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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

마이클 굿윈 저 / 댄 E. 버 그림 / 김남수 | 다른 | 2017년 9월 20일 한줄평 총점 5.4 (2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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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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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

책 소개

자본주의 탄생부터 전 세계의 경제위기까지
경제학과 경제사상의 흐름을 한 권으로 빠르고 재미있게 정리하는 책

전 세계가 불황에 빠져들면서 모든 사람이 경제를 말한다. 저녁 아홉 시 뉴스를 들어보라. 오늘의 코스피지수, 환율을 비롯해 미국 정부의 재정 절벽, 그리스와 스페인의 디폴트 위기, 일본의 엔화 절하, 중국의 경제 성장 등 경제 관련 뉴스가 절반도 넘는다.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의 가장 큰 이슈는 경제민주화였고, 이에 맞서 경제위기 극복이 우선이라는 성장론이 득세했다. 『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의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투표하는 이슈 대부분은 사실 경제 문제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디에 표를 던질지 알아야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경제와 경제학은 소수 엘리트들의 손에 내맡겨졌고, 오늘날 전 세계는 불황과 금융위기의 절벽 앞에 서 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경제를 말한다. 당신은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가? 금융 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의 거짓말을 콕 집어낼 수 있는가? 저자는 경제를 수학 천재만 풀 수 있는 논리 공식의 집합체라고 주장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아니라 모두가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마르크스의 『자본론』, 케인스의 경제학까지 위대한 경제학 고전들과 최근 경제학 책까지 섭렵한다. 자유시장 이론부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뉴딜정책, 월가의 금융시장까지 자본주의가 세계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독자와 함께 추적하면서 자연스레 독자가 세상에 대한 좀더 넓은 이해를 갖도록 해준다.

목차

추천사 조엘 바칸
머리말
1장 보이지 않는 손 먼 과거-1820년
2장 전속력으로 돌진 1820-1865년
3장 돈의 힘 1865-1914년
4장 모든 것이 무너지다 1914-1945년
5장 총과 버터 1945-1966년
6장 한계의 시대 1966-1980년
7장 부자들의 반란 1980-2001년
8장 오늘날의 세계 2001년 이후
해설 데이비드 바흐
용어해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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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런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함
올해는 경제학 책을 여러 권 완독하여 까막눈 신세를 면하겠다고 결심한 당신
새해 벽두에 굳은 결심으로 맨큐의 경제학을 펴들었으나 100페이지를 넘기지 못한 당신
경제학이란 말만 들어도 하품이 나는데 현대인의 상식인지라 울며 겨자 먹기로 공부하는 당신
경제학 수업을 신청했는데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 당신
졸음을 쫓아가며 경제학원론, 거시경제학 수업을 들었지만 아무것도 기억 안 나는 당신
그래서 족집게 강사처럼 경제학도 빠르고 재미있는 요약정리가 필요한 당신

▷▷ 이런 게 궁금한 독자들도 반드시 일독을 권함
경제학이 ‘우울한 과학’이라는데 왜 ‘우울하다’는 것인지, 그리고 웬 ‘과학’?
신생국 미국이 영국 산업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것이 미국 노동자의 고임금 때문이었다?
리처드 3세가 말 한 마리에 왕국을 팔아먹은 이유는?
돈은 빚이라고?
존 D. 록펠러는 어떻게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을까?
죽은 지 20년이 지난 1965년 왜 케인스는 타임지의 표지모델로 데뷔했을까?
최초의 인공위성, 최초의 우주인, 최초의 달 착륙은 모두 왜 공산주의자들이 해낸 것일까?
다이아몬드는 자유시장에서 어떻게 고가를 유지할 수 있을까?
2012년 노벨경제학상은 왜 수학자에게 돌아갔을까?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은 채권과 주식 투자도 기막히게 잘하지 않을까?

만화책으로는 이례적으로 뉴욕 타임스, 아마존 경제이론 베스트셀러에 오르다
『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은 만화책으로는 이례적으로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의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경제와 경제학 이야기를 성인 대상으로 그려낸 만화책의 등장에 수많은 독자들이 열광했기 때문이다. ‘쉽고 재미있는 경제학이란 게 가능해?’ 반신반의하던 독자들은 이 책을 펴든 순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알찬 경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일찌감치 대학을 졸업한 독자들은 학창시절에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줄지어 고백했다.
이 책은 경제학 초심자를 위한 맞춤책이다. 경제학과 경제에 대한 큰 그림과 동시에 세부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어 경제학 책 수십 권의 정보를 재미있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1776년에 등장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맬서스의 인구론,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성장론, 하이에크의 통화주의, 뉴딜정책, 미연방준비제도의 역할과 실책, 신자유주의와 월가점령시위, 재정 절벽까지 경제학의 주요 이슈들을 흥미롭게 정리했다.

