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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

문국진 | 알마 | 2017년 7월 5일 한줄평 총점 8.6 (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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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사회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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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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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판 과학수사의 절대 고전을 만나다
한여름 밤에 떠나는 45가지 법의학 추리 특급!

한국식 법의학 드라마의 탄생

2001년은 국내의 미드(미국 드라마)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한 해일 것이다. 케이블 채널 OCN에서 [CSI] 시리즈가 첫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CSI]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미드를 일약 20~30대 문화의 주요 흐름으로 만들었다. 그 뜨거운 반응은 마니아층을 넘어 이후 한국 최초 법의학 드라마 [싸인]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이후 각종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물려 유전자 감식이나 곤충을 이용한 범인 색출 같은 각종 첨단 과학수사법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그런데 ‘과학수사 드라마’ 팬이라면 기억해두어야 할 것이 또 있다. 1978년 1월, 한국판 [CSI] 드라마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한국 법의학의 태두인 문국진 박사가 드라마틱한 법의학 에세이를 한 회사의 사보에 연재했던 것이다. 삶과 죽음,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범죄 현장의 ‘실제’ 이야기는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고 흥미진진했다. 단지 법의학적 분석만이 아니라 삶의 드라마까지 짚어주는 문국진 박사의 글은 일반인들을 매료시켰다. 이 글들은 단행본 《새튼이》(1985년)와 《지상아 1, 2》(1986년)로 만들어졌는데, 당시 한국 사회에서 대단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은 오랜 세월 동안 잊혀져왔던 한국의 법의학 드라마를 오늘날 다시금 살려보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20여 년 전 《새튼이》와 《지상아 1, 2》에 실린 이야기들 중 오늘날에도 의미 있을 법한 꼭지들을 세심하게 간추려 한 권의 새로운 책으로 재탄생시켰다. 알마 편집부는 문국진 박사와 수차례의 논의를 하며 법의학적인 시사점은 물론이고, 그 당시 한국 사회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글들을 두루 선정했다. 또한 현대적인 글맛을 살려 글을 리라이팅하는 한편,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가미해 오늘날의 독자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를 통해 한국 토양에서 자라난 법의학의 귀한 이야기들을 되살려보고자 했다.

목차

1부 완전범죄는 가능한가?|범죄는 흔적을 남긴다|심증과 물증, 가장 그럴듯하지 않아도 그것이 진실이다|불행 속의 비극|삭발된 음모|물에 빠진 시체가 시랍이 되는 경우|카스페르의 부패법칙|목매단 시체, 자살인가 타살인가|죽음 뒤에 찾아오는 엄청난 가스 폭발|타르 색소로 찾아낸 교통사고 시체 유기범|검부러기 속담|아래위의 원리|얼룩이 진다|소사와 독살|플랑크톤의 가치|공의의 판단이 옳았다|2부 성범죄 사건|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는 집안일|천생연분이 부른 비극|야반도주한 이상성욕자|오줌소태로 밝혀진 성병의 진실|색마의 살인, 이례적인 질식사|바기니스무스|노인 전문으로 나선 40대 여인|목숨을 담보한 죽음의 장난|3부 지능적인 사건의 전말|판정승|과부댁의 죽음|재판 비결|“정사로 하자”|위장|알리바이|짝사랑의 비극|마지막 선심|4부 어처구니없는 사건|흑인의 손톱|형님 대신 제가|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메밀꽃을 피해 상경한 남자|인턴과 약물중독|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처녀막 파열 없음”|김치가 필로폰을 만든다?|5부 기이한 사건|그렇게 예민합니까?|허깨비 현상|목격자|체온이 오르다니|새튼이|지상아|편집자 노트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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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문국진
법의학자이자 의사평론가다. 1925년생으로 호는 도상度想 필명은 유포柳浦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장. 일본 배상과학회 및 한국 배상의학회 고문, 한국의료법학회 고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평화교수아카데미상, 동아의료문화상, 고려대학교 교수학술상, 대한민국학술원상, 함춘대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서재필 의학상 등을 수... 법의학자이자 의사평론가다. 1925년생으로 호는 도상度想 필명은 유포柳浦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장. 일본 배상과학회 및 한국 배상의학회 고문, 한국의료법학회 고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평화교수아카데미상, 동아의료문화상, 고려대학교 교수학술상, 대한민국학술원상, 함춘대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서재필 의학상 등을 수상 했다.

