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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마스터

1Page로 설득하라 | 칼퇴근과 승진을 부르는 완벽한 보고서 작성 50가지 체크리스트

윤영돈,이병주 공저 | 가디언 | 2017년 8월 23일 한줄평 총점 6.6 (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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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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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보고서는 직장에서 쓰는 글 중에서도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보고서를 쓴다는 것은 상사를 비롯해 여러 동료와 소통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 행위이며, 기업의 문화를 오롯이 이해해야 할 수 있는 복합적인 활동이다. 그래서 한 기업의 보고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좋은 보고서를 쓸 수 없다. 이렇게 중요한 보고서인 만큼 직장인들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할애하는 시간도 하루에 5시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하고, 종종 퇴근길 발목을 붙잡기도 한다. 그러나 매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15년 이상 좋은 보고서 쓰는 법을 교육해온 비즈니스 글쓰기 전문가 윤영돈과 15년 이상 보고서로 성과를 내온 경영 컨설턴트 이병주가 신간 『보고서 마스터』를 내놓았다. 보고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두 저자의 만남은 기대할 만하다. 보고서 작성에 관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저자와 보고서 강의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가 만난 것이니만큼 보고서 쓰기 실전과 다양한 사례, 실무자가 자칫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들까지 짚어주고 있으니 말이다. 저자들도 처음부터 보고서를 잘 썼던 것은 아니다. 이들도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수많은 사례를 접하면서 조금씩 문서 작성 기술이 향상되었다. 그래서 자신들이 겪은 쓰디쓴 경험을 후배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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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_상사의 마음을 훔치는 보고서 작성의 결정판!

1부_보고서 작성 능력이 곧 업무 능력
01 글을 잘 쓰면 일이 잘 풀린다
02 상사의 말에 해답이 있다
03 보고의 목적과 목표를 파악하라
04 중간보고를 철저히 하라
05 상사의 유형을 파악하라
06 잘된 보고서는 숫자부터 다르다
07 보고서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08 사소한 것에서부터 마음을 움직이라

2부_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고서 작성 실전
09 논리적인 목차를 잡으라
10 제목이 첫인상을 결정한다
11 자료를 충분히 갖추고 초고를 작성하라
12 팔하원칙으로 쓰라
13 좋은 문장으로 고쳐 쓰기
14 차트 및 레이아웃 구성 원칙
15 철저하게 퇴고하라

3부_보고서 마무리 스킬
16 보고서를 빛나게 하는 발표의 기술
17 1페이지 보고서 작성법
18 먹히는 보고서를 쓰라

부록_보고서 마스터를 위한 28가지 프레임워크

출판사 리뷰

“보고서는 기본적으로는 시간관리 능력을 포함해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업무 지식과 동원 가능한 정보, 통찰력 있는 분석,
상하 동료 간의 의사소통, 추진력 등의 결정체다.”

하루 5시간 이상 보고서에 매달리고도 퇴짜를 맞는가?

대부분의 직장생활은 아침에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해 하루를 ‘작성’하는 것으로 끝난다. 간단한 메모에서부터 회의 기록,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 미팅 보고서, 마케팅 제안서, 각종 기획서까지 매우 다양한 글쓰기를 수행한다. 직장생활의 반 이상이 글쓰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지 못하면 생존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빠른 시간 내에 논리적인 글을 쓰는 능력을 배양하고 그 능력을 갖춰야만 뛰어난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보고서는 직장에서 쓰는 글 중에서도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보고서를 쓴다는 것은 상사를 비롯해 여러 동료와 소통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 행위이며, 기업의 문화를 오롯이 이해해야 할 수 있는 복합적인 활동이다. 그래서 한 기업의 보고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좋은 보고서를 쓸 수 없다.

