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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담 살림북

살림하는 여자들이 가장 훔쳐보고 싶은 ‘시월의 담’의 소소한 살림살이

김홍덕 | 비타북스(VITABOOKS) | 2018년 12월 20일 한줄평 총점 0.0 (2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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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집/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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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200만 명이 다녀간 감성 살림 블로그 ‘시월의 담’의
부엌살림, 요리, 수납과 청소 그리고 인테리어 이야기
하루 방문객 2만 명, 누적 방문자 수 1,200만 명. 네이버 블로그 살림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핫 블로거 ‘시월의 담’의 살림 포토 에세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집이1 되어버린 저자의 소소한 살림살이를 담았다. 깔끔한 살림 솜씨가 특별한 재주로 자리 잡은 ‘시월의 담’은 살림하는 여자들이 가장 훔쳐보고 싶은 워너비 살리머. 이 책은 그런 그녀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부엌살림, 차근차근 가꿔도 빛이 나는 수납과 청소 스킬, 맛과 멋을 갖춘 요리 레시피, 탐나는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차곡차곡 담아낸 살림북이다. 대한민국 주부들이 그녀의 블로그를 찾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전문가의 스킬이 아닌 진짜 평범한 주부의, 진짜 아이를 둔 엄마의 소소하지만 일상을 빛나게 만드는 완벽한 살림 솜씨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물하는 그녀의 감성과 따라 해보고 싶은 취향이 가득하다는 점도 한몫한다.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갖고 싶은 최애템 살림 도구까지 보는 즐거움도 빼놓지 않고 선물한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따라 하면 더욱 즐거워지는 그녀의 소소한 살림살이가 궁금하다면 책의 첫 장을 넘겨보자. 당신의 살림살이는 조금씩 빛이 나기 시작할 것이다. 낭만도 찾아들 것이다. 살림하는 재미는 덤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Prologue
그땐 몰랐다. 좋아하는 일이 살림이 될 줄은
삼시 세끼
이유 있는 커피 한 잔, 차 한 잔
시월의 담
집과 나, 우린 제법 닮아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당신
1 머물고 싶은 곳, 부엌
Kitchen
깃들다, 나를 기꺼이 받아주는 부엌에
인연 아니 물연
열어둔 그릇장
그릇 정리하기 좋은 날
갖고 싶은 그릇 갖고 있는 그릇
부엌의 물건들
처음부터 제대로, 냄비와 팬
참 좋다, 나무 도마
묵묵히, 트레이
입술을 훔친, 컵
빛나는 커트러리
퍽 훌륭한 핑곗거리, 한 잔
차를 우리다
향긋한 차 한 모금, 향기를 들이킵니다
차 살림과 홍차
홍차 우리기
밀크티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커피를 내리다
시간을 마십니다. 커피 한 잔
커피 살림_ 커피머신, 핸드드립, 모카포트, 프렌치프레스
아이돌 그룹이 아니랍니다. 방탄커피
그리고, 바라만 봐도 좋은 나의 물건
리넨 앞치마를 두른다는 것
