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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

허영만 | 가디언 | 2011년 10월 27일 한줄평 총점 0.0 (2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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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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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국내 맛집을 두루 섭렵한 허화백이 식객의 스토리 작업을 함께한 이호준 씨와 함께 이번에는 일본으로 떠났다. 지난 2년 간의 철저한 취재를 통해 탄생한 이 책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13개 지방의 진짜 기막힌 음식과 쉬기 좋은 온천들이 소개된다. 또한 ‘맛’과 ‘휴식’을 찾아 떠났지만 그들은 일본 곳곳에 숨어 있는 달인들을 만나 인생의 작은 ‘깨달음’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

책은 아키다, 홋카이도 등 13개의 지방마다 크게 세 부분(온천, 볼거리, 먹을거리)으로 구성된다. 10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료칸부터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즈넉한 온천부터 지역민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2001년에 복원된 증기기관차 봇창열차, 다이지 고래 박물관 등의 볼거리, 평균 20~30년의 내력을 갖고 있는 오뎅가게들, 우리나라 여성들이 좋아하는 나베와 우동 등의 먹거리까지 그동안 두루뭉실하게 알고 있던 일본 구석구석을 탐방해 얻은 정보들을 싣고 있다.

이렇게 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그리고 입도 즐거운 여행, 즉 먹고 쉬고, 잠시 걷고, 자는 원초적인 여행을 권한다. 때로는 소년 같은 감수성으로, 때로는 재치 넘치는 유머로, 때로는 날카로운 풍자로 재미를 선사하는 허영만 화백의 삽화를 보고 있으면 당장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은 유혹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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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번잡한 마음을 씻어보내는 치유온천
아키타
2장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료칸에서의 하룻밤
시즈오카
3장 불편도 즐기게 되는 곳
아오모리
4장 자연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펼쳐지는 곳
가고시마
5장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지옥 순례
오이타·기타큐슈
6장 음과 양의 조화 속에서
이바라키
7장 이슬과 하늘, 바람과 음률이 한데 어울린 노천온천
나가사키
8장 창문을 열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곳
오카야마·시마네·돗토리
9장 봇짱과 센과 치히로와 함께 순례길에 오르다
에히메
10장 마음으로 먹고 온몸으로 고독을 즐기다
와카야마
11장 이방인들을 설레게 하는 미소라멘과 삿포로 맥주
훗카이도

저자 소개 (1명)

저 : 허영만 (許英萬)
작가 한마디 식객을 통해 사람들이 제철에 나는, 제대로 된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듣자 하니 식객 팬인 일곱 살짜리 꼬마가 엄마에게 그랬대요. 왜 음식에 조미료를 넣느냐고. 그런 얘길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이자 식객. 허영만 화백은 2019년 5월 14일부터 지금까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다녔다. 그만의 맛집 기준은 첫째 ‘집밥 같은 백반’, 둘째 ‘비싸지 않은 가격’, 셋째 ‘그럼에도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맛’이다. 밥을 먹다가 어머니의 손맛이 절로 그리워질 만큼 마음을 파고드는 맛, 다양하고 풍성한 반찬과 제철 음식으로 신선하게 담은 넉넉한 한 상. 그중 소박하지만 확실한 한 끼를 선사하는 진짜 맛집을 골라 이 책에 담았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백반기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1974년 공식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이자 식객. 허영만 화백은 2019년 5월 14일부터 지금까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다녔다. 그만의 맛집 기준은 첫째 ‘집밥 같은 백반’, 둘째 ‘비싸지 않은 가격’, 셋째 ‘그럼에도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맛’이다. 밥을 먹다가 어머니의 손맛이 절로 그리워질 만큼 마음을 파고드는 맛, 다양하고 풍성한 반찬과 제철 음식으로 신선하게 담은 넉넉한 한 상. 그중 소박하지만 확실한 한 끼를 선사하는 진짜 맛집을 골라 이 책에 담았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백반기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1974년 공식 데뷔한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오! 한강》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미스터Q》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수많은 화제작을 그리며 인기를 누렸다. 그의 만화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에도 성공했다. 4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화계의 중심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단연코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가이자 예술가로 손꼽힌다. 현재 유튜브 채널 <허영만의 내일 출근 안 해>를 운영하며 술과 맛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식객’ 허영만 화백,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을 찾아 떠나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허영만 화백의 맛있는 휴식 여행책. 여행에서 ‘얼마나 많은 곳을 돌아보고 왔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행복감을 느꼈느냐’에 방점을 두는 허화백은 맛있는 것을 먹고 뻑뻑한 머릿속을 식히고 거칠거칠한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여행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처럼 말이다.
국내 맛집을 두루 섭렵한 허화백이 식객의 스토리 작업을 함께한 이호준 씨와 함께 이번에는 일본으로 떠났다. 지난 2년 간의 철저한 취재를 통해 탄생한 이 책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13개 지방의 진짜 기막힌 음식과 쉬기 좋은 온천들이 소개된다. 또한 ‘맛’과 ‘휴식’을 찾아 떠났지만 그들은 일본 곳곳에 숨어 있는 달인들을 만나 인생의 작은 ‘깨달음’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