보고서를 잘 쓴다는 것은 단순히 문장을 잘 쓰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꾸미는 것만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시간 관리 능력을 포함해 한 사람이 가진 업무 지식과 동원 가능한 정보, 통찰력 있는 분석, 상하 동료 간의 의사소통, 추진력 등의 결정체가 바로 보고서이다. 그래서 보고서 작성 능력이 곧 업무 능력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보고서인 만큼 직장인들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할애하는 시간도 하루에 5시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하고, 종종 퇴근길 발목을 붙잡기도 한다. 그러나 매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보고서 작성 능력은 물론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보고서 마스터』

상사나 고객에게 제시한 보고서가 자주 퇴짜를 맞는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리는가? 쓸 때마다 매번 생각이 꽉 막히는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 15년 이상 좋은 보고서 쓰는 법을 교육해온 비즈니스 글쓰기 전문가 윤영돈과 15년 이상 보고서로 성과를 내온 경영 컨설턴트 이병주가 신간 『보고서 마스터』를 내놓았다. 보고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두 저자의 만남은 기대할 만하다. 보고서 작성에 관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저자와 보고서 강의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가 만난 것이니만큼 보고서 쓰기 실전과 다양한 사례, 실무자가 자칫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들까지 짚어주고 있으니 말이다.

저자들도 처음부터 보고서를 잘 썼던 것은 아니다. 이들도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수많은 사례를 접하면서 조금씩 문서 작성 기술이 향상되었다. 그래서 자신들이 겪은 쓰디쓴 경험을 후배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보고서 마스터』는 수없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도 보고서와 결코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동안 저자들이 각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전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조직이나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통찰까지 제공한다. 따라서 보고서를 쓰는 데 애를 먹고 있거나 좀 더 다양한 보고서 사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필독을 권한다. 보고서 작성 능력뿐만 아니라 업무 능력까지 향상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기획부터 완벽한 마무리까지, 보고서 작성의 모든 것
보고서를 잘 써서 승진했다는 교육생부터 보고서에 핵심 포인트를 강조한 덕분에 정부 과제를 딸 수 있었다는 직장인, 실무 보고서 특강을 요청하는 대학교 교직원, 보고서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가르쳐달라고 하는 신입사원, 한국형 보고서에 대해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글로벌 컨설턴트 등 보고서 작성 노하우가 궁금한 이들이 저자들에게 공통으로 하는 얘기는 뜬구름 잡는 이론이 아닌, 실전 보고서 작성법에 대해 알고 싶다는 것이다.

이런 독자들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집필한 『보고서 마스터』는 보고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논리적 목차 잡기를 거쳐 제목을 결정하는 방법, 자료 조사의 범위와 활용 방법, 초고 작성 시의 원칙, 좋은 문장으로 고쳐 쓰는 방법, 레이아웃 구성하기, 꼼꼼하게 퇴고하기, 작성한 보고서를 멋지게 발표하기 등 실전에서 필요한 보고서 작성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 작성 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순간 활용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담은 저자들의 꼼꼼함과 친절함이 돋보인다.

이 책은 단계마다 실무자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50여 가지 이상의 보고서 작성 스킬과 체크리스트, 팁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금까지 써온 보고서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자가진단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체계적으로 제시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논리적이면서도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또 목적과 상황별로 다른 다양한 보고서 작성법을 제시하고 있어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에서는 직장인들이 작성하는 보고서에 자주 사용되는 각종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있는데, 더욱 명료하고 정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상대를 설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사례와 여러 툴을 활용하면 즉각적으로 보고서 작성 스킬이 향상됨은 물론 보고서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조직의 움직임을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업무는 깐깐하고 꼼꼼하게 처리하면서도 더 넓은 관점에서 조직과 업무의 흐름을 읽고 대안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보고서를 잘 쓰는 사람이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이유이다.
보고서 때문에 오늘도 야근을 불사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3건)

구매 보고서 마스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v********d | 2018.02.01

