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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

이지성 | 차이정원 | 2016년 7월 11일 한줄평 총점 9.6 (8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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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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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책 소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열과 대학 진학률을 가진 우리나라. 왜 청소년 자살률과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국민의 행복지수는 내내 하위권에 머물러 있을까.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은 새로운 교육법을 찾는 부모를 위한 든든한 ‘자녀교육서’이자 교육문제로 불안해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자기계발서’이다. ‘과연 대학이 내 아이 인생에 도움이 될까?’ ‘대학 나와도 취직이 어렵다는데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불안해하는 부모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그들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PART 1 내 아이, 나만의 철학으로 키워라
: 왜 인문학 교육인가
‘가슴 뛰는 교육’은 가능할까?
자기 주도적인 삶을 배우는 인문학
내 아이를 살리는 공부
부모와 교사를 살리는 공부
우리의 두뇌 회로를 만든 쓰레기 교육
우리 교육을 살리는 7가지 제안
나의 철학, 나의 역사를 만나는 인문학
인문학은 교육혁명이다
사랑과 섬김이 이끄는 교육
쓰레기 대신 꿈을 캐는 ‘가치관 교육’
인문학 교육은 실천이다
PART 2 부모의 수준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 부모를 위한 인문학
나는 부모 자격이 있는가?
{독서·강연} 부모의 자존감 회복부터
{시간관리} TV를 끊고 책을 읽어라
{영화} 영화도 인문학적으로
{문학·예술} 즐겨라, 내가 타 없어지지 않게
{신앙} 중심을 잡는 법
{경제} 경제 읽는 힘을 키워라
PART 3 스스로 책상에 앉는 아이로 이끄는 법
: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시작하는 당신이 준비해야 할 것
1. 6.3.1 교육법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라
-두뇌를 일깨워라
2. 인문고전 독서법
-인문고전을 읽는 5가지 단계
-원문 읽기로 사색의 깊이를 더하라
-『논어』부터 시작하는 인문고전 독서법
3. 트리비움 공부법
-『논어』로 시작하는 트리비움 공부법
4. 글쓰기 훈련법
- 인문학 교육의 마지막 단계, 글쓰기
PART 4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라
: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실천편|
{봉사·나눔} ‘나’에서 ‘너’와 ‘우리’로
{사색} 생각이 몸에 배게 하라
{대화·토론} 관찰하고 나누라
{환경·생태} 가장 위대한 인문학, 자연을 만나라
{여행} 나를 섬기는 법도 배워라
{성공} 미래의 부富를 추구하라
에필로그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하여

저자 소개 (1명)

저 : 이지성
작가 한마디 여러분들이 삶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독서를 하기를 바랍니다. 항상 자신을 점검하세요. 내가 과연 얼마나 변화했나, 얼마나 행동이 달라졌나.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씽크』, 『생각하는 인문학』,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일독』, 『이독』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스무 살 3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주변에서 모두 무시하고 비웃을 때 도서관의 책들은 그 꿈을 응원해주었다. 꿈이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고 말해주었다. 그로부터 14년 뒤, 꿈을...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씽크』, 『생각하는 인문학』,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일독』, 『이독』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스무 살 3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주변에서 모두 무시하고 비웃을 때 도서관의 책들은 그 꿈을 응원해주었다. 꿈이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고 말해주었다. 그로부터 14년 뒤, 꿈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인 R=VD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꿈꾸는 다락방』을 썼다. 베스트셀러에서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읽히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생생하게 꿈꾸었다. 그러자 놀라운 속도로 베스트셀러의 꿈이 이루어졌다.