오래 쓸수록 정드는 소창 행주
사부작사부작, 광덕 빗자루
2 펼쳐 놓은 레시피북
Recipe
차리다. 테이블
어떤 요리, 메뉴 플래닝
담다, 플레이팅
차리다, 테이블 스타일링
육수 공장 돌리는 날
팔팔 끓이는 게 좋아서
멸치다시마육수
소고기육수
채소육수
닭고기육수
Plus Recipe 맛간장
모락모락, 하얀 쌀밥
맛있는 밥 짓기
차진 밥
고슬고슬한 밥
구수한 밥
홀짝, 한 모금
딸기요거트스무디
샹그리아
모히토
뱅쇼
일상 식탁
아보카도명란비빔밥
소고기미역국
삼치데리야키구이
연어장 & 연어덮밥
낙지볶음
안동찜닭
순두부찌개
전복죽
휴일에는 낭만 브런치
크로크무슈
딸기콩포트 & 팬케이크
과카몰리
두부커틀릿
감바스 알 아히요
3 취향을 담다, 셀프 인테리어
Interior decoration
Interior lesson 1
그래서 그대를 닮아가는 집
Interior lesson 2
편안한 집을 위해 꼭 필요한 물건들, 절대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
Interior lesson 3
공간을 변화시키는 소소한 아이템
Interior lesson 4
셀프 인테리어, 느긋하게 해봐요. 다 잘될 거니
부엌_ 나만의 아틀리에
쓸수록 정드는 부엌가구
오늘도 진행 중입니다. 셀프 인테리어
LESSON 조명 교체하기
LESSON 주방 타일 붙이기
LESSON 싱크대 필름지 붙이기
거실_ 편안하거나 생산적이거나
결핍이 주는 풍요, TV를 치우다
다이닝 테이블을 둔다는 것
영감을 주는 곳이었으면 해요, 당신의 거실은
거실을 어떻게 채울까. 당신이 가장 잘 압니다
LESSON 핸디코트 바르기
베란다_ 낭만이 깃든 공간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곳
바닥에 우드를 들이다
LESSON 우드데크 시공하기
아이 방_ 담이의 다락방
낮에도 꿈을 꾸는 공간이기를
LESSON 자석 페인팅 분할 페인팅
LESSON 라인 테이프로 웨인스코팅 패턴 만들기
장난감 천국 혹은 지옥, 그 한 끗 차이
Finally pink
작은방_ 서재 겸 작은 스튜디오
서재, 오래된 로망
LESSON 나무 목재로 책장 만들기
섹션을 나누니 스튜디오가 되다
침실_ 결국, 쉼
하루의 시작과 끝
침실 스타일링,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함
4 느는 살림, 수납과 청소
Housekeeping
비움과 채움_ 수납
물건을 바닥에 내려놓지 않는 습관
버릴 수 있는 용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수납의 묘미
마법의 주방 수납법
냉장고, 무덤이 되거나 보물창고가 되거나
옷장과 이불장을 열어요
호텔 욕실이 부럽다면
정리 상자, 물건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
닦고 또 닦고_ 청소
매일 새집처럼
살림 도우미, 천연 세제 4총사
주방 청소
냉장고 청소
열탕 소독하는 날
욕실 청소는 미니 빗자루 하나, 스퀴즈 하나
빨래를 해야겠어요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김홍덕
하루 방문객 2만 명, 누적 방문자 수 1,200만 명. 살림하는 여자라면 한 번쯤은 찾아봤을 정도로 네이버 블로그 살림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핫 블로거이자 감성 살림꾼. 평범한 옆집 주부, 아이를 둔 엄마, 블로그에서 완벽한 살림 노하우를 공유하는 꿈 많은 아내인 그녀는 대한민국 주부들이 가장 훔쳐보고 싶은, 가장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살리머다. 부엌살림부터 요리, 수납과 청소, 셀프 인테리어까지 전문가의 스킬이 아닌 진짜 주부의, 진짜 엄마의 소소하지만 일상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감성 살림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있다. 배워서 하는 살림이 아니라 좋아서 ... 하루 방문객 2만 명, 누적 방문자 수 1,200만 명.

