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주 저
임아영 저
찰스 화이트필드 저/김세영 역
이브 로드스키 저/김정희 역
곽소현 저
로리 넬슨 스필먼 저/임재희 역
풀리지 않는 관계 중에 하나가 모녀관계가 아닐까. 나도 친정부모님과 한 집에 살면서 나는 일을 하고 어머님은 딸을 키워주신다. 엄마가 하는 모든 행동이 싫었지만 나는 그 행동을 똑같이 딸에게 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가 아이를 대하는 육아방법도 싫지만 싫다고 말하면 싸움이 될까봐 꾹꾹 누르고 있다. 마지막 체이지에서 일희일비하자고 하는데..글쎄 란 생각이 든다. 대가족이 살다보니 말이 항상 화근의 씨악이 되기때문이다.
이 책을 가까운 분께 선물받아 지난 연말부터 해서 쭉 읽어봤습니다. 나이가 들고 아직은 싱글이다 보니 엄마와 함께 사는데, 그래서인지 아직은 엄마와의 관계 설정에 좀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나이는 이미 가정을 꾸려서 자녀까지 출산할 정도의 나이지만, 여전히 싱글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으니 엄마도 저도 서로를 대할 때 이전 20대 때와 같은 관계 설정도 그렇고 참 막연하고 깝깝했던 차에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관계를 설정하고 나아가야 할지 어렴풋 하지만 대강의 그림은 잡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저처럼 결혼 적령기를 넘기고 싱글인 경우들은 비슷한 고민들을 하실텐데, 나름 도움은 되니 읽어보시면 좋지 싶습니다!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리뷰입니다.
엄마바라기로 살아왔던 삶을 뒤돌아보니까 엄마의 말이면 무조건 따라주고 순종해주었던 장녀의 삶을 살고 있었더라구요.
그렇게 살지 않고 내 삶을 살려고 하다보니 엄마와의 관계가 불편하게 느껴져서
조금 도움이 되려나 싶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한것,그리고 거리가 필요한것.
제 자신부터 괜찮아져야하는 것.
산지 좀 되었는데 요즘은 엄마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괜찮아진거 같아요.
어머니와의 관계가 불편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최광현님의 가족의 발견/가족의 두얼굴
박우란 저자님의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책도 같이 읽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