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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EBS 육아멘토 김영훈 박사의 두뇌육아

김영훈 | 베가북스 | 2017년 7월 26일 한줄평 총점 10.0 (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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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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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책 소개

두뇌발달 전문가이자 소아신경학 권위자
EBS, KBS, MBC가 검증한 최고의 부모 멘토
김영훈 박사가 30년 뇌과학 연구로 밝힌 '아빠의 두뇌육아' 결정판

아빠의 양육이 단순히 아이의 성격뿐만 아니라, 성적, 감성, 리더십, 공감능력, 끈기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논문들이 활발하게 발표되어있다. 아빠들 사이에서도 그런 사실은 이미 널리 인지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들이 실제 양육과 교육의 현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참여도는 안타깝게도 저조하고 엄마들이 보기에도 아직은 아쉽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수많은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과 폭넓은 강연을 통해 ‘아빠효과‘를 본격 전파해온 김영훈 박사는 이 책에서 국내 최초로 뇌와 아빠두뇌육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과학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아빠두뇌육아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또한 아이를 위한 피부마사지 방법, 걸음마를 발달시키는 방법, 월령별 책 고르는 방법, 장난감 고르는 방법, 미술놀이 100배 즐기기 등, 마치 아빠들을 위한 족집게 과외처럼 필요한 내용만 쏙쏙 골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를 안는 것조차 서먹서먹한 초보 아빠라도 얼마든지 ‘아빠두뇌육아’를 익힐 수 있다.
아빠의 육아는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다. 배우고 익히고 연습하면서 키우는 것이다.
아빠육아의 A부터 Z까지를 이 책에서 상세하게 배우고 실천하자.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아빠는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제1장 아이에게는 아빠가 있다!
01 아빠육아, 아이가 달라진다 02 아빠의 베이비 블루스, 엄마의 산후우울증
03 분만 시점부터 시작하는 아빠의 자격 04 아빠의 뇌, 엄마의 뇌
05 엄만 안 돼, 아빠만 할 수 있지 06 아빠의 육아는 ‘아빠 스타일’로
제2장 태아기의 두뇌 육아법
01 태아의 두뇌, 이렇게 발달한다 02 아빠가 해야 하는 두뇌발달 태교
03 태아의 두뇌와 감성을 키우는 아빠 태담
제3장 영아기(0-12개월)
01 생후 0~12개월의 두뇌발달 02 월령별 두뇌발달
03 아이에게 몰입하는 아빠 04 적극적으로 육아하는 아빠
05 아빠 역할: 하나, 아이의 울음 파악하기 06 아빠 역할: 둘, 안고 분유 먹이기
07 아빠 역할: 셋, 기저귀 갈기 08 아빠의 역할: 넷, 목욕시키기
09 낮과 밤이 바뀐 아이 키우기 10 아빠의 스킨십
11 지능을 촉진하는 말 걸기 12 오감을 발달시키는 뇌 기반 자극
13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의 영향력 14 울음도 약이 될 수 있다
15 0세 교육의 뇌과학적 의미 16 다른 사람보다 아빠에게 맡기자
제4장 걸음마 단계(13-24개월)
01 생후 13-24개월 두뇌발달 02 아이의 사회성 발달, 아빠가 좌우한다
03 아이의 독립성과 의존성 04 아빠가 북돋워주는 아이의 자존감
05 아빠와 아이의 뇌 기반 놀이 06 돌 이후 아이, 낮잠 못자면…
07 아빠와 책을 읽자! 08 아이 스트레스, 양육 방식에 따라 다른 대처법
09 아이에게 말 걸기 10 대소변 가리기는 언제?
제5장 미운 네 살, 첫 번째 사춘기(25-48개월)
01 생후 25-48개월 아이의 두뇌발달 02 주도성을 키워주는 환경
03 아빠가 해야 할 성 역할 모델 04 아빠가 놀아준 아이, 이렇게 다르다
05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06 떼쓰거나 귀엽거나: 좌·우뇌의 변덕
07 자다 깨서 우는 아이, 최고의 약은? 08 도덕성 발달에 미치는 아빠효과
