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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개 버리기

미쉘 저/김수정 | 즐거운상상 | 2018년 11월 20일 한줄평 총점 8.0 (65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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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집/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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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단정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평화로운 기분. 우리집에서 느낄 수는 없을까요? 그래, 이제 쓸데없는 물건들 싹 버리고 깔끔하게 치워보는 거야! 굳게 결심해보지만,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가득한 물건들.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 것인지? 절로 한숨이 납니다. 큰맘 먹고 며칠 열심히 버리고 치워보지만 물건 조금 버린다고 해서 티도 안 나지요. 그렇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물건은 다시 쌓이고, 어느새 집 정리는 나중으로 미뤄지고 만다.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미니멀리스트의 집안일 아이디어 63』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인기 미니멀리스트 미쉘이 『1일 1개 버리기』라는 특별한 정리 처방전을 내놓았다. 『1일 1개 버리기』는 강력한 심플라이프 실천 팁. 하루에 하나씩만 버리면 어느새 집이 깔끔해진다는 이야기에 절로 솔깃해진다. 매일 한 시간씩 집을 치우는 것도 아니고 단지 1일 1개만 버렸을 뿐인데! 진정 다이어트처럼 어려운 것이 ‘물건 관리’이며, 평생 꾸준히 실천해야만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미쉘의 특별처방전, 이 책과 만난 당신, 이제 정말 버릴 수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Contents
시작하며
물건을 줄이면 집, 일상, 인생이 가벼워집니다
Part 1.
물건을 줄이는 법
물건을 버리는 이유 1
집이 어질러지는 것은
물건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버리는 이유 2
1일 1개, 뭐든지 좋으니까 버리는 습관을 기른다
물건이 줄어들면 좋은 점 1
청소가 쉬워진다
물건이 줄어들면 좋은 점 2
시간에 여유가 생긴다
물건이 줄어들면 좋은 점 3
생활과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물건이 줄어들면 좋은 점 4
가진 것을 내려놓아야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
물건을 버리는 법 1
버릴 때는 심플하게 생각한다
물건을 버리는 법 2
버린 후의 상쾌함을 맛보고 스스로를 칭찬한다
물건을 버리는 법 3
먼저 기준 선을 정한다
물건을 버리는 법 4
가족의 물건은 손대지 않는다
물건을 버리는 법 5
좀처럼 버리기 힘들 때
물건을 버리는 법 6
버릴 수 없는 것은 없다
한번 해보자!
지갑 | 가방 | 문구용품 | 현관 | 세면실 | 책장 | 주방 | 옷장
’1일 1개 버리기’ 실천법 1
내가 꿈꾸는 모델 설정하기
‘1일 1개 버리기’ 실천법 2
‘버리기’를 돕는 장치 마련하기
‘1일 1개 버리기’ 실천법 3
버린 것 기록하기
‘1일 1개 버리기’ 실천법 4
마법의 도구,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하기
‘1일 1개 버리기’ 실천법 5
가을 대청소로 물건 총 점검하기
Column 1
1일 1개 버리기
Part 2.
물건을 다루는 법
물건을 즐기는 법 1
하루에 한 번,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물건을 즐기는 시간
아침 | 낮 | 저녁부터 밤
물건을 즐기는 법 2
즐기기 천재인 아이들에게 배우기
물건을 즐기는 법 3
넣어두지 않고 자주 사용하기
물건을 즐기는 법 4
물건만 아니라 ‘경험’도 즐긴다
물건을 고르는 법 1
이거다 싶은 것은 빨리 산다
물건을 고르는 법 2
좋아하는 물건은 반복 구매한다
물건을 고르는 법 3
갖지 않는 물건, 사지 않는 물건 정하기
물건을 고르는 법 4
매주 금요일엔 꽃을 장식하기
물건을 고르는 법 5
내 마음에 꼭 드는 물건 사기
물건의 양을 유지하는 법
적당량을 유지한다
Column 2
1일 1개 버리기에 도전!
호소다 씨의 1일 1개 버리기
Column 3
친정엄마에게 물려받은 것
Part 3.
심플하게 생각하는 법
생각을 정리하는 법 1
필요없는 생각은 버린다
생각을 정리하는 법 2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필요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생각을 정리하는 법 3
가장 중요한 것은 기분 좋은 상태로 있는 것
마음을 다스리는 법 1
가족에게도 지나치게 기대지 않는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 2
답답한 마음이 지속될 때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 3
직감을 믿는다
Column 4
모두의 1일 1개 버리기
버린 물건 리스트
끝으로
누구나 가능한 즐거운 심플라이프!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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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미니멀리스트, 1978년생,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태어났다. 간사이외국어대학교에서 영미어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제결혼을 했다. 미국인 남편, 3명의 아이들과 요코하마에 살고 있다. 지금까지 하와이, 가나가와현, 캘리포니아 등 여러 곳에서 살았다. 지금은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잡지에 칼럼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매일이 더욱 행복해지는 아침형 생활을 시작했다』가 있다. 미니멀리스트, 1978년생,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태어났다. 간사이외국어대학교에서 영미어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제결혼을 했다. 미국인 남편, 3명의 아이들과 요코하마에 살고 있다. 지금까지 하와이, 가나가와현, 캘리포니아 등 여러 곳에서 살았다. 지금은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잡지에 칼럼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매일이 더욱 행복해지는 아침형 생활을 시작했다』가 있다.
역 : 김수정
서울여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일본도신일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에릭양에이전시에서 저작권 업무를 담당했으며 『딸기와 해님』, 『우리만의 로리』 등 다수의 일본 동화책과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여성건강 실천법』,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미니멀라이프 수납법』, 『1일 1개 버리기』, 『우리 아이 정리교육법』, 『밭일 1시간, 낮잠 2시간』, 『수컷들의 육아분투기』, 『집에서 만드는 영국 과자』, 『노릇노릇 구워 맛있게 즐기는 오븐 요리 레시피』 『오늘의 주인공은, 진수성찬 주먹밥』,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달지 않이 매일 먹고 싶어지는 구움과자』, ... 서울여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일본도신일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에릭양에이전시에서 저작권 업무를 담당했으며 『딸기와 해님』, 『우리만의 로리』 등 다수의 일본 동화책과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여성건강 실천법』,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미니멀라이프 수납법』, 『1일 1개 버리기』, 『우리 아이 정리교육법』, 『밭일 1시간, 낮잠 2시간』, 『수컷들의 육아분투기』, 『집에서 만드는 영국 과자』, 『노릇노릇 구워 맛있게 즐기는 오븐 요리 레시피』 『오늘의 주인공은, 진수성찬 주먹밥』,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달지 않이 매일 먹고 싶어지는 구움과자』, 『집에서 만드는 최고의 이탈리아 요리』, 다양한 종이접기 책인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 『쉽고 귀여운 종이접기와 오리기 대백과』, 『리락쿠마 종이접기』 등도 번역했다.