요즘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흰라면 열풍의 주역인 나가사키 짬뽕. 실제로 1,000개의 음식점에서 이 하얀 짬뽕을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짬뽕 맛이 없으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하고도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시즈오카의 미시다 장어덮밥은 고슬고슬 잘 지어진 윤기 흐르는 밥 위에 장어가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하다. “이 세상에는 대신할 수 있는 음식도 있지만, 장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혀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아오모리의 아오니 온천은 문명이 닿지 않은 곳으로 모든 것이 느릿느릿 움직인다. 이 곳은 어둠이 내리면 180여 개의 램프가 온천 구석구석을 밝히는데 온천에 몸을 담그고 램프를 바라보면 어떠한 별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런 까닭에 이곳의 투숙객들은 세상과의 단절에서 오는 뜻밖의 행복을 음미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그리고 입도 즐거운 여행, 즉 먹고 쉬고, 잠시 걷고, 자는 원초적인 여행을 권한다. 때로는 소년 같은 감수성으로, 때로는 재치 넘치는 유머로, 때로는 날카로운 풍자로 재미를 선사하는 허영만 화백의 삽화를 보고 있으면 당장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노곤한 몸을 쉬기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이 책은 아키다, 홋카이도 등 13개의 지방마다 크게 세 부분(온천, 볼거리, 먹을거리)으로 구성된다. 10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료칸부터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즈넉한 온천부터 지역민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2001년에 복원된 증기기관차 봇창열차, 다이지 고래 박물관 등의 볼거리, 평균 20~30년의 내력을 갖고 있는 오뎅가게들, 우리나라 여성들이 좋아하는 나베와 우동 등의 먹거리까지 그동안 두루뭉실하게 알고 있던 일본 구석구석을 탐방해 얻은 정보들을 싣고 있다.

