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멘사코리아 논리 퍼즐은 많은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문제가 있고 처음보는 문제들도 많아서 좋습니다. 책이 일반적인 책의 크기보다 작고 핸드북 크기보다는 커서 화장실에 가거나 자투리 시간에 한 문제씩 풀기에 좋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합니다. 따라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어 재밌게 문제를 푼 것 같습니다.
어제사서 재밌게 풀고있습니다.
근데 16번문제 해설에 오류가 있는거 같아요.
해설대로라면 답은9회가 될테니 설명이 틀렸구요.
다른방법으로 7회가 나올수있습니다.
초반부터 오류가 있어서 검수가 덜 된것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150자이상 남겨야 리뷰가 올라가네요ㅋㅋ 이런건 처음이라...
퍼즐과 퀴즈를 좋아하는데 다른 책들보다 훨씬 잘만든 문제들이고 난이도도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검수가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 시리즈는 꼼꼼히 확인후 출간하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멘사가 되어보자
이 책은 퍼즐 마니아들을 위한 책이다. IQ가 높은 방송인, 특히 멘사 출신이라고 소개하는 연예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정문을 비롯해 지주연, 하연주, 정지원, 류시현, 최성준, 한준호, 그니 등이 있다. 특히 Tvn에서 방송중인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프로는 3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멘사는 라는 단체는 무엇을 하고 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자.
멘사(Mensa)는 가장 크고 오래된 고지능자의 모임이다. 비영리 단체로서, 인구대비 상위 2%의 지능지수(표준편차 24 기준, IQ 148이상)를 가지면 가입할 수 있다. 비정치적이면서, 인종 및 종교차별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멘사라는 이름은 둥근 탁자를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1964년에 롤랜드 베릴과 랜스 웨어가 영국의 옥스퍼드에서 설립한 단체가 멘사의 시초이다.
호주 출신 변호사였던 베릴과 당시 예비변호사였던 웨어는 어느 날 기차에서 우연히 만났다. 천재끼리는 서로를 알아보는 법인지 이 둘은 단숨에 의기투합하여 이후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갔고, 웨어의 오랜 숙원이었던 단체 창립이라는 꿈까지 이루게 된다.
오늘날 멘사는 영국과 한국 이외도 미국, 일본, 독일, 벨기에, 러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100여 개국에서 13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양적으로도 팽창했다.
멘사코리아는 1998년에 문을 열였다.
한국멘사를 위한 최초의 모임은 1995년에서 1996년 사이에 있었는데, 국내의 국제멘사회원들이 만나 한국멘사의 발족을 논의하면서 설립 계획이 구체화되기 시작되었고, 그 후 영국에 소재한 국제멘사(Mensa International Ltd.)와의 협의를 거쳐 1996년 5월 중앙일보에 멘사에 관한 소개기사가 게재되면서 멘사가 한국에서 널리 일반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1996년 7월 대한생명 63빌딩에서 최초의 한국멘사 테스트가 실시되었고 150여명이 응시하여 66%의 통과율을 나타내며 본격적으로 한국에 상륙하였다. 1997년 8월 초대 임원진이 선출되었고, 1998년 1월 COEX 국제회의실에서 234명의 회원이 참석한 초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현재 2000명 가량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멘사와 마찬가지로 유한회사로 변경되었다.
멘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간의 지능을 탐구하고 배양한다.
둘째, 지능의 본질과 특징, 활용처 연구에 힘쓴다.
셋째, 회원들에게 지적.사회적으로 자극이 될 만한 환경을 마련한다.
이 책에는 157개의 문제와 정답이 수록되어 있다. 문제마다 난이도가 있어서 쉬운 문제부터 오랜 시간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구성 되어있다. 단순히 빠른 계산력이 아닌 문제 속에 숨어있는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퍼즐을 풀어 나가는 추리 능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다 멘사 회원이 될 수는 없겠지만 꾸준한 두뇌 훈련과 계발을 통해 점점 더 나아질 수는 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몸 건강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정신 건강, 즉 뇌 건강일 것이다. 뇌는 지속적인 자극을 가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퍼즐 문제를 접함으로써 충분한 운동이 될 듯 하다. 마치 추리 소설에서 몇 가지 단서를 통해 범인을 유추하듯 암호로 이루어진 문제들은 더욱더 퍼즐 매니아들을 자극하기에 충분 하다.
이 책은 퍼즐을 좋아하고 뇌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 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