출판사 리뷰

왜 우리나라 부모들은 불안한가?
불안한 부모에게 건네는 ‘대한민국형’ 인문학 교육법

“나만의 중심, 나만의 철학으로 교육하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열과 대학 진학률을 가진 우리나라. 왜 청소년 자살률과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국민의 행복지수는 내내 하위권에 머물러 있을까.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은 새로운 교육법을 찾는 부모를 위한 든든한 ‘자녀교육서’이자 교육문제로 불안해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자기계발서’이다. ‘과연 대학이 내 아이 인생에 도움이 될까?’ ‘대학 나와도 취직이 어렵다는데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불안해하는 부모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부모가 자존감을 가지고 스스로 설 때 아이도 자존감을 가지고 스스로 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고 강조한다. 부모가 강남 엄마들의 입시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학을 아이 인생의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러 계단 중 하나로 받아들이는 여유를 갖기를 권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어야 할 단 하나의 교육이 있다면 그것은 아이에게 인간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 아이비리그 대학 총장, 세계은행 총재,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
케네디, 김용, 석지영을 탄생시킨 아주 오래된, 특별한 교육의 비밀!

“그들은, 아니 그들의 부모는 달랐다”

명문 대학에 가는 것이, 돈 잘 버는 직업을 얻는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어느 부모가 모를까. 다만 ‘내 아이가 현행 교육을 따라잡지 못해 대학도 못 가고 평생 가난하게 살면 어쩌나’라는 고민을 아예 떨치기 어려운 것뿐이다. 이런 독자에게 저자는 인문학이 ‘아주 오래된’ 교육이며, ‘아주 특별한’ 인물들을 탄생시킨 ‘성공적인’ 교육임을 강조한다.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를 비롯해 정치 가문을 일군 로즈 케네디와 아들을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다트머스 대학 총장이자 동양인 최초의 세계은행 총재로 키운 김용의 부모, 그리고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 석지영을 키운 어머니가 그 예이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교육법이 있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그들에게는 당연한 교육법, 바로 인문학 교육법이다.”
암울한 교육 현실 탓만 하며 그렇다고 내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 수도, 사회에서 낙오하게 내버려둘 수도 없는 대한민국 부모에게 전하는 ‘가슴 뛰는’ 교육법.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으로 만나보자.
“인문학 교육을 받은 아이는 ‘나는 누구인가’ ‘인간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하는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답을 찾으며 성장한다. (…)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직업을 선택한 경우와 인류와 사회를 위해 자신의 길을 선택한 사람 중 누가 더 성공적인 삶을 살겠는가?”_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의 구성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왜 인문학 교육이 필요한지 세심하게 설파한다. 저자가 초등학교 교사 재직 중에 펼친 인문학 교육의 경험담과 역사적 맥락에서 살핀 우리나라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점, 해외의 성공적인 교육모델 등 풍부한 사례가 독자의 이해와 몰입을 돕는다.
2장은 ‘부모를 위한 인문학’을 다룬다. 부모가 먼저 자존감을 회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해 갖추고 가꿔야 할 삶의 태도와 일상의 습관을 독서, 시간 관리, 영화, 예술, 신앙, 경제 등의 6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안내한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지침과 Tip을 풍성히 제시한다.
3장에서는 7년간의 교사생활을 거쳐 자기계발과 인문학 교육 분야의 필자, 강연자로 살아가며 다양한 현장에서 여러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온 저자가 제안하는 ‘대한민국형 인문학 교육법’을 담았다. ①6.3.1 교육법 ②인문고전 독서법 ③트리비움 공부법 ④글쓰기 훈련법 으로, 내 아이가 행복해지고, 사색의 깊이를 더하고,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키우며, ‘나’를 찾고 표현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장은 인문학 교육의 완성이 실천에 있음을 강조하는 일종의 ‘실천 편’이다. 봉사와 나눔, 사색, 생태와 환경, 대화와 토론, 여행, 성공 등을 키워드로 하나하나 읽어나가다 보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라는 처음의 질문이 ‘어떤 삶을 살 것인가’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종이책 회원 리뷰 (42건)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문학 교육-'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뽀* | 2022.11.14

인문학은 인간을 탐구하고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것들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인문학 교육은 인간을 '탐구'하게 하고,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것들을 '연구'하게 하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즉 인간을 위한 교육, 인간적인 교육, 인간을 인간답게 살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교육인 것이다. 인문학 교육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고 실천하게 한다. 이런 교육을 받았을 때 케네디, 김용, 석지영 같은 각 분야에서 탁월함을 드러내는 인물이 탄생하게 된다.

