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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애틋하면서도 같이 있으면 답답한 모녀관계, 불편과 갈등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 수업

손정연 | 팜파스 | 2017년 12월 26일 한줄평 총점 10.0 (1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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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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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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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엄마도 나를 불편해하고 있었다고?….’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서로 모르는 게 너무 많았던
엄마와 딸을 위한 심리학 공부

태어나 처음 부르게 되는 이름, ‘엄마’, 엄마라는 존재가 자녀에게 주는 영향력은 너무나 크다. 특히, 같은 성별인 딸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실제로 모녀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이 개인의 지각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더라도 ‘모녀관계의 애착은 딸의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명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버렸다.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딸뿐만 아니라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거나, 엄마를 하늘로 보낸 이후에도 여전히 엄마와의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안고 사는 딸들이 많다. 수많은 강연과 상담을 해온 이 책의 저자는 딸들의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좋은 감정 외에도 서운함, 분노, 후회, 원망과 같은 감정이 엉켜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미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 모녀지간이 서로의 모습에 불만을 갖거나 부정하기보다는 서로 감사하며,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족 중 가장 큰 애착관계라 할 수 있는 모녀간의 관계를 되짚어 보면 현재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서로를 어떻게 인정하고 소통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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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에필로그. 엄마와 나 사이에 존재하는 ‘감성’을 깨우는 일
1장. 엄마와 나 사이, 우리가 여전히 불편한 이유
<시네마 프롤로그> 우리는 조금씩 천천히 어른이 된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중에서)
01.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는 왜 잔소리가 되어버릴까?
02. 다 큰 딸이 여전히 걱정되고 불안하다
03. 우리 모녀는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04. 친구 같은 모녀관계가 존재할까
2장.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엄마와의 갈등은 사라질까?
<시네마 프롤로그> 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알아차려주는 것 (‘친정엄마’ 중에서)
01. ‘상처가 되는 말’에 대해
02. 각자의 불안 때문에 더욱 커지는 갈등
03. 엄마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만 같은가?
04. 나의 엄마가 내 아이를 돌봐준다면
3장. 어두운 기억 속에 엄마가 남아 있을 때
<시네마 프롤로그> 내 불행은 엄마 때문이라는 생각 (‘디어 마이 프렌즈’ 중에서)
01. 가족 내 차별 문제를 겪어봤다면
02. 삶이 너무 힘들었던 엄마 때문에
03. 만성불안에 시달린 엄마, 불안을 학습해버린 딸
04. 너무 먼, 너무 가까운 엄마라는 존재
4장. 나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엄마의 작아지는 뒷모습
<시네마 프롤로그> 가까운 이와의 이별을 대하는 태도 (‘애자’ 중에서)
01. 더 늦기 전에 해야 하는,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말
02. 엄마와 나 사이의 건강한 ‘거리 두기’
03. 엄마가 항상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줄 것이라는 착각
04. 적당한 거리에서 삶의 용기를 주고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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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손정연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치열한 세상을 사는 당신에게 마음의 안부를 물어봐주고 싶습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세상에 온전히 존재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마음의 나락을 경험합니다. 그때 잠시, 고단한 하루를 잘 살아낸 당신에게 괜찮은지 물어봐주는 이가 있다면 어떨까요? 저자는 지치고 소진된 사람들의 마음에 안부를 물어주는 심리상담가입니다. 2012년부터 무료 감성치유 모임 ‘심리야살롱’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심리야살롱’에서 저자는 소외된 사람들이 고된 삶 속에서 자가치유를 꿈꾸도록 적정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유와 긍정, 지지와 격려의...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치열한 세상을 사는 당신에게 마음의 안부를 물어봐주고 싶습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세상에 온전히 존재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마음의 나락을 경험합니다.
그때 잠시, 고단한 하루를 잘 살아낸 당신에게 괜찮은지 물어봐주는 이가 있다면 어떨까요?
저자는 지치고 소진된 사람들의 마음에 안부를 물어주는 심리상담가입니다.

