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바로 역사 만화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학습만화
는 꽤 좋아하는 편이었다. 다만 만화만 좋아할 뿐 글이 빽
빽하게 나열된 책에는 좀처럼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사카모토 료마를 다룬 역사 만화를 보고 그
에게 푹 빠져버렸다.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료마에 관
한 역사 소설을 찾아보았고, 상당 분량의 연작 소설을 순식
간에 읽어 치웠다. 책이 이렇게나 재미있다는 사실을 난생
처음 깨달은 사건이었다.
나는 그 이후로 역사적 인물을 다룬 다른 작품을 읽기 시
작했고, ……
정치 만화를 읽기 시작
해 꽤 많은 정치 소설을 독파할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은 내
가 정치와 관련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만화 혼공법은 역사와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 경영, 세계
정세. 사회문제, 문학, 에술, 종교, 과학 등 모든 장르에 적
용할 수 있다. 어쩌면 지금 내가 세계 30개국을 돌아다니며
국제 협력을 맺고 인권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읽는
힘이 기반이 되어서가 아닐까 싶다.
포인트 : 어려워 보이는 교양은 만화로 즐겁게 배우자. 143쪽
4000단어 한 달!
1회 차 열흘 2회 차 7일
3회 차에는 닷새, 4회 차에는 사흘, 5회 차에는 이
틀, 6회와 7회 차에는 단 하루 만에 단어 4,000개를 전부 외
울 수 있다. 그 결과 평소에는 GRE 언어 영역에서 800점 만
점 중 280점에 불과했던 점수가 이후에는 동양인으로서는
받기 힘든 점수인 620점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뭐든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고 암기 과목도 꽤 싫어
한다. 결코 특별한 기억력을 가진 사람도 아니다. 암기는
공부의 기초이기는 하지만 머리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요령만 제대로 알고 실천한다면 암기력을 높일 수 있다. 105쪽
이쯤에서 수학에 대한 공격력이 살아나는 상황입니다. 산수는
좀 하지만 수학을 제대로 못한 한을 이번 기회에 풀어야하는 상
황. 지금이 12/10 아직 21일 정도가 남았으니 수학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의 저자는 '공부' 로 최고 레벨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교 300등에 가정은 어려웠던 고등학생이 혼자만의 계획과 공부로
목표했던 도쿄대에 입학 후 하버드 대학원에 각종 자격증과 어학 자격까지 취득했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나쁜 학생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린 나이에 스스로 이런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성공하는데
하나의 오차없이 진행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머리 뿐 아니라 근성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특히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일주일만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뿐 아니라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1년만에 (계획보다 반 년 늦어지긴 했지만) 하버드 대학원에 합격합니다
분명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머리 좋은 사람은 맞는 것 같지만
빛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독학으로 인생을 바꾼 것은 아니었을까요?
요즘 시대에 맞춘 재미있는 유튜브 공부법도 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읽으면 읽을수록 단순히 지루한 성공담이 아닌 우리도 독학으로 삶을 바꿀 수 있으리라는
응원이 가득 담긴 책이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독학 관련 책들을 많이 봤지만 이 책은 '정말 독하다' 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침체기 슬럼프 권태감을 사이에 느낄 새도 없이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고 난 뒤 저자와 100% 같이 할 순 없겠지만 비슷하게라도 한다면 성공이구나 할 정도로요^^
책 하단의 문구인 '최강의 독학 트레이닝' 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혼자서 공부 해봤니?>에서 저자는 혼자 하는 공부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꾸준히 하는 공부의 원동력을 뜻하며, 이것은 인생을 0에서 100으로 쌓아 올리는 힘이라고 한다. 전체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왜 지금 혼자 하는 공부가 중요한지를 시대적 환경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혼자 공부하는 힘을 습득한 사람만이 평생 성장하고 공부와 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음을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말한다. 2장에서는 눈앞에 닥친 입학시험, 외국어능력시험, 자격시험에 가장 빠르게 합격할 수 있는 단기 공부법을 소개한다. 1년 만에 도쿄대학교와 하버드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이 담겨 있는 혼공 1.0이다. 3장에서는 5년, 10년 뒤에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앞날 투자형 공부법을 소개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누군가가 가르쳐서 하는 수동형 공부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계획하고 만들어내는 능동형 공부가 왜 중요한지를 혼공 2.0을 통해 이야기 한다. 4장에서는 앞으로 변화할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평생에 걸친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공부법 혼공3.0을 설명한다.
<혼자서 공부해 봤니?>에서 소개하는 승리의 방정식 ‘지두력×전략×효율×시간=공부 또는 일의 성과’에서 공부 또는 일의 성과는 지두력, 전략, 효율, 시간 이렇게 4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공부의 기술은 이들 4가지 요소를 스스로의 힘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실천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혼공 1.0은 정해놓은 단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꼭 해야 할 작은 목표들을 분석해서 전략을 짠 후 실천하는 것이다. 이른바 논리적 사고에 기초한 공부다. 혼공 2.0은 세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고 창조하는 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서 결합하는 힘을 단련할 수 있는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혼공 1.0의 장점인 ‘논리적 사고력’과 혼공 2.0의 장점인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형 공부법이 혼공 3.0이다.
“장기 목표를 세우기 전에 먼저 합격수기를 읽거나 실제로 합격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합격 체험 과정과 전략을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 이러한 간접 체험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생생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p.57)” 합격 수기나 대책서 등을 통해 ‘목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달 모의고사를 보고 ‘내 실력’까지 정확히 파악하여 계획을 세운다면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먼저 연간 계획을 세운 다음 분기별 계획, 월간 계획, 주간 계획 순으로 당장 해야 할 일을 구체화한다. 주간 계획까지 세웠다면 오늘 해야 할 일과 내일 해야 할 일을 파악할 수 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확실하게 실천하고, 그것을 365일 동안 매일 차곡차곡 쌓으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목표를 정할 것. 그것을 종이에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늘 가지고 다닐 것.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에게 내 목표를 알리는 것. 이렇게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확인하는 장치가 혼자 하는 공부를 성공으로 이끈다.
“의욕을 일으키는 데는 두 가지 요령이 있는데, 그 첫 번째는 컨디션을 잘 조절하는 것이다. 두 번째 요령은 자신 없는 것을 하기 전에 좋아하는 것부터 먼저 하는 것이다.(p.74)” 문제집을 고를 때도 기초문제나 표준문제를 중심으로 다루면서 응용문제도 적절히 섞인 것으로 고른다.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비법은 ‘하지 말아야 할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적고 그것들을 줄여서 여유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르바이트 시간, 동아리 활동, TV시청, 게임과 스마트폰, SNS 등의 시간을 줄여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무엇인가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학습이라는 ‘인풋’뿐만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실제로 쓰거나 소리 내서 말하는 ‘아웃풋’을 반복해야 그것이 머릿속에 정착된다. 이렇게 작은 실천을 꾸준히 하다보면 공부와 일에서 분명한 성과를 얻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