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에서 나온
아이의 인성을 키워주는 생활예절 교실 첫번째책인~
<언어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책이랍니다~
생활 속 바른 언어 습관을 깨우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 같은 책이지요~^^
목차~~
폰트도 큼직하니 눈에 띄고~
주제 제목과 함께 내용속 케릭터 그림을 함께 넣어
눈에 쏘옥 들어오면서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관심이 가게 하네요~^^
각 주제 마다 상황에 따른 언어예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지요
직접 상황마다 자신이 그 상황에 접했을때를 가정해보거나
경험해본것을 써보며 생각해볼수도 있는 시간을 가져볼수도 있네요~~
아래에는 책속 두가지 소재를 잠시 소개해드릴께요~
<자기 소개는 어떠게 하는 건가요?>
새로운 학원에 가게 된 나미~~
나미는 친구들앞에 자기 소개를 해야하는데 다른사람이 나에 대해 잘 알수 있도록 말하라고 알려주신
엄마의 이야기를 떠올렸으나 막상 너무 부끄러워 제대로 하지 못하자
친구들이 나중에 커서 뭑 되고 싶은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잘하는것이 무언지.....
앞다투어 질문을 하기 시작하자 나미는 그런거를 말하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책속엔 나를 소개하는 법을 알아 둬!해서
자기 소개를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말할때 자세와 표정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기 소개 준비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도록 하네요~
<가족끼리 대화할 때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아무래도 가족끼리는 늘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이고 편하기 때문에 하부로 대하기 쉬워요
자신의 잘못도 가족이니 다 이해해줄거라 생각하구요
하지만 가족이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수가 없지요
하고 싶은 말과 생각을 바르고 정확하게 말하고
어른이 귀여워해주고 이뻐해준다고 반말이나 함부로 행동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어른들께 예의를 갖추어야하고
잘못했을때는 미안하다고, 도움을 받았을때는 고맙다고 표현을 해야해요~
가까운 가족이라도 잘못된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을수 있으니까요~
각 주제 이야기 마지막엔
'나도 이제 잘 알아요!'해서
상황마다 생각이나 느낌등을 직접 써볼수 있게 나왔네요~
언어 예절
사람들 사이에 올바른 호칭을 제대로 알아두고
나와 다른 사람을 제대로 소개하고
알맞고 올바른 인사말과
여러 사람과의 대화 예절
내 생각과 마음을 똑똑하게 표현하며
나쁜 말을 쓰지 않고 고운말 바른말을 쓰도록 노력하면
모든이의 사람을 받는 아이로 잘 자라날거랍니다~~^^
일상속 올바른 언어습관~
아이도 중요하지만 어른도 무척 중요하죠~
아이의 거울은 바로 어른이니까요~
확실히 아이가 커갈수록 서로 부딪치고 의견대립도 많아지는데
서로 오가는 일상 언어가 가끔은 저도 과격~
아들은 어디선가 이상한 자기들만의 예쁘지 않은 언어들을 배워와 써먹기도하는데
언어 표현하는 방식이나 전달법에 대해 엄마인 저도 생각해보네요~
아이도 책보며 아마 느끼는게 꽤 있었을거예요~
책속에 직접 써보고 생각해보는 코너는 아들이 글쓰고 이러는걸 좀 싫어라해서
패스했고요~~^^;
일단 책속 내용을 올바르게 아이 스스로 인식하는게 주 목적인지라
가끔 한번씩 각성을 위해 잘 읽혀야겠습니다~^^
팜파스/언어예절/언어습관/마더스
만듀가 어렸을 때 가장 많이 신경썼던 부분이 소근육 발달과
전체적인 오감발달이였어요.
그러다 커가면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언어습관인데
이게 참 어려워요~
무심코 이 녀석에게 했던 말을 어찌나 토씨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따라하던지
아무리 아이 앞이라 할지라도 말은 예쁘게 해야겠구나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처음에 사람을 볼 때 겉모습인 얼굴을 보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보게 되는데
언어습관 어렸을 때부터 잘 들여줘야겠죠?
