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소피의 세계

소설로 읽는 철학

요슈타인 가아더 | 현암사 | 2017년 6월 19일 한줄평 총점 9.6 (8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9건)
  •  eBook 리뷰 (17건)
  •  한줄평 (44건)
분야
인문 > 철학일반
파일정보
EPUB(DRM) 20.63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
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 네이버 오늘의 책
★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부산시교육청 필독도서
★ 울산시교육청 권장도서
★ 전라북도교육청 필독도서
★ 한우리 권장도서
★ 동아일보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 선정

목차

1부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피의 세계』 출간 20주년을 맞으며
에덴동산
마술사의 모자
신화
자연철학자들
데모크리토스
운명
소크라테스
아테네
플라톤
소령의 오두막
아리스토텔레스
헬레니즘
우편엽서
두 문화권
2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데카르트
스피노자
로크

버클리
비에르켈리
계몽주의
3부
칸트
낭만주의
헤겔
키르케고르
마르크스
다윈
프로이트
우리들의 시대
가든파티
대위법
빅뱅
옮긴이의 말
감수자의 말
찾아보기

저자 소개 (1명)

저 : 요슈타인 가아더 (Jostein Gaarder)
요슈타인 가아더는 인문학을 대중화시킨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난해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는데 탁월하며, 무엇보다도 어린이와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 <소피의 세계>는 51개 국어로 번역되어 2천 5백만부가 넘게 팔렸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몇년동안 철학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구성된 쉬운 철학서를 써왔다. 그의 철학서가 가진 이야기의 '재미'라는 요소는 그의 인기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재미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선택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도 물론 무... 요슈타인 가아더는 인문학을 대중화시킨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난해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는데 탁월하며, 무엇보다도 어린이와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 <소피의 세계>는 51개 국어로 번역되어 2천 5백만부가 넘게 팔렸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몇년동안 철학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구성된 쉬운 철학서를 써왔다. 그의 철학서가 가진 이야기의 '재미'라는 요소는 그의 인기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재미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선택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도 물론 무시할 수는 없다.

그의 작품은 늘 인생과 우주, 세상에 대한 본질을 탐구한다. 그리고 그 주제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대화로 쉽게 전달된다. <소피의 세계>에서는 주인공인 14살 소녀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의 대화, <개구리 성>에서는 주인공인 소년 크리스토퍼와 개구리 성 왕의 대화는 시간과 죽음, 존재 등의 어려운 철학적 사고들을 풀어낸다. 요슈타인 가아더가 요즘 유행하는 요약적이고 가벼운 철학입문서와는 다른 점은 그가 '낯설게 바라보고 생각하기'라는 철학의 기본적 입장을 언제나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자들에게 철학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철학이 출현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고려한다. 요슈타인 가아더는 모든 개인의 삶에 가깝게 철학적 사유를 인지시킴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철학적 물음과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작가이다.

출판사 리뷰

철학을 아름답게 형상화시킨 소설

『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만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가아더는 철학적 사변을 가장 대중적인 문학 형식인 소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형상화시켰다. 즉 이 소설에는 철학적인 진지함과 엄밀함이 매혹적인 아름다움의 옷을 입고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작가는 철학적 사색의 길이 비록 고통스러운 정신의 노동과 인내를 요구하더라도 거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철학적 삶과 태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이 점이 여타 철학책들과 구별되는 결정적인 특징이다.

가아더는 왜 『소피의 세계』를 썼을까?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철학은 이상한 시원함을 준다.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지 않아 어떻게 생각하면 고통스럽지만 철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로 사고하는 학문이고 언어를 엄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라고 철학의 매력을 피력하기도 했다.

철학 선생님이었던 가아더 역시 아이들에게 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에게 철학은 민주적이며,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처럼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는 질문을 담기 때문에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학문이다. 가아더는 “철학은 영원하다고도 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범위의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건 분명 우리의 삶을 더 강렬하게 만들어준다.”라고 강조하면서 “철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비판과 분석 능력을 계발하는 사회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맹목적으로 반항하는 세대를 만들어내는 사회는 매우 위험하다.”라는 말로 오늘날 철학이 지니는 의의를 얘기한다. 이를 통해 지금, 철학 부재의 시대에 우리가 철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독자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철학의 퍼즐

『소피의 세계』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3,000년에 걸친 방대한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발자취를 남긴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가면서도 지은이만의 독특한 소설적 장치 속으로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철학을 단순히 주입식으로 익히게 하지 않고 많은 사례와 문제 제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게 하면서 빈자리를 맞춰나가는 퍼즐 게임처럼 진행된다. 따라서 논리조차 암기해야 했던 청소년과 대학생, 나아가 성인들에게도 철학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며 사고하는 즐거움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게 한다.

