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나를 사랑할 용기를 준다.
나는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이목때문에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볼는지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나의 감정을 솔찍히 털어 놓고 그것을 이해하던 못하던 그건 상대방의 입장이란 것이다.
나와 남이 다름을 인정해야 나를 사랑할 용기가 생긴다고 한다.
나를 사랑할 용기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에서 시작해서 친구, 인간관계, 공부, 직장, 부모
연애, 결혼, 육아, 가족, 노후까지 인간의 일생에서 겪는 것들을 말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 줄수 있다는 말이 와 닿는다.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나는 나고 남은 남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에 관심을 갖다가 보게 된 책이다.
이 책이 미움 받을 용기의 후속작이라는 사실도 몰랐고, 미움 받을 용기로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 작가가 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지는 알 수 있었다.
한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사회 생활을 해본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말들,
그러나 통념상 용납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미처 입밖으로 내보지 못한 말들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사랑할 용기'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너는 괜찮다, 잘하고 있다'고만 말하지는 않는다.
읽다보면 따끔한 말들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를 사랑할 용기는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벗어나고 싶은 세상 속에서 뛰쳐나올 수 있는 용기를 얻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미움받을 용기의 기시미 이치로 선생이 쓴 신작이다. 미움 받을 용기를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기시미 이치로 선생의 책들은 모두 구입하는 편이다. 책에 담긴 내용은 사실, 미움받을 용기의 큰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기시미 이치로 선생자체가 아들러 대가인데다 아들러 가르침을 전파하시는 분인지라 큰틀의 주제는 벗어날래야 날수가 없는 구조. 하지만 기시미 이치로 선생이 들려주는 아들러 가르침은 다른 아류작들에 비해 설득력있고 가슴에 깊은 울림이 있기에.. 비슷비슷한 내용일지라도 의미있게 읽을수 있는 거 같다. 이 책도 인생의 깨달음을 전해주는 좋은 글들이 많아 한번이 아닌,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봄직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