09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아빠의 말 10 본격적으로 읽어주기 시작!
제6장 학령전기(49개월~취학 전)
01 49개월~취학 전의 두뇌발달 02 마음 읽어주기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03 기억력을 높이는 두뇌 스트레칭 04 자기조절력 키우기
05 아빠가 해주는 두뇌활용 습관 06 사회성도 배우고 경험도 늘리고
07 스스로 책을 읽도록 도와주자 08 집중력을 키워라
09 지혜롭게 활용하면 사교육도 보약 10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두뇌 기초체력
11 아빠가 가르쳐줄 수 있는 리더십 12 취학 전 뇌 기반 교육
에필로그 10년 후를 생각하라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김영훈 (金泳熏)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신경과 전문의,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7대, 18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장, 한국발달장애치료교육학회 부회장,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SCI논문 60여 편을 포함하여 논문 120여 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했다.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07년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 연구업적상, 2002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KBS [아침마당-똑똑한 아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신경과 전문의,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7대, 18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장, 한국발달장애치료교육학회 부회장,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SCI논문 60여 편을 포함하여 논문 120여 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했다.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07년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 연구업적상, 2002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KBS [아침마당-똑똑한 아이 부모가 만든다], EBS [60분 부모], [육아학교 Pin], MBC [뇌를 깨우는 101가지 비밀], SBS [영재발굴단], Story On [영재의 비법], 재능방송 〈우리 아이 일등 만들기〉,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한겨레신문 육아 웹진 [베이비트리]에 두뇌교육 칼럼, 베이비뉴스에 두뇌훈육 칼럼을 연재했으며 다수의 신문, 잡지 등에 글을 쓰고 전국 교육청, 백화점, 육아교실, 임산부교실 등의 초청 강연에서 많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알짜배기 육아정보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서로는 『배움이 느린 아이들』, 『두뇌성격이 아이 미래를 결정한다』,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 『하루 15분 그림책 읽어주기의 기적』, 『4~7세 창의력 육아의 힘』,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두뇌태교』, 『압도적인 결과를 내는 공부두뇌』, 『둘째는 다르다』,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4~7세 두뇌 습관의 힘』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아빠두뇌육아” 하고 계신가요?
20,000명의 부모 상담, 100여 편의 논문 발표,
KBS 아침마당 - 똑똑한 아이 부모가 만든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두뇌편,
EBS 60분 부모, 육아학교 Pin 등 수많은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아빠효과’를 전파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소아청소년과 소아신경과 권위자,
김영훈 박사의 이 시대 부모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아빠두뇌육아 지침서