유럽에서 전 세계로 확산된 베스트셀러 『소피의 세계』 열풍

1993년 8월 독일에서 번역판이 출간된 이후 『슈피겔』지 등 5대 시사 주간지가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에서는 ‘원래 청소년을 위해 쓰였지만 성인들이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고 기사화하기도 했다. 2011년 기준, 6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부가 판매되었다.

철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현대판 판타지 소설을 상상해보라. 서로 전혀 다른 이 두 장르를 섞으면 당신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그건 바로 절묘한 역작, 희한한 세계적 베스트셀러일 것이다.
― 타임Time

이 책은 철학 개론을 한 번도 수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입문서가 될 것이며, 철학 개론을 수강했거나 수강했더라도 대부분을 잊어버린 사람들에게는 아주 흥미롭게 기억을 되살려줄 것이다.
― 뉴스위크Newsweek

이 소설의 놀라운 점은 철학 강의를 전혀 현학적이지 않게 다루었다는 것이다. 평이하고 능숙한 문체로 서양 철학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이 작품은 탐정 소설의 기본 형식을 빌려서 철학적 탐험을 소설로 만들었다. 이 책은 원래 청소년을 위해 쓰였지만 성인들이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 뉴욕 타임스 북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

줄거리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 클뢰베르베이엔에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녀 소피는 어느 날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너는 누구니?” 편지를 보낸 사람은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소개하고 곧장 소피와 철학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우체통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소피의 행동을 의심하는 소피 엄마의 의심에 굴하지 않고 이 흥미진진하고 미스테리한 철학 수업은 계속 진행된다. 이어서 정체를 드러낸 철학 선생님 알베르토 크녹스는 자연철학자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의 고대 철학자에서부터 흄, 키르케고르, 프로이트 등 현대의 철학자들까지 시대적 배경과 그들의 이론의 흐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과정의 중간에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과 힐데라는 인물이 튀어 나오고 소설은 미스테리에 싸인 채 전개되면서 중세 철학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앞부분에서 생생한 현실로 그려지던 ‘소피의 세계’가, 실은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던 노르웨이 유엔 평화 유지군의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이 딸 힐데의 생일 선물로 쓴 창작 소설 속의 허구라는 메타 픽션(metafiction) 구조가 밝혀지면서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자신들이 소설의 주인공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은 자신들을 창작한 크나그 소령에게 반발해 소설 『소피의 세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감수자의 말(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

『소피의 세계』를 읽는 우리들 자신은 이 소설 속의 존재들보다 더 나은가? 나 자신과 내가 속한 이 세계의 존재는 소피의 세계와는 달리 자명하고 확고한 것인가? 작가는 독자인 우리를 이 물음 속으로 피할 수 없이 밀어 넣는다.
- p.743

일상성 속에 빠져 있는 의식을 일깨워 자기에게 가장 익숙하고 자명한 듯이 보이던 것, 바로 자기 자신과 주변 세계의 존재를 도리어 끝없이 낯설고 불가사의한 것으로 체험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이 이룰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성취의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소피의 세계』는 한갓 철학의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서 하나의 의미 있는 철학적 성취인 것이다.
- p.743~744

종이책 회원 리뷰 (19건)

독서 기록 :: 소피의 세계 (요슈타인 가아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푸*니 | 2022.03.02

고등학생 때 추천을 받은 후 1권만 겨우 읽고 그만두기를 반복했던 소피의 세계. 철학에 관심이 많은데도 워낙 방대한 양이라 그런지 잘 읽히지 않았다?? 번역체가 어색해서 눈에 잘 안 들어왔던 것 같기도 하다. 직장인이 된 후에도 철학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들었다가 또 중간에 그만두기를 반복했다....

그런데 드디어! 소피의 세계를 완독하게 되었다!! 기쁜 마음에 남기는 기록.

---

[소피의 세계를 읽은 후 자문자답]

Q. 청소년에게 맞는 책인가?

A. 청소년에게 쉽지 않다. 철학을 좋아하는 나도 고등학교 때 읽다가 몇 번이나 포기했고,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겨우 완독했다. 만약 주변에 소피의 세계를 완독한 청소년이 있다면 대단한 끈기를 가진 것이니 칭찬이 필요할 정도다. 오히려 철학에 관심이 많은 성인이 읽는 것을 추천한다.