출판사 리뷰

오늘도 버릴까 말까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특별처방전

필요없는 물건, 쓰지 않는 물건을
하루에 하나씩 버리기만 하면 그것으로 끝!
이 세상에 버릴 수 없는 물건은 없다!
물건을 줄이면 집, 일상, 인생이 가벼워집니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습관이 되는 ‘1일 1개 버리기’

01_ 인기 미니멀리스트 미쉘의 ‘이제는 정말 버리고 삽시다’

단정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평화로운 기분. 우리집에서 느낄 수는 없을까요? 그래, 이제 쓸데없는 물건들 싹 버리고 깔끔하게 치워보는 거야! 굳게 결심해보지만,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가득한 물건들.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 것인지? 절로 한숨이 납니다. 큰맘 먹고 며칠 열심히 버리고 치워보지만 물건 조금 버린다고 해서 티도 안 나지요. 그렇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물건은 다시 쌓이고, 어느새 집 정리는 나중으로 미뤄지고 맙니다.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미니멀리스트의 집안일 아이디어 63』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인기 미니멀리스트 미쉘이 『1일 1개 버리기』라는 특별한 정리 처방전을 내놓았습니다. 『1일 1개 버리기』는 강력한 심플라이프 실천 팁. 하루에 하나씩만 버리면 어느새 집이 깔끔해진다는 이야기에 절로 솔깃해집니다. 매일 한 시간씩 집을 치우는 것도 아니고 단지 1일 1개만 버렸을 뿐인데! 진정 다이어트처럼 어려운 것이 ‘물건 관리’이며, 평생 꾸준히 실천해야만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미쉘의 특별처방전, 이 책과 만난 당신, 이제 정말 버릴 수 있습니다. 세상에 버릴 수 없는 물건은 없거든요.