- p.21

책을 읽는다고 모두가 위대한 인물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대한 인물의 성장에는 책이 있다는 게 재미있다. 그렇기에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서교육에 관심이 간다.

인문학 교육은 겉으로 봤을 때는 인문고전을 읽게 하는 것, 국어, 영어, 수학이 아니라 철학, 역사, 문학을 가르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본질은 아이들의 가슴을 뛰게 할 '가치'를 가르치는 것, 그 가치를 스스로 찾고 추구할 힘을 키우는 것이다.

-p.35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는 바로 '가슴을 뛰게 할 가치'가 아닌가 싶다. 그 가치를 얼마나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가치를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인문학 교육이 더 필요한지 모른다.

인문학 교육은 사람이 사랍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인문고전 속에는 인류의 역사가 담겨 있고 유구한 역사를 통해 터득한 삶의 지혜가 숨어 있다. 그리고 인문고전 저자들이 어떤 사색의 과정을 거쳐 지혜를 터득했는지도 그대로 녹아 있다. 인문학을 접하는 것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의 삶에서도 획기적인 일이다. 부모와 교사를 통해 인류의 지혜가 아이들에게 전수될 때 인문학 교육의 효과는 배가 된다.

-p.49

이런 이유로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 같다. 오랜 시간을 이어져 내려온 지혜를 아이와 함께 탐색하고 전해줄 수 있는 매력이 인문학 교육에 있기 때문이다. 이후 이 책에서 작가는 인문고전 독서법으로 어떤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지, 인문학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글쓰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다룬다.

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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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새로운 시작이 시작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링*맘 | 2020.04.15

이 책이 출간 되었을 때, 나는 학부모가 되던 해였다.

나는 두 아이 육아에 찌들어 있었고, 아이에게 의식주를 해결해주는 것 외엔

무엇을 해줘야할지 막막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려고 구입한 걸 보면 마음 한 켠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나 보다.

몇 장 넘기다 수년이 지나.. 코로노19로 내가 그토록 보내기 싫어하는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지금에야 첫 페이지부터 다시 시작해 읽었다.

 

이지성 작가님의 인문학 가이드(?)책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생각하는 인문학><에이트>에 이어 4번째...위의 책들과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인지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그 어떤 책보다 찾아가기 쉽도록 쉽게 쓰이고, 편하게 보도록 편집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지성 작가님의, 우리나라 학교현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같은 시각을 갖고 있다.

이 점이 자꾸 나를 이지성 작가님의 저서를 찾게 되는 이유일 것이다.

아이에게 인문학 교육이 왜 필요한지는 이 작가님의 여러 저서에서 읽고 또 읽고 공감했다.

그 부분이 책의 앞 부분을 차지한다.

책의 중반부터는 본론인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코칭이 시작된다.

사실 분량도 많지 않고 다른 책에 비하면 상당히 가볍다.

특히 인문고전 독서법이 그렇다.

책을 읽는 방법에 뭔가 장황하고 획기적인 무언가를 기대했던 터라 읽다가 조금 힘이 빠지긴 했지만

내일이라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동기가 생겼다는 것!

그리고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부분은, 초등학교 재직당시, 아이들에게 적용했던 이지성 작가님의 6.3.1교육법이다.

60%의 시간을 놀고, 30% 집중력있게 공부하고, 10% 동안 책을 읽고 나눈다.

친절하게 하루 일과 시간표 견본도 그려져 있다.

우리나라 학교 교육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해도 홈스쿨링과 대안학교 또한 대안이 되고 있지 않은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공부시킬 것인가?

이 책이 내 염려의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당장, 무엇인가를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내일부터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엄마인 내가 먼저 논어읽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지성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 많은 책이 소개 된다.

그 책 중에서 일부는 메모해 두어 조금씩 읽어가 보려고 한다.

나와 내 아이가 인문학 고전을 사랑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억지로 떠 먹일 순 없는 법.