완벽한 보고서 작성을 위한 실전 노하우

보고서를 잘 쓴다는 것은 단순히 문장을 잘 쓰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꾸미는 것만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시간 관리 능력을 포함해 한 사람이 가진 업무 지식과 동원 가능한 정보, 통찰력 있는 분석, 상하 동료 간의 의사소통, 추진력 등의 결정체가 바로 보고서이다. 그래서 보고서 작성 능력이 곧 업무 능력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보고서 마스터』는 수없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도 보고서와 결코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동안 저자들이 각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전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조직이나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통찰까지 제공한다. 따라서 보고서를 쓰는 데 애를 먹고 있거나 좀 더 다양한 보고서 사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필독을 권한다. 보고서 작성 능력뿐만 아니라 업무 능력까지 향상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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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l**a | 2017.06.14




대학 시절부터 회사 업무까지 보고서 작성 능력은 현대인에게 필수 조건이 되었다. 험난한 취업 경쟁에 승리한 뒤 다시 시작되는 사내 경쟁으로 인해, 언제나 더 눈에 띄는 인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불안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더 화려하고 휘황찬란한 보고서 능력을 뽐내려는 식의 변질이 심해지는데, 이런 점을 경고하고 보고서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책, 보고서 마스터를 접했다. 15년 이상 보고서 교육을 한 사람과, 15년간 경영 컨설팅을 한 사람, 이 두 사람의 보고서 전문가가 그야말로 [보고서]라는 카테고리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직장인들이 문서 작성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이유는 직장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업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곧 보고서 작성 능력을 말한다. '커뮤니케이션' 하면 말로 소통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에서는 보고서로 소통하는 경우가 더 많다. 즉, 회사에서는 말하는 능력보다 쓰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직장에서는 보고서 작성 능력이 곧 업무 능력으로 평가된다.


- 본문中




하루 평균 5시간 동안 보고서를 작성하는 직장인. 승진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보고서 작성 능력은 신입 직원부터 과장급 인사까지 모두에게 큰 과제이다. 특히나 기업의 대학 개설 희망 교과 1위가 '기획문서작성' 이었다는 대목은 이러한 보고서의 실질적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실제 보고서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이 케이스별로 설명되어 있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내 경우,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 실 수요자 관점에서의 보고서 맥락을 파악하지 못했던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상사의 유형에 따른 보고서 변경법, 숫자와 중간보고 활용법 등 기본 이해 이상의 심화된 수준의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




2장. 보고서를 작성하다

 

 

-본문中



2부에서는 실질적인 작성법을 다룬다. 목차, 제목, 자료조사, 차트 및 레이아웃 구성 등 보고서를 기획하고 작성해나가는 순서에 따라 좋은 팁들이 제시된다. 특히, 보고서의 꽃이라 여겨지는 차트 활용이 인상적인데, 어떤 내용에서 어떤 차트를 사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제안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와 EOB 법칙이라고 하는 상대방의 원츠를 끄집어내는 보고서 작성법은 단순한 보고서 작성 이상의 경영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다. 질 높은 보고서 작성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가 핵심적으로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다.



3장. 보고서를 발표하다

 

 

여러분은 발표를 하는 데 있어서 프로인가, 아마추어인가?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프로는 침착하고 자연스러운 반면, 아마추어는 불안하고 부자연스럽게 행동한다. 그리고 발표 내용도 프로는 풍부한 경험이나 에피소드를 담고 있기에 자신이 주장하는 의견 역시 명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아마추어는 전체적으로 피상적이고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며, 의견도 상식선에서만 전달하고 만다.

-본문  中

 



3부에서는 작성된 보고서의 발표를 다룬다. 완벽하게 작성된 보고서라도 발표에 따라 그 가치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가가 결정된다. 단순히 자신감만 키우면 된다고 생각했던 발표에도 다양한 분석과 기법이 사용되고 있었다. 발표 시간대에 따라 청중의 집중도 상태를 분류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법이 소개되어있다. 가령, 오후 4시~6시에는 청중의 피로가 높으므로 생동감 있는 발표를 해야 하며, 퇴근시간보다 늦게 끝내지 않아야 한다.




