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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토마스 에릭손 저/김고명 | 시목 | 2018년 7월 30일 한줄평 총점 9.0 (3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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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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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스웨덴 최고의 심리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학 결정판!

스웨덴 전체 인구 1000만 명 중 75만 명이 읽은 책, 15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28개국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이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출간되었다.이 책은 말 그대로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 오해 없이 커뮤니케이션 하고,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심리 및 조직 리더십 컨설턴트 토마스 에릭손은 지난 20년간 인간관계와 행동심리를 연구하며 기업, 학교, 정부기관 등에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다. 그리고 그 연구 결과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탄탄한 이론, 마치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살아 있는 예시, 유머러스하고 몰입도 있는 필치가 환상적으로 삼박자를 이루며 독자를 책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저자는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도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직장 동료를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없고, 부모나 자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혈연관계를 끊을 수는 없다고. 이 책을 읽으면 이런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넘어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2018년 인간관계의 새 국면을 열어줄 ‘빅픽처’ 도서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목차


저자의 말 -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면?

PART 1 틀린 게 아니야, 다른 거지

01 커뮤니케이션의 첫걸음은 상대 파악이다
02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03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DISA 행동 유형 분류법

DISA 셀프 테스트: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PART 2 나와 잘 맞는 사람, 나와 상극인 사람

04 타고난 리더, 강렬한 레드(RED)
05 흥 부자, 화사한 옐로(YELLOW)
06 예스맨, 차분한 그린(Green)
07 완벽주의자, 빈틈없는 블루(BLUE)
08 누구에게나 있는 동전의 양면

각 유형의 대표적 특징

PART 3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09 행동 유형 분류법 내 것으로 만들기
10 처음 만난 사람을 5분 만에 파악하는 방법
11 나와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상대하는 방법
12 상대에게 피드백을 해야 할 때
13 문자와 메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할 때
14 무엇이 우리를 화나고 스트레스 받게 하나
15 최상의 팀워크를 위한 효과적 조합

PART 4 끼리끼리 놀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기에

16 인간의 행동 유형 분류법의 역사
17 4인 4색 인터뷰
18 나를 알고 너를 알아야 하는 이유

부록-DISA 행동 유형 이해도 테스트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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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토마스 에릭손
스웨덴 최고의 심리 컨설턴트, 행동과학자. 원래는 은행업계에서 일했다.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동료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는 게 항상 불만이던 어느 날, 직원들을 모두 ‘꼴통’이라고 부르는 어느 CEO를 만난 후 그의 태도가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때부터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자 삶의 무한한 가능성이 보였다. 이 지식을 나누기 위해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서로 다른 사람끼리 이해하고 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심리 컨설턴트와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유럽 전역에서 강의와 세미나, 워크... 스웨덴 최고의 심리 컨설턴트, 행동과학자. 원래는 은행업계에서 일했다.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동료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는 게 항상 불만이던 어느 날, 직원들을 모두 ‘꼴통’이라고 부르는 어느 CEO를 만난 후 그의 태도가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때부터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자 삶의 무한한 가능성이 보였다. 이 지식을 나누기 위해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서로 다른 사람끼리 이해하고 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심리 컨설턴트와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유럽 전역에서 강의와 세미나, 워크숍을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과 국가 행정부처, 검찰청, 교육청, 지방의회, 대학교에서 조직 리더십을 컨설팅하고 있다.
20년 동안의 강의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쓴 이 책(《Omgiven av Idioter》)은 출간하자마자 스웨덴 베스트셀러에 올라, 스웨덴 전체 인구 1000만 명 중 75만 명이 이 책을 읽었다. 이는 우리나라로 치면 375만 명에 해당하는 놀라운 기록이다. 이어 출간된 행동심리학 책인 《Omgiven av Psykopater》 역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역 : 김고명
‘책 좋아하고 영어 좀 하니까 번역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에 들어갔다. 만약 번역가가 못 되면 회사에 취업할 생각으로 경영학도 함께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지원했던 대기업 인턴에서 미끄러진 다음, 미련 없이 번역가의 길을 택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번역을 배웠고, 영문학과 경영학의 양다리 덕분인지 경제경영서 번역 의뢰를 가장 먼저 받았다. 내친김에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더 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문의 뜻과 멋을 살리면서도 한국어다운 문장을 구사하는 번역을 추구한다.《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책 좋아하고 영어 좀 하니까 번역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에 들어갔다. 만약 번역가가 못 되면 회사에 취업할 생각으로 경영학도 함께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지원했던 대기업 인턴에서 미끄러진 다음, 미련 없이 번역가의 길을 택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번역을 배웠고, 영문학과 경영학의 양다리 덕분인지 경제경영서 번역 의뢰를 가장 먼저 받았다. 내친김에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더 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문의 뜻과 멋을 살리면서도 한국어다운 문장을 구사하는 번역을 추구한다.《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를 직접 쓰고,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등 40여 종의 책을 번역했다.