1. 번잡한 마음을 씻어보내는 치유온천 아키타 : 겨울이면 강추위와 폭설이 잦아 따뜻한 국물이 제격인 나베요리의 천국. 온천 후에 김이 솔솔 올라오는 국물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으면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 특히 봄날, 눈처럼 흩날리는 무사마을의 벚꽃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2.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료칸에서의 하룻밤 시즈오카 : 이곳은 축복받은 땅이다. 일본인들이 영산(靈山)으로 숭배하는 후지산이 있고, 그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료인 녹차의 최대 생산지이다. 여기에 장어와 와사비, 오뎅 등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일본의 알짜배기가 모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불편도 즐기게 되는 곳 아오모리 : 아오모리의 한자명은 청삼(靑森). 푸른 나무들이 빡빡하게 들어선 땅으로 명산과 숲이 많다. 10월 말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희소성과 더불어 냉장 참치의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오오마 참치, 가리비로 만든 회, 무침, 튀김, 내장 요리는 아오모리를 찾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4. 자연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펼쳐지는 곳 가고시마 : 가고시마 소주 앞에서는 사케도 힘을 쓰지 못한다. 110여 개의 양조장에서 내놓는 다양한 소주들은 애주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가고시마 흑돼지는 연하고 찰진 식감이 최상급 소고기도 부럽지 않아 이곳에서는 돈가스보다 샤브샤브로 즐겨먹는다.
5.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지옥 순례 오이타·기타큐슈 : 대규모 온천지대 벳푸는 하얀 연기가 쉬지 않고 뿜어나온다. 시골에서 저녁밥을 지을 때 나오는 꿀뚝 연기 같다. 오븐 카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야키카레, 160여 개의 점포들이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탄가 시장의 반찬은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6. 음과 양의 조화 속에서 이바라키 : 파도와 바람에 깎인 절벽과 소나무들,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지는 정자, 태평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와 노천온탕의 풍경은 압도적이다. 못생겨도 맛이 좋은 일본 아귀의 정수 도부지루와 콩으로 만든 보양식 낫토를 먹으면 속이 든든해진다.
7. 이슬과 하늘, 바람과 음률이 한데 어울린 노천온천 나가사키 : 여전히 달리고 있는 전차, 숨이 턱턱 막히는 유황냄새와 기이한 형상의 풍경들이 불교의 지옥도를 연상시키는 운젠 온천을 나가사키의 명물로 꼽는다.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나가사키 짬뽕, 원조 국가인 유럽을 위협하는 카스테라의 녹는 맛, 미군도 반한 사세보 햄버거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8. 창문을 열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곳 오카야마·시마네·돗토리 : 시골마을의 소박하고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잔치음식의 진수인 바라즈시, 과즙이 풍성하며 새콤달콤한 배, 일본 제일의 오카야마 복숭아, 사람이 빚어낸 꽃의 향연 화과자는 빛깔과 향기와 맛도 천하별미다.
9. 봇짱과 센과 치히로와 함께 순례길에 오르다 에히메 : 일본에서 유일하게 일본 왕실의 전용탕을 갖춘 도고 온천에는 백로 한 마리가 상처 난 다리를 이곳에서 치료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각종 고명으로 한껏 멋을 부린 도미 국수, 당도와 산도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맛있는 귤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10. 마음으로 먹고 온몸으로 고독을 즐기다 와카야마 : 고야산 정상은 세상과 단절을 전제로 계획된 불교도시다. 스님들의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쇼진 요리는 마음의 고단함과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신맛, 짠맛, 단맛이 묘하게 섞인 우메보시 맛은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11. 이방인들을 설레게 하는 미소라멘과 삿포로 맥주의 훗카이도 :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눈축제가 유명한 이곳은 천혜의 자연 절경과 원천수 덕분에 새로운 온천의 땅으로 불린다. 일본의 국민 라멘인 미소라멘, 초밥 마니아들의 입맛을 접수한 오타루 초밥, 겨울의 미각을 깨우는 게 요리를 먹기 위한 사라들로 만원을 이룬다.

종이책 회원 리뷰 (27건)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존 | 2016.09.10

이건 책을 읽어보고 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제까지 미루다가 이제야 써봅니다.

최근에 이런 시리즈로 산게 두 권이 있는데

역시 허영만 선생님 단연 일품이네요

 

이걸로 여행스케줄을 바꾸기까지 했다는 독자도 있으니깐요 (사실 저예요..)

