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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

요시다 아쓰히코 저/서수지 | 책비 | 2018년 4월 16일 한줄평 총점 10.0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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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신화/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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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 세계의 사상과 예술,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리스 신화’
신화의 시대를 책 한 권으로 독파한다!
아름답고 장대한 그리스 신화를 대표하는 신들의 계보와
그리스 신화 감상을 도와주는 명화와 함께 읽는 이야기
제우스, 포세이돈, 헤라, 오이디푸스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각종 브랜드명으로도 쓰이는 신화 속 유명 인물들의 이름이지만 그리스 신화의 모든 이야기를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오래전 어릴 때 그리스 신화 관련 책들을 읽었다 해도 성인이 된 지금 그 이야기가 가물가물한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책비’ 출판사가 기획한 ‘처음 시작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인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가 출간되었다.
‘처음 시작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는 중·고등학생 이상의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섭렵해갈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인문·교양 지식들을 담은 시리즈물로, 첫 번째 출간작인 이 책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는 일본의 권위 있는 신화학자 요시다 아쓰히코의 저서이다. 그리스 신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오래전 독서했던 기억을 더듬어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복습용으로도 최적의 콘텐츠이다. 그리스 신화의 A부터 Z까지, 부담스럽지 않은 이야기 전개와 높은 가독성으로 굉장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100분 이내에 완독할 수 있는 인문서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각 꼭지별 분량이 짤막한 듯하면서도 이야기 흐름이 전체적으로 이어져, 마치 한 권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거침없이 페이지를 넘겨나갈 수 있다. 오랜 경험의 학식 있는 저자가 그리스 신화에 대해 간략하고도 요점을 짚어주는 듯 서술해가는 전개 방식이 독자의 몰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 신화는 서구 문화를 이해하는 필수 요소이자 우리가 과학의 눈과 다른 눈으로 세계를 다시 볼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한다고. 이 책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는 우리가 자연의 신성함을 깨닫고 존중하는 마음을 되찾게 해주며, 소중한 인생의 지혜를 얻는 데 큰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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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
그리스 신화의 무대
신들의 계보
제우스의 사랑과 연애
올림포스 열두 신 : 간단하게 살펴보기
제1장. 제우스와 올림포스의 신들