저서로는 법의학 전문서적으로 <최신 법의학>, <고금무원록>등 법의학 교양서적으로 <지상아와 새튼이>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다>등 예술과 의학의 만남을 다룬 서적으로 <명화로 보는 사건>, <예술작품의 후각적 감상>, <법의학, 예술작품을 해부하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법의학 지식

저자 문국진 박사는 법의학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국과수 최초의 법의관이자 국내 대학원 법의학교실의 창립자로서, 누구보다 오랜 세월 동안 사건 현장을 겪어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아흔에 가까운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문위원 등 ‘법의학의 멘토’로서 든든하게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 학술서와 대중서를 넘나들며 50여 권의 책을 펴낸 빼어난 저술 기량은 한국의 법의학 드라마를 생생하게 들려주기에 손색없다.

저자 문국진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폭넓은지는 여러 꼭지에서 드러난다. 먼저 [지상아](232~237쪽)라는 꼭지를 보자. 어느 산부인과에서 태아의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분만을 시도했는데, 난데없이 태아의 머리가 툭 떨어져버리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난다. 예진 단계에서는 정상이었던 태아여서 산모는 물론이고 30년 경력의 산부인과 의사마저도 놀란 전무후무한 사고였다. 감정을 의뢰 받은 문국진 박사는 자신의 장기인 ‘현대적’ 법의학 지식을 동원해 복잡하게 꼬여 있던 사고의 원인과 경과를 정확하게 분석해낸다.

또 [새튼이](227~231쪽) 꼭지에서는 저자의 법의학 지식이 ‘먼 과거’로까지 뻗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새튼이는 달리 ‘명도明圖 태자혼太子魂’이라고도 하는데, 어린아이의 미라를 가리키는 용어다. 문국진 박사는 새튼이가 빙의했다고 주장하는 한 사기꾼 무당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과거 한반도에서 어린아이의 미라가 생길 수 있었던 특수한 조건을 역사 문화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일부종사’라는 관념과 중세의 양육 환경, 떠돌이 생활하는 사람들의 직업 조건 등이 다각도로 고려되어 법의학적 분석과 맞물린다.

휴머니즘이 살아 숨 쉬는 풍부한 인간 드라마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문국진 박사의 법의학 지식은 단지 차가운 분석에 그치는 게 아니라 따뜻한 휴머니즘에 바탕을 두고 있다.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는 집안일](90~93쪽)이라는 꼭지를 보자.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삼형제가 있었다. 그중 첫째 형이 장가를 들게 되었는데, 따로 분가하지 않고 둘째?셋째와 함께 살았다. 비극은 둘째가 욕정을 못 이겨 형수를 성적으로 범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셋째도 형수를 협박해 첫째 형 몰래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었다. 수년이 지나 첫째는 이 끔찍한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지만, 이미 아들을 셋이나 본 상황이었다. 첫째는 이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는 집안일’을 문국진 박사에게 털어놓고 친생자 감별검사를 부탁한다. 결과는 절망스러웠다. 장남은 둘째의 자식, 차남은 셋째의 자식, 삼남만 첫째 자신의 자식이었다. 이 비극적인 상황에서 문국진 박사의 휴머니즘이 드러난다. 그는 단지 분석 결과를 통보한 것이 아니라, 첫째에게 진심을 담아 이렇게 설득한다.

“K씨! 당신네 삼형제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한 핏줄이오. 비록 태어난 자식 중 둘은 당신 자식이 아니지만, 당신과 같은 핏줄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른 사람의 핏줄을 모르거나 알고도 자식으로 거두는 사람들도 많고, 또 동생의 자식을 아들로 삼고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 거요. 이 경우는 그래도 모두 당신과 같은 핏줄 아니오. 모두에게 좋은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물론 문제를 해소하는 방식에 여러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냉정한 법의학자로만 남아 있지 않으려는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는 오로지 ‘사건’만을 본 것이 아니라 살아 숨 쉬고 있는 ‘인간’과 그 인간의 ‘드라마’를 묵묵히 응시한다.
이런 그를 법의학의 멘토라 불러야 할까, 삶의 멘토라 불러야 할까? 분명한 건 그가 현장에서 기록한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의 글들이 법의학 지식은 물론 인간의 드라마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한국판 [CSI]의 시작은 1978년 1월이 맞다.


