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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비간택사건 2권

월우 | 아름다운날 | 2017년 3월 10일 한줄평 총점 8.4 (5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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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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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제(世弟)가 되어 내 후사를 잇기 싫다면, 네가 직접 내 왕비로 가장 적합한 이를 골라오너라. 주어진 시간은 단 두 달이다!”

장안 모든 여인들의 흠모의 대상이자 조선 최고의 미공자라 불리는 현무군 이윤.
그가 조선 최고의 한량 자리를 포기하기 싫어 사촌 형인 임금 학의 명을 받들어 왕비간택 암행에 나선다.

"얼마를 줄 수 있는지만 얘기 해보오. 참고로, 난 꽤 비싸다오."

혼인하지 않았으나 스스로 머리를 올리고, 최고의 물건을 볼 줄 아는 안목과 상황을 꿰뚫어보는 판단력, 빈틈없는 일처리, 그리고 결코 손해 보지 않는 장사를 모토로 조선 팔도를 누비는 수수께끼의 젊은 아파(방물행상) 서경.
그녀가 거부할 수 없는 제의를 해 온 윤과 아주 특별한 거래를 시작한다.

자유와 돈, 철저하게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일행이 된 두 사람은, 나라님의 지엄한 간택령에도 불구하고 처녀단자를 내지 않은 양반가의 다섯 규수를 찾아 길을 나서는데......

조선 최고의 기루 은월각, 깊숙이 들어앉은 사대부가의 안채, 늦은 밤 머물 수밖에 없는 수상한 주막, 온갖 장사치들이 모여드는 사문객주를 무대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하지 못할 사건들이 일어나고, 예상하지 못한 사랑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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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4 장
사향과 난향
제 5 장
두 가지 신분
제 6 장
여인들의 밤, 사내들의 밤
제 7 장
합환(合歡)
제 8 장
내기의 행방

종이책 회원 리뷰 (17건)

조선왕비 간택사건 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몽* | 2019.09.10

읽은 독자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2권을 다 읽고 나니 드는 생각은 작가님이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말에서 어느 캐릭터든 그들의 삶에 대한 암시를 주어 '이 사람은 어떻게 되었지?' 라는 궁금증 없이 읽은 도서라고 할까? 

그러려면 이야기가 억지스럽지 않아야 하고 전체적인 숲을 보는 구성이 탁월해야 하는데 작가님은 그런 분이 아닌가 싶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인물 설정일 수 있겠지만 뻔한 것을 뻔하지 않게 만드는 작가의 상상력이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라면 재미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것으로 이미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 만든 도서였다. 

간만에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생각도, 시간도 없이 재미있게 만난 도서였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조선왕비 간택사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행* | 2018.05.26

단막극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볼수 있다

왕의 명령으로 간택단지에 오른 처자들을 만나기위해 떠나는 여정

이여정에 엮이는 남주와 여주

남주가  왕의 명을 받아  여주가 동행하는 이야기다

간택에 오른 처자들,그마을 ,그집안의 이야기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큰 줄기를 찾게되는 

워낙  이런 이야기를 좋아해서 나름 흥미로웠다

아쉽다면 로맨스소설인데  로맨스가 부족하다

그래도 결말까지 흐믓하게  볼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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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비 간택사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i*****y | 2016.10.12

 

왕비 후보로 거론되는 규수들 중

은호는 왠지 너무 계산적인거 같아 정이 안가는데

깍쟁이 스타일인 진영과 민영에게는 마음이 가네요.

어린 나이에 세상과 맞서서 살아가다

너무 비극적인 죽음이 더해져서 그런거겠죠.

 

무현이라는 인물은 냉혹한 살인자이고

임금의 종친인 주인공을 향해 칼을 겨누기도 하는데

주인공 일행이 그 정체를 알고도 -친구라는 이유로- 미지근하게

대하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이정도면 역적인데 말이죠.

 

반면 가장 맘에 들고 화통한 인물은 후반부에

딱 한번 등장하는 윤의 어머니네요.

 

로맨스를 좋아하는 이유가

주인공들간의 달달한 이야기를 읽고 미소짓기 때문인데

마지막 구간에 가서야 달달한 이야기 한번 나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주인공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고

신분도 급격하게 변경되는 -윤은 바라지 않았지만- 

결말이지만 차라리 윤을 종친의 신분으로 남겨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로맨스 소설은 아니지만 기왕 두사람의 관계 또한

주된 이야기임은 분명한데..

