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자존감 높이기 훈련! 진짜 나를 알면 100일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매일 질문》은 하루에 하나씩 100일 동안 나를 돌아보는 질문에 답하며 진정한 나를 알아가고, 좀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담았다.
우리는 너무 많은 곳에 정신을 쏟고 살아간다. 바쁘게 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반대로 어느 것 하나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이점에서《매일 질문》은 시작된다. 하루에 하나만 집중해 보자고. 하루에 하나씩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고!
특히 이 책은 취직, 결혼을 아직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직장 생활 업무 스트레스에 나를 과도하게 혹사시키고, 끝이 없는 집안일과 육아에 지쳐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으로 전락한 느낌이 드는 엄마들에게 필수이다.
오늘의 키워드에 날짜를 적고, 매일 아침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글과 질문을 읽는다. 하루 동안 그 질문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보내고, 저녁에 답을 적는다. 질문에 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액션이 주어지는데 이를 사진이나 기록으로 남긴다. 100일 동안 꾸준히 반복하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자!
학교 교육방법 중 pbl이란 것이 있다. 한국말로 문제중심학습이다. 학습주제에 대한 문제를 학생 스스로가 도출한 뒤 자신들이 만든 문제의 답을 찾아보게 하는 학습방법이다.
소크라테스도 질문을 통해 제자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문답법을 활용했다.
이 책이 물론 소크라테스와 같은 깊이 있는 질문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질문과 생각이 부족한 요즘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질문할 거리를 던져준다는데 의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
100일이란 시간은 길다. 100일 동안 작가가 던져주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을 구해본다면 100일 후에는 달라져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100일 정도면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을까.
가벼우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적합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