02_ 물건을 버리는 데도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집이 어질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물건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어질러질 물건의 양이 적으면 집 정리와 청소는 훨씬 쉬워집니다. 그렇다면 물건을 좀 버려야 할 텐데, 아무리 열심히 버려도 집안이 깔끔해졌다고 느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매일 집으로 들어오는 물건의 양이 나가는 양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쉘은 ‘1일 1개 버리기’를 제안합니다. 처음부터 물건을 단숨에 줄이려고 하면 큰 에너지와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담을 줄여서 ‘단지 필요없는 물건을 1일 1개씩 버리는 것’을 실천해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쌓아두지 않고’ 지갑의 영수증이라도 꼭 바로 버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물건이 줄어들면 청소가 쉬워지는 것은 물론, 시간과 생활에 여유가 생깁니다. 돌보고 관리해야할 물건이 줄어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쉬워보이는 ‘1일 1개 버리기’라도 물건을 버리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녀는 “이거, 지금 필요해?”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과거나 미래에 휘둘리지 말 것을 조언합니다. 그 물건 때문에 기분 좋은 생활이 방해된다면 ‘무조건’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다음에는 잘 생각해서 쓸데없는 쇼핑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건을 사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이니까요.

미쉘은 버리기 망설여지는 것은 거실 한가운데 쓰레기봉투에 일단 담아 놓아둘 것, 수납공간에 넣어둘 기준 양 정하기,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모델 설정하기, 버린 것 기록하기, 집안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서 냉정하게 관찰하기 등 유용한 버리기 팁을 알려줍니다. 특히 지갑, 가방, 문구용품, 현관, 세면실, 책장, 주방, 옷장 등 구석구석 물건의 양을 직접 보여주고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지요.

03_ 물건을 아끼고 즐기면 충동구매가 사라져요

가볍게 살고 싶다면 물건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물건을 즐기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가지고 있는 물건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높여서 사용하는 것이지요. 내가 소중하게 고른 물건들을 즐기다 보면 충동구매가 줄어듭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특별한 존재가 되어 쓸데없는 물건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작은 머그컵이나 가방, 우산, 신발, 옷 같은 일상용품부터 청소기, 주전자, 토스터같은 가전제품까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아끼고 즐기는 습관은 물건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 미쉘은 ‘이건 좋아하는 옷이니까 중요한 날 입어야지’ 이런 생각보다는 좋아하는 물건을 넣어두지 않고 자주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물건은 사용해야 비로소 그 존재 가치가 생기니까요. 마음에 들거나 비싼 물건이라면 더욱더 매일 사용하면서 즐겨보라는 조언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아낀다고 넣어둔 물건, 오늘 당장 꺼내보세요.

『1일 1개 버리기』에는 ‘같은 색 같은 디자인의 물건은 하나만’, ‘정말 필요한 물건은 의외로 적다’, ‘휴지나 쌀, 세제도 절대 여유분을 구입해두지 않는다’, ‘매주 금요일엔 인테리어 소품 대신 꽃을 장식한다’, ‘내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을 산다’, ‘싸니까, 만약을 위해서 사는 것은 그만’ 등 물건 관리 노하우가 가득합니다.

“물건을 버리는 것이 포인트가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물건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 그 물건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 그러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줄이는 것입니다”라는 이야기는 오래 기억하며 실천하고 싶은 미니멀리스트의 조언입니다.

04_ 생각도 물건처럼 심플하게 정리하기

어쩌면 생각도 물건과 닮은 면이 있습니다. 물건 뿐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생각도 껴안고 살면 무겁고 힘들어지지요. 쓸데없는 물건이 많으면 좋은 물건을 사도 놔둘 곳이 없는 것처럼, 많은 생각을 끌어안고 살면 좋은 생각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집니다.

