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천선란 저
김호연 저
백온유 저
탈무드/탈무드교육연구회 편저
탈무드…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 학창시절에 꼭 읽어야만
하는 필독도서에 끼어있었던 책.
서점에 가서 직접 사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선물로도 받고,,,읽고 또 읽어도 역시..재미있고, 감탄하며, 정말 지혜롭다..나도
이러한 사람이 되고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나도 이렇게 지혜로운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부러움의 대상이 가득한 책이다.
탈무드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전승 ·해설 등을 총망라한 유대인의 정신적·문화적인 유산으로 유대교에서는 《토라(Torah)》라고 하는 ‘모세의 5경’ 다음으로 중요시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유대인은 미국인구의 2.5%도 안되는 650만명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포브스 500대 부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철저한 경제교육을 받고 자란다고 한다.
유대인들은 “가난은 집안에 50가지 재앙이 있는 것보다 더 나쁘다’라고 할 만큼 가난을 싫어하며
정당하게 부자가 되는 것을 추구한다고 한다. 이들은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직업 기술을 가르치고, 부자가 되려면 자선을 많이 할 것을 강조한다.
유대인의 가정의 아이들은 성인식 때 받은 축의금은 부모의 지도를 받아 예금, 채권, 주식등에 투자하여 자녀는 스스로 고민하고 투자의사결정을 함으로써 경제를 깨닫고 금융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이 부분을 읽으며 나도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을 비방하면 반드시 결과가
좋지 않다”라는 부분의 책을 읽으며 흠짓~나의 가슴을 쓸어내렸다.누구나 남 흉보는 것 한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막연한 생각에…나 또한 그러했기에…(자기 합리화?)
이 글을 읽으며 나는 정말 심각할 정도로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과 회개기도를 했다..제발 용서해주세요~
친구에게든 원수에게든 남의 말을 옮기지 말며 입을 다무는 것이 죄가 되기 전에는 들은 말을 누설치 말며,
내가 수다를 떨면, 남이 나를 경계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나를 미워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한번쯤 해봤을 말들…그 자리에서는 즐거웠지만 집에와서는 찜찜했던 것들..분위기 흐릴까 맞장구쳐주며 그렇게 했던 행동들,,잘못된 행동이었구나..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갈지 알자’라는 부분에서 “나는
누구에게 진심을 털어놓을 것인가?”하나님, 신성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에게 털어놓을 것이며, 하나님이 나를 보우해주신다.라는
문구를 읽으며 나는 이제 남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이야기해야겠구나..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이 부분을 읽으며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라는 이야기를 새삼 떠올리게 되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아직 잘잘못을 구분하지 못하니 아직도 어리석구나,,나는,,
이 책은 소장가치가 있다. 몇번씩 읽어 몸으로 익혀 바르게 살아야겠다.
사람이 평생 지니고 다녀야
할 두장의 카드가 있다고 한다.
“나는 나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고
적힌 카드와, “하나님이 세상의 재목으로 쓰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라고
적힌 카드다.
이 글을 읽으며 이 문구는 나에게 자신감을 주고, 자존감을
높여주었다. 이 문구는 포스트잇으로 책상앞에 찜!!
어린시절부터 누구나 한번쯤 읽어본 이솝우화를 찾아보면 어김없이 "탈무드" 가 있다.
본래 "탈무드"는 유대인 율법학자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에 대하여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 이지만,
우리나라에는 교훈을 주는 책으로 더 잘 알려져있었다.
그래서인지, 나 조차도 "탈무드"라고 하면 이솝우화, 도덕적인 올바른 사상을 가르쳐 주는 이솝우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탈무드 라는 책이 우리나라의 속담정도 되는 책인줄만 알고있었다.
하지만 어른이된 지금 [ 탈무드 ]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 책은 정말 5천년에 걸쳐 유대인들의 지혜와 지식을 모아놓고
그들의 사고방식과 그들의 생활방식, 도덕적인 가치와 가치관등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탈무드, 탈무드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세계에서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민족의 기본도서와 같은 [ 탈무드 ] 는 어린시절처럼 그렇게 쉽지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 5천년 유대인의 위대한 유산 탈무드 ] 라는 조금은 긴 제목을 가지고 있는 내가 읽은 탈무드는,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탈무드] 하고는 조금 다른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 강한 책이었다 . 하지만 조금더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탈무드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
차례로만 보아도 , 1장인 인간의 기본도리 , 탈무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결혼과 가정, 삶 , 교육, 도덕, 돈 과 사회정의 등
굵직한 내용의 탈무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인간을 대할때는 정성을 다해, 결혼과 가정도 성실하게 임하고, 교육에는 부유한자와 가난한자가 평등하게, 도덕적으로는 공평하게대하는
유대인의 태도를 배울수 있었다.