"100장의 보고서보다 빛나는 1장의 보고서"라는 한 문장이야말로 이 책을 가장 완벽하게 설명하는 표현일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해본 사람이라면 겪었을 막막함과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실전서로, 보고서라는 한 카테고리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다. 몇 장의 종이, 보고서는 기업 내에서 그 어떤 요소보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작성하는 것이야말로, 업무능력은 물론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부록인, "보고서 마스터를 위한 28가지 프레임"은 기업에서 필수적인 기초 경영 지식을 압축해서 설명해놓았는데, 보고서의 기본적인 본질인 경영 소통을 위한 첫걸음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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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자기계발/비즈니스] 보고서 마스터 - 1PAGE로 설득하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두* | 2017.06.01

 

<1PAGE로 설득하라>라는 제목을 보고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역시 보고서든 계획서든 페이퍼 작성이 많은 업무 특성상 이 부분이 궁극적으로 궁금하고 절실하다. 이 책은 15년 동안 보고서를 쓰는 사람과 보고서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책이라고 한다. 보고서 잘 쓰는 법이 있다는 것이 궁금하기도 하다. '잘 쓴다 '라는 기준은 도대체 뭘까? 궁금하다.

내용은 단순하게 보고서 작성법 정도로 그치지 않고 직장 내에서 상사와의 문제나 갈등의 상황을 적절히 사례를 적용하면서 미생들의 생존능력을 키워주는 처방전 같은 느낌이다. 상사에게 인정받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달까?

 


그런데 괜한 지적질인가 싶지만 혹시 저자들이 과거에 썼던 내용을 붙여넣기 한 게 아닐까? 싶은 문장이 나온다. 다름 아닌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에서 FABE 기법에 대한 이야기에 '3G'라는 표현이 나온다. 4G도 아니고 3G라니. 5G가 흐름인 요즘 흐름에 맞춰 바꿔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상사가 같이 일하기 싫은 부하직원도 그렇지만 부하직원이 같이 일하기 싫은 상사에 대한 내용이 마음에 와 닿는다. 내가 부하직원이라 그런가? 어쨌거나 공을 가로채는 상사도 재수 없지만 "구체적 지침을 주지 않고 막연하게 지시하는 상사"라는 구절은 극히 공감된다. 또 상사에게 해야 하는 중간보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질문하는 것이 좋다."라고 한다. 그런데 상사의 답변이 "그건 당신 사업이니 당신이 알아서 판단해야 하는 겁니다."라고 하면 어떨까? 이런 상사에게 중간보고는 의미가 있을까?

"비즈니스 글쓰기의 핵심은 '당신이 무엇을 말하는가'가 아니라 '상대방이 어떻게 듣는가'이다." p84

<보고서 제목의 유형>은 이런저런 보고서를 많이 작성하는 업무의 실무자에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또한 p154의 <기획서>와 <계획서>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은 구분에 모호함을 느끼는 직장인에게 명쾌한 설명이 아닐 수 없다. "기획서는 큰 그림을 그리는 단계로, 실행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는 문서고, 계획서는 이미 하기로 결정 난 것을 시간이라는 틀에 집어넣는 것이다."

<1PAGE로 설득하라>는 사업에 대한 내용 기술이 아닌 상사에게 잘 보이는 기술서가 아닌가 싶을 만큼 보고서 작성법은 보고를 받는 상사에게 맞춰져있다. 하지만 읽고 나면 단순히 보고서를 상사의 입맛에 맞게 작성하는 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보고서의 개념, 작성법, 수정, 보고의 타이밍에서 홍보 마케팅, 프레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심도 있고 폭넓은 비즈니스 글쓰기에 대한 내용으로 꽉꽉 채워져 있어 보고서 작성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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