미쉘은 마음이 우울해지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매일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풀어놓습니다. 물건 버리기,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입버릇 만들기, 일찍 자기, 사소한 일도 행복하게 즐기기, 전력투구하지 않고 집안일 대충 하기, 가족에게도 지나치게 기대지 않기, 멍하니 있는 시간 갖기, 밤보다는 아침에 생각하기, 가능한 많이 걷기 등 건강한 마음을 갖기 위한 그녀만의 노하우를 이야기해줍니다.

05_ 모두의 1일 1개 버리기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여러 사람의 ‘1일 1개 버리기’ 목록입니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여러 연령대 사람들의 ‘버린 물건 리스트’를 보고 있으면 나의 물건들을 당장 점검해야겠다는 의지가 솟아오릅니다.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물건, 언젠가 다시 쓸지도 모른다며 보관해둔 물건, 과거의 추억이 담겨있다는 이유로 버리지 못한 물건, 그리고 미처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물건…. 필요없는 물건들을 버리고 깔끔하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미쉘 친구인 호소다 씨의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1일 1개씩 버리다가 점점 속도가 붙어 호소다 씨는 3개월 동안 무려 350개의 물건을 버렸다고 합니다. ‘처분하고 후회한 물건은 하나도 없으며, 이렇게 힘들게 물건을 버리고 있는데 앞으로는 절대 물건을 쉽게 사지 않기로 했다’는 그녀의 소감은 ‘1일 1개 버리기’의 효과를 잘 보여줍니다. 즐거운 심플라이프! ‘1일 1개 버리기’로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종이책 회원 리뷰 (31건)

1일 1개 버리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v*********i | 2021.05.30

요즘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이라 유행 따라 책을 읽어보긴 했지만,  슬프게도  나와 맞진 않는 생활 패턴이라 크게 마음에 와 닿진 않았다.

마음을 비우고 물건을 버리기엔 미련이 많아서 버리지도 못하겠고, 나의 넘치는 물욕이 자제가 안 되기 때문에 물건을 버리는 문제에 대해선 사실 일찌감치 포기한 상태였다.

하지만,  짐이 많다보니 집 안이 너무 어수선하기도 하고, 쓰지도 않고 두기만 하는 물건을 계속 집에 두는 것도 아니다 싶어 이제 정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버리기 위해선 나름의 원칙이 있어야 하는 바,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저자의 가치관에 따라 두껍지도 않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버릴 때는 심플하게 생각한다 - 이거 지금 필요해? 아니지?

비싸게 주고 산 물건이라서, 언젠가 쓸게 될지도 몰라서,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서 못 버리면 안 된다.

알 수 없는 미래나 지나간 과거보다 지금 현재가 중요하다.

지금 필요해? 라는 질문에  ‘ 아니 ’ 라고 대답할 수 있는 물건은 버리자.

하지만 본전이 생각날 때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버리는 것을 기록한다.

눈 앞에서 사라지는 물건은 기억에서도 사라지기 때문에 내가 확실하게 물건을 버리고 줄였다는 것을 내 머리 속에 인식을 시키기 위해서 사진으로 남긴다.

이건 좀 좋은 생각인거 같은데, 문제는 사진을 보면서 내가 왜 버렸을까 후회를 하게 되면 어떻게 넘겨야 할 지 그것이 고민이다.

그 물건이 그리워서 다시 재구매를 하게 되면 어찌하나 싶은 생각이...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좋아하는 것은 넣어두지 말고 자주 사용하라!!

아끼면 똥된다는 이건 진짜 공감 100배 하고 싶다.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너무나도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후회를 수십 번 수백 번 후회하지 않고는 할 수없는 이야기다.

다들 밑줄 쫙 긋고 머리 속에 새겨놔야 하는 내용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다.

나이 들고, 체형이 바뀌고, 취향이 바뀌면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도 쓸 수가 없다.

좋아하는 만큼 아쉬움이 남지 않게 열심히 사용하고 과감하게 버리자.

 

얇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고,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아서 고개를 끄덕 끄덕하면서 읽었다.

이론은 준비되었고, 이제 실천만이 남았다.

하지만 과연...