시간이 조금 흘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바뀐 부분도 있었는데도

이 책을 보여주니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었고 크게 고민 안하고 따라가도 무리없을정도라고 생각했어요

 

무튼 좋네요 이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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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테마가 있는 일본여행을 위한 도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눈***살 | 2016.06.19

허영만 님의 [식객]을 재미나게 읽고

드립커피에 빠지면서 [커피한잔 할까요?]를 재미나게 일고

 

그리고, 얼마전에 허영만 님이 지필여행으로 일본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무슨 책인지 궁금해서 읽고싶었던 차에..

학교 도서관에서 득템(?)한 책이다.

[식객]처럼 만화책인줄 알았는데..살짝살짝 삽화처럼 그림이 있기는 하지만

여행기처럼 정보를 주는 책이다.

그리고, 맛에 대한 평가와 온천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생선초밥 초짜부터 타짜까지

라는 소개로 나와있는 초밥을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

나는 몇단인지 생각했다..음..거의 초짜인듯..ㅋㅋ

음..내용처럼 아마도 우리는 관광을 목적으로 하면 아마도

관람객을 위해서 길을 내거나 안전장치를 했을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어떻게 저 곳에 갈지..

아니, 어떻게 저 곳에 저렇게 건축을 했을지..궁금하기는 하다.

일본..가고싶은 나라는 아니지만

간다면 삿포로에 가보고 싶기는 하다. 눈 축제와 맥주..

 

음..그런데..그냥 개인적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일본보다는 다른 나라를 선택할 것 같다.

물론,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일본문화를 살짝 엿보기는 했지만..

늘 여행을 하면서 주는 교훈같다.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 앤드류 매튜스

 

지치고 힘든 타이트한 여행계획보다는

그냥 그 곳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행복을 느끼고 싶은 생각이다.

 

여름방학이 다가와서인지

현진이와 지우도 여행을 가고싶다고 한다.

음..방학동안에 특강때문에 여유롭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까운 바닷가라도 가서

고운 모래를 느끼게 해주고 와야겠다.

 

일상속에서의 행복도 중요하고

여행을 통한 이벤트에서도 행복을 느끼고픈..

나에게, 우리에게 주는 선물같은 여행이 되기를~~

허영만 님의 책을 읽다보면

꼭 해봐야겠다는 의지보다는

그냥..편안함을 함께 느끼게되는 매력이 든다.

 

참으로 편안하게 삶을 표현하는 매력을 가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책들도 또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올해는 학교 도서관에서도 여러 책을 빌려서 읽어야겠다.

많은 책은 아니지만, 읽어보고 싶은 신간도서들이 많이 들어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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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가이드_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태**빠 | 2015.10.12

꼼꼼하다는 것은 사전 취재와 글이 꼼꼼하다는 것이고 찜찜하다는 것은 일본 관광 홍보 책자같은 느낌이 찜찜하다는 것이다. 온천에 대해 소개한 글이라면 블로그에도 차고 넘치는데 허영만이라는 대가의 이름으로 굳이 이 책을 내야 했는가는 여전히 미지수. 


일본의 온천, 온천여관에 대해서는 좋은 기억이 있다. 큰 아이가 돌이 되기도 전에 하코네로 여행을 간적이 있고 둘째를 갓 낳았을 무렵에는 큰애와 둘이 고베 근처의 아리마 온천에 다녀오기도 했다. 지극히 일본적이고 여행의 기억을 되짚었을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비용이 매우 비싸고 쉽게 갈 수 없다는 점에서 그냥 그림의 떡같은 느낌도 들어서인가 이런 책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하기에는 좋다는 생각도 없지 않다. 하코네나 아리마는 실리지 않았지만 일본 온천을 경험한 사람 입장에서는 시간되고 돈되면 언젠가는 이라는 계획을 가져볼만도 하다. 


그나저나.. 다 좋은데 일본 온천에는 언제 또 가볼 수 있을까? 방사능 사고 이후로 일본 여행이 그리 선뜻 내키지가 않는다. 이 책의 발간일을 보니 2011년 11월. 원전사고 이후였구나. 이것 또한 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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