2012년부터 무료 감성치유 모임 ‘심리야살롱’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심리야살롱’에서 저자는 소외된 사람들이 고된 삶 속에서 자가치유를 꿈꾸도록 적정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유와 긍정, 지지와 격려의 힘이 이웃 공동체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심리상담센터 <소스토리> 대표로 심리상담과 기업체 임직원 대상으로 활발하게 강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뒤엉킨 관계의 끈을 푸는 기술》, 《오늘도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감성 비우고 채워라>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sostoryedu.com
인스타그램 son.sostory

출판사 리뷰

엄마니까, 딸이니까 서로 이해할 거라는 착각
‘모녀사이’라서 더 아프고 더 힘들다

“너도 너 같은 딸 낳아서 길러 봐!”, “내가 알아서 할게. 쫌!”,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는데?”
엄마와 딸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대화이다. 친구관계, 이성관계, 동료관계 등 그 어떤 관계와도 비교하기 어려운, 이 오묘한 관계는 그 자체로 관계의 ‘특이성’을 보인다. 서로 깊은 애착관계에 있지만, 너무 가까운 나머지 마주하고 있는 여린 마음에는 쉽사리 흠집이 나기도 한다. 마음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서로가 느끼는 감정의 파장 또한 커진다. 그래서인지 겉으로는 다정한 모녀처럼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엄마와의 ‘감정의 골’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는 딸들이 많다. 엄마들 또한 성인이 된 후 남같이 변해버린 딸이 어렵고 불편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서로의 낯선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실망하고 상처받고 체념하게 된다. 모녀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것이다.


엄마와 딸 사이의 적정 거리를 위한 ‘감정 선택 연습’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도 ‘거리 두기’는 빠지지 않는 키워드이다. 아무리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사이여도, 서로를 위한 적절한 간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모녀간에도 이러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거리를 두고 객관화해서 상대를 바라보다 보면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미처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엄마와 딸 가운데 한 쪽에 치우쳐서 설명하는 것을 지양한다. 너무 딸의 입장만을 이야기하지도, 엄마의 상황을 대변하려고 하지 않는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시각으로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볼 필요가 있다.
책에서는 여러 모녀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각기 다른 관계 속에 숨어 있는 심리와 감정에 대해 짚어준다.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에서 작용하는 심리적인 오류와 감정소모를 살펴보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법과 감정조절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엄마와 딸로 살아오며 쌓아왔던 감정의 응어리를 풀어내고, 더욱 소중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3건)

구매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하**깔 | 2019.09.22
세상에서 가장 편한 게 가족일 수도 있지만, 가장 어려운 것도 가족과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
엄마라는 존재가 자녀에게 주는 영향력은 너무나 크고, 특히, 같은 성별인 딸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실제로 모녀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이 개인의 지각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고 한다. 딸들의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좋은 감정 외에도 서운함, 분노, 후회, 원망과 같은 감정이 엉켜 있다. 서로의 모습에 불만을 갖거나 부정하기보다는 서로 감사하며,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실 그건 말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언제나 떠난 후에 후회하고, 있을 때 잘하란 말은 보내고 나서야 깨닫듯이, 이해와 감사라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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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나**마 | 2018.07.26

풀리지 않는 관계 중에 하나가 모녀관계가 아닐까. 나도 친정부모님과 한 집에 살면서 나는 일을 하고 어머님은 딸을 키워주신다. 엄마가 하는 모든 행동이 싫었지만 나는 그 행동을 똑같이 딸에게 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가 아이를 대하는 육아방법도 싫지만 싫다고 말하면 싸움이 될까봐 꾹꾹 누르고 있다. 마지막 체이지에서 일희일비하자고 하는데..글쎄 란 생각이 든다. 대가족이 살다보니 말이 항상 화근의 씨악이 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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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w***1 | 2018.02.07

이 책을 가까운 분께 선물받아 지난 연말부터 해서 쭉 읽어봤습니다. 나이가 들고 아직은 싱글이다 보니 엄마와 함께 사는데, 그래서인지 아직은 엄마와의 관계 설정에 좀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나이는 이미 가정을 꾸려서 자녀까지 출산할 정도의 나이지만, 여전히 싱글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으니 엄마도 저도 서로를 대할 때 이전 20대 때와 같은 관계 설정도 그렇고 참 막연하고 깝깝했던 차에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관계를 설정하고 나아가야 할지 어렴풋 하지만 대강의 그림은 잡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저처럼 결혼 적령기를 넘기고 싱글인 경우들은 비슷한 고민들을 하실텐데, 나름 도움은 되니 읽어보시면 좋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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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리뷰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E**N | 2021.04.10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리뷰입니다.

엄마바라기로 살아왔던 삶을 뒤돌아보니까 엄마의 말이면 무조건 따라주고 순종해주었던 장녀의 삶을 살고 있었더라구요.

그렇게 살지 않고 내 삶을 살려고 하다보니 엄마와의 관계가 불편하게 느껴져서

조금 도움이 되려나 싶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한것,그리고 거리가 필요한것.

제 자신부터 괜찮아져야하는 것.

산지 좀 되었는데 요즘은 엄마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괜찮아진거 같아요.

어머니와의 관계가 불편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최광현님의 가족의 발견/가족의 두얼굴

박우란 저자님의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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