될까요.

그런 용기는 어디에서 생길까요.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넬레노이하우스 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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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신자와 죽은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d*******e | 2020.07.04
슬픔으로 가득찬 스토리. 처음엔 단순한 살인사건으로 진행되는줄 알았으나 살인의 목적이 그렇게나 슬픈 현실이었다니 후반으로 갈수록 마음을 저리게 하는 스토리였다. 연속으로 넬리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를 읽어가고 있는데 그녀의 반전 이야기로 빠져들어 읽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상상력과 스토리 전개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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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2건)

구매 장기 이식에 얽힌 복수극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수*니 | 2022.08.09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 타우누스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산자와 죽은자 스나이퍼라 불리는 연쇄 살인범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피아와 보덴슈타인이 고군분투하며 해결해나간다 산자와 죽은자는 장기 이식에 얽힌 사랑과 복수라는 소재로 왜 스나이퍼라 불리는 자가 왜 지극히 평범했던 사람들을 죽였는지 범인추적에 나서게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개를 산책시키던 노인 손녀 곁에서 요리를 하던 부인 빵집 종업원과 학교 선생님까지 그들은 다른 사람이 봐도 우리네 평범한 이웃들이었다 그런 그들이 스나이퍼의 총에 맞아 살해된다 

 

왜 그들은 죽었을까 아무리 봐도 피해자들간의 연관성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죽은 이들에게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었다 과연 사이코패스의 짓인걸까 그들이 왜 총에 맞아 죽었는지 밝혀내기 위해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증거를 찾기 시작한다 스나이퍼에 대한걸 알아갈수록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결국에는 생각지도 못한 슬픔과 맞닥뜨리게 된다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스나이퍼를 잡을 수 있을까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범인이 잡혔다는 희열보다는 그가 왜 스나이퍼가 되었는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내몰렸는지 나온다 그리고 슬픔도 함께 몰려온다 

 

이 책의 소재는 장기 이식의 이면이었다 스나이퍼가 죽인 사람들은 장기이식과 연관성이 있었다  그리고 소설에서 장기이식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생명에 대한 존중은 없었다 살아 있는 사람을 생명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거짓 판단을 내리고 보호자를 궁지로 몰아 장기이식에 동의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의사들은 장기를 적출해갔다 그 이후 스나이퍼는 자신이 피해자들을 하나씩 총을 쏴서 죽인계기가 된 것이었다 범인은 누구인지 끝내 밝혀졌지만 스나이퍼에게서도 아픔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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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와 죽은 자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켓 | 2019.06.30

넬레 노이하우스의 산 자와 죽은 자

개를 산책시키는 할머니가 총에 맞아 죽는다.

총 맞은 이유를 찾아 나선 경찰들 하지만 찾지 못하고

집에서 요리를 하던 할머니가 손녀의 눈 앞에서 총에 맞아 죽는다.

총 맞은 이유를 찾아 나선 경찰들 하지만 별게 없다.

그리고 그들 앞으로 날아든 부고장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가족이 저지른 죄로 인해 죽었다는 내용

그리고 살인 사건은 계속 일어난다.

범인 같은 사람이 많았는데 마지막에 알게된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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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여전히..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치*짱 | 2019.01.16

ㅠㅠ타우누스 시리즈는 명성이 부풀려진 것 같다.

캐릭터들도 평면적이고..

특히 피아에게 과거가 있는 건 알겠지만 너무 연약함,,

굳이 왜 주인공경찰관을 여성으로 해서 연약한척하게 만들었는지도 이해가 안가고..

반전도 없고, 여운이 없다, 그냥 결말을 보면 아그래?이런 느낌,

누누히 느끼지만 타우누스 시리즈는 그냥 경찰의 수사보고서같다,

스토리도 인물도 평면적이고, 소설에 수사의 단서가 될만한 내용도 없ㅅ어서 독자들의 추리하는 재미조차 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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