“아빠가 저녁이랑 주말에 잘 놀아주려하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짧은 시간에 효율적일지 궁금해요.”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육아 참여에 마음은 굴뚝같은데,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TV를 통해서 아빠의 육아 참여에 대해서는 많이 보고 있는데요. 실제로 일반 가정에서 아빠들이 어떻게 놀아주고 교육시켜야 할지에 대해서는 막연한 감이 있어요. 실질적인 해법이 있을까요?”

부모들로부터 흔히 듣는 아빠육아에 대한 고민이다.

1.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아빠의 육아 참여
괜히 두려워하는 것일 뿐, 차분히 배우면서 아빠의 역할을 찾아나가는 것은 그리 힘든 노릇이 아니다. 처음엔 서툴더라도 씻겨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분유도 타 먹이고, 자주 품에 안아주고, 나지막하게 노래도 불러주고, 마치 아이가 친구인 것처럼 대화도 나누는 것이다. 아이의 두뇌는 그렇게 성숙해간다.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에서는 초보 아빠도 쉽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의 울음 파악하기, 우는 아이 달래기, 안고 분유 먹이기, 목욕시키기, 월령별 뇌 기반 자극 놀이 방법 등 아빠들도 쉽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들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2. 태교부터 아빠가 읽어준 그림책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아빠는 목소리와 배경지식에서 엄마와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빠와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아빠가 아이를 품에 안고 그림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정서가 안정되고 두뇌발달이 촉진되어 창의적이고 지식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태교부터 만 6세까지 매일 30분씩 아빠가 그림책을 읽어준다면, 그 다음에는 정말로 아이가 재능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훌륭한 성인으로 커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에서는 시기별로 적절한 책 고르기,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그림책을 활용한 게임 방법 등, 아빠와 아이가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3. 아빠가 북돋워주는 아이의 자존감
아빠가 크게 웃으면 아이의 전두엽 거울뉴런이 순간적으로 아이를 웃게 만든다. 아빠가 긍정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면 아이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며 적극적인 아이가 된다.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에서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시기별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자존감을 북돋워주는 놀이 방법, 뛰어서 품에 안기기, 기어오르기와 공차기 놀이, 아빠와 그림그리기 등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친구로서의 아빠의 역할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대형병원들이 즐겨 쓰는 두뇌육아 체크리스트
이밖에도 이 책에는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의 5대 성격 요인 체크리스트’, ‘아이의 두뇌성격 체크리스트’, ‘아빠의 두뇌성격 체크리스트’, ‘좋은 아빠 진단표’ 등을 특별 별책부록에 담았다.

종이책 회원 리뷰 (6건)

꼰대가 꼰대 아닌척하기 위한 책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m****5 | 2019.03.08
아들딸 2명이 있는 아빠입니다.책은 북클럽으로 읽었습니다.
육아법에 대한 책이 범람하고 있어 가볍게 읽어보잔 생각으로 골랐습니다.아이가 36개월 60개월이라서 발췌하며 읽었는데요.

책 전반에 깔려 있는 남자와여자의 차이를 구분하는 작가의 인식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여자아이는 얌전해야 하고 남자아이는 도전적이어야 하나요?

또 싫은 점은...책 마케팅의 일환이겠지만 아빠랑 놀면 아이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점입니다. 굳이 얘기하자면 아빠가 놀아주는 건 당연한 건데 놀아주고 뭔가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부모말도 잘듣길 기대하게 써 놓았더군요.

아빠가 없는 아이는 어찌할건지는 책의 주제와 벗어났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교수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블로거 글을 모아 놓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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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아빠 육아 바이블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하*애 | 2017.08.26

아빠 육아를 이야기할 때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가 있다. 모 제약회사 광고 내용으로, 출근하는 아빠에게 아이가 '또 놀러와~' 하는 장면이다. 요즘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로 자리잡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이런 사례들은 흔하다. 아빠는 왜 필요한 지 모르겠다는 어느 초등학생의 시에 대한 이야기며, 어느 방송에서는 '넌 아빠를 뭐라고 생각하니?'라는 아빠 질문에 딸이 '아빠 생각을 잘 안해'라고 하는 장면이며, 아빠에 대해서는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다는 어느 아이의 이야기 등등.

 

단적인 사례들이지만 요즘 아이들 마음 속에 아빠 자리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루 6분. 대한민국 아빠들이 아이들과 보내는 평균 시간이다. 아빠와 아이들의 심리적 거리가 멀어지는 이유는 분명해진다. 단지 가족이라는 이유로 남들보다 더 친할 거라 착각해서는 안 된다. 아빠와 자녀 사이라도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우리 아빠들이 그걸 모르고 아이들을 키운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지만 인정을 받지 못한다.

 

최대한 아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면 아이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먹을 것을 주거나 잠을 재우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의 행위가 쌓여야만 아이는 아빠를 자기편으로 인식한다._(본문 중에서)

 

아빠 육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이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전 보다 아빠들이 더 고달파진 건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엄마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아는 엄마 몫이라고만 생각했던 아빠들은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 육아는 부부 공동의 몫이고,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아빠 육아가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 그리고 아빠가 나서지 않으면 아이가 힘든 세상이 됐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는 제목처럼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려는 아빠들, 그리고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아빠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저자가 의학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빠 육아를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일반 육아서와 다른 책이다. 오랜 시간 육아 멘토 활동을 해왔던 경험을 담은 책이기 때문에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에게는 바이블과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육아에 대한 큰 그림과 함께 연령별 육아법까지 아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아빠는 육아를 전두엽으로 한다. 철저하게 학습을 통해 아빠의 역할과 보람을 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육아에 대한 지속적인 시간 투여와 학습이 필요하다._(본문 중에서)