살림하는 여자라면 한 번쯤은 찾아봤을 정도로 네이버 블로그 살림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핫 블로거이자 감성 살림꾼. 평범한 옆집 주부, 아이를 둔 엄마, 블로그에서 완벽한 살림 노하우를 공유하는 꿈 많은 아내인 그녀는 대한민국 주부들이 가장 훔쳐보고 싶은, 가장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살리머다. 부엌살림부터 요리, 수납과 청소, 셀프 인테리어까지 전문가의 스킬이 아닌 진짜 주부의, 진짜 엄마의 소소하지만 일상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감성 살림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있다.

배워서 하는 살림이 아니라 좋아서 하는 살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매일이 꿈만 같다는 그녀,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더 좋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녀는 오늘도 살림을 하고, 육아를 하고, 셀프 인테리어를 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주부들의 워너비 살리머
‘시월의 담’의 소소한 살림살이 대공개
누적 방문자 수 1,200만 명. 네이버 블로그 살림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핫 블로그 ‘시월의 담’의 김홍덕 씨는 살림하는 여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감성 살리머다. 평범한 옆집 주부이자 아이를 둔 엄마, 블로그에서 완벽한 살림 노하우를 공유하는 꿈 많은 아내인 그녀의 살림 솜씨를 엿보기 위해 하루 2만 명의 팔로워가 블로그를 찾는다. 그곳엔 그녀의 취향을 오롯이 담은 인테리어와 살림템, 낭만 그득한 그녀의 부엌을 포함해 좋아하는 공간을 좋아하는 물건으로 하나하나 채운 리얼한 살림 스토리가 가득하다. 대한민국 주부들의 로망이 된 그녀의 살림살이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저자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부엌살림부터 차근차근 가꿔도 빛이 나는 수납과 청소 스킬, 먹기 아까울 정도의 그림 같은 요리 레시피, 미적 감각이 길러지는 인테리어 코칭까지 아내라면, 엄마라면, 주부라면 가장 궁금해할 살림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실었다. 그녀의 취향을 닮고 싶은 이라면, 그녀처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집으로 가꾸고 싶다면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엔 어느새 당신도 안목 있는 감성 살림꾼이 되어 있을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곳이 집이 되어버린 ‘시월의 담’의
일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는 살림 이야기
살림을 말하는 책은 많다. 저마다 터득한 살림의 기술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말 주부들이 원하는 살림 이야기를 해주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다르다. 전문가의 스킬이 아닌 진짜 주부의, 진짜 엄마의 소소하지만 일상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살림법을 이야기한다.
배워서 하는 살림이 아니라 좋아서 하는 살림, 부지런 떨지 않고 느긋하게 하지만 빛이 나는 살림, 시간에 쫓겨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여유가 녹아 있는 살림을 그녀는 보여준다. 그런 살림이기에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그리고 살림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해준다.
“살림, 재미있나요?” 그녀는 묻는다. 살림은 권태롭고 지루한 일상의 반복이지만 천천히, 여유 있게 하나씩 만지고 채우다 보면 때때로 낭만적이고, 때때로 행복한 순간을 선물한다. 오늘부터 그녀와 함께 살림을 시작해보자.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 우리 집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하나씩 바꾸다 보면 살림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테니.

소확행을 선물한다!
살림하는 여자들이 가장 따라 하고 싶은 감성 살림꾼의 살림 가이드북
산더미같이 쌓인 물건들을 정리하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을 때, 아무리 쓸고 닦아도 깔끔해지지 않을 때, 살림살이를 들인 후 항상 후회가 남을 때, 집에서 멋드러진 브런치가 먹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자. <시월의 담 살림북>은 구경만 하는 살림책이 아니다. 직접 따라 할 수 있는 스킬로 가득한 살림 가이드북이다.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살림 도구와 필수 가전은 물론 집의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좌우하는 가구, 조명, 소품 정보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부엌, 침실, 거실, 아이 방, 욕실 등 공간별 수납법과 청소 기술,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집에서 여유롭게 홈 카페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향긋한 차와 커피 내리는 방법을 귀띔하며, 휴일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도 소개한다. 하지만 그녀를 완벽하게 따라 하려고 애쓰지는 말자. 부지런한 살림꾼이 될 필요도 없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며 그녀를 따라 하다 보면 당신의 살림살이는 조금씩 빛이 나기 시작할 것이다.

이토록 멋진 살림이라니!
훔쳐보고 싶은 ‘시월의 담’의 살림 솜씨를 만끽할 수 있는 살림 포토 에세이
‘시월의 담’ 블로그에는 살림하는 여자들 사이에게 갖고 싶은 최애템 살림 도구와 소품이 가득하다. 꼭 유행하는 아이템이라서가 아니다. 유명 브랜드여서도 아니다. 그냥 벽에 페인트만 칠했을 뿐인데, 자잘한 물건들을 트레이에 깔끔하게 담아놨을 뿐인데, 심플한 조명 하나만 켜 놓았을 뿐인데,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주었을 뿐인데 참 감성적이고 감각적이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들은 한결같은 질문을 한다. “그거 어디에서 샀어요?”
그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기 위해 이 책에서는 그녀의 탐나는 물건들의 정보를 모두 공개한다. 그릇, 커트러리, 의자, 소파, 식탁 하물며 소소한 소품 하나까지도 빼놓지 않고 정보를 적어 놓았다. 친절하고 다정한 살림북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감탄을 부르는 화보 같은 감성적인 사진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살림 포토북이기도 하다. 넋을 놓고 보게 만드는 인테리어와 요리 사진은 물론 햇살, 그림자, 바람 등 집 구석구석에 나타나는 찰나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담겨 있다. 곁에 두고 오래오래 꺼내 보며 살림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오늘은 살림하기 딱 좋은 날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3건)