그들의 로맨스가 적은게 못내 아쉽습니다.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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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3건)

구매 임금 학과의 약속을 지키는 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수*니 | 2023.03.09

서경과 윤이 찾아나선 규수는 진영과 민영이라는 사촌지간이지만 친자매처럼 지내는 사이였다 게다가 두 사람은 쌍둥이처럼 비슷하게 생겼으나 성격은 전혀 달랐다 민영의 아비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친인척들이 집에 와서 눌러앉았으며 갑작스레 눈치를 보며 살게된 민영낭자는 유일하게 진영에게 의지하고 있었다 사실 진영의 부모가 민영 집의 재산을 노리고 들어온 것이었다 한편 진영모의 계략으로 민영과 진영이 잠깐 떨어져 있게 되고 그날 밤 무현이 민영을 죽이려 온다 민영의 가슴에 칼을 꽂은 무현 그리고 무현은 정체를 서경에게 들키고 만다 그러다 진영이 오고 오영감과 수하들은 진영때문에 모두들 물러가고 진영은 민영을 살리려 하지만 끝내 절명한다 모든게 밝혀지고 진영의 부모는 옥에 갇히고 진영은 비구니가 되어 민영의 명복을 빌어주기로 한다

 

민영과 진영낭자의 일을 뒤로 하고 윤과서경은 다시 다른 규수를 찾아간다 바로 대왕대비가 점찍었다던 설주낭자였다 그집에서 아파부부만 보면 잘해준다는 것이다 이유는 아파부부로 변장한 그들이 중전감을 고르며 심사를 한다는 소문이 났기 때문이었다 서경은 설주낭자에게 여자로서의 모든걸 가르쳐 주고 설주낭자는 초간택을 치르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중간에 그만 산에서 자객들을 만나게 된다 좌의정은 상처를 입은 무현을 살려주고 또다시 사람을 죽이라고 보내는데 이번에는 윤이었다 거부할 수 없는 무현 어쩔 수없이 윤을 죽이기 위해 칼을 들지만 서경때문에 윤과 힘을 합쳐 두사람은 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그 일에는 변역관도 연관되어 있었다 한편 궁에서도 처녀단자를 낸 처자들이 모두 대왕대비 쪽 사람이며 모두 왕대비가 꾸민 일임을 알고 있자 왕 학은 도승지를 시켜 뭔가를 알아오라 은밀히 일을 시킨다

 

위기에 순간 무현 덕분에 목숨을 건진 두사람 윤은 어렵게 관아로 가서 관군들을 데리고 산으로 향한다 다행히 무현의 시신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자객들의 시신만 있을 뿐이었다 서경은 윤의 신분에 의문이 생기고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된다 그렇잖아도 자꾸 자기가 좋다며 혼인하자는 윤과의 신분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 서경은 무슨 일인지 윤의 방에 들어 둘만의 밤을 보내고 서경은 결심이라도 한듯 윤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길을 떠난다 윤은 서경이 없어지자 그녀를 찾으러 송대방을 찾아가지만 부산포로 간다는 말 외에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한편 서경은 한양에서 위기에 빠진 홍란을 구하기 위해 어머니와 거래를 해서 돈을 얻더니 홍란을 기적에서 빼내 구해준다 그리고 우연찮게 한 주막에서 서경과 윤이 다시 만나는데 그곳에서 윤은 다신 서경을 놓치지 않을 것처럼 안게 되고 그 모습을 모친이 부부인이 보게 된다 그리고 서경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은 부부인은 자신의 아들 윤과 서경의 혼사를 서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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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조선왕비간택사건 2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v******k | 2020.01.16

왕의 명령으로 중전감을 골라오는 명을 받아 수행하면서 각 처녀들의 숨겨진 사연이 구구절절나오고 처녀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여주의 당찬 매력을 보여줘야하고 또 서경의 숨겨진 출생의 비밀도 풀어내느라 정작 윤이 서경에게 왜 빠졌는지, 서경도 윤에게 빠지는 이유가 뭔지 잘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윗전이 자신을 좌지우지하는 것을 못하게 막았지만 정작 중전감을 찾아 데려가지 못했고 결국 윤이 세제가 되고 왕위를 잇고 서경이 중전이 되며 왕비간택사건이 이렇게 완성되는걸로 끝나는데  아쉽다. 윤의 매력도 잘생긴거 말고는 영... 모르겠고 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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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조선왕비간택사건 2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a | 2019.12.02
여전히 간택된 규수들을 찾아다니는 이윤과 서경.

그렇게 여러 인물과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둘의 사이도 가까워 진다.



2권에선 서경의 사연도 다루어지고 두 주인공들에게 좀 더 친절한 스토리진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주요스토리가 왕비간택이다보니 좀 더 그쪽으로 무게가 쏠리긴 하지만요.

거기에 궁중암투까지.

달달한 사랑이야기가 주가되기엔 여전히 현실이 녹록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배경에 추리스릴러물이라는 키워드에 구입한 소설.
조금 뻔한 진행과 결말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흔치않는 키워드에 만족하며 읽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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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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