2021년 올 해는 미니멀 라이프로 쾌적하고 여유로운 나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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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개 버리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1.02.21

일본 선종의 격언 중에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물건을 줄인다는 것은 버린다는 것에 포인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물건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 그 물건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 이를 지키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줄이는 것입니다. (-5-)


앞에서 '1일 1개 버리기'에 몰두했던 것은 단지 집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물건을 소중히 여기기 위한 첫걸음으로서의 버리기이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정말 필요한 물건만 남는다면 이들의 역할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습니다. 물건이 적으면 소중하게 다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62-)


물건은 사용해야 비로소 그 존재 가치가 생깁니다. 마음에 들면 더욱더, 비싸다면 더욱더 ,사용하기 편하다면 더욱더, 매일 사용하며 그 멋진 물건을 즐기고 싶습니다. (-70-)


과거와 미래에 사로잡히지 않고 물건을 줄이고 생활을 심플하고 편하게 만들자 직감력이 길러졌씁니다.생각도 ,과거와 미래, 일의 성패를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고 직감을 중시하며 '지금 여기, 눈앞의 일'에 집중하며 생활을 즐기고 싶습니다.그것이야말로 내가 존재하고 싶은 모습이며 살아가고 싶은 길입니다. (-119-)


우리사회는 소비지향사회이다. 1980년대 우리가 무엇을 사고 싶었을 때는 때를 기다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텔레비전,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오는 소비의 유혹은 충동구먀를 부추기고 있으며,소비를 통해 기업을 살찌우고 있다. 물건과 재화의 소비를 참지 못하는 현대인의 나쁜 습관이며,타인을 의식하는 모습 뒤에는 충동적인 소비가 있었다.


코로나 펜데믹은 그런 우리 사회의 소비 문화에 대해서 깊은 경종을 울리고 있다.대면 소비가 아닌 비대면 소비로 바뀌면서, 자영업자들이 흔들리고 있었다. 현대인들은 스스로 소비에 대한 성찰이 시작되었고, 정리하는 기술을 찾게 된다. 여기에는 나도 벗어나지 않았다. 나또한 충동구매를 하고 있었다. 매일 매일 무언가를 사게 되는 습관에 갖혀 있기 때문이다. 쉽게 살수 있고,구매할 수 있는 자본주의의 깊은 상흔이 나의 습관에 감춰져 있었다. 버린다는 것은 정리의 가장 핵심이여, 누군가에게 나누는 것도 정리의 필요 충분조건이다. 즉 내 주변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물건을 줄여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합리적인 소비 문화가 만들어지고,나의 낡은 소비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매일 매일 하나씩 버린다면, 1년에 365개의 물건을 버릴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버리는 것과 함께 사지 않는 습관이다. 우리 사회가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소지를 미덕으로 생각하면서,착각에 빠지게 된다. 버리는 습관 뒤에 좋은 것을 사서, 알뜰하게 쓰는 습관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하나를 사면 1년이 채 되지 않아서 버리는 우리의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는 것, 물건에 대한 소중함와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가감하게 버림으로서,나의 삶을 깔끔하고 분명하게 선택할 수 있다. 버리는 습관은 나의 묵은 습관을 줄여나가는 과정이며, 시간과 수고를 줄여줄 수 있다. 물건을 찾는데 시간을 오래 쓰지 않게 되며, 그 시간을 필요한 곳에 쓸수 있기 때문이다. 삶의 여유가 찾아오는 것은 정리하는 습관,버리는 습관 속에서 만들어지며, 나의 꿈을 완성시킬 수 있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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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1일 1개 버리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j*****6 | 2021.02.13

1일 1개 버리기

 

우리는 이사라도 가야 물건을 버리지 하고 말하기 십상이다평소에는 물건 버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저자는 그래서 ‘1일 1개 버리기의 특약 처방을 한다.‘1일 1개 버리기는 사실 마음 먹기 쉽지 않다물건을 샀을 때를 생각하면 버릴 때 돈도 아깝고 다시 필요할 것만 같다이 책은 1일 1개 버리기를 통해 집안의 물건을 줄이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버리다 보면 물건을 살 때 망설여지게 될 것 같다버릴 때의 마음을 상기하게 되기 때문일게다.