출판사 리뷰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 잘 지내려면
‘빨파노초의 법칙’을 기억하라!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DISC 행동 유형 분류법을 기초로, 독자적인 ‘DISA 행동 유형 분류법’을 개발했다. 쉽게 ‘빨파노초의 법칙’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이 분류법은 성격과 행동 양식에 따라 모든 사람을 레드, 블루, 옐로, 그린 네 가지 유형 중 하나로 (혹은 두세 가지 혼합 유형으로) 분류한다.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하고도 명쾌한 방법이다.

레드 타입은 주도적이고 추진력 있지만 공격적이고 화를 잘 낸다. 블루 타입은 차분하고 논리적이지만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지나치게 비판적이다. 옐로 타입은 누구와 함께 있든 쾌활하게 분위기를 띄우지만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린 타입은 안정적이고 온화하고 성실하지만 때로는 의사 표현이 불분명하고 변화를 거부한다.

책을 읽다 보면 내 유형을 알게 된다. 나아가 주변 사람들이 어떤 유형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 때때로 미쳐 날뛰는 직장 상사, 남한테 퍼주기만 해서 내 복장을 터지게 하는 엄마, 자기 할 말만 하는 거래처 사람, 대체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친구 등등. 나를 알고 상대를 알고, 그와 나의 차이를 아는 것이 진정한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상대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사실 상대도 당신이 이해되지 않아 답답하다

우리는 흔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꼴통’이라 부른다. “뭐야, 주변에 온통 꼴통들뿐이잖아!” 하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방식과 행동을 그저 ‘잘못된 것’으로 취급하기 바쁘다. 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그들은 꼴통이 아니다. 단지 나와 다를 뿐이다.
상대가 나와 어떻게 다른지 모른다면, 그리고 나와 다른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면 절대 상대와 잘 지낼 수 없다. 그리고 당신 역시 누군가에게 꼴통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서로를 꼴통으로 보는 관계가 어떨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빨파노초의 법칙”을 알면, 도저히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도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할 수도 있다. 그러면 오해 없이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 상대와 함께 일하고 그를 ‘내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몰라보게 향상된다.

관계, 일, 인생이 술술 풀리는
‘지피지기 백전백승 심리학’

이 책에서는 “빨파노초의 법칙” 즉 DISA 행동 유형 분류법에 따라 나뉘는 인간의 유형별 치밀한 대응 전략을 구체적이면서도 재미나게 소개한다.
우선 그 유형과 ‘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말해 상대의 마음을 열고 상대가 내게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와 맞지 않는 유형과 발전적으로 협력해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상대의 약점을 보완하고 때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구체적인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줘야 할 때 상대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메일이나 문자를 보내야 할 때 어떻게 답장해야 하는지, 보디랭귀지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또한 상대가 어떨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도 소개하는데, 이를 알면 내 행동으로 인해 상대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다.

나아가 유형별 최상의 팀워크를 위한 효과적 조합 역시 소개한다. 물 흐르듯이 협력하는 자연 조합, 조금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협력하는 보완 조합, 협력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대립 조합이 그것이다. 이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내용이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이미 인간관계의 달인!

“빨파노초의 법칙”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면 나와 다른, 심지어 정반대인 사람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이 생긴다. 또한 좋은 친구, 동료, 상사, 아들딸, 배우자,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나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해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남에게 다 맞춰주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냐고. 하지만 생각해보자.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면? 무한한 삶의 가능성이 엄청나게 제한되지 않겠는가? 또한 타인에 대해 아는 게 많아질수록 우리는 결정을 내리기가 쉬워진다. 그렇다면 이 게임에 합류하겠는가, 아니면 혼자만의 길을 가겠는가? 끌려갈 것인가, 끌어올 것인가? 화합할 것인가, 갈등할 것인가?