올림포스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제우스 ㅣ 형제 신들과 질투심 많은 왕비 ㅣ 추남에 불구인 기술의 신 헤파이스토스 ㅣ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간통 ㅣ 도둑질과 거짓말의 신 헤르메스의 탄생 ㅣ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갓난쟁이가 보여준 도둑으로서의 자질 ㅣ 제우스마저 흡족하게 여긴 헤르메스의 천재성 ㅣ 모든 신들을 즐겁게 만든 유쾌한 아이 판 ㅣ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은 레토 ㅣ 신탁을 내리는 빛의 신의 출현 ㅣ 제우스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는 아폴론 ㅣ 애매모호한 언어로 내려진 신탁 ㅣ 델포이에 걸린 ‘너 자신을 알라’ ㅣ 연인에게 배신당한 아폴론과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 ㅣ 남자에게 안기느니 차라리 월계수가 되기를 선택한 님프 ㅣ 슬픈 결말로 끝난 아폴론의 동성애 ㅣ 죽음을 부르는 화살을 쏘는 처녀 신 아르테미스 ㅣ 제우스에게 삼켜진 지혜의 화신 메티스 ㅣ 영웅들을 돕는 전쟁의 여신 아테나 ㅣ 직물의 여신과 솜씨를 겨룬 아라크네의 종말 ㅣ 마음 가는 대로 여신들에게 집적거린 제우스 ㅣ 딸을 저승에 빼앗긴 농업의 여신 ㅣ 석류를 먹고 저승의 여왕이 된 페르세포네 ㅣ 데메테르가 인간에게 전수한 엘레우시스의 비밀 의식 ㅣ 시와 학예의 여신인 아홉 자매 ㅣ 아폴론과 음악으로 승부를 겨룬 어리석은 자 마르시아스 ㅣ 아내를 저승에서 데려오려던 천재 음악가 ㅣ 오르페우스의 실패와 오르페우스교 ㅣ 어머니 가이아와 아들 우라노스에게서 태어난 자식들 ㅣ 우라노스의 거세와 아프로디테의 탄생 ㅣ 올림포스의 열두 신들
제2장. 제우스의 왕권 확립
티탄들에게서 태어난 신들 ㅣ 아버지 크로노스와 아들 제우스의 싸움 ㅣ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분노 ㅣ 괴물 티폰과의 싸움 ㅣ 승리를 차지하고 영원히 신들의 주인이 된 제우스
제3장. 열두 신 이후에 덧붙여진 신, 디오니소스
제우스의 허벅지에서 탄생한 남색의 신 ㅣ 질투심에 미쳐 날뛰는 헤라와 바다의 신이 된 레우코테아 ㅣ 바쿠스의 신녀들이 발휘했던 무적의 힘 ㅣ 디오니소스를 박해한 펜테우스 ㅣ 디오니소스에게 홀린 펜테우스 ㅣ 어머니와 신녀들에게 사지가 갈기갈기 찢겨 죽은 펜테우스 ㅣ 인간 여인들을 여신으로 만든 디오니소스 ㅣ 혼돈을 자아내는 디오니소스, 질서를 추구하는 아폴론 ㅣ신녀들이 자연계와 하나가 되어 맛본 금단의 행복 ㅣ 스파라그모스와 오모파기아로 신과 하나가 되다 ㅣ 그리스 문화 속에 숨겨진 아폴론의 또 다른 얼굴과 숨겨진 얼굴 디오니소스
제4장. 열두 신 이후에 덧붙여진 신, 헤라클레스
약혼자로 변장한 제우스 ㅣ 쉰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가 된 헤라클레스 ㅣ 자식을 죽여 피를 묻힌 손으로 과업을 시작하다 ㅣ 네메아의 사자와 맹독을 가진 물뱀 히드라를 퇴치하다 ㅣ 신성한 사슴과 맹수 포획, 외양간 청소, 괴물새 소탕 ㅣ 미친 황소와 식인마를 생포하고, 아마존으로 항해를 떠나다 ㅣ 태양에게 빌린 거대한 잔으로 소 떼를 데리고 귀환하다 ㅣ 아틀라스를 대신해 하늘을 떠받친 헤라클레스 ㅣ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저승 여행 ㅣ 신들의 승리에 공헌한 헤라클레스 ㅣ 죽음의 원인이 된 데이아네이라와의 결혼 ㅣ 네소스에게 속은 데이아네이라 ㅣ 승천해 신이 된 헤라클레스
제5장. 인간의 시작과 영웅들의 종족
황금과 은과 청동의 종족들 ㅣ 제우스를 속이려 했던 프로메테우스 ㅣ 제우스에게 간파당한 프로메테우스의 꾀 ㅣ 공물로 확인된 신과 인간의 구별 ㅣ 인간을 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자 ㅣ 판도라가 뚜껑을 연 상자에 들어 있던 것 ㅣ 여자라는 종족의 발생과 프로메테우스가 받은 벌 ㅣ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데우칼리온과 피라 ㅣ 네 번째 종족으로 발생한 영웅들
제6장. 페르세우스와 카드모스
어머니와 함께 바다에 버려진 갓난아기 ㅣ 고르곤 퇴치 ㅣ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얻은 페르세우스 ㅣ 소의 뒤를 따라갔던 카드모스 ㅣ 아레스를 위해 일하고 하르모니아와 결혼하다
제7장.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와 오이디푸스
부모에게 버림받은 절름발이 영웅 ㅣ 친아버지와의 얄궂은 만남 ㅣ 피할 수 없는 신탁과 어머니와 아들의 혼인 ㅣ 스핑크스가 낸 수수께끼 ㅣ 수수께끼의 해답 그 자체였던 오이디푸스 ㅣ 테베에 내려진 신의 징벌, 역병 ㅣ 수수께끼 풀이의 달인이 도전한 새로운 수수께끼 ㅣ 범인은 한 명이었나, 아니면 여러 명이었나 ㅣ 오이디푸스를 구한 양치기를 소환하다 ㅣ ‘모르는 게 약’이라는 이오카스테 ㅣ 양치기에게 전해 들은 충격적인 진실 ㅣ 스스로의 눈을 멀게 만든 오이디푸스 ㅣ 장님이 된 것은 정말로 본인의 선택이었나? ㅣ 기적적으로 신령이 된 오이디푸스 ㅣ 소포클레스가 아테네에 남긴 유언
제8장. 트로이 전쟁
영웅 종족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려 했던 제우스 ㅣ 세계 최고의 미녀 헬레네의 탄생과 메넬라오스와의 결혼 ㅣ 여신 테티스와 인간 펠레우스의 결혼 ㅣ 불사의 몸이 될 뻔했던 아킬레우스 ㅣ 에리스가 일으킨 세 여신 사이의 불화 ㅣ 세계 최고의 미녀를 선택하게 된 파리스의 심판 ㅣ 트로이 왕자 지위를 되찾은 파리스 ㅣ 전쟁의 원인이 된 헬레네 납치 ㅣ 원정군의 결집과 아킬레우스의 참전 ㅣ 개전을 위해 희생된 이피게네이아 ㅣ 십 년이 되던 해에 벌어진 전국의 극적인 변화 ㅣ 트로이의 함락과 영웅시대의 종말