파워문화리뷰 시월의 담 살림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h******e | 2019.05.20

 

살림에 관심이 있었느냐? 하면 절대 아니었다.

미혼일 때도 결혼해서도 그리고 아이를 낳고 나서도 나에게 살림은 어려운 분야였고

내가 절대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어서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정리, 정돈을 하고 깔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미니멀에 관심을 가지고 이사를 오면서 살림에 대한 관심은 폭발되었다

'시월의 담'이라고 하는 블로거가 있다고 한다

살림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나는 책을 먼저 접하면서 알게 되었다

말했다시피 살림에 관심을 가진 게 최근이라서 ...

 

 

책 안에는 살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실려있었다

원래 남의 집 살림살이 구경, 살림 구경이 제일 재미있는 거 아닌가?

그래서 '시월의 담'님의 살림살이 구경을 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러한 식기들이 있구나 싶으면서 어떻게 사용을 하는지,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하는지

더불어 소독이나 정리, 청소방법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살림은 관심이 없던 시절에도 그릇에는 관심이 가던 나라서 다양한 그릇들과

사용 용도, 분류 등에 관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정말

 

 

집에 홈 카페를 꾸며놓았는데 그럴 때 유용하게 볼 수 사용할 수 있는 페이지

차와 커피 내리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집에서도 누구나 살림 후 잠시나마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여유를 알려준다

나도 만들어서 마셔봐야지 싶었던 :)

 

살림을 하다 보면 최근 들어 많이 보이는 소창 행주

나 또한 만들어서 사용 중인데 확실히 소창만의 매력이 있다

삶고 난 후 하얗게 변한 행주를 보는 재미도, 빠르게 마르는 것에도

정련이 힘들어서 그렇지 하고 나면 이렇게 간편할 수 없다!

살림 고수가 쓰는 걸 나도 쓰다니 잘 선택한 거구나 싶다

 

 

집안에 소소한 인테리어부터 청소방법까지!

사실 정리, 정돈만 잘 되어도 집이 깔끔해 보이는데 아이가 있는 '시월의 담'의 집

그래서 아이들 물건 정리하는 법도 있어서 나처럼 육아를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보다 보면 탐이 나는 물건들이 많아서 어디 거지 싶은데 밑에 구입처 정보도 나와 있어서

구입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소소한 팁을 주곤 한다

책을 보면 그녀의 소소한 살림 이야기는 물론 팁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도서

더불어 살림에 관심이 가는 내 취향을 저격했다

나도 이렇게 내 마음에 쏙 드는 걸 가꾸면서 꾸미면서 살림에 나를 녹여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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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당신의 부엌엔 낭만이 있나요? 시월의 담 살림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햇*비 | 2018.12.11

한때 '여자라서 햄 볶아요'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광고 카피를 빗대어 비꼬는 말로 쓰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시월의 담, 살림북>을 읽다보니 저자는 정말 여자라서 행복하고 햄을 볶을 수 있어서 행복한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책 곳곳에 살림에 대한 애착이, 행복이 묻어난다.

부엌 살림, 레시피, 인테리어, 수납, 청소 등등 살림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시월의 담, 살림북을 읽으면서 한없이 놀랍고, 한없이 존경스럽고, 한없이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살림을 가꾸려면 얼마나 많은 정성과 바지런함이 들어가야 할까 라는 생각에 놀라움과 경외심이 함께 들었다면

이렇게 멋지게 가꾸면서 살 수 있다는 것에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어째든 이름처럼 이쁜 시월의 담, 살림북~ 멋지다!

