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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9일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두가지 직전 행동이 있다.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한다
이 책은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책이다.
하지만 사실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제목 그대로이다
너무 명확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이 책의 두께는 사실 제목에 관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늘려쓰기 정도의 느낌이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의도는 명확하며 나 역시 이 방법에 대한 설득력을
이 책을 통해 전달 받았다.
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 두께의 책을 만들 정도의 메세지는 아니다.
책마다 어느정도 할당이 된 듯한 비슷한 두께의 책들.
그 두께를 맞추기엔 내용이 너무 많은 책들도 있고
내용이 부족해서 억지로 내용을 부풀리는 책들도 있다.
안타깝지만 이 책에서 전자의 부분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블로그에서 글 몇편 정도면 충분히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충분히 전해질 것이다.
어쨌든 이 책으로 인해 영어공부에 대한 감은 잡았으니 그걸로 되었다.
안읽은 부분이 더 많지만 어쨌든 메세지는 확실히 전달 받았으니까
외국어 학습에 대한 두가지 잘못된 생각이 있습니다.
첫째, 재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지요.
재능은 필요 없습니다. 방법만 알면 누구나 잘할 수 있어요.
둘째, 언어는 그 언어를 쓰는 나라에 가서만 배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홍콩에서 수십 년을 산 영국인도 중국어는 전혀 못합니다. 그 언어를 쓰는 환경에 가면 가만히 있어도 언어가 된다는 건 착각입니다. 즉 어떤 곳에 있든, 공부 방법만 알면 6개월 안에 외국어로 말할 수 있어요.
P. 149
단순히 영어를 잘 하기 위한 지침서라기 보다 영어가 아닌 공부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할 때 참고하면 좋을 책이다. 영어의 문법이나 해석 같은건 책 속에 없다. 어떻게 영어책 한권을 외워내는지에 대한 디테일도 없다.
그러나 영어 성경 한권을 무던히 읽어낸 지은이의 자전적 경험담과 읽고 참고해야 할 만한 책들 그리고 자료들이 정리 되어 있다. 덕분에 나도 youtube에서 상기 TED 강의 내용을 찾아 보았다.
사실, 나는 아직도 영어가 너무 많이 어렵고 부담스럽다.
남편이 외국인이라는 사실과는 무관하게 그렇다.
언어라는 것은 생활에 녹아든 끝없는 변화를 받아 들이고 소통하는 작업이다.
내가 미국에 살면서 스킵한 8년 동안 변화한 한국어도 어렵고, 역사와 문화와 사회를 기반하지 않고 이해해야 하는 영어도 어렵다. 감정에 호소하는 말들, 의학적 용어들은 말 할 것도 없다.
말을 배운다는 것은 어린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는 것 처럼 계속되는 서툰 동작 위에 쌓아 올려지는 근력의 새김이다. 때문에 끈질김과 즐기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주변에서 걷고 뛰는 다른 아이와 놀고 싶은 욕망이 발동되어야 한다.
나는 어떤 언어를 시작하려는 친구에게 종종 해당 언어로 취미를 배워 보라는 조언을 한다.
자신과 관련이 있는 언어 표현에 집중하세요. (Focus on language content that is relevant to you.)라는 말과 같은 의미라고 하면 되겠다.
취미를 배우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적인 의사 소통이 가능하고 해당 취미에 대한 어느 정도의 관심이나 배경지식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때문에 책을 한 권 읽은 것처럼의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러니 자연스레 첫날부터 새로운 언어를 도구로 의사를 표현하세요.(Use your new language as a tool to communicate from day1.) 가 가능하게 된다.
호기심이나 욕구로 각성된 정신 상태에서 배우는 언어는 설령 단어를 모른다 해도 뜻을 유추하는데 시간이 훨씬 많이 단축이 되고 암기도 즉각적이다. 메세지를 처음 이해한 순간, 무의식적으로 언어가 습득됩니다.(When you first understand tha message, you will unconsciously acquire the language.)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 야생 구조 훈련을 이수했다. (취미나 자격증을 따고 싶은 것이 아닌 타의적이 었지만 생계와 관련된 훈련이라 반드시 이수를 해야 했음) 그 때 주로 사용 되는 언어들은 영어지만 의학 용어나 질병 혹은 신체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나 부상 등에 사용하는 단어들이기에 평소에 접하는 '생활영어'와는 차이가 많이 났다.
처음 며칠은 수업 자체보다 해부학적 단어들과 의학 용어들을 이해하느라 힘들었지만, 상황극이나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단어들이 뜻을 모르더라도 이해가 되는 순간이 찾아 왔다. 그 말은 언어를 배우는 것은 지식을 쌓는 게 아니라 육체적 훈련입니다. (Language learning is not about knowledge, But, physiological training.)라는 말을 대변한다. 또한 훈련 마지막에는 합격 불합격을 가늠하는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긴장과 집중이 이어지는 상태가 되었다.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 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하게 되면 뇌는 그 상황을 통제하는 능력 또한 발휘하게 되었던 경험을 하고 보니 언어는 정신적. 육체적 상태가 중요합니다. (Psycho-physilological state matters!)라는 말에 딱 들어 맞는다.