 

집안에 가진 물건이 적으면 정리정돈도 쉽고 청소도 쉽다물건은 필요할 때마다 사는 것이 좋겠다미리 사두면 항상 물건이 넘쳐난다어떤 때는 정리할 때 너무 버려 다시 사야 될 때도 있다컵 사이즈 소형 믹서기와 대형 믹서기가 있어서 핸드 믹서기를 버렸더니 아쉬울 때가 많다선별의 과정은 좀 더 긴 시간을 갖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물건을 자꾸 보관만 하는 성격이라면 서랍 속에 쌓이는 물건이 넘쳐 나서 감당이 안 된다저자는 직감 구매와 충동 구매를 구별하라고 한다직감 구매는 많이 생각한 후 평소 사고 싶은 것을 잘 생각하고 있다가 그곳에 딱 맞는 물건을 발견하면 사는 것이고 충동 구매는 세일 해준다든지 지나갈 때 보는 예쁜 것들을 사는 것이다직감 구매를 하면 물건에 애정이 더 많아져서 아끼게 된다이때 저자는 자기가 갖고 있는 물건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도록 조언한다내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좋은 물건비싼 물건이 있다면 오늘 많이 쓰는 게 좋겠다이 방법은 굉장히 좋을 거 같다이 역시 물건을 더 사고 싶은 욕구가 많이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본인이 기분 좋은 상태로 있는 것이라고 한다남의 말도 나에게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고 매일 사소한 행복을 맛보며 전력투구하지 않고 여유 있게 살아가는 방식을 권한다목표를 세울 때 그 목표를 성취하는 것만이 인생의 목적으로 사는 삶을 살면서 행복하다면 괜찮지만 너무 높은 목표에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라면 굳이 목표를 높게 세울 필요가 없다가족에게 너무 높은 기대를 하지 않으며 남과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여 가족간 간섭을 지나치게 하지 않는 적당한 거리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함께 주었다지나친 욕심과 기대도 버리란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세상에 버릴 수 없는 물건은 없다고 말한다좋아하는 물건만 가지고 심플하고 홀가분하게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라고 권한다요즘은 값싸고 좋은 물건이 넘쳐나는 시대이다많은 물건을 소유하다 보면 오히려 물건의 노예가 되고 어느 순간 물건에 치여 사는 것이 싫어진다그래서 역설적으로 심플라이프가 유행한다언제든지 살 수 있는 물건은 필요할 때 사면 된다는 생각으로 심플라이프를 유지해봐야겠다.

 

즐거운상상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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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04건)

파워문화리뷰 새해에 읽는 미니멀리즘 책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돼**스 | 2020.01.04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볍게 살기 위해 몇 권의 미니멀리즘 책들을 읽고 있다. 먼저 『1일 1개 버리기』라는 책. 처음부터 버리고 정리하는 게 어렵다면 하루에 하나씩 버리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집안에 쌓여 있는 쓰레기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버릴 게 없다면 영수증 한 장이라도 버리면 된다. 가방 버리기 힘든 건 추억의 물건이다. 사진, 일기장, 편지, 상장은 물건 정리 시작할 때 건드리면 안 된다. 아련한 추억에 빠져서 물건 정리가 힘들어지고 급기야는 정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집 안을 단장하고 마음을 챙기는 요령까지 실려 있어 읽으면서 새해 다짐인 정리하기 목표가 솟아오른다. 저자가 즐겨 쓰는 물건이 사진으로 나와 있어 호기심이 충족된다.


『집이 깨끗해졌어요!』의 작가 와타나베 폰은 물건을 사랑하고 정리에 소질이 없는 사람이다. 책과 옷, 생필품을 쌓아 놓고 살아간다. 한 번도 집안을 정리해 보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친구들과 간 노래방에서 어두운데도 옷에 달라붙은 먼지 때문에 자신에게 빛이 나는 걸 확인한 계기로 정리에 돌입한다.

밥그릇 두 공기에 해당하는 먼지를 치우면서 대청소가 시작된다. 멋지고 세련된 물건이 많이 있었지만 허름한 물건을 쓰면서 살아갔다. 친구들과 간 여행에서 깨닫는다. '사용할지 확실하지 않지만 가지고 있으면 안심되는 것들'로 자신의 집안이 채워져 있다는 것을. 부엌과 욕실을 정리하면서 놀랄 만큼 환해진 집안의 분위기를 만끽한다. 정리되지 않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게 싫어 배달 음식을 자주 먹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버리기와 정리를 하면서 발견한 물건들을 가지고 요리를 시작한다. 생필품은 일주일 동안 쓴 걸 남기고 옷은 일 년 동안 입지 않았다면 과감히 버린다. 만화라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좋은 책이다. 책의 뒤에는 정리된 집안이 사진으로 나와 있어 꼭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북돋아준다.