그냥 내가 이 책이 제시하는 것들을 바탕으로 인문학 고전의 세계에 발을 딛고 걷다보면

거기서 배운 것들로 살아가는 내 인생의 좋은 것들이 내 사랑하는 자녀에게 흘러 갈 수 있겠지..

하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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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가 먼저 인문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b*******2 | 2018.03.22

온전히 아이를 키우는 삶을 2년 동안 살다가 이게 아니라는 느낌으로, 먼저 반성의 책을 읽고 두번째로 아들을 이해하는 책을 읽고 그 다음으로 이 책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다. 왜냐하면 이제 깨닫고 이해했으니 실천하면 되었는데 그 방법을 몰랐던 나에게 방법을 제시해주었으니 말이다.

 

"내가 보여주는 삶의 태도, 말하는 방식,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모습이 교육이다."

"내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인문학의 지혜를 활용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 방법이다."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

 

작가가 이렇게 말하는데 읽을때마다 '맞아맞아'를 외치며 '그래서? 다음은..' 마음으로 빨리 해결책을 보고 싶은 마음에 하루만에 다 읽었다. 그런데 다 읽고 나니 이런 내 모습 또한 옳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제나 그런 식이였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 스스로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달렸던 것 같다. 그리고 시키는 대로 하다가 지치면 '그래, 내 스타일이 아니야...작가가 특별한 사람이야' 라고 합리화하면서 다시 예전의 삶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듯하다.

작가는 말한다 "평범한 사람도 위대할 수 있다고 ...인문학으로..." 아이의 교육 방법을 알아보려고 하다 내 삶을 돌아보게 만든 책 심지어 어느 순간 그 책을 읽고 있는 내 모습마저 반성하게 만든 책이였다.

내 아이의 질좋은 교육을 위해 선택했다가 내 삶의 질을 높이자라는 생각으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자는 생각으로 발전하게 만들어 준 책이다. 난 이제 논어를 찾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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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0건)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새*영 | 2017.09.01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의 리뷰입니다.


제 또래를 둘러보면 자식이나 조카가 생긴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자식바보, 조카바보의 세상에서 기성세대로 접어드는 20~30대들을 읽어볼만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엄부자모로 대표되는 고전적인 교육상이 사라지고 외동아들, 외동딸을 끔찍히


아끼는 추세다보니 공공장소에서의 문제라던가, 노키드존과 같은 사회문제들이 왕왕 발생하고는 합니다.


책을 간단히 생각해보자면 아이를 위해 조카를 위해 본인 스스로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0살을 이립으로 스스로 서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나이라고 말해왔는데 지금의 우리세대 이립들은 어떠한


준비를 해내었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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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인문학을 통한 교육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보**이 | 2017.08.19

이지성의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은 저자가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느꼈던 입시위주의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인문학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아이를 키우는 교육법을 담고 있다.

사실 본인도 그렇지만 학창시절 공부를 위한 공부를 했던 것이지 특별한 삶의 목적이나 꿈이 있어서 공부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뒤될아 생각해보면 진짜 필요한 공부를 주첵적으로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런면에서 이 책의 인문학을 통한 교육법은 앞선 선자들의 지식과 철학을 배워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공부를 하는 목적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부모또한 인문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변할 수 있는 공부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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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쏘* | 2017.08.14

이지성작가님 작품은 두번째입니다

저는 솔직히 인문학 기초용 생각으로 작가님 이름만 보고 구매했는데요

확실히 자녀있는 부모님들이 보시기엔 좋을거 같습니다

실제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은건 누구나 똑같은 마음이고.그런데 내 아이만 인문학을 통한 교육으로

인성부터 가르쳐 준다는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잡혀있지 않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보시고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주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서번트투어에서도 좀 놀랍긴 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해외에 쉽게 나갈 수있고 자주 나갈수 있지만 그냥 구경이 아닌 남을 위해 봉사하고 섬김을 위한 여행을 간다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갔다오면 자존감이 내려갈래야 내려갈수가 없을 것 같네요

한번 읽으면 안돼고 잊어버릴만 하면 읽어서 까먹지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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