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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글/송은실 그림 | 북극곰 | 2018년 10월 30일 한줄평 총점 9.4 (2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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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유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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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꼬마 석수장이 코코와 두두가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코코와 두두 앞에 멋진 왕자님이 나타났어요. 코코는 왕자님을 보고 “나도 왕자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코코는 정말 왕자님이 되었어요. 두두는 그래도 왕자님보다 꽃이 예쁘다고 놀렸죠. 또 다시 “펑!” 이번에는 코코가 예쁜 꽃이 되었어요. 신기하게도 코코가 말하는 대로 “펑!” 소리와 함께 모든 꿈이 이루어집니다. 덕분에 친구 두두는 코코를 찾느라 온갖 모험을 겪게 되지요. 과연 코코와 두두가 정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하는 대로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멋지고 재미난 상상력으로 가득 찬 그림책! 『천사 안젤라』에 이은 이루리와 송은실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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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이루리
작가,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북극곰 편집장, 이루리북스 대표. 『북극곰 코다, 까만 코』, 『북극곰 코다, 호』, 『까만 코다』, 『언제나 네 곁에』 등 북극곰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로 수출되어 아동문학계의 한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천사 안젤라』,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2』, 『지구인에게』, 『삶은 달걀』, 『펑』, 『지각 대장 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마지막 배』, 『달님, 왜 따라와요?』, 『아기곰 ABC』, 『고릴라와 너구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등이 있습니다. 편집자로서 27... 작가,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북극곰 편집장, 이루리북스 대표. 『북극곰 코다, 까만 코』, 『북극곰 코다, 호』, 『까만 코다』, 『언제나 네 곁에』 등 북극곰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로 수출되어 아동문학계의 한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천사 안젤라』,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2』, 『지구인에게』, 『삶은 달걀』, 『펑』, 『지각 대장 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마지막 배』, 『달님, 왜 따라와요?』, 『아기곰 ABC』, 『고릴라와 너구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등이 있습니다. 편집자로서 270여 종의 책을 만들었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그림책의 행복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그림 : 송은실
누군가에게 따스한 빛이 되어 주고픈 마음이 그림을 그리게 했다. 디자이너, 아동심리치료사, 그림책 작가로 변신했고, 현재는 엄마로 변신 중이다. 코알라, 두더지를 닮은 두 딸에게 때로는 포근한 숲으로, 때로는 무서운 공룡으로도 변신한다. 그리고 상처가 별이 되게 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꿈을 꾸며 그림을 그린다. 그림책 『천사 안젤라』와 『어머니의 이슬털이』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군가에게 따스한 빛이 되어 주고픈 마음이 그림을 그리게 했다. 디자이너, 아동심리치료사, 그림책 작가로 변신했고, 현재는 엄마로 변신 중이다. 코알라, 두더지를 닮은 두 딸에게 때로는 포근한 숲으로, 때로는 무서운 공룡으로도 변신한다. 그리고 상처가 별이 되게 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꿈을 꾸며 그림을 그린다. 그림책 『천사 안젤라』와 『어머니의 이슬털이』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작가 이루리와 삶의 온기를 담아내는 작가 송은실의 만남
‘곱사등이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천사 안젤라』로 많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 준 이루리 작가와 송은실 작가가 다시 만나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을 완성했습니다. 이루리 작가는 <북극곰 코다 시리즈>로 세계 무대로 진출하여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송은실 작가는 다정하고 독특한 그림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었습니다.
『펑』은 이루리 작가와 송은실 작가의 두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펑』의 원작은 석수장이에 관한 옛이야기입니다. 이루리 작가는 ‘석수장이 이야기’를 각색하여 이야기책 『지구인에게』에 「꼬마 석수장이의 꿈」을 발표했습니다.
이루리 작가의 원작 「꼬마 석수장이의 꿈」이 옛이야기라는 ‘알’에서 깨어나오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야기라면, 송은실 작가의 『펑』은 유머와 위트 그리고 놀라운 상상력으로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판타지입니다.
꼬마 석수장이 코코와 두두처럼 언제나 새로운 꿈을 꾸는, 이루리 작가와 송은실 작가의 모험이 기대됩니다!

