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한화택 저
사랑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고, 배우고, 알아면서
수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나와 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은 참으로 소중하고, 어쩔땐 아픔으로 다가오기도 하죠.
설렘, 두근거림, 당황, 우울, 속상, 행복, 경이로움 모두 다 사랑을 통해서 느낄 수 있죠
그러나 그 사랑이 언제나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여러 고난이 있기도하고, 벽이 생기기도하고, 멀어지기도하죠..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소통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해보셨나요?
사람과의 관계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나를 얼마나 알리고, 그 사람을 얼마나 이해해주고
서로가 얼마나 잘 이해하나에 있습니다.
그 것은 소통에서 나오죠.
이 책은 글뿐만 아니라 사람이 할 수 있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해줍니다.
이 책의 장점은
여러가지 문구가 인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오직 작가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글과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피어나는 생각, 사랑을 인용하면서
여러 상황의 사랑을 예시로 알려주기도 하고
또 내가 직접 글을 써서 바로 적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글을 더 확실하고,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
글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저는 책을 읽는 내내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표지가 매우 귀엽고, 애교스러운 것에 비해
내용은 조금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는 점
이 책의 반전 매력입니다!
P.60
"러브레터는 대화나 문자 메세지로도주지 못하는,
한 사람만을 위한 각별한 글이다.
오랜 시간 동안 한 자 한 자 눌러 쓴 한 사람만을 위한
달콤한 말이다."
평소 누구에게나 편지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가장 많이 와닿는 글이었어요!
매번 편지 받기를 원할 때 왜?라는 질문을 하는 남자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책에
딱 적혀있었네요!
왜 편지가 좋고, 편지를 감동적이게 생각하는지!
오직 한 사람만을 생각하며 적었다는 글..!
좋은 책을 읽고 많이 깨닫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우리는 하루에도 수천 ~ 수만가지의 단어를 사용해 말을 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말을 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글을 쓰는 것은 동의하지 못하신다면 핸드폰을 꺼내보시기를..
종이에 하나씩 적어내려가는 글은 아니더라도 핸드폰을 들고서 여러사람들과 다양한 문자를 주고받고 있으니 그또한 글을 쓰는 것이지요
그렇게 매일 같이 말을 하고 글을 쓰면서도 우리는 조리있게 말하기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데요
남의 글과 말을 다듬는 편집자이자 강의 기획자인 저자는 글쓰기가 두려운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에서 설명하듯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나의 생각을 나의 입장을 정확히 상대방에서 알려서 지나고 난뒤에 후회하지 않고 억울해하지 않기 위함일텐데요
수많은 노래가사와 책과 영화들을 통해서 다들 공감하듯이 남자와 여자의 언어는 그 의미가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속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말들과 상대방을 위한다는 생각에 미리 지레짐작하여 하는 말들도 있고요
그러다가 각자가 스스로 상처를 받고 아파하다가 이별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연애의 과정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 두사람만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을 단문메시지를 비롯해 편지나 에세이등으로 확장해가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글쓰기에 있어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연애라는 상황에 맞추어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할지 알려주고 있지만꼭 남녀간의 연애가 아니더라도 언제 만나도 편안한 친구나 생각만해도 설레이게 하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들, 혹은 존경하는 사람, 때로는 사물이나 그것도 아니면 나스스로를 대입해서도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혹은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하나씩 문장을 적어가며 이야기를 확장하다보면 쓸 이야기는 끝도 없을테니요
글쓰기에 입문하는 책이면서 연애의 고민을 상담해주기도하는 책으로 편안하게 읽어보기에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