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조예은 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신약 시대를 이해할 수 있다.
귀족들에게는 체포와 사형 언도가 전 가문의 불명예가 되었다. 이것은 명예를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 상류층에 속한 로마 시민들은 대중 앞에서는 처형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처형은 참수형이었다. 이들에게는 자살을 선택할 권한이 주어지기도 하였다. 이미 우리가 살펴본 바, 세네카, 루카누스, 페트로니우스 등과 같은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였다. 하급 계층에 속한 사람들의 경우 불행하게도 그들의 죽음의 방법은 비참하였다. "잔인하고 특이한" 처형이 허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이런 방법들을 궁리해 내었다. 학자들 중에는 고대의 기록을 너무 글자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는 사람들도 있다. 황제에게 반감을 가진 작가들 중에는 그 황제의 잔인함을 과장하는 사람이 더러 있었다. 하지만 적잖은 문헌에 희생자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즐기는 로마인들의 유희가 폭로되어 있다. 마르티알리스는 그가 처음으로 출간한 짧은 책(On the Spectacles)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들을 어떻게 경기장에서 비인간적으로 다루었는지를 묘사하였다. 한 사람이 그물에 묶인 채 황소 앞에 던져졌다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