 

알뜰살뜰 살림을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릇이나 특이 컵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지만 몇 가지 더 인상에 남았던 걸 적어보자면

 

트레이,

음....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 사실 까페서나 사용한다고 생각했었지 쟁반이 있으니 굳이 필요가 있을까 했었는데 다용도로 쓰임새도 많고 멋스럽다.

 

커피머신,

 

 

 

 

음.... 차도 좋지만 난 역시 커피가 좋아~ 집에 이렇게 여러 종류의 커피 머신을 갖줘놓고 사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능할까?라는 의구심도 살짝ㅋ 들었지만 머신만큼이나 다양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앞치마,

직업에 의해 근무중엔 앞치마를 한다. 하지만 집에서는 절대,,,,, 일단 귀찮고 번거롭다는 생각도 들고 굳이 앞치마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근데 저자는 앞치마도 여러 장 준비해서 그날 기분에 따라 고른다고 하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리넨의 까슬까슬한 면이 기분을 기분을 좋게 할 수 있으니까.

 

플레이팅,

난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먹기 전에 눈으로 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사람이다.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눈으로 먼저 먹는 것 이것 정말 중요하다. 눈에 저건 좀....하고 느껴지면 일단 손이 갈 수 없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어떤 그릇에 어떻게 담아서 어떻게 놓느냐는 참으로 중요하다. 책속에 등장하는 플레이팅 참 정갈하고 이쁘다. 메뉴 플레팅 방법도 설명하고 있는데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서 더 잘 되는 것일 수도 있기에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요리하다,

몇가지 음료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에 샹그리아와 모히토 반갑다. 스페인 갔을 때 처음 맛본 샹그리아에 반해서 돌아와서 만들어 보기도 했고 영화의 대사 때문에 알게 된 모히토도 맛있었다. 음, 샹그리아에 반한 만큼은 아니었지만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청소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거의 뒷부분에 나오는  닦고 또 닦고 청소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인상적이었고 나도 이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했었다. 눈에 보일때 조그만 닦아주면 끝나는 것을 두고 미루다 보면 쌓이고 쌓여 나중에 닦으려면 하루 일이 되버리는 경험을 여러 번 하면서도 게으름이 부지런함을 이기고야 만다. 책을 덮으며 결심해 본다. 골든 타임을 넘기지 않으리라고.

 

요즘 비우는 삶이 대세라고 할 수 있는데 저자의 말에 참 공감이 간다. 일단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불필요한 듯 하여 버려놓고 나중에 필요해서 또 사야하는 경험 나도 있다.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있어도 가진 물건들을 잘 알고 제대로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것 이것이 정말 중요한 거 아닐까 싶다.

 

이름처럼 이쁜 시월의 담을 들여다보는 재미있었고 배울 것도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데 살짝 부럽기도 했고, 이렇게 정갈하게 해 놓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말 부지런해야 겠구나 하는~

슬쩍쓸쩍 넘겨만 봐도 좋을 시월의 담, 살림북 만나서 반가웠다. 내 부엌에도 낭만이 가득해지길^^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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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김홍덕_시월의 담 살림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T*****E | 2018.12.07


집과 나, 우린 제법 닮아가는 중입니다, 시월의 담 살림북 


이 책의 첫 소개문구는 다음과 같다. "하루 방문객 2만 명, 누적 방문자 수 1,200만 명. 네이버 블로그 살림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핫 블로거 ‘시월의 담’의 살림 포토 에세이." 

요즘 나의 관심사인 살림의 내용을 담았고 사실 표지가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는데, 소개문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표지와 다르게 요란한(?) 책인가 싶었는데, 저자만이 가진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살림, 그리고 읽는 내내 독자가 정갈해지는 책이었다. 살림, 내용, 디자인 등 모두 다 내가 그리는 것들. 그래서 보는 내내 행복했다. 나는 비록 주부도 아니고 엄마도 아니지만, 이 책은 싱글족도 훔쳐보고 싶은 살림북이다. 소소하고 따뜻한 그리고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커피를 좋아한다. 