Q. 철학 소설이라 읽기 편하지 않은가?

A. 내 기준에서는 이것도 '아니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건, 지식책이라면 지식을 다른 것으로 포장하지 말고 지식 그 자체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다. 소피의 세계는 약간의 추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철학 소설인데, 결국 이 책의 진수는 철학 선생님인 크녹스 선생님의 대화에 있다. 나름 '대화'의 형식을 취해야 하니 선생님이 말하는 중간에 소피의 맞장구(어떻게 이해해야 하죠? 그런가요? 전 잘 모르겠어요 등등)가 들어가는데, 지식을 정리해서 읽고 싶은 나에겐 소피의 맞장구가 오히려 호흡을 흐트러뜨리는 글자의 낭비로 느껴졌다ㅠㅠ

Q. 그렇다면 책을 비추천하나?

A. 꼭 그렇진 않은 게, 청소년이 읽기엔 조금 부담스럽고 소설의 형식이 (나같은 성향에겐)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철학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이 읽기에는 나쁘지 않다. 많은 철학자의 철학을 다루고 있기에 입문용으로 이 책을 읽은 후에 좀 더 심화된 철학책으로 넘어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

사람들이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관해 다루고 있는 앞부분을 소개하려 한다.

#발췌 #인용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필요한 것이 있단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누구이며, 왜 사는지 알아내고자 하는 마음속의 욕구야.

훌륭한 철학자가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는 놀라워할 줄 아는 능력이야.

사랑하는 소피야, 네가 이 세계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해.

우리는 유년 시절을 보내는 동안 세상에 대해 놀라워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돼. 게다가 그로 인해 무언가 본질적인 것도 잃게 되지. 철학자들이 다시 삶에서 일깨우려 했던 그 무엇 말야. 우리 마음속 어딘가에 있는 그 무엇은 우리에게 인생은 하나의 거대한 수수께끼라고 늘 속삭인단다.

정확히 말해서 철학 문제는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지만, 모든 사람이 철학자가 될 수는 없어. 사람들 대부분이 일상생활에 쫓겨서 각기 다른 이유로 삶에 대한 경이감을 잃어버려.

소피의 세계를 세 달동안 열심히 읽었으니 잠깐 쉬었다가, 다음 달인 내년부터는 좀 더 심화된 철학책을 읽으며 공부해보아야겠다. 그때는 내용 정리도 하면서 공부해야지!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소피의 세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i******e | 2022.02.25

평소 철학에 대한 막연한 관심은 많았지만, 철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한 상태였다. 대부분의 철학책은 비전공자가 읽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한 철학과 졸업생의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고, 꽤 두꺼운 책의 두께에 겁을 먹었으나 그래도 소설책이니까 한번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완독하게 되었다. 결과는 철학 입문서로 좋은 책이라는 이유를 알겠다.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고 등장인물들을 이용하여 철학에 대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철학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철학입문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h*****1 | 2021.12.29
어느정도 두꺼운 책이며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철학자들을 소개해줍니다 한 철학자의 자세한 사상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이나 역사, 대략적인 내용 정도가 들어가 있어서 철학 입문책으로 적절합니다 읽기에 다른 철학책보다 어렵지 않고 철학에 대해 알고 싶으나 한 철학자만 깊이 있게 파고들지 않을 내용을 원하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다만 글을 읽는 것 자체는 부담이 적지만 내용이 길어 짧은 시간 읽어 완독하기엔 어렵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eBook 회원 리뷰 (17건)

구매 소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와**글 | 2022.05.23

현암사에서 출간한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 리뷰입니다. 원래 유명한 책이라 궁금했던 책인데 마침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있길래 리더기로 쉽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너무 두꺼워서 차마 엄두를 못냈는데 북클럽 활동을 통해서 완독할수 있었습니다. 중간에는 좀 어려운 철학 개념도 많은거 같아서 하차할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다 읽고 나니 뿌듯하네요. 세세하게 전부 이해했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철학사의 큰 흐름을 한번 훑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소피의 세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l*******4 | 2022.01.27

철학입문서로서의 내용도 좋고, 소설로서의 재미도 있는 책이다. 그냥 단순하게 소설을 형식을 빌려 철학을 설명해주는 책인가보다 싶었는데, 어느순간 철학의 개념과 소설 자체가 만난다. 그리고 같은 순간 그 책을 읽던 독자의 세계도 더 큰 역사, 우주, 미시의 세계와 만나게 된다. 스피노자의 안경알을 눈에 대고 철학을 이해하고 있는 주인공을 바라보던 내 자신이 그간 줄곧 그 안경을 통해서 보여지고 있었다는 것.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경험을 하게 해준 책이다.

철학은 우주에 대한 탐구와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게되었다. 이렇게 철저하게 계획하여 책을 쓴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철학에 관심있는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입소문은 괜히 나는게 아니라는 교훈도 다시금 되새기면서. ㅎ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소피의 세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수**화 | 2020.10.18
철학에 대한 교양을 쌓고 싶었는데 소피의 세계를 입문서로 많이들 추천하시길래 구매했습니다. 소피라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통해 철학을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네요. 쉽게 풀어 설명한다고 하지만 마냥 가볍기만 한 내용은 아닙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어야 해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철학서들보다는 재밌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왜 많은 사람들이 철학의 입문서로 추천하는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44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