 

아빠는 육아를 모른다. 공부해야 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읽은 것을 머리에 담고, 일상에서 실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공부하는 아빠들이 드물다. 관심은 있을 지 모르지만 공부 수준으로 육아를 배우려고 하는 아빠들이 많지 않다. 만일 단 한 권의 책으로 육아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고, 육아에 대한 세부 지식까지 얻고 싶다면 이 책<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를 권한다. 단, 단 한 번만에 독파하고 말겠다고 덤빌 책은 아니다. 곁에 두고 참고서처럼 사용해야 하는 책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포토리뷰 [EBS 육아멘트 [김영훈 박사의 두뇌육아]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지**브 | 2017.07.09

 

 

EBS 육아멘트 김영훈 박사의 두뇌육아 /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 아빠 두뇌육아

​공중파 방송과 폭넓은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아빠효과를 전파했던 두뇌발달 전문가 겸 소아신경학 권위자,

김영훈 박사님이 아주 큰 일을 내셨네요.

30년 뇌과학 연구로 완성한 아빠 두뇌육아의 감동적인 디테일!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뇌와 아빠두뇌육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과학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영아기부터~취학전까지 ​아빠두뇌육아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피부마사지 방법, 월령별 책 고르는 방법, 장난감 고르는 방법,

아이의 성장과 놀이, 학습에 대한 알찬 내용이 가득해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 읽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죠.

우리집은 남편이 육아엔 전혀 관심이 없는 무관심형의 남편으로인해 초등3학년이 되도록 엄마가 독박육아를 해왔는데 지금이라도 아이들의 발달상황을 돌이켜보며 아이에게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아빠 역할도 학습을 통해 익숙해지고 유능한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대요.

더이상 육아에 있어 아빠는 방관자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빠의 양육이 단순히 아이의 성격뿐만 아니라, 성적, 감성, 리더십, 공감능력, 끈기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논문들이 활발하게 발표 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의 양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늘고 있다는 희소식입니다.

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즐겨보는데 아빠들의 좌충우돌 아이를 돌보면서 힘겨워하지만

아이들이 아빠와의 애착형성도 탄탄해지고 아빠들도 만족해하는 것을 보면서 흐뭇하더라구요.

우리 남편도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더 열심히 보게 되는데요.

조금 마음에 동요가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남편은 아이가 어릴 때 잡으면 꼭 바스라질 것 같다며 안는 것 조차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모르겠다며 뛰어 다닐쯤부터 놀아준다고 하더니 정작 그 나이가 되고 나서는

이핑계 저핑계~ 아이는 초등생이 되면서 친구들과 노느라 바쁘고 아빠와의 애착형성이 되지 않아

아빠를 따르지 않는 슬픈 현실이 되어 버렸다죠.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알고 보면 쉬운 아빠육아~ 눈과 귀가 솔깃해지죠.

각자 할 일을 분담하고 아이에 대한 아빠의 몫이 있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서툴더라도 밀고 나가야 하구요.일주일에 한 번은 아빠와 아이 둘만 자보기도 하고,

부부가 같이 일하고 같이 쉬면서 부부간의 시간도 만들면 행복하고 만만한 육아가 좀더 빨리 찾아오지 않을까요? 

 

                                                                                       
                          

 

 

 

 

 

 

정서발달에는 감수성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24개월 이전에 스킨십과 정서적 충만감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합니다.

애착이론을 뇌과학적으로 해석한 앨런 쇼어는 유아기 부모와의 관계가 특히 우뇌발달을 촉진한다고 주장하는데요.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애착형성이 달라진다. 가령 배고파 우는 아이에게 젖을 줄 대 신경질적이고 귀찮은 표정을 하면 아이는 배가 고프다고 울면 젖을 먹을 수 있어 배고픔이 해결되지만 동시에 엄마가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두 가지 상충된 경험을 갖게 된다. 이런 일이 계속되면 아이는 자존감을 잃게 될 것이다.