저자 소개 (2명)

저 : 요시다 아쓰히코 (Atsuhiko Yoshida,よしだ あつひこ,吉田 敦彦)
1934년 도쿄에서 태어나 아이치현에서 자랐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세케(成蹊) 재단의 학교에 다녔다. 세케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대학원 문학부 서양고전 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비교신화학계의 석학, 조르주 뒤메질(Georges Dumezil)에게 지도받았다. 2015년 즈이호쇼(瑞?章, Order of the Sacred Treasure, 일본 훈장의 일종)를 수상하였다. 신화학자이자 가쿠슈인대학교(?習院大?) 명예교수이고, 저서로는 《그리스 문화의 심층》, 《천지창조 신화의 수수께끼》, 《오이디푸스의 수수께끼》, 《처음 ... 1934년 도쿄에서 태어나 아이치현에서 자랐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세케(成蹊) 재단의 학교에 다녔다. 세케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대학원 문학부 서양고전 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비교신화학계의 석학, 조르주 뒤메질(Georges Dumezil)에게 지도받았다.
2015년 즈이호쇼(瑞?章, Order of the Sacred Treasure, 일본 훈장의 일종)를 수상하였다. 신화학자이자 가쿠슈인대학교(?習院大?) 명예교수이고, 저서로는 《그리스 문화의 심층》, 《천지창조 신화의 수수께끼》, 《오이디푸스의 수수께끼》,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책비, 2017) 등이 있다.
역 : 서수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 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를 삶의 모토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 아동서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초등 과학 실험 대백과』 「추리 사건 파일」 시리즈,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유럽 사상사 산책』, 『세계사를 결정짓는 7가지 힘』,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소수는 ...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 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를 삶의 모토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 아동서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초등 과학 실험 대백과』 「추리 사건 파일」 시리즈,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유럽 사상사 산책』, 『세계사를 결정짓는 7가지 힘』,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등의 인문 교양서와 『세상 끝의 아이들』, 『어쩌다 너랑 가족』 등의 소설이 있다.

출판사 리뷰

욕망, 유혹, 불륜, 질투, 다툼……
제우스, 아폴론, 아프로디테 등 쟁쟁한 신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이야기를 책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손바닥에 땀이 배어나고 등줄기가 서늘해지며
뒤통수가 짜릿해질 정도로 재미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2건)

딱 그정도 진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j*****2 | 2019.02.27

그림을 보거나 음악을 들어도 서양문화의 기본 뿌리는 종교와 신화인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손이 가지 않았다. 낯선 그리스식 이름들과 얽히고설킨 신들의 에피소드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만화로 보기에는 모든 것을 만화에 의존하는 것도 안 좋은 것 같고...

그러던 차에 제목부터 확 와 닿았다.

 

책 앞에는 신들의 계보와 주요 신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온다. 책을 읽는 동안 수십 번 들락날락하며, 아예 손가락을 꽂아놓고 보아야 했다. 도움이 많이 된다. 더 자세하게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책은 어렵지 않고 이야기 식이라 재미도 있다.

신화는 나랑 안맞는것 같다. 개연성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으니... 그리고 왠 신들의 연애관계가 이리 복잡한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조각나 있는 신화를 연결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으나, 책을 읽고 난 후에도 그냥 그 조각의 크기가 좀 커졌다는 것 말고는 여전히 뒤죽박죽이긴 하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복잡하지 않아서(물론 읽고나면 그 수많은 이름들과 얽힌 관계들을 까먹는게 문제지만) 제목 그대로 처음 시작하기 좋은 신화 책인것 같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포토리뷰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 책비 인문학 도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j*****3 | 2017.10.26


우와 안방의 전기가 고장이 같아요 정확히는
전구만 문제가 있어보여요 ''b 그거 만지다보니 11
오늘은 독서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어요 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인문학 도서 중에서도 제일 재밌는
이야기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

 

그리스신화가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혹은
그리스신화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이라면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신화』로 전체적인
흐름과 인물관계도를 파악하는 것도 좋을듯