가장 특이한점은 돈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 가난이 50가지에 재앙보다 나쁘다고 말하고, 가난에대해 너무 부정적이었다 . 또한 부자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유대인이 세계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 5천년 유대인의 위대한 유산 탈무드 ] 에서 보여준 내용은 우리나라의 삶의 교훈과 많이 닮아있었지만, 조금더 성격을 기본으로 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서 나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
전세계인들이 저마다 생활과 종교,문화,풍습등이 다른 가운데 살아가고는 있지만 지혜의 글로 의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들중 하나가 탈무드인것을 생각해보면 종교의 계율을 엄격히 따지는 유대인들의 종교성에 얽메여 있지 않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오랜전통의 가르침과 구전으로부터 전해져 생활자체의 지침서가 충분히 되어주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원래 유대교의 법률과 관습,축제,민간전승,해설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탈무드는 유대인의 성서토라에서 나왔다고 볼수있다.
시대적상황에 따라 적용시키기 위해 해석이 있었던 미슈나와 이것을 재해석하여 정리한 게말라와 함께 함으로 탈무드는 누구나 어떠한 환경에 놓이게 되더라도 좌절과 오류를 범하는 행동을 벗어나 이겨내게 해주는 글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오래전부터 내려온 글들인 만큼 원본의 양이 방대하기 마련이나 탈무드교육연구회에서는 "5천년 유대인의 위대한 유산 탈무드"라는 저서를 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탈무드의 지혜로운 내용의 의미전달을 해주고 있었다.
인간의 근본적도리,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혜, 인생사의 핵심인 가정생활, 품성과 도덕, 그리고 인생살이의 덕목, 공동체안에서의 정의로운 경제관을 총5장에 걸쳐서 보여주므로써 탈무드로 부터 깨달은 지혜가 삶속에 구체적으로 적용할수 있게끔 보여주고 있었다.
탈무드라고 하며는 지혜의 글을 우선적으로 떠올릴수있고 그로인하여 독자들 스스로의 삶을 살피게 되는 글이었는데, 이번에 탈무드를 읽으면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리는 공동체중 가정이 가장 핵심적이고 소중한것임을 새삼 일깨울수 있었다.
특히 결혼과 가정생활속에서 지켜야할 도리뿐 아니라 책임과 의무, 그리고 질병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연사와 존엄사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이때에 인간적인 주관적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사고할수 있는 예화들을 접할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또한 지난날 우리나라의 관공서입구마다 정의사회구현이라는 문구가 현관에 내걸려 있었던 시기가 있었으나 인간적인 방법으로의 정의사회는 제대로 실현되기 힘들었었다
하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높은 도덕사상을 내세울때 내세에서 까지 영생복락을 누릴수 있음이 5장을 읽는 가운데 다시금 깨달을수 있었다.
예스24의 독서습관 캠페인이 아니라면 솔직히 탈무드같은 어려운 책은 절대 구매하지 않았고,
절대 읽지도 않았을 책인데요.
독서습관 캠페인으로 독서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했던 결심은 평소에 내가 안읽던 책을 읽어보자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구매하게 된 책들이 온갖 자기계발서와 [법구경] [채근담]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등등...
도저히 내가 생각해도 내가 이런 책들을 읽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책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주 어려운 내용의 책들은, 읽어서 이해한다기보다는, 그저 눈으로만 훑기만 하는 정도이지만...
눈으로 훑기만 해도 머릿속에 콱 콱 박히는 내용들은 있으니, 절대 헛되이 보내는 시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탈무드는 꼭 읽어봐야 한다는 소리를 아주 많이 들은 책이었는데, 성경처럼 그렇게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네요.
성경도 매일같이 1페이지라도 읽어보자고, 몇번인가 시작했다가 도저히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말았죠.
탈무드는 독서습관때문이라도 끝까지 읽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