이것이 곧 인성이 되고 아이의 가치관이 될테니까요!
생활 속 바른 언어 습관 깨우치기
언어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팜파스
초등 저학년뿐만 아니라 점점 가치관이 생겨나는 5세 이후부터 같이 보면 좋은 책!
그림이 만화로 표현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을 듯 해요.
작가의 말에 보면 똑똑한 것은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것이다!' 라고 말해요.
거기에 언어예절도 포함 되었다고 하죠.
제가 키우고 싶은 만듀군이에요.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모범이 되는 것.
참 어렵고 힘들지만, 가장 기본인 인사도 잘하고 말도 예쁘게 하는 아이로 컸으면 해요.
목차에는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보이는데
딱딱한 텍스트로 구성되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해요.
만듀에게는 많은 친인척들이 있지만
자주 보는 친인척들만 보기 때문에 촌수가 그리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제대로 다 모인 자리에서는 아이가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촌수는 미리 알아두면 좋겠죠?
간단한 그림으로 상황을 표현해주고
오른쪽에는 그 상황을 글로 풀이해주면서 어떤 상황인지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가계도를 통해서 촌수를 알려주는데
어른들도 가끔 틀리는 부분, 아이 책으로 같이 공부하기 좋네요~
한 챕터마다 이렇게 정리 부분이 나와요.
아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부분이죠.
각 챕터마다 내용이 짧으면서도 알차게 들어있어서
생활 속 언어습관 잡아주는데는 도움이 되겠네요.
이건 만듀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우리 만듀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제가 먼저 읽어보면 좋을 책이네요!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학년이 끝나고 이제 2학년을 2주 앞두게 되었네요.
아이가 자랄수록 아이를 키우는것은 더욱 힘든것 같아요.
아이의 말투가 조금씩 거칠어지고, 어른들에게 툭툭 튀어나오는 반말이 거슬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릴땐 귀여우니까 넘어갔던 것이...
이젠 자신의 생각이, 주장이 생기니 말로도 못당할 정도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나를 그대로 본받을 아이를 위해 제 자신을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함께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꼭 보고 싶었어요.
모든 예의바름은 언어에서부터 시작되는거잖아요.
같은 뜻이라도 반말로 할때와 높임말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할때는 뉘앙스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높임말 사용을 훈련중인데, 이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좀더 어릴때부터 교육을 시켰어야 하나? 싶더라구요.
무턱대고 높임말을 사용하라고 혼내고 말하기보단 좀더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얘기해주고싶었답니다.
책은 아이가 읽기에도 지루하지 않게 그림이 삽입되어 조금 더 쉽게 활자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냥 글로만 써있었다면 아이들은 읽기에 많이 지루할지도 모를일이지요.
목차 조차도 이렇게 하나의 일러스트처럼 되어 있고,
알맞은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좋았네요.
여러개의 목차중 눈에 띄었던 것을 소개하자면...
바로 가족관계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요즘처럼 핵가족 시대에 가족, 친척들을 뭐라 불러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데 가족관계도를 그림으로 보여주며 정립해주니까 아이도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는 바로 어른들과의 대화 예절이예요.
밖에 나가서 또래 친구 엄마들에겐 인사도 잘하고 말도 예의바르게하는 아이가...
집에 이모들과 엄마, 아빠에겐 조금 함부로 이야기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자기딴에는 친근함의 표현일테지만...
아이가 뭔가 주장하거나 이야기 할때 말투가 반말이면 버릇이 너무 없게 보여서 고민중이었답니다.
어른들과 대화를 할때는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자세를 갖추어야 하는지 잘 표현해 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하는것 같아요.
각 목차의 뒷면에는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을 가지고 복습(?)처럼 이야기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더 좋네요.
어떻게 얘기를 해야하는지, 아이가 제대로 이 주제를 이해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미흡하면 더 설명해줄수도 있으니 이런 페이지 정말 좋더라구요~ ^^
이제 2학년이면 마냥 어린아이가 아닌지라 자신의 주장이 날로 강해지는 아이인데...
조금 더 커가는 과정의 예의바름을 가르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