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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달님

김지영 글그림 | 북극곰 | 2018년 10월 15일 한줄평 총점 8.0 (2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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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유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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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 나의 달님, 사랑해요!”

까만 밤하늘에 둥근 달이 빛나고 있어요. 어린 왕자가 아기별들을 엄마 달님에게 데려와요. 엄마 달님은 배고픈 아기별들에게 젖을 먹여요. 꼴딱꼴딱 꼴딱꼴딱! 엄마 젖을 배불리 먹은 아기별들은 쑥쑥 자라나지요. 그런데 놀이터에서 아기별들이 돌아보니 엄마 달님이 보이지 않아요! 도대체 엄마 달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오! 나의 달님』은 밤하늘에 빛나는 아기별과 엄마 달님과 아빠 해님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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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글그림 : 김지영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이야기를 짓고 싶어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물려주신 따뜻한 마음 밭에서 이야기를 키워 냈고, 첫 그림책 『오! 나의 달님』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겨울 밤 군고구마 같은 이야기를 캐내고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이 그림책에 영감을 준 조카 가인이, 제이 그리고 특히 엄마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이야기를 짓고 싶어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물려주신 따뜻한 마음 밭에서 이야기를 키워 냈고, 첫 그림책 『오! 나의 달님』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겨울 밤 군고구마 같은 이야기를 캐내고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이 그림책에 영감을 준 조카 가인이, 제이 그리고 특히 엄마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출판사 리뷰

별과 달과 해 가족의 사랑 이야기
모두가 잠든 밤, 달과 선인장들이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그때, 저 멀리서 어린 왕자가 아기별들을 데려옵니다. 엄마 달님은 어린 왕자를 반갑게 맞이하지요. 어린 왕자는 배고픈 아기별들을 엄마 달님에게 조심조심 내려놓습니다. 엄마 달님은 아기별들에게 차례대로 젖을 먹입니다. 엄마의 사랑을 담뿍 먹은 아기별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꼬마 게, 꼬마 곰, 꼬마 토끼, 꼬마 기린이 됩니다. 그런데 잠시 후, 신나게 놀던 아기별들이 눈물을 터뜨립니다. 갑자기 엄마 달님이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도대체 엄마 달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별들은 다시 엄마 달님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린 왕자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린 왕자』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한번쯤 이런 상상을 해 보셨을 겁니다. ‘어린 왕자는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런데 김지영 작가의 『오! 나의 달님』을 보면 어린 왕자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김지영 작가 역시 『어린 왕자』의 열혈 팬인 모양입니다. 어린 왕자의 팬이 작가가 되어 어린 왕자를 다시 자신의 작품에 되살려냈습니다. 어린 왕자가 김지영 작가를 키웠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으로 자란다
아기는 태어나면 가장 먼저 엄마 젖을 먹습니다. 아기는 엄마 젖을 먹으며 몸은 튼튼하게 자라고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 찹니다. 엄마 젖은 바로 사랑이라는 에너지입니다.
엄마 달님은 배고픈 아기별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먹입니다. 사랑을 먹고 자란 아기별들은 행복합니다. 아기별처럼 우리는 모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누군가의 사랑을 먹고 삽니다.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부모는 자녀의 사랑을, 남편은 아내의 사랑을,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먹고 삽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으로 삽니다. 이것이 우주의 섭리입니다.
깊은 밤 어린 왕자와 아기별과 엄마 달님과 아빠 해님과 함께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오! 나의 달님』입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영문 페이지
『오! 나의 달님』에는 본문이 끝나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영어 번역문이 실려 있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북극곰이 정성껏 마련한 지면입니다. 이미 북극곰이 출간한 많은 도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GC ENGLISH PICTUREBOOK 이라고 이름 지어진 영문 페이지를 통해 온 세상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종이책 회원 리뷰 (20건)

오! 나의 달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무* | 2020.02.12

아이가 네 살이 되어서 꾸준히 그림책을 읽어주는 중이다.

그 중에 골라본 이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달님'을 소재로, 달님이 아가 별들에게 맘마를 주고 나서 사그라들었는데 다시 햇님아빠가 안아주고 뽀뽀해 주어서 둥근 달님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림체도 귀엽고, 내용이 쉬운 반면 달님이 사그라들었다가 뽀뽀 덕분에 다시 돌아온다는 내용이 인상적이라 네 살 아이가 집중해서 읽기 좋았고, 반복해서 달님을 찾으면서 좋아하던 책. 아마 작가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헌신하고 다시 아버님 덕분에 가정에서 힘내시던 어머님의 모습을 그리면서 이 책을 쓰지 않았을까 싶다. 둥근 달님이 사그라들어 깜깜해졌을 때야 그제서야 달님을 찾는 아가별들(책에서는 꽃게, 사슴, 돼지로 각각 별자리에 맞게 성장한 별들)의 모습이 마치 어른이 되어서야 엄마를 이해하고 되돌아보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린걸까 싶었다. 그림책에 너무 많은 생각을 바라는 건 안되겠지만, 엄마의 시선으로 그림책을 보다보니 그런 마음이 하나하나 느껴지는 건 내가 너무 과대하게 추측하는 걸까.^^


30개월~36개월 정도 되는 아이들에게 어울릴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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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그림책시렁 20 오! 나의 달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18.10.02

그림책시렁 20


《오! 나의 달님》

 김지영

 북극곰

 2018.7.28.