『이번엔 꼭 정리하고 말 거야』는 단순한 그림체로 정리 의지를 불태우게 한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생활을 하고 물건을 쌓아두기만 했던 시절에서 탈출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담겨 있다. 썸을 타기 시작한 소개팅남이 어지럽혀진 집안을 보고 연락을 끊은 것을 계기로 정리에 돌입한다. 결코 작지 않은 집임에도 물건들로 가득 차서 바퀴벌레가 출몰하고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청소와 정리의 시작이 막막하다면 '기지 만들기'를 추천한다. 깨끗해져야 하는 곳을 하나 선정한 뒤 우선 그곳을 정리한다. 책상이나 식탁이 좋다. 쌓여 있는 물건을 치우고 쓰레기를 버린다. 간단한 작업으로도 정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깨끗해진 기지를 보면서 '부엌을 공략'한다. 비교적 부엌은 버릴 것과 남길 것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유통기한 지난 식료품과 조미료를 버린다. 정리를 하기 위해 수납장 280만 원어치를 산 에피소드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정리를 위한 수납장과 도구는 사지 않아야 한다. 수납장이 있으면 자꾸 물건을 채워 넣게 된다. 매일 청소를 하고 깨끗해진 집 안에서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격려한다.



중국에서 유학한 1년을 계기로 진민영은 미니멀리스트가 되었다. 『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는 물건을 버렸을 뿐인데 달라진 삶을 이야기한다. 소식을 즐기고 염색과 파마는 하지 않는다. 현금을 사용하고 신용카드를 쓸 일은 없다. 물건이 없는 공간에서는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여유가 생겼다. 복잡한 생각을 떨치기 위해 명상과 요가를 한다. '미니멀리즘은 패션, 인테리어, 가구 스타일을 가리키는 특정한 양식이 아니다. 미니멀리즘은 삶의 철학이며 방식이고 태도다. 그리고 '만족'이다.'

물건을 흰색으로 통일한다거나 특정 브랜드의 물건으로 집안을 채우는 걸 경계한다. 소비를 하지 않음으로써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린다. 삶에 정답은 없지만 책을 읽으며 누군가가 내린 삶의 정의를 엿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습관을 형성하고 성장을 목표로 살아간다면 물건이 주는 위로 따위는 필요 없다. 걷고 생각한다. 무리한 목표 설정은 하지 않으며 삶의 여유를 즐긴다.

중요한 건 자신을 돌볼 줄 알아야 한다. 싸고 필요하다는 이유로 물건을 마구잡이로 사지 않는다. 과잉보다는 결핍. 충족보다는 만족. 책을 읽고 창고 정리를 했다. 연말에 정리를 했다고 했지만 이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버리지 못한 물건이 꽤 있었다. 낡고 얼룩이 묻은 천을 버렸다. 옷은 더 늘리지 않을 계획이고. 생필품은 떨어지면 사야겠다. 화장지 80개가 웬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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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일 1개 버리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트* | 2019.12.23

집이 진짜 더러운데 이 책을 읽으니 왠지 미니멀리스트가 되어 집을 깨끗이 하고 살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실제로 실천해야하기는 하겠지. 사실 내용만 읽으면 그냥 다른 책에서도 있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고 뭐 특별한 건 없지만 읽고나서 뭔가 동기부여가 된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1일 1개라 쉽게 느껴진다는 점이 좋은 점인 것 같다. 나도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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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00%페이백][대여] 1일 1개 버리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냥* | 2019.12.21
페이백 도서인 1일 1개 버리기는 하루에 하나씩만 버리면 어느새 집이 깔끔해진다는 심플라이프 실천도서로 여러 미니멀라이프 책들로 좋은 반응을 얻은 미쉘의 또다른 책입니다. 단정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평화로운 기분을 우리집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루ㅣ개씩 쓸데없는 물건들 버리고 치우라고 말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게 아닌 조금씩의 노력으로 단정하고 깔끔한집을 만들어갈수 있다면 한번쯤 따라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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