말하는 대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꼬마 석수장이 코코와 두두는 날마다 바위를 다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코코와 두두 앞에 멋진 옷을 입고 멋진 말을 탄 왕자님이 나타납니다. 코코는 왕자님이 부러워서 자기도 모르게 외칩니다. “나도 왕자님이 되고 싶다.” 두두는 그런 코코를 비웃습니다. 그 순간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펑!” 소리와 함께 코코가 정말 왕자님이 된 겁니다. 두두도 놀랐지만 왕자님보다 꽃이 훨씬 더 예쁘다며 코코를 놀립니다. 코코는 또 다시 말했습니다. “나도 예쁜 꽃이 되고 싶어.” 그러자 “펑” 소리와 함께 코코가 꽃으로 변했습니다. 결국 코코는 무엇이 되었을까요? 두두는 친구 코코를 찾았을까요?

마법은 누가 부리는 걸까?
꼬마 석수장이 코코는 어느 날 왕자님의 매력에 빠져서 자기도 모르게 소원을 빌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코코가 소원을 말할 때마다 “펑!” 소리와 함께 마법처럼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코코가 멋지게 변신을 할 때마다 우리는 점점 궁금해집니다. 과연 마법은 누가 부리고 있는 걸까요? 정말 소원을 말하면 모두 이루어질까요? 혹시 “펑!” 하는 소리가 마법의 주문일까요?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꿈
코코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아주 순수한 어린이입니다. 반면 두두는 제법 경험이 많은 현실적인 어린이(어른)입니다. 그래서인지 코코가 맘껏 꿈꾸고 변신하는 동안 코코를 걱정하며 찾아다니기 바쁩니다.
지금 우리 아이의 꿈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외쳐보세요. 어쩌면 “펑!” 소리와 함께 꿈이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대로, 우리가 말하는 대로 살 수 있습니다. 『펑』은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고 의미심장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영문 페이지
『펑』에는 본문이 끝나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영어 번역문이 실려 있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북극곰이 정성껏 마련한 지면입니다. 이미 북극곰이 출간한 많은 도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GC ENGLISH PICTUREBOOK이라고 이름 지어진 영문 페이지를 통해 온 세상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종이책 회원 리뷰 (20건)

포토리뷰 장래희망이 계속 바뀌는 아이들을 닮은 코알라 그림책. 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사*윤 | 2018.05.21

 

펑!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펑인가!

 

놀란 표정의 코알라

 

 

 

잠도 안자고 일하는 코알라. 캉캉캉캉
두더지는 시끄러워서 아침 일찍 잠이 깼어요

 


옆에서 바라보는 두더지의 머리에 돌조각이 튀는것도 모르고 ㅋㅋㅋㅋㅋ


열심히 일하고있는데, 옆에 왕자님이 지나가는걸보고 부러워하는 코알라


그순간 왕자로 변한 두더지는 말을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

꽃이 더 예쁘다는 두더지의 말에 꽃이 되고싶다고 하니 꽃으로 변해요


그런데 꽃이 되어보니, 꽃들이 해님을 부러워하는걸보고 햇님이 되기도 하고


먹구름이 해를 가려버리니 힘센 먹구름이 되고싶다고해서 다시 먹구름으로 변한 코알라
그런데 먹구름이 된 코알라가 바람을 부니 두두는 뒹구르르 굴러가고, 나무들도 부러지는데,

 

 

돌만 멀쩡한것을 보고 바위로 변신해요

가장 센 바위가 되어 뿌듯해하고있는데, 두더지가 바위를 깨뜨려요 ㅋㅋㅋㅋㅋ

지겨웠나봐요 ㅋㅋㅋㅋㅋ


다시 석수장이가 되어 열심히 여러 돌조각을 만드는 코알라.

두더지는 친구가 다시 원래모습이 되어 좋아해요

그러다 탐험가아저씨를 보고 탐험가가 되고싶어하는 코알라

코알라는 또 탐험가로 변신해요.

바쁜 친구 두더지 ㅋㅋㅋㅋㅋ (저 두더지같은 친구를 두면 상당히 피곤할듯?)


아이들은 장래희망이나 되고싶은 것이 굉장히 많고 자주 바뀌잖아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만든 책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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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따라 떠나는 모험 - 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레* | 2018.05.18
‘펑’은 원하는대로 말만하면 이루어지는 유쾌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이다.