뻔한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서로 맞춰주고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물론 이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그 방법은 모르고 있었다. 바로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31건)

꼴도 보기 싫지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g******i | 2018.11.29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다. 물론 그들에게 나도 그들 맘 같지 않은 사람들 중 하나이겠지만...

사실 이 책은 다른 비슷한 책들처럼, 사람들의 여러 특성을 이런저런 잣대로 분류한 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색깔로 구분한다는 정도가 다를까...

그래도 읽으면서 어차피 사회 생활을 해야 하고, 나도 마음 편히 살려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꼴도 보기 싫은 인간들을 다 안 보고 살면 나 혼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런 세상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다.

그냥저냥 읽기에는 무리없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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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c******a | 2018.09.03

사회생활을 하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일이 아니라 결국 사람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싫다면?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은 이미 낡은 사고이고, 2x2 matrix 구조 - 주도적, 분석적, 고무적, 안정적. 4가지 유형으로 사람을 분석해본다. 


4유형별 인간의 특징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춰서 생활하는 것이다. 


물론 지나치게 단순화 시킨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안맞을 수도 있고. 


그런 경우에는? 안보면 된다. 아니면 적으로 만들던가. 또는 적이 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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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을 알아야 할 이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오**이 | 2018.08.18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이 있다. 결혼을 하면 부부는 같은 생각과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나서 보니 남편과 나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그래서 자주 투닥거렸다. 이해를 해주지 않는 남편이 미웠고 남의 편만 드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그리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내 배속에서 나온 아이들조차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보면서 속상하다못해 좌절을 느끼곤 했다. 내가 문제인가 그들이 문제인가를 고민을 하곤 했다. 왜 부부 일심동체가 아닐까를 고민했던 때나, 아이들이 왜 말을 듣지 않는 것에 마음을 아파했던 때를 지나고 나니 그들이나 나나 다 같지 않다는 것을 조금씩 이해가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면 좋은 점은 조금은 여유있게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을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기에 간혹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이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다니 마음이 동할 수밖에.

 

살다보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맞지 않은 사람과도 만나기도 한다. 잘 맞는 사람들의 대화는 물 흐르듯이 잘 연결되지만 맞지 않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어색하고 끊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누군가와의 대화는 즐겁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는 외계인들 만나듯이 보이기도 하다. 나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니 마음에만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면 좋겠지만 우리의 생활이 그렇게만 살수는 없지 않은가? 그럴 때 상대방의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자도 사람들의 행동방식과 거기서 나타나는 차이점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인생도 180도 바뀌었다고 말한다. 더 좋은 친구, 동료, 아들, 남편, 아버지로.

 

레드 타입은 공격적 자기중심적, 독단적이다. 과업 지향적이고 외향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이다. 주도형으로 정력적이고 추진력과 결단력이 있다. 타고난 리더로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는 편으로 결과 지향적이다.

옐로 타입은 부주의하다. 경청하지 않지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태생적 낙천주의자이다. 외향적이고 관계 지향적으로 언제나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에 관심이 많다.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린 타입은 고집불통, 수동적이다. 균형 감각이 좋은 무난한 사람으로 다른 유형들의 극단적인 특성들을 기막히게 상쇄한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로 맡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낸다. 경청능력이 좋고 타인과 공동체를 우선시한다.

블루 타입은 비판적이고 의심이 많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현실주의자이며 완벽주의자이다. 바신을 드러내진 않지만 주변에서 일어는 일을 꼼꼼하게 살핀다. 누가 묻지 않으면 굳이 말하지 않는다. 철저한 편이며 체계적이고 품질을 중시하고 신중하다.

 

이렇게 4가지 성향으로 나눌 수 있다. 그래서 틀리다고 말하기보다는 다르다고 말하는 편이 쉽다. 어떤 성향의 사람이라도 잘 맞는 사람도 있고 상극인 사람도 있다. 자신과 같은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은 쉬울 수 있다. 하지만 자신과 성향이 다르면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니 남와 같은지 다른지를 만나지 5분만에 파악해야만이 상처를 주지 않고 받지도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행동을 통해 상대방을 알고 있다면 그에 맞게 말할 수 있고 그에 맞게 이해하니 서로 좋을 수 있다. 끼리끼리 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서로 어울리면 안 될 것 같아 보이는 것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성향의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이런 책들을 통해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아야하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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