종이책 회원 리뷰 (3건)

법의학으로 본 한국의 범죄사건 - 휴머니즘으로 바라본 사건의 이모저모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S**K | 2017.08.23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사건〉은 지난 1978년 저자가 겪은 드라마틱한 법의학 에세이를 연재했던 내용 중 오늘날에도 의미 있을 법한 꼭지들을 추려내 한 권의 책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법의학자이자 의사평론가인 저자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 고려의대 법의학 교수, 뉴욕의대 법의학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책에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법의학 지식으로 차가운 분석에 그치는 게 아니라 휴머니즘에 바탕을 두고 현장의 이야기를 기술하고 있다. (기사 발췌)"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즐겨 보기 시작한지 얼마가 되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이들 프로그램 덕분에 국내의 범죄사건에 대해 관심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그 전엔 해외 추리 소설 등을 읽으면서 범죄 전반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제 국내에 좀 더 눈을 돌리게 됐다고나 할까.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박사의 책이나 <그것이 알고 싶다> 단행본 자체도 사서 보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이 책들은 일단 ebook 이 출간되어 있지 않아 접할 수 없는 상태. 그런 와중에 문국진 교수의 법의학 에세이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사건> 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당장 읽기에 돌입했다. 

1978년대에 일어난 사건의 형태들을 엿볼 수 있는 것이 일단 재미있었다. 과거엔 법의학에 대한 지식도 적고 사건에 적용하는 일도 생소했기 때문인 걸까, 의외로 엽기적인 사건들이 무참히 벌어지는 것이 눈에 띠었다. 하지만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과거에 일반 위생 지식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낮아 사소한 것으로 오해가 생겨 사건이 되고 마는 에피소드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성병에 대한 지식이 없어 생긴 부부 사이 갈등이 이혼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수혈에 대한 지식이 없어 의도치 않게 수혈자를 죽이고 만 보호자의 이야기도 있었다. 이런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에서 사건은 물론 당사자들을 측은하고 안타깝게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문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기사에서 말하고 있는 것 처럼 "휴머니즘에 바탕을 두었다" 라는 말이 그대로 느껴졌다. 배운 사람으로서 거만하거나 냉혈한처럼 행동하지 않고 겸허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법의학의 역사를 닦아 온 저자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생겨났다. 우리나라도 법의학이 엔터테인먼트에서 다루어지는 비중이 꽤 커진 것 같다. 대중의 관심이 증가한 것도 이유지만, 한국 법의학의 근간 또한 잘 쌓아져 온 덕분에 지금의 결과물들이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상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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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s*****4 | 2016.12.29

과학수사는 합리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해서 사건을 해결하고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구원해주는 학문이라고 할수 있다. 과학수사의 근거는 합리적인 과학적 증거이다. 이를 위해서는 법의학에서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 사체의 경과시간 등을 법의학적 견지에서 합리적으로 추출하여 이를 재판관이 인정할 수 있을 정도의 합리적 증거가 창출되어야 한다. 범죄수사를 하고 있는 실무가나 관련 범죄수사 대학원생, 일반인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게 쉽게 풀어쓴 법의학 서적으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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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 사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e | 2016.12.06

저는 범죄에 많은 관심이 있는 자로서 범죄관련 프로들을 예전부터 즐겨 봤습니다


경찰청 사람들, 현장추적 싸이렌, 범죄의 재구성, 범죄인간, 박근형의 추적자, 이대우의 범죄사냥꾼


등등을 보면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을 접해보면서 경각심이나 대처방안 등을 스스로 생각하게 되고


이런 일이 일어났을때 표창원 의원님이나 이수정 교수님 염건령 님으로부터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서 수사기법과 범죄자의 범죄심리를 추론하여 범인을 검거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통해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묻지마 사건이나 사기, 보험범죄, 강절도 등


강력사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범죄분야를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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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R* | 2018.05.28

문국진 부검의의 이름은 참 많이 들어보았다.

장기려 박사의 제자이며, 국내 최초의 부검의의자,

박종철 열사 고문 치사 사건 때 용기있게 '고문에 의한 타살' 을 밝힌 이름이 기억 안 나는 부검의의 스승이기도 하다.


딱 거기까지, 일반인이 알고 있는 정보이다.

그외에 법의학.. 이라 하면, 만화 'MONSTER'에서 길렌과 텐마가 사이좋게 컨닝한 과목이라 알고 있다.

이게 어떻게 범죄현장과 연결되는지를 이 책을 통해 파악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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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ㄹㅇㄴ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YES마니아 : 로얄 거**이 | 2018.03.07

범죄 관련 도서를 많이 구매하고 읽어 봤는데...

 

이건 범죄의 제대로된 정보도 거의 없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각 담당자(경찰 부검의등등)이 와서 이런 말을 했는데

 

내가 이런식으로 조언을 해서 잘 해결되어 결국

 

각 담당자가 나한테 와서 선생님 참 대단하십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일이 해결 안됐을 겁니다

 

등등이라고 말했다 가 끝...

 

범죄 관련 책 많이 읽어 봤는데 이것처럼 낯 뜨거워지는 책도 없었다...

 

아니...내가 내돈주고 남이 잘난척 하는 책을 사서 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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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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