​어린 유아들도 어른들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다 판단할 수 있다니 놀랍지요.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하면 세 가지 중요한 결과가 초래된다고 하는데요.

첫째, 아이의 뇌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동기의 뇌가 활성화 되고

동기부여에 관련된 신경계 흐름이 활발해진다.

둘째, 부모와 사이의 유대감이 높아져 애착이 강화된다.

셋째, 감정을 공유하는 공감력이 좋아진다.

따라서 걸음마단계인 생후 24개월 이전에는 독립심보다는 아빠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군요.

 

 

 

 

 

 

 

 

 

언어를 효율적으로 배우는 시기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요.

6세까지 언어를 접혀 접할 수 없는 환경에 아이를 방치하면 언어 자체를 이해할 수 없어 언어를 배우지 못한다고하네요.

특히 모국어도 아직 깨우치지 못한 아이에게 영어를 시키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데

우선 모국어를 익히고 영어를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찬성입니다.

 

 

 

 

 

 

 

 

 

 

 아빠와의 대화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가 논리적이 되고 창의적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대요.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토론에 가까운 대화가 아이의 두뇌발달에 좋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두뇌가 좋기로 소문난 유대인의 토론 습관을 봐도 알 수 있잖아요.
우리집은 아빠와 아들이 서로 할말이 없다고 툴툴거리는데 토론은 고사하고

서로에 대한 일상사라도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훈육에 있어서도 엄마는 상황을 감성적으로 판단하는데 반해 아빠는 보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래요.

엄마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아빠는 정확하게 지적을 한다는군요.

객관성을 가지고 훈육에 참여해야함을 알 수 있었어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되 단호하게 야단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마음이 누그러져 들었을 때 설명해주는 게 효과적이래요.

아빠가 날 야단치려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도우려는 것이라고 느낄 때, 아이가 잘못도 볼 수 있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도 판단할 수 있게 된다는군요.

 

 

 

 

 

 

 

 

​요즘 상상력과 창의력 키우기가 붐을 이루고 있죠.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두뇌 기초체력​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창의력 키우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노력하고, 스스로 실패하고 극복하며,

스스로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연령과 시기에 맞는 그림책 소개 및 놀이, ​학습에 대한 알토란 같은 내용들이 가득하니 참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그 연령대에 좋아했던 책들이 많이 보이네요.

 

 

 

 

 

 

 

 

 

안전하고 편안한 상황이 되어야 뇌는 비로소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사고의 뇌에 혈액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화를 내거나 야단치는 일을 피해야합니다.

뇌는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에서만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을 발휘하기 때문이죠.

 

 

 

 

 

 

 

 

 

 

중간중간 아이가 행복한 두뇌육아 상식과 육아에 필요한 유용한 팁들이 있어서 두고두고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아빠가 놀아준 아이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기 때문에 친구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스스로 놀이를 주도할 줄 안대요. 창의적인 놀이를 즐기며 호기심이 계속되고,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하며 장래희망이 구체적이라네요.​

놀이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10~15분 짧은 시간이라도 정해서 놀아주면 좋을것 같아요.​

 

 

 

 

 

 

 

별책부록으로 대형병원들이 즐겨 쓰는 두뇌육아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아이의 5대성격 요인, 두뇌성격,

나는 좋은 아빠인지 체크해보며 아빠육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부모와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해요.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면 아이의 좌뇌 전두엽의 활동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좌뇌 전두엽은 긍정적인 감정과 사회적 행동에 관여한대요.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 않도록 또한 거부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부모와 친구를 가까이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아이와의 관계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물론 아이와 친해지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을테니까요.

앞으로 두뇌발달의 시기에 따른 오감자극주기,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고,

조금 부족해도 믿고 기다려주며 격려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단 마음을 가져봅니다.

​우리집에서도 두뇌육아에 아빠육아 효과가 후광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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