작은 공간을 가득 채운 향긋한 커피향은 커피를 한 모금 입에 밀어 넣기 전부터 행복하게 만든다. 

커피는 묵직한 맛과는 달리 은근히 까다로운 구석이 있다. _75


몇달 전 커피머신을 구입했다. 기능이 많은 건 사용할 거 같지 않아서, 그 당시 유행한 일리 커피머신을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저자도 언급했듯이 캡슐커피머신의 매력은 편리함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표 음료, 상그리아. 
친구와 이대로 헤어지기가 아쉬워 딱 한 잔만 더하기로 했다. 입안으로 흘러들어오는 빨간 맛에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난생처음 맛본 그 예쁜 와인은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물해주었다. 10년쯤 지난 지금도 그날 밤, 우리가 어떤 옷에 어떤 가방을 들고 있었는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걸 보면 말이다. _152

주말에 집에서 가끔 와인을 마시는데, 혼자 마시면 항상 남아 아까웠다. 마개로 밀봉해도 뭔가 빠져나가는 느낌. 펼쳐 놓은 레시피북에 소개된 샹그리아가 생각보다 쉬웠고, 맛있었고, 분위기까지 있었다. 뱅쇼도 도전해보고 싶다. 와인과 관련된 샹그리아, 뱅쇼 외에 '홀짝, 한 모금'에 나온 딸기요거트스무디, 모히토도 내 식탁을 작은 카페로 만들기 좋은 홀짝 레시피다. 


아침부터 맛있는 것이 먹고 싶은 날, 잘 익은 아보카도가 있다면 메뉴 결정은 쉬워진다. 
그릇에 밥 한 공기씩 담고 아보카도를 듬뿍 얹는다. 명란젓은 싹싹 긁어 올리고 달걀 프라이 하나, 김가루를 약간만 뿌린다. 참기름은 또르르 흘려 넣는다. 숟가락에 감도는 기름진 맛은 오늘도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용기를 준다. _171

출근하기 바쁜 나는 아침은 못 해먹지만, 아보카도명란비빔밥은 저녁에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별미가 되었다. 아보카도가 유행이라 구입했다가 베이커리로만 응용해 먹었는데, 사실 그냥 그랬었다. 몇 번 버린 적도 있고. 근데 이 레시피는 업무에 지치고 들어온 날, 귀찮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은 그때 정말 딱 알맞는, 기분 좋아지게 한다. 그래서 요즘 자주 해먹는 나의 저녁! 


서재, 오래된 로망

지적 허영심을 책을 소유하는 것과 책을 정리하는 것으로 채우곤 했다. 이사를 하면서 큰맘 먹고 책장을 버렸다. 책도 많이 버렸다. 작은방을 두고 고민을 했다. 책에 파묻힐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있는 듯 없는 듯 오로지 책을 위하나 책장이 필요했다. 나에게 딱 맞는 책장을 만들어야 했다. _355


나에게도 서재는 오래된 로망이다. 내 방은 현재 책이 너무 많아서... 가끔 한숨이 나올 정도인데, 또 그렇다고 버리지를 못한다. 언젠가는 읽을텐데 하고 말이다. 사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책을 구입하는 것으로 풀곤 한다. 장바구니에 잔뜩 넣어놓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주문. 못 읽어도 안 읽어도 쌓아놓는다. 나는 아마 저자처럼 큰맘 먹고 버리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서재, 정말 로망이다. 책에 나온 저자에게 딱 맞는 책장은 사실 내 취향이 아니지만, 저자가 만드는 책장을 보면서 나에게 딱 맞는 책장이 무얼까 하고 고민하고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다. 서재가 주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언젠가 꼭 나에게로! 


최근 읽은 부엌살림, 요리, 수납과 청소 그리고 인테리어 이야기 중 가장 좋았다. 보고싶었던 것들이 다 담겼고, 읽는 동안 대리만족하기 좋았고,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나의 집과 살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차근차근, 천천히, 여유 있게 만지고 채워보고 싶다. 조금씩 빛이 나는,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나의 집인 그런 미래를 꿈꿔본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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