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떠한 삶을 살고 싶나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과연 뭐라고 대답을 할까?
당장 생각나는 것은 '내가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내고 특별한 성취를 이루는 것'이 생각난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억에서 최고가 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해주는 조언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수능 영어영역을 다루는 책을 집필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이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던 경력이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영어 강사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영어 강사가 되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자 매일 TED 강의를 보면서 유명 강사들을 연구하고 그들의 몸짓, 발음, 콘텐츠, 말하는 속도 등을 분석했다고 한다. 저자의 엄청난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
수 많은 자기 계발 서적의 저자가 말하듯 이 책의 저자도 나만의 책을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
책을 쓰면서 나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고, 내가 생각치 못했던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
일례로 저자는 학생들에게 처음 영어를 가르칠 당시 영어 전공자도 아니고 유학파도 아니었으며 토플이나 토익 점수도 없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저서를 갖게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자신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부터 책을 쓰라고 말한다. (나는 치의학을 전공했으니 치의학 서적을?)
그 외에 책 제목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목차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목차를 세련되게 다듬는 방법 등등을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원고를 쓰고 나서 출판을 하려면 책 제목과 목차가 좋아야 출판사로부터 오케이 사인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다.
벌써 책 쓰기를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를 여러 권째 읽는 것 같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실천인 것 같다.
누구나 책을 읽은 당시에는 나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꾸준히 그 마음을 가지고 원고를 쓰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나도 못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고)
내가 전문성을 가진 분야가 무엇일까?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책이다.
책 쓰기를 통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스페셜 원'이나 '최고'라는 단어들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것)에게 붙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면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어떻게 하면 최고가 될 수 있을까? <최고의 존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최고의 존재가 되는 7단계를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단계에 따라 성공의 자리에 갈 수 있게 도와준다. '스페셜 원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성공의 7단계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전문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층 더 넓은 지역에서 명성과 영향력을 얻길 바란다. 그리고 스페셜 원이 되고 스페셜 원만이 누릴 수 있는 3가지 자유도 있다.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자유와 원하는 사람과 일할 자유, 스스로의 가치를 결정할 자유가 그 자유이다. 이 자유는 소개만 보아도 누구나 원하는 자유이다. 이런 자유를 얻기 위한 성공의 7단계를 하나씩 알아본다.
각각의 챕터에는 7단계를 하나씩 소개라고 있는데 세련된 스토리에 지갑이 열린다, 뻔한 자기소개는 당장 버려라, 보이는 것도 중요! 이미지 메이킹에 주목하라, SNS 팔로워의 힘, 나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다. 배워서 남 줘야 돈이 들어온다. 소수에 집중하면 힘을 갖는다라는 7가지다. 이 7단계가 모두 중요하고 궁금하기도 하지만 가장 관심이 가는 2가지만 살펴보자. 챕터3에서는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요즘은 보여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 시대이다. 급기야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가 브랜드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 물론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 어휘 등도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패션 또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카리스마를 가지는 것도 좋다. 그리고 챕터6에서는 배워서 남 줘야 돈이 된다고 한다. 이는 예전과는 달리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독점하지 않고 타인과 공유해야 할 공동의 가치고 생각한다.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을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하는 5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는 읽기, 듣기, 보기, 경험하기, 마스터하기이다. '읽기'는 자신의 노하우나 경험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블로그나 칼럼 등의 형태로 무료로 제공한다. '듣기'는 팟캐스트나 MP3 녹음 파일의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다. '보기'는 유튜브 영상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경험하기'는 외부 강연, 일일 특강, 워크숍, 캠프 등 대중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마지막 '마스터하기'는 노하우를 경험한 사람들 중에서 노하우를 마스터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또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고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솔직히 저자에 대해서 잘 모르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의 첫 문장이 2014년 고려대학교 4학년을 휴학하고 SBS 방송국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라 저자의 나이가 너무 어린데 깜짝 놀랐습니다. 월급도 적지 않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쉽게 취업을 하였지만 저자는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그냥 그렇게 나이 먹어 가는 여럿 중 한 사람이 아니라 유일무이한 사람 즉 스페셜 원이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두고 유명 강사를 모방하는 등의 각고의 노력으로 수능영어강사가 되어 베스트셀러인 학습서도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 만의 길을 가면서 꾸준하게 스페셜 원이 되는 방법을 정리해 왔고 그 방법들을 ‘성공의 7단계’로 체계화 했으며 이를 강의하는 스페셜 원 프로그램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 프로그램을 담은 스페셜 원 기본서라 하겠습니다.
이 책은 크게 일곱 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챕터는 ‘스페셜 원’으로 변화하는 7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전문 분야를 설정한 뒤 세련된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성공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 후 온라인 플랫폼(SNS)을 통해 책과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정한 사람들만 소비할 수 있는 고급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특권 클럽을 형성해 서로 돕고 영향력을 넓히는 공동체를 만듭니다. 사실 이 모든 활동은 목표 고객들을 매료해 브랜드를 잘 기억하게 하고 나아가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켜 자신만의 브랜드를 떠올리도록 하자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은 경영학, 인지 심리학, 마케팅, 인간관계론, 행동경제학 등이 밝혀낸 최신 이론을 통한 과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퍼스널 마케팅의 정점에서 움직이고 있는 아나운서와 통역사 및 기업인과 정치인 등의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며 축적된 실전적 노하우가 함께 담겨있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강연을 열 수 있는 플랫폼들이 넘쳐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손쉬운 기회가 열려 있는 현대 사회의 퍼스널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많은 퍼스널 마케팅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이가 많지 않지만 남다른 시각과 노력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열정이 이 책에 그대로 담겨 있는 듯합니다. 이 책을 꼼꼼히 다시 읽고 실천해서 이 책에서 말하는 ‘원 오브 뎀’에서 벗어나 ‘스페셜 원’이 되는 방법을 배워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