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M. 바스콘셀로스 저/박동원 역
J.M. 바스콘셀로스 저/박동원 역/최수연 그림
모니카 비트블룸,산드라 뤼프케스 공저/서유리 역
로널드T.포터-에프론 저/전승로 역
노명우 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많은 리더들이 읽은 전쟁론의 고전, 『손자병법』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이다. 손자가 이 책에서 논의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전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조건 반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쟁을 바라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손자병법』은 경제 사회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날카로운 통찰이 곳곳에서 번득이는 책이다.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출간한 『손자병법』 개정판은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한 동양 고전 번역의 권위자,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김원중 선생이 번역을 더욱 가다듬고 다양한 고전에 수록된 예시를 해설에 더해, 13편 6천여 자에 불과한 손자병법의 원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출간 4년여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수많은 독자가 검증한 초판의 번역을 다시 살피고 해설 및 설명 또한 20쪽 이상 보충하여 더욱 충실하고 깊이 있는 『손자병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
몇백년 전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략서 중의 전략서,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전쟁이 흔하지 않지만
전쟁에서만큼 전략이 중요한 때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의 우리의 삶에, 그리고 사업의 운영에
많이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정말 원리와 진실이라고 할만큼 참고가되는 원칙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전 소설인 손자병법을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익숙해 보이는 내용이지만 글로써 정리해서 읽어보니 재밌고 깨닫는 게 많아지네요 고전 병법서지만 현대에서도 통용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종이책으로 구매를 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한자 검색하기도 쉽고 tts로 듣고 싶어서 이북으로 구매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고전 소설이고 익숙하지 않은 단어가 많아서 조금 무겁게 다가왔는데 이북은 가볍게 tts로 들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물론 집중해서 읽기에는 종이책이 좋습니다.
얼마 전 삼국지 관련 매체로 중국 고서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조조가 손자병법의 애독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중국 고전에 일절 관심이 없던 나는 검색해서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내 눈에는 그냥 평범한 옛날 병법서로 보였지만 조조가 읽었으니 나도 읽겠다ㅎㅎ라는 심정으로 구매해버렸다. 충동구매였지만 산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고 있다.
나는 중국 고전을 거부하며 살았다. 특히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과목에서 접한 중국 사상가들의 이론은 상당히 고리타분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그 재미없는 걸 외워야 한다는 압박감에 중국 고서=노잼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가 있었다.
고서이긴하지만 전혀 고리타분하지 않고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임을 느낀다. 싸우지 않고도 적을 확실히 밟을 수 있는(...) 비법도 담겨 있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는지, 전쟁 곧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취해야 할 자세 등이 잘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 같다.
또한 원문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우수했다.
센스있게 고사로 예시를 들어 주셔서, 고사알못인 나로서는 정말 해피했다 ㅎㅎ
손자가 무슨 말 했는지 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고사까지 있으니 정말 지식면으로 많이 풍부해졌고 이해 하기도 훨씬 수월했다. 솔직히 돈값 한 것을 넘어서 내가 이득을 본 기분이 들 정도.
정말 후회하지 않는 충동구매다 bb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을 던지고 가겠다.
'적이 낮추려 들면 적을 교만에 빠지게 하라.'
이것은 적에게만 통하는 말이 아니다. 나 자신에게도 아주 쉽게 적용되는 말이다.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일에 임하면 늘 결과가 좋고, 교만한 태도를 가지고 일에 임하면 높은 확률로 결과가 좋지 않다. 슬프게도 자주 교만해지는 나는 이 말을 되새기며 항상 교만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겠다라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좋은 말들이 많으니 모두들 읽어 봤으면 좋겠다 ㅎㅎㅎ
솔직히 완독 이후로 다른 책들을 접해 기억이 잘 안 나기 때문에 자세히 못 쓰겠다ㅠㅠㅠㅋㅋㅋㅋㅋ 그치만 진짜 읽을 때 재밌었다는 것~ 나도 여유가 생기면 한 번 더 읽을 예정이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