애덤 스미스를 비롯한 죽은 경제학자들에 대한 살아 있는 재해석
독자들의 흥미를 위해 만화로 경제학을 다루었다고 해서 결코 내용의 깊이를 무시할 수가 없다. 가령 저자는 애덤 스미스 경우 의도적이든 아니든 그의 주장의 많은 부분이 우리에게 잊혔다고 언급하면서, 애덤 스미스가 시장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또한 높은 임금은 노동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이롭고, 자본가를 경계하라고 주장했다고 그에 대한 독자들의 시각 교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지금의 경제 현안들에 대한 분석 역시 정확하고 예리하다. 저자는 19세기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의 글부터 자유시장을 맹신하는 주류 경제학까지 부와 권력에 대한 집중과 왜곡을 설득력 있게 이 책에서 드러내고 있다. 사람들은 자유시장이 번영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규제, 조세, 지출과 같은 정부의 개입이 없어도 시장이 가격, 임금, 고용, 생산을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사회에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조정함으로써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저자는 경제학자들의 약속은 사실을 심각하게 오도해왔다고 지적한다. 지난 30년 동안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고, 중산층은 붕괴되었고, 국가부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모든 산업에서 노동자들은 혜택과 협상력을 잃어갔고, 지구온난화와 환경 파괴는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 민주주의를 담보하는 공적 제도와 사회기반시설은 악화되었고, 공동체의 무형적 가치는 소비주의에 굴복하고 말았다. 따라서 헛된 경제적 망상과 착각에 빠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런 망상을 철저히 깨드리게 하는 이 책은 정말 시의적절한 책임에 분명하다.

종이책 회원 리뷰 (22건)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g********m | 2021.12.05

동네 독서모임에서 읽자고 한 책이다. 경제사 책이다. 경제가 어려우니 만화로 읽어보자고 해서 시작했다. 그래도 나는 어려웠다. 특히, 후반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책이 말하려는 것은 분명하다.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스미스가 모든 것은 자율경쟁이 알아서 결정한다는 말을 한 이후로, 결국 세계 경제를 장식했던 수많은 사건들은 소수의 독점에 맞서 어떻게 그들의 부를 분배할 것인가로 모아지는 것 같다. 

 

슬프게도 인간은 끊임없이 좋은 분배를 위해 싸웠지만, 세계의 부는 점점 더 소수에게로 모였다. 아이러니다. 민주주의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문맹률은 점점 더 줄어 들고 있는 데 인간이 함께 만들어 낸 부의 결과는 점점 더 소수에게로 간다. 그 잘 사는 소수는 나눠 달라는 다수를 향해 빨갱이라고 하거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도 이해못할 데이타를 제시하거나, 돈으로 사 들인 미디어를 통해 자신들만을 위한 프로파간다를 전파시키는 등의 방법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지켰다.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 경제사를 수 놓았던 사건들이 어쩌면 그렇게 이 작은 반도에서 반복되는 지 모르겠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 경제사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그 민주주의는 정치적 민주주의 뿐 아니라 경제적 민주주의도 포함된다. 경제적 민주주의는 일한 사람들이 일한 만큼 분배를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한 만큼 분배를 받으려면 투표를 통해서든 시민운동울 통해서든 개인의 작은 실천을 통해서든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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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z******n | 2018.11.03

애덤 스미스 부터 월가까지 비교적 리먼브라더스 파산 최신까지 나와있는 경제서적

산업혁명과 세계1,2차세계대전 국가와 기업간의 관계

자본주의의 발전에 대해 나와있다.


저자는 미국인으로 미국인의 시각으로본 경제서적이다.

경제학원론처럼 어렵지않고 쉬운설명이지만 

깊이는 다소 높은편이다


만화로 읽을수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할수 있을꺼 같다.

이책을보면 뉴스를 좀더 잘 볼수있지 않을까.


이책은 네덜란드 중상주의부터 미국의 독립 세계대전

그리고 냉전시대의 미국 대통령들마다의 경제정책을 알아볼수있다


연표가 챕터 끝또는 마지막에 나와 세계사 흐름을 익힐수있다.

그리고 미국이 어떻게 IMF와 UN을 이용하는지

월가와 대기업들은 어떻게 이익을 사유화하는지

책임을 회피 사회하하는 모습들에 자세히 나와있다.


마지막에 독자들이 어떻게해야할지 민주주의까지 잘활용할수있도록

도움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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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된 입문서 편향된 시각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k*******u | 2018.02.22

대게의 리뷰가 어느 책이든 칭찬 일색인데요. 마케팅 차원인지 아니면 비판에 소극적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책의 제목 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모든것은 사실 입문서라 보기 어렵네요.

 

지극히 어느 한 쪽의 견해를 지지하는 편향적인 한 사람의 주장으로 일관된 책일 뿐입니다. 물론 전부 틀렸다거나 잘못됬다는 건 아닙니다.

 

제목을 보고 사시는 분들 계실까봐 글을 남겨 봅니다.

 

개인적으로 초반을 넘어서서는 작가의 일방적인 사상 주입이 시작 되니 초보에게 좋지 않다고 봅니다. 왜 거의 모든것이라 하는 지 모르겠네요.  경제적인 일반 입문지식이나 체계를 잡기에는 등장인물들이 이미 작가의 생각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등장하고 이 책을 쓰기위해 본 참고 문헌도 방향성이 일정합니다.

 

전혀 전혀 입문서나 경제학 일반 지식서를 쉽게 보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물론 저자의 지적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제가 이 책 출간시 보고 지금2018년 다시 보니 입문서라는 제목 뒤에 이 책 자체가 사실상 사상 강요 느낌이 드네요.

 

예를 들어 그리스 사태를 저자는 그리스 문제는 전혀 아니고 외부 문제라고 못 박습니다. 그리스에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외부 문제로만 무너지지 않았을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지만  입문서로서 양쪽 견해나 그런건 전혀 없고 이건 이렇다 내말이 옳아 식의 좌파적 마인드의 전형인 글을 만화식으로 전파 하고 있네요.

 

상당히 불균형 하다는 걸 알려드리고 그래도 보실 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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