꿈많은 석수장이 코코와 시니컬한 두더지 두두는 함께 산다. 어느 날, 언제나처럼 망치와 끌을 가지고 열심히 바위를 다듬던 코코는 지나가는 멋진 왕자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얘기한다: “나도 왕자님이 되고 싶다.” 두두는 코코가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고 핀잔을 주지만, 그 순간 “펑”하고 코코는 정말로 왕자님이 된다. 왕자님이 된 코코는 말을 타고 신나게 달려간다. 그 후로도 말 할 때마다 마치 마법처럼 여러 것들이 되는 코코, 두두는 그를 쫒아가기 빠쁘기만 하다.

석수장이에 대한 옛 이야기를 각색해서 만들었다는 이 그림책은, 말하는 대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법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코코는 계속해서 꿈을 얘기하고 그것을 이루지만, 두두는 코코완 달리 꿈을 얘기하지 않는 걸 보면 꿈을 꾸고 그것을 바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 간절히 원해야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해야만 이룰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것들이 되지만 결국엔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오는 코코의 모습에서는 남을 부러워만 하는 것이 얼마나 덧없는지도 엿볼 수 있다. 여기서는 또한 누구에게든 그만의 장점이 있음도 알 수 있다. 자신을 부정하고 남을 부러워만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은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자존감을 갖는다면 하고싶은 것, 원하는 것도 찾을 수 있고 그걸 이뤄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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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펑 by 북극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담***맘 | 2018.05.08

<펑 / 저자 : (글) 이루리 Ⅰ (그림) 송은실 / 출판사 : 북극곰>

사람은 태어나면 대부분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이라는 것을 갖게 되죠.
어렸을 때는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시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지만, 자랄수록 그 범위는 점점 좁혀지고 더욱 구체화되어 나타나게 돼요.

이번에 만나 본 그림책 <펑>은,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잘 반영하듯 되고 싶은 것이 많은 꿈 많은 아이들이 보면 너무나 좋아할 내용을 담고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이집트의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로 추정되는 그림이 보여요.
시끄러운 소리에 잔뜩 화가 난 두더지 두두!!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끄럽게 캉캉캉 소리를 내며 돌을 깨고 있는 석수장이 코알라 코코!

 

어느 날, 코코는 멋진 왕자님을 보고 자신도 왕자님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하게 돼요.
그러자, 옆에 있던 두두가 이를 듣고는 놀리죠.
그런데, 그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왕자님이 된 코코.

어떻게 된 일일까요?

 

 갑자기 왕자님으로 변한 코코의 모습이 신기한 건지 부러운 건지 코코의 모습을 열심히 관찰하는 저희 첫째에요.
가끔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안아달라고 자주 보채는 아이죠.
다시 아기가 되고 싶다고 하는 순수한 아이에요.

이번에도 왕자님으로 변한 코코를 그냥 보고만 있을 성격이 아닌 두두.
꽃이 훨씬 예쁘다며 다시 코코를 놀려대고 있는 두두.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고 하죠.
주변에 하나쯤은 꼭 이런 친구가 있죠. 잘 되는데 축하 대신 배 아파하는 친구 말이에요.

그러자 긍정의 아이콘 코코는 다시 예쁜 꽃이 되고 싶다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해요.
그러자, 또다시 펑 소리와 함께 나비와 벌이 모여드는 예쁜 꽃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돼요.

이렇듯 코코는 해맑은 우리 아이들처럼 되고 싶은 것이 정말 많더라고요.
따뜻한 해님도 되었다가, 힘센 먹구름도 되었다가, 튼튼한 바위도 되어 보며 다양한 변신을 하게 되죠.
튼튼한 바위의 모습을 한 코코를 알아보지 못한 두두가 망치를 들고 코코를 깨트리기 시작하자 코코는 다시 예전의 석수장이 코코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바라죠.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에 다양한 삶에 대한 동경을 알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어요.
그림과 글이 명확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그림만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던 점이 좋았던 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그림책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변신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던 시절이 떠올려지네요.
요즘은 손오공처럼 제 몸이 여러 개로 복제되어 청소나 육아, 여가, 운동 등을 도맡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돼요. 
아직도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는 저희 딸에게도 작은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아이들이 꿈을 갖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금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상상할 수 있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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