당장은 지루하거나 어렵거나 귀찮아서 미루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일단은 밀고나가는 의지.
우리가 다른 언어나 새로운 일을 시도하면서 필요한건 기술도 머리도 환경도 아닌 그 상황을 이겨 내려는 '자신의 마음'이다!
영어공부가 필요하지만 꾸준히 하는 걸 어려워하는 남편이를 위해 구매한 책이었다. 작가님 책은 매일 아침 써봤니?를 먼저 읽어보았는데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서 이 책도 구입했다.
책의 구성은 '영어 공부에는 때가 없다'부터 '일단 한 권 외워보자', '짬짬이 시간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책 한 권을 완벽히 외웠다면' '영어공부 즐겁게, 계속하자' '결국, 영어는 자신감이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통역사 출신 PD라고 하지만 영어 전공도 아니었고 미국 생활이나 어학 연수, 회화학원 수강 이력도 없다. 그저 책을 외우면서 공부했을 뿐이었다. 그가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간절함'이었다.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도 아닌. 간단한 회화 10개씩 꾸준히 외우며 회화책 한권 외워보겠다는 간절함.
그 간절함이 통해서 통역사 출신 PD가 되었고, 이 능력은 어떻게든 여러 기회로 작용하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취업준비 이후로 영어 공부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이런 '간절함'이 많이 사라져버린 탓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든다.
나 역시 휴직 기간 뭔가 하고 싶어서 남편따라서 회화책을 한 권 사보았는데 조금씩 천천히 공부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저작권 침해의사 없음]
김민식 작가의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리뷰입니다.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는 영어를 공부할 때 어떻게 공부 하면 좋은지 알려주는 영어 학습 방법 가이드 교재입니다.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의 주요 내용입니다.
1.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영어를 잘하는 비결에 관한 유용한 내용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2.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영어를 잘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도 수록 되어 있습니다.
3.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외우는 방법에 관한 내용도 수록 되어 있습니다.
4.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시간 관리에 관한 내용도 수록 되어 있습니다.
5.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시간을 버는 방법에 관한 내용도 수록 되어 있습니다.
6.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인생을 사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도 수록 되어 있습니다.
7.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영어를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내용도 수록 되어 있습니다.
8.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사전에 관한 유용한 내용도 수록 되어 있습니다.
9.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는 학습 방법에 관한 유용한 내용도 수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 『[eBook]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은 공부법에 관한 유용한 내용의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자 소개
김민식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재미난 직업을 찾다가 1996년 MBC 공채에 지원해 예능 피디로 입사했습니다. 태생이 남을 웃기기 좋아하는 딴따라인 탓에 매일같이 신나게 연출했더니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시트콤과 드라마 만드는 게 제일 재미있ㅇ던 드라마 연출자였으나 엄혹한 2012년, 얼결에 MBC 노조 부위원장을 맡았다가 대기발령 및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는 바람에 연출 길이 막히게 됩니다. 달아날 것인가, 맞설 것인가, 심지어 상대는 청와대를 등에 업은 회사 사장님과 그의 호위무사들입니다. 즐겁게 사는 게 모토였던 그에게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닥친 셈이었습니다. 그는 체념과 순응을 물리치기 ㅟ해, 끝까지 싸워 이기기 위해 동료들과 '웃음 터지는 싸움'을 작당합니다.
싸우는 중에도 지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글을 썼습니다. 그 때 쓴 글들을 모았더니 2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매일 아침 써봤니?』, 『영어 책 한 권 외워봤니?』, 『공짜로 즐기는 세상』등이 있습니다.
최신작>
[ebook]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도서]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큰글자도서)
[도서]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저자 소개 출처> YES24
영어 회화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책입니다. 김민식 PD가 영어를 잘하게 된 비결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는 외국 유학 한 번 가지 않고 영어를 잘 하게 되었는데, 그 비결은 짧은 기간동안 영어에만 노출되어 생활하는 자체 유학과 영어책을 통째로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찌보면 간단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책이 재밌게 잘 쓰여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는 단순하다. 영어 회화 책 한 권을 제대로 외워봐라. 같은 얘기가 약간 변형만 가진채 계속 반복되니 책을 읽기는 편했다. 책을 읽은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다시 생각해보니 난 결국 실천하지 못했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외워보려 시도했는데 채 20%도 외우지 못하고 책을 놓게 되었다. 저자가 얘기하던 그들 중 하나가 되었다. 아쉽다. 중국어 사내 3급을 어서 취득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