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슈 저/김윤경 역
톰 보틀러 보든 저/이시은 역
백상경제연구원 저
다미앵 클레르제-귀르노 저/김정훈 역
발타자르 토마스 저/김부용 역
라이언 홀리데이 저/김보람 역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_
스피노자의 정서에 관한 견해를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감정적으로 표현하거나 행동하는 것에대해서 떠올려보면
감정적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의 표현으로 사용되고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감정적이라는 말을 우리가 사용할 때,
감정적이라는 표현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오기보다는 부정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적인 표현에 기준이 모호할 수 있지만
우리가 가지고있는 감정적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이
지금의 표현에서 달라지지않는다면
우리는 감정적이기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 행동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성적인 판단과 행동은 무엇일까요.
책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에대해 정의하고있습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에 기준이올바르게 자리하려면
감정적인 것에 결여되지않는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있습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다고한다면
그 판단은 이성적인 판단의 기준이되는
감정이 결여되어있기떄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지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위해
감정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되게 됩니다.
책에서는 하나의 이론에대해 4~5가지의 질문을 통해
지금의 정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질문이 간단하지않고 앞서 나온 주제와 관련하여
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하는 질문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책을 통해 스피노자의 자유와 행복에 대한 정의를 읽어보고
지금의 나의 정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나쁜 선택은 없다.>
우리는 이따금 회한과 후회의 감정에 사로잡힌다. 왜 그렇게밖에는 하지 못했을까?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스무 살에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공부를 계속했더라면! 그렇게 중요한 모임에서 내 생각을 말하지 않았더라면...
그러나 우리 의지가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그런 질문은 즉시 별 의미 없는 것이 되고 우리 자신을 더는 다그치지 않게 된다. 오늘 우리에게 나쁜 선택으로 보이는 것이었을지라도 그런 선택은 본성, 상황, 그 순간의 인식의 결과였다. 그 때 우리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
발타자르 토마스 저/이지영 역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 를 대여를 통해 좋은기회에 저렴한 가격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스피노자 철학을 부담없이 접해볼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뭔가 제목만 보면 철학을 조금 곁들인 가벼운 자기계발서 느낌의 책 같은데 내용은 그렇지 않고 진지했습니다. 읽어보면 딱히 어려울거 없고 별얘기도 아닌데 너무 번역체여서 읽는데 오래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