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저
조한빛 저
김윤정 저
기본요리책이다. 맨앞에 계량, 기본재료, 장보기, 조기기구, 손질법이나 팁은 기존의 기본요리책에 비해 그닥 새로울 것은 없고, 레시피 또한. 기본요리책에 다 있는 내용.
요리책은, 계절에 따른 재료별, 또는 국,탕, 반찬 등의 카테고리로 정리되어있는 등 여러 방식으로 편집되어 나오는데 이건 그냥 쭉~
만약 기본요리책이 없다면 이것 하나부터 시작해도 되지만, 이미 기존 요리책이 있다면 덧붙일일은 없으니 패스해도 될 거 같다.
"오늘 뭐 먹지?"
"그나저나.. 내일은 또 뭐 먹지?"ㅎㅎ
어느 요리 방송의 제목과 고정 클로징 멘트가 될 정도로,
누구나 늘 습관처럼 떠올리게 되는 행복한 고민이다^^
늘 자주 먹던 음식에 더해.. 뭔가 새롭고 맛있는, 이왕이면 최신 트렌드 요리라면 더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요리를 언제든 먹고 싶을 때,
이왕이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더욱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에 딱 제격일 요리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성수동 요리쌤 문인영님은
수많은 리빙 매거진의 러브콜을 받고,
각종 푸드 매체의 섭외 1순위인 요리 연구가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시라 한다.
책 제목과 저자의 소개글을 보니 더더욱 책 내용이 궁금하였다.
입맛이 변해.. 요즘 사람들은 장아찌 보다는 피클이, 무침보다는 샐러드가 더 익숙하고,
소량을 먹더라도 건강식을 찾는 추세다.
바쁜 생활 때문에 더욱 간단한 조리법을 원하고, 트렌드를 좇아 세계 여러 요리를 즐겨 먹는다.
이에 요즘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에 딱 맞는 150가지 반찬을 소개하고 있다.
차례에 요리 사진과 요리명도 친절히 명시되어 있어,
더 찾아보기 쉽고, 독자로 하여금 요리 실습욕을 한층 더 북돋워 주고 있다^^
▲ 요즘 유행하는 잇푸드 식재료
Herb & Spices 특별한 맛을 더하는 허브와 향신료
Super Foods 건강을 챙겨주는 슈퍼 식재료
▲ 똑소리 나는 식재료 손질과 보관
▲ 요리가 쉬워지는 계량법
과거에 나는..
요리 학원에서 요리를 배워 근사하고 손 많이 가는 손님 초대 요리 등은 곧잘하는데,
늘 자주 먹는 평범한 요리는 노력 요함!ㅎㅎ 이라는 기현상을 경험했었다;;ㅎㅎㅎ
아마도 나와 비슷한 분들 은근히 많으시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요리책을 보면 전체적인 난이도나 실제 예상 활용도를 떠올려 보게 되고,
가장 중요한 것, 우리 집 입맛에 과연 맞을지도 살펴 보게 되었었다.
이 책은 독자의 그런 작은 염려도 커버가 될 만하게,
세세한 요리의 기초 설명을 시작으로,
365 일상식으로부터 한식 일품 반찬, 세계 일품 요리에 이르기까지
실제 활용도를 극대화한 요리 레서피들을 담고 있어 여러모로 맘에 들었다.
또한 아래 메뉴 사진처럼 조리과정이 일목요연하게 3~6컷의 사진으로 실려 있어,
매우 쉽고 간단해 보여 누구나 쉽게 흥미를 갖고 도전, 마스터해 나갈 만한 요리들이지 싶다.
요즘의 손쉬운 건강 트렌드식 레서피들, 배울 수 있는 좋은 책 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다이어터들의 단골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몇 개를 사진으로 추려 보았다. (4인분 기준)
매일 반찬을 만드는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도대체 다른 집은무슨 반찬을 해 먹을까? 이지요.,
매일매일 새롭게 나름 만든다고는 하지만 항상 다른 메뉴를 선보일 수도 없는
주부들의 음식 만들기에 항상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요즘 입맛 요즘 반찬> 책이 나왔다니 아주 반가웠어요.
우리가 항상 해 먹는 나물 반찬도 막상 생각하려면 어떤 때는 생각이 안날 때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나물과 볶음 그리고 찜 요리까지 아주
다양하게 나와 있고 또 해산물로 만들 수 있는 반찬과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참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또 우리가 쓰는 숟가락으로 계량하는 법이 있었는데 계량스푼이 없어도 할 수가 있게
가르쳐 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의 입맛은 토종적인 맛을 선호하지 않고 서양식과 섞인
퓨전요리를 좋아하기에 이 책에서도
요즘 반찬이라는 제목에는 새로운 맛인 잇 푸드 요리를 선보여서
음식을 만드는 주부들에게 도움을 주었어요.
저두 이 책에서 나와있는 메추리알 조림을 해 보았어요.
너무 많이 조려서인지 국물이 조금이라 아쉬웠지만 아주 맛있게 되었어요.
이 책에 나와있는 돼지고기 김치찜을 해 먹었는데 참 맛이 있었어요.
사진을 카메라에 찍었는데 못 올렸어요.
나중에 다시 올려 볼게요.
다음엔 북경식 피망 잡채를 해보려고 해요.
일반적인 반찬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매일 뭘 해 먹을지 고민을 안 해도 되어서
너무나 유용하게 잘 보았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이야기했더니 다들 사보겠다고 하네요.
앞으로 한동안은 이 책으로 다양한 반찬을 할 수가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책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