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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목자 (새번역판)

리처드 백스터 저 / 고성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5년 10월 2일 한줄평 총점 0.0 (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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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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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영국의 대표적 청교도 중 한 사람인 리차드 백스터의 「참된 목자」(The Reformed Pastor)는 실천신학 분야에서 역사상 최고의 고전이다. 이 책은 발간되었을 당시부터 지극히 높은 찬사를 받았다. 존 웨슬리의 아버지 사무엘 목사는 이런 글을 남겼다. "나는 다시 「참된 목자」를 읽고자 소망하였다. 목사들이 그들의 신도를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한 지침서가 되는 그 책을 나는 집이 불탔을때 잃어버렸다. 그는 기이한 힘과 불을 지닌 인물이었다." 존 웨슬리 자신은 감리교 공의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순회하는 모든 설교자들은 집집을 방문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쳐야만 한다. 그렇다면 벡스터씨가 제시하는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겠는가? 만일 더 이상의 방법이 없다면 지체말고 그 방법을 채택하기로 하자. 「참된 목자」는 정독할 만한 가치를 지닌 책이다."

그 때 이후로 「참된 목자」는 하나의 고전으로서 그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1810년 8월19일 미국의 감리교 주창자인 프란시스 애즈베리는 그의 일기에 이렇게 적어놓고 있다. "아, 이 얼마나 놀라운 상인가! 벡스터의 「참된 목자」가 오늘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버밍햄 카스레인의 목사였던 존 안젤 제임스는 1859년 그가 죽기 몇 시간 전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벡스터의 「참된 목자」는 내게 있어서는 성경 다음으로 내가 목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나의 법칙이 되었었다. 만일 그 책을 우리들 모든 목사들이 자주 읽게 된다면 아주 유익한 것이 될 것이다." 제임스 그 자신은 토요일 저녁에 일요일을 위해 자신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 책을 자주 읽었다.

그리고 스펄전은 그의 주일의 설교를 끝낸 그날 일요일 저녁에 그의 아내로 하여금 그에게 그것을 자주 읽어주도록 하였었다. 감리교도, 독립교회파, 침례교도 그리고 영국국교도들 또한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윌리암 브라운의 편집을 거친 그 책의 초판은 1830년 이슬링턴의 다니엘 윌슨의 서문과 함께 「참된 목자」가 "벡스터의 매우 귀중한 책자들 중 가장 훌륭한 것"이며 "하나님에 관한 모든 작품 중에서, 그것과 비길만한 책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며 그리스도의 목사들이 그들의 업무를 수행하는 첫번째 의무로서 그들의 양심에 그처럼 감동을 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라는 주장을 담고 재판되기에 이르렀었다.

그리고 1925년 당시 더럼의 주교(H.헨슬리 헨슨)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참된 목자」는 글로써 쓰여질 수 있었던 목사의 의무에 관한 지침서 중에서 최고의 것이다. 왜냐하면 그 책은 읽는 독자의 마음 속에 영적인 목회의 숭고함과 장엄함에 대해 지울 수 없는 인생을 새겨놓기 때문이다.”
- J.I. 패커의 서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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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필립 도드리지
소개의 글/J.I. 패커
편집자 서문/윌리엄 브라운
저자의 헌사
저자의 드리는 말씀
<제1편 자아 성찰>
제1장 자아 성창의 본질
제2장 자아 성찰의 이유들
<제2편 양 떼를 돌봄>
제1장 목양의 본질
제2장 목양의 자세
제3장 목양의 이유들
<제3편 적용>
제1장 겸손의 의무
제2장 개인별 교리문답 교육의 의무
-제1절 이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이유들
-제2절 이 의무 이행의 반론들
-제3절 이 의무 이행의 지침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목회자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구**방 | 2016.04.23

1. 요약 。。。。。。。

     청교도 혁명 시기 영국의 비국교파 쪽의 주요 인물 중 하나였던 리처드 백스터가 동료 목회자들을 향해 쓴 목회 지침서.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편집되어 있는데, 첫 부분에서는 목회자들이 좀 더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고, 두 번째 부분에서는 현재 행하고 있는 일들에 만족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목회의 정수(교인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 일대일로 교리문답교육을 실시할 것)를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이 책 전체를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일대다의 형태인 강단설교에는 한계가 있으며, 교인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 교리문답을 통해 신앙을 지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책 말미에는 실제 교인의 집을 방문해서 어떤 식으로 교리문답을 가르칠 수 있는지 매뉴얼까지 실려 있다.

  

2. 감상평 。。。。。。。

 

     글이 날카롭다. 이런 글이면 풀어진 마음과 정신을 충분히 다시 조이고 긴장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교회에 대한 목회자의 역할을 강력하게 상기시킨다. 이는 목회자가 가진 특권으로서가 아니라 책임과 의무의 차원에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인데, 새삼 와 닿는다.

     교인들을 개인적으로 만날 수도 없을 정도로 넓은 교구를 유지하며 거기에서 나오는 많은 사례비를 누리며 개인의 취미를 즐기는 백스터 당시의 몇몇 목회자들의 모습은, 오늘날 뉴스를 통해 지탄받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그것을 정확하게 닮아 있다. 물론 교회 규모가 성장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노력과 수고를 해왔을지 짐작은 가지만, 과거가 어떠했든 지금의 모습이 중요하지 않은가. 일주일에 한 번 강단에서 강론하는 것으로 자신의 책무를 다했다고 여기는 이들은, 백스터의 말처럼 목회자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먼저 고민해 봐야 한다.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교인들이 신앙성숙을 위해 내어놓는 백스터 같은 목회자가 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개인주의가 심화되어서, 교회와 분리된 채 혼자 신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어쩌면 백스터와 같은 부지런한 목회자는 오히려 부담스러운 대상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백스터의 날카로움은 역효과가 날지도 모르겠고. 물론 책 후반의 일대일 교리문답 매뉴얼을 보면 상당히 배우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는 배려심이 느껴지긴 하지만..

  

     간만에 책 앞뒤에 쓰인 추천사가 아깝지 않은 책이었다. 목회자라면 꼭 한 번 읽어 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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