책비에서 나온 책은 그런 목적에 맞춰 나온듯
전체적으로 신화를 전달하는 문체가 간결하면서 쉽다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깊이 있는 설명보다는
그리스신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있는 지도와
같은 흐름을 그리며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스 신화의 시작은 청동기 문명까지 내려가
더듬어본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만지다 서사시
형태로 기록되기 시작하였지만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걸작은 3 비극 시인으로 불리는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로부터
나왔다고 있다, But, 그리스로마신화는
워낙 다양한 작가들의 해석과 번역이 존재해
책을 읽다보면 꼬여있는 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고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책은 그리스신화를 가볍게 전체적으로
훝어보면서 독서의 재미를 알아가기에 좋다.
1
장부터 8장까지 장마다 소제목이 많지만
내용이 길지가 않아서 흡사 우리가 어릴때
읽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해설판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렇게 독서습관 쁌쁌












그리스신화 무대를 표시한 지도 역시 구체적이다.
우리가 영화로 보았던 트로이 목마 등에 대한
내용을 떠올리면서 지도 속에서 위치를 찾아보는
것도 독서습관이 생기는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특히 책의 배경으로 자주 나오는 아테나 주변의
확대도는 지명을 봐두면 앞으로 책에서
계속이 나오는 이름이라는 것을 있다.

제우스 이전 시대부터 영웅시대의 종말까
연대기 순으로 신화를 풀어 이야기하는 책에는
신들의 계보와 제우스의 사랑과 연애도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있는데 역시

그리스신화는 인물관계도가 너무 복잡해서
꼼꼼히 보지 않으면 금새 헷갈려하기 마련인데
아주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있다.
여자를 사랑한 남자 제우스여










인문학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을 많이 읽어 이제는 익숙해진 이름들
올림포스의 열두 역시 책비를 통해 간단하게
살펴보고 진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책비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는 소제목만
보아도 이야기가 짐작이 간다는 ,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가 길지 않고 그림이나 실제 작품이 실려있어
생동감을 한다는 점이 특징인 같다.

물론 자세한 그리고 세밀한 묘사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너무 쉽고 간단한 문체의
내용으로 다가올 있다, 이건 입문서와 같은 느낌

 

사진이 컬러풀하게 또는 잘림 없이 들어가 있어도
충분히 좋았을 같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도둑질과 거짓말의 헤르메스의 탄생편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태어나자마자 요람에서
나와 거북이의 등딱지를 떼어 양의 장을
일곱가닥으로 펴서 리라를 만들어 제우스가
사랑한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노래하면서
머릿속으로는 최초의 도둑질 계획을 세우는
헤르메스 자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책비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의 다른
장점은 내용의 포인트를 이해할 있도록
삽화로 정리를 해놓았다는 점이다.

독서습관이 길들지 않은 상태에서는
글자를 보아도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똑같은 부분을
계속해서 읽기보다 이렇게 그림으로 이해하고
권을 읽은 다음 다시 보면 내용이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그래서 독서는 재밌다.

 

현재면 환장할만한 제우스의 여성 편력은
그리스신화에서 절대 빠질 없는 이야기
사실 부분이 있기에 복잡한 관계와 수많은
인물들이 탄생할 있었던 것은 아닐까 ㅋㅋ











책의 사이에는 그리스어, 라틴어, 영어식표기를
구분해 정리해 두어서 다른건 아니고
가끔 내가 가던 식당의 뜻이 이런거였나? 고민을

 

제우스가 여성 편력으로 하늘과 땅을 오고 다니기
바빴다면 그런 남편을 잡으려는 아내 헤라도 빠질
없는 이야기 이다, 어릴 주말마다 보여주는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에서도 나왔듯이 헤라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우스의 바람을 복수하거나
잡으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이런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풀어 권의 책으로
만든 만큼 독서로 나쁘지 않은 작품일듯 싶다.

인문학, 그것도 그리스신화로 다지는 독서습관
가장 교양있어 보이면서도 재밌는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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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초보에게 맞는 책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r******i | 2019.10.10
제목에도 써있다시피 이 책은 처음 그리스 신화를 접하는 독자용 책이다. 어릴 적 분명 읽었을터인데 잘 생각나지 않는 그리스 신화의 <인물 위주>서술로 시작된다. 누가 누구의 아들이고 누가 어쨌고 등등.이 책을 보다보면 자신이 알던 그 인물이 툭하고 튀어나온다. 그를 더 파기 위해서는 다른 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시작을 돕는 책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의 큰 틀을 보는 용도로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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