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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시공을 초월한 전쟁론의 고전

김원중 | 휴머니스트 | 2016년 10월 17일 한줄평 총점 9.2 (4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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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한국/동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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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많은 리더들이 읽은 전쟁론의 고전, 『손자병법』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이다. 손자가 이 책에서 논의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전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조건 반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쟁을 바라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손자병법』은 경제 사회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날카로운 통찰이 곳곳에서 번득이는 책이다.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출간한 『손자병법』 개정판은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한 동양 고전 번역의 권위자,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김원중 선생이 번역을 더욱 가다듬고 다양한 고전에 수록된 예시를 해설에 더해, 13편 6천여 자에 불과한 손자병법의 원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출간 4년여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수많은 독자가 검증한 초판의 번역을 다시 살피고 해설 및 설명 또한 20쪽 이상 보충하여 더욱 충실하고 깊이 있는 『손자병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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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해제 싸움에 신중하되 싸우지 않고 이겨라
제1편 계計: 전쟁하기 전에 계획하라
전쟁은 존망을 결정한다 | 전쟁 전 헤아려야 할 다섯 가지 | 전쟁 전 가늠해야 할 일곱 가지 | 전쟁은 속임수이다 | 싸우기 전에 계산하라
【전례】 와신상담臥薪嘗膽 고사로 보는 오월전쟁
제2편 작전作戰: 전쟁을 하는 방법
비용을 계산하라 | 질질 끌면 패망한다 | 식량은 적지에서 충당하라 | 장기전의 폐해 | 현지 조달 전략 | 적의 물건을 탈취하라 | 전쟁의 목적은 오직 승리
【전례】 식량 보급로가 막혀 45만 병사를 잃은 전쟁
제3편 모공謀攻: 모략으로 공격하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책이다 | 성을 공격하는 것은 하책 중의 하책 | 네 가지 용병 원칙 | 군주가 장수의 일에 관여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 승리로 가는 다섯 가지 길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전례 1】 벌교伐交의 전략
【전례 2】 귀승貴勝과 지피지기知彼知己의 전략
제4편 형形: 공격과 수비의 형세
적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라 | 잘 싸웠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다 | 완전한 승리로 가는 다섯 가지 길
【전례】 약소국이 강대국을 이기다
제5편 세勢: 전쟁 태세
작전의 네 가지 요령 | 정공과 기습의 변증법 | 기세와 절도의 중요성 | 미끼로 유인하고 복병으로 공격하라 | 모나면 멈추고 둥글면 굴러간다
【전례】 판을 뒤집어 절대 열세를 우세로 바꾸다
제6편 허실虛實: 허실의 운용과 주도권 장악
적을 끌어들여라 | 행군과 수비의 원칙 | 공격과 수비의 불문율 | 유형과 무형의 차이 | 예상을 뒤엎어 공격하고 수비하라 | 네 가지 전술 | 물의 이치를 따르라
【전례】 ‘피실격허避實擊虛’의 전략
제7편 군쟁軍爭: 유리한 국면을 위한 군대 간의 다툼
가기 좋은 길은 도리어 나쁜 길이다 | 급한 군쟁은 삼가라 |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산처럼 | 북과 징은 눈과 귀이다 | 네 가지를 장악하라 | 여덟 가지 금기사항
【전례】 조조와 유비의 한중漢中 쟁탈전에서 유비의 우회 전략
제8편 구변九變: 아홉 가지 임기응변의 책략
다섯 지형에 따른 용병법 | 적이 오지 않으리라 믿지 말고 자신을 강하게 하라 | 장수가 경계해야 할 다섯 가지 위태로움
【전례】 주아부周亞夫가 칠국의 난을 평정하다
제9편 행군行軍: 군대의 행군 원칙
상황에 따른 전투의 네 가지 방식 | 병사들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하라 | 절대적으로 해로운 여섯 가지 지형 | 적의 동태를 알아내는 법 33가지 | 병력의 숫자만 믿지 말라 | 너무 친하지도 거리를 두지도 말라
【전례】 행군시 지리적 여건의 중요성
제10편 지형地形: 지형과 전쟁의 관계
여섯 지형으로 판단을 달리하라 | 장수의 허물로 인한 패배의 여섯 유형 | 진정한 전쟁은 지형 파악이 관건이다 | 때로는 자애롭게 때로는 엄격하게 다루어라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전례】 제갈각, 난공불락의 단양丹楊을 얻다
제11편 구지九地: 아홉 가지 지형의 작전 원칙
전쟁터의 상황에 따라 싸우는 방식이 다르다 | 용병의 여덟 가지 원칙 | 적지에 침투해서 싸우는 네 가지 비책 | 군대를 상산의 뱀처럼 부려라 | 지붕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거둔다 | 포위되면 방어하고 어쩔 수 없으면 싸운다 | 패왕의 군대 | 전쟁은 처녀처럼, 토끼처럼
【전례】 한신의 배수진으로 승리를 거두다
제12편 화공火攻: 불로 공격하라
화공의 다섯 가지 유형 | 전술에 따른 화공의 다섯 가지 원칙 | 나라를 안전하게 하고 군대를 온전하게 하는 법
【전례】 적벽대전
제13편 용간用間: 간첩을 활용하라
사람을 통해 정보를 얻으라 | 다섯 종류의 간첩 활용법 | 간첩의 임무와 이중간첩의 활용법
【전례 1】 회음후 한신의 몰락도 용간 전략 때문이다
【전례 2】 항우, 모사 범증을 잃다
【전례 3】 간첩이 아는 것 없이 돌아가면 의심받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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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원중 (Kim Won-Joong,金元中)
작가 한마디 이 뜨거운 위기 상황은 그것과 정면승부를 벌여 돌파구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다음 세대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채비를 이미 마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만 중앙연구원과 중국 문철연구소 방문학자 및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건양대학교 중문과 교수, 대통령직속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국인문학회·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여, 고전 한문의 응축미를 담아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의 결을 살려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정평 나 있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서인 『사기 열전』을 비롯해 『사기 본기』, 『사기...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만 중앙연구원과 중국 문철연구소 방문학자 및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건양대학교 중문과 교수, 대통령직속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국인문학회·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여, 고전 한문의 응축미를 담아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의 결을 살려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정평 나 있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서인 『사기 열전』을 비롯해 『사기 본기』, 『사기 표』, 『사기 서』, 『사기 세가』 등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체를 완역했으며, 그 외에도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삼국유사』를 비롯하여 『논어』, 『손자병법』, 『노자 도덕경』, 『한비자』, 『정관정요』, 『채근담』, 『명심보감』, 『정사 삼국지』(전 4권), 『당시』, 『송시』, 『격몽요결』 등 20여 권의 고전을 번역했다. 또한 『한문 해석 사전』(편저), 『중국 문화사』, 『중국 문학 이론의 세계』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1년 환경재단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학계 부문)에 선정되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특별기획 [통찰], 삼성사장단과 LG사장단 강연, SERICEO 강연 등 이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대표적인 동양고전 강연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출판사 리뷰

