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이 좋아도, 예쁜 외모를 타고났더라도 붉은 트러블과 칙칙하고 푸석한 피부를 갖고 있다면 ‘예쁘다’라는 단어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다. 반면 꾸미지 않아도, 이목구비가 평범하더라도 피부가 맑고 깨끗하면 절로 예쁘다, 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그래서 피부과 의사 김연진이 이 책을 썼다. 예뻐지기 위해 허투로 돈을 쓰고, 고생만 하는 그녀들이 안타까워서. 다른 것은 뒤로 하고 일단 피부 먼저 가꾸고 싶다면 주목할 것. 돈 들이지 않고, 병원 가지 않고 피부를 바꿀 수 있는 뷰티 습관, 생활 습관을 이 책에 모두 담았으니까!
화장품 사기 전에
피부과 가기 전에
먹고 마시기 전에
다이어트 전에…
먼저 실천해야 할
여자의 뷰티 습관
화장품보다 시술보다 홈케어가 먼저다
피부과나 성형외과, 피부관리실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전문가에게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각종 기능성 화장품도 넘쳐나니 세상의 모든 피부 고민은 화장품으로 다 해결될 것만 같다. 그런데도 어쩐지 자신의 피부에 만족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트러블은 잦아들지 않고, 주름 또한 여전히 모든 여자들의 고민이다. 피부 미인을 꿈꾼다면 큰돈을 들이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김연진의 피부 갱생 프로젝트
피부과 의사 김연진. 각종 메이크업이나 다이어트에만 관심 많은 여자들에게 말한다. 피부 먼저 가꾼 뒤 다른 것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그렇다고 각종 시술을 받거나 비싼 화장품을 바르라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피부 관리 비법은 큰돈이 들거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것이 결코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을 덮은 뒤 바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이 가득하니, 일단 이 책을 구입했다면 피부 미인… 절반은 성공이다!
피부과 의사가 말하는, 피부과 가지 않고 예뻐지는 비결
이 책엔 레이저 시술이나 성형,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정보가 없다. ‘병원을 찾지 않고 예뻐질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했던 김연진 원장의 생각이 반영된 까닭이다. ‘피부과 의사’의 관점이 아닌, 예뻐지는 것에 관심 많은 ‘언니’의 관점으로 써내려간 이 책에는 건강하고 예쁜 피부를 위한 각종 뷰티 생활 습관이 모두 모여 있다. 김연진 원장의 피부 관리 비법이나, 그 동안 만났던 연예인들과 환자들의 피부 관리 비법도 담았다. 의학적인 도움 없이 평소 얼마든지 시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히고, 잘못 알고 있었던 피부 관리에 대해 짚어보고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 내 피부와 더 가까워져보자. 나도 모르는 새 몰라보게 달라진 피부를 분명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