  해가 있어 낮이 밝고, 별이 있어 밤이 밝습니다. 해가 뜬 낮에는 해가 주는 기운을 받으면서 몸을 움직이고, 별이 돋는 밤에는 별이 주는 기운을 받으면서 몸을 쉽니다. 낮은 신나게 뛰노는 빛이라면, 밤은 고요히 꿈꾸는 빛이에요. 해는 싱그러이 움직이는 숨을 베푼다면, 별은 차분하게 잠드는 숨을 베풀어요. 《오! 나의 달님》은 밤에 햇빛을 받아 여러 모습으로 달라지는 달님을 이야기합니다. 그믐이 되고 보름이 되면서 비추는 빛을, 달 혼자서는 빛이 없으나 해를 곁에 두고서 환하게 비추는 모습을 다루지요. 우리는 으레 달빛이라 말하지만 막상 달에서는 빛이 흐르지 않아요. 아마 옛사람도 이를 느끼거나 알지 않았을까요? 스스로 빛을 내지 않으나 해한테서 받는 빛을 지구로 튕겨 주는 달을, 지구 가까이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지구를 바라보는 달을, 누가 깃들어 살면서 무언가 뚝딱거리는구나 싶은 달을, 뒷모습이 더없이 궁금한 달을 말이지요.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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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달님 - 김지영 그림책, 북극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m*******1 | 2018.09.26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49

오! 나의 달님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보름달 보며 소원은 비셨나요? 추석, 그리고 어제 보름달이 너~~무 둥글고 선명해서 사진으로 남겼는데..

사진은 영...ㅎㅎ

오늘은 추석 연휴이기도 하니 아이들과 보름달 보며 함께 읽으며 좋을 <오! 나의 달님>을 소개해드릴께요 :)

검은색 바탕에 크고 둥근 달님.

달님 손에 살포시 안겨있는 별님.

달님은 너무 귀여운거 아니예요?^^

이야기는 사막의 선인장들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해요~

선인장들이 기다리는 사람은 어린왕자.

그 어린왕자 손에는 배고픈 아기 별님들이 안겨져 있어요~

"안녕? 어서 와요."

"아기별들이 배가 많이 고파요."

엥? 아기별들이 배가 고픈데 왜 달님에게 오는걸까요?

아하, 달님이 아기 별들에게 모유를 먹이는군요!

어머, 그런데 아기 별들이 와서 먹으면 먹을수록 달님 몸이 점점 줄어들어요~

(달의 모양이 변하는 것을 이렇게 기발하게 표현했어요!)

게자리, 곰자리 별들도 와서 열심히 열심히 먹고 신나게 놀고 있는데..

어....엄마(달님)이 점점 작아져서 사라지고 없어져버렸어요!

엉엉엉 우는 별들.

울지말라고 달래는 어린 왕자.

이 때 나타나는 아빠(해님).

엄마는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과연 아빠는 어떤 힘을 발휘할까요?

아빠 해님, 엄마 달님, 아기 별들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오! 나의 달님>.

요즘 에일린은 그림책 표지 따라 그리기와 제목 쓰기에 푹 빠져 있어요.

<오! 나의 달님>도 다 읽더니 그려보고 싶다고~

제법 진지하고 섬세하게 그리는 에일린.

달님은 정말 포인트 잘 잡아서 따라 그리지 않았나요?ㅎㅎ

예쁘게 오려서 책 사이에 쏘옥 끼워두었답니다 :)

전 이 그림책을 그림책 모임 <보름달, 추석> 주제 시간에 갖고 가서 멤버들과 함께 읽었어요.

모두 엄마들인지라 모유수유하는 달님의 다크써클이 너무 안쓰럽다며...ㅎㅎ

마지막에 다시 아기별을 데리고 오는 어린왕자 모습을 보며 비명을 질렀다는^^

아이들과 <오! 나의 달님> 읽고 달님의 모양 변화를 보며 좀 더 배경지식을 쌓아도 좋을 것 같고..

둥근 뻥튀기 과자로 달이 변하는 모습을 나타내보면 아이들과 즐거운 독후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늘도 보름달이 뜨려나~

기다려보며 보름달이 뜨면 아이린, 에일린과 다시 한번 <오! 나의 달님>을 읽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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