1. 최고의 번역으로 읽는 손자병법의 결정판!
- 『사기』의 번역자, 김원중 교수의 번역으로 스케일이 다른 손자병법을 만나다!


『손자병법』은 춘추시대, 제후 간의 치열한 전쟁을 직접 겪은 손자가 다양한 실례와 역사적 기록,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을 어떻게 치러야 하는가를 ‘13편, 6,000자’라는 짧은 글 속에 압축적으로 담아낸 동서고금의 명저다. 『손자병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 중의 하나로, 국내에도 여러 판본이 출간되었다. 그중에서도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의 김원중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인이 『사기』 전체를 완역했던 경험과 춘추시대의 수많은 문헌을 번역하고 참조했기 때문에 국내 어느 번역자보다 ‘손자병법’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을 당시 춘추시대의 배경에 비추어 탁월하게 설명해내고 있다. 수많은 번역판 중에서도 손자의 원래 목소리를 정확히 복원하고자 최선을 다했던 김원중 교수의 판본으로 『손자병법』을 읽기를 독자들에게 권한다.

2. 전쟁을 해야만 한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 춘추시대의 치열한 전쟁을 겪은 현실주의자 손자의 전쟁관을 읽다!


『손자병법』에서 손자는 전쟁을 피할 수 없는 사회현상으로 보았다. 흔히 손자가 전쟁을 굉장히 좋아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손자는 춘추시대에 자신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여 많은 공을 세웠지만 전쟁에 신중을 기하는 입장이었다. 그렇다고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않았다. 전쟁을 거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쟁에만 몰두하면 백성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쟁을 피하되,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래서 손자는 전쟁의 여러 계책 중에서 적국의 도시를 초토화시키지만 아군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는 ‘공성’을 최하위의 계책으로 본 것이다.

손자의 전쟁관은 전쟁 이후에 경제적 이득이 있는가에 달려 있었다. 그래서 적의 식량을 빼앗아 조달하거나, 포로를 아군으로 양성하는 등의 전술은 그런 그의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3. 동서고금, 치열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전략을 만나다!
- 시공을 떠나 사람들에게 치열한 사회를 살아가는 전략을 전해주는『손자병법』.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단지 6,000여 자에 불과한 책이지만 간결한 단어에 승패와 운명의 변화 원리를 놀랍도록 정확하게 압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은 단순히 전쟁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내용을 넘어, 인간의 심리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전해준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뿐 아니라,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오늘날의 중국을 탄생시킨 혁명가 마오쩌둥이나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늘 머리맡에 두었던 책이 『손자병법』임은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나, 소프트뱅크의 창업자 손정의 등이 기업지침서로 삼았으며, 국내의 수많은 리더들이 꾸준히 읽어왔던 책이기도 하다.

『손자병법』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꾸준히 읽히는 것은, 전쟁의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짧은 글 속에 함축적으로 담아, 언제든 새롭게 읽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32건)

구매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t*******7 | 2023.07.07
아주 오래된 고전 중국의 전술서지만
현재의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처세술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다른 리뷰어 분말처럼 사업하시는 분이나 리더쉽이 필요한 분들이 읽으시면 사람들을 잘 운용하고 다루는 법에 대해
어느 정도 나만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 듯한 책이었습니다

보고 나서 유명한 고전서는 이유가 있다는걸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읽어보고는 싶었는데
표지만 보고 딱딱할 줄 알고 사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진짜 술술 잘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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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손자병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c*********k | 2023.01.15

몇백년 전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략서 중의 전략서,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전쟁이 흔하지 않지만

전쟁에서만큼 전략이 중요한 때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의 우리의 삶에, 그리고 사업의 운영에

많이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정말 원리와 진실이라고 할만큼 참고가되는 원칙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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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전의 전략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c*********k | 2022.11.07
고전은 고전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세기 전에 쓰여졌지만 지금까지 통용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적 사고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지인 분 중에 사업하시는 분이
사업에 손자병법을 적용시킨다고 추천해주셔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들기위해 여러번 반복해 읽어야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적을 이기려면 이기려고 하면 안된다는 글이 인상적이였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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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손자병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m*******m | 2023.03.09

고전 소설인 손자병법을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익숙해 보이는 내용이지만 글로써 정리해서 읽어보니 재밌고 깨닫는 게 많아지네요 고전 병법서지만 현대에서도 통용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종이책으로 구매를 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한자 검색하기도 쉽고 tts로 듣고 싶어서 이북으로 구매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고전 소설이고 익숙하지 않은 단어가 많아서 조금 무겁게 다가왔는데 이북은 가볍게 tts로 들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물론 집중해서 읽기에는 종이책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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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손자병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0*****e | 2020.04.04

얼마 전 삼국지 관련 매체로 중국 고서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조조가 손자병법의 애독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중국 고전에 일절 관심이 없던 나는 검색해서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내 눈에는 그냥 평범한 옛날 병법서로 보였지만 조조가 읽었으니 나도 읽겠다ㅎㅎ라는 심정으로 구매해버렸다. 충동구매였지만 산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고 있다.


나는 중국 고전을 거부하며 살았다. 특히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과목에서 접한 중국 사상가들의 이론은 상당히 고리타분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그 재미없는 걸 외워야 한다는 압박감에 중국 고서=노잼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가 있었다.

고서이긴하지만 전혀 고리타분하지 않고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임을 느낀다. 싸우지 않고도 적을 확실히 밟을 수 있는(...) 비법도 담겨 있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는지, 전쟁 곧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취해야 할 자세 등이 잘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 같다.


또한 원문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우수했다.

센스있게 고사로 예시를 들어 주셔서, 고사알못인 나로서는 정말 해피했다 ㅎㅎ

손자가 무슨 말 했는지 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고사까지 있으니 정말 지식면으로 많이 풍부해졌고 이해 하기도 훨씬 수월했다. 솔직히 돈값 한 것을 넘어서 내가 이득을 본 기분이 들 정도.

정말 후회하지 않는 충동구매다 bb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을 던지고 가겠다.

'적이 낮추려 들면 적을 교만에 빠지게 하라.'

이것은 적에게만 통하는 말이 아니다. 나 자신에게도 아주 쉽게 적용되는 말이다.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일에 임하면 늘 결과가 좋고, 교만한 태도를 가지고 일에 임하면 높은 확률로 결과가 좋지 않다. 슬프게도 자주 교만해지는 나는 이 말을 되새기며 항상 교만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겠다라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좋은 말들이 많으니 모두들 읽어 봤으면 좋겠다 ㅎㅎㅎ

솔직히 완독 이후로 다른 책들을 접해 기억이 잘 안 나기 때문에 자세히 못 쓰겠다ㅠㅠㅠㅋㅋㅋㅋㅋ 그치만 진짜 읽을 때 재밌었다는 것~ 나도 여유가 생기면 한 번 더 읽을 예정이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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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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