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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필력, 독해력, 창의력을 빠르게 향상하는 최고의 연습법

송숙희 | 팜파스 | 2019년 1월 20일 한줄평 총점 8.6 (2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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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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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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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글을 잘 읽고 잘 쓰게 되는 훈련법
‘매일 1,000자 내외의 신문칼럼을 한 편씩 베껴쓴다!’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가 출간된 지 5년을 기념하여 펴내는 업그레이드판. 글쓰기 코치로 십수 년 교육하고 코칭해온 저자는 글을 잘 읽고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연습법으로 베껴쓰기, 그중에서도 일간지 논설위원이 쓴 1,000자 내외의 신문칼럼을 베껴쓰기 하라고 권한다. 논설위원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관한 소양과 나름의 관점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설득하는 데 명수이기 때문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잘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면서도 정서적인 설득을 동반한 신문칼럼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베껴쓰다 보면 더없이 효과적인 읽기와 쓰기 훈련법이 될 것이다. 베껴쓰기를 통해 글의 감각을 단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워크북을 미포함한 상품입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시작하며
PART 01 인공지능 대항력을 기르려면 베껴쓰기부터 해야 한다고?
왜 베껴쓰기인데?
글쓰기는 가르칠 수 없다. 쓰면서 배워라!
글쓰기 능력은 어떻게 좋아지는가?
베껴쓰기로 배우는 ‘글쓰기의 감각’
TIP_제대로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읽고 쓰기를 한 세트로 단련하는 서킷 트레이닝
TIP_글 잘 쓰기 비법 ‘백론이 불여일작’
눈으로 보고 손끝으로 더듬어 온몸이 기억하는 읽기
쓰기에 이르는 읽기의 길
백 번 읽기보다 한 번 베껴쓰기가 낫다
글 잘 쓰기 고수는 어떻게 글을 쓸까?
1,000자 베껴쓰기로 기르는 ‘쓰기 근육’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독해력과 필력 기르는 법
보고서를 잘 쓰고 싶은 사람도 신문칼럼을 베껴써야 할까?
TIP_읽고 생각하고 쓰기가 하나의 과정으로
필경사 바틀비는 왜 베껴쓰기에 실패했을까?
TIP_창조적인 문제해결 과정이 곧 글쓰기다
창조인재로 거듭나는 잘 배우기의 기술
위대한 성취를 향한 한 걸음, 베껴쓰기
PART 02 눈으로 읽고 손으로 읽다 보면 잘 쓰게 되는
베껴쓰기 제대로 마스터하기
무학의 인쇄공 벤저민 프랭클린은 어떻게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을까?
베껴쓰기 심화 훈련, 프랭클린 베껴쓰기
TIP_‘필요하다’ 싶을 때는 늦다, 글 잘 쓰기 훈련
베껴쓰기 심화 훈련법 1단계: 미리 읽기 Previewing
베껴쓰기 심화 훈련법 2단계: 적극적으로 읽기Active Reading
베껴쓰기 심화 훈련법 3단계: 베껴쓰기Copying
베껴쓰기 심화 훈련법 4단계: 걸러내기Filtering
TIP_꿈을 향해 베껴쓰기의 계단을 쌓아라
베껴쓰기 심화 훈련법 5단계: 다시 읽기Re-reading
TIP_베껴쓰기 전도사 송 코치는 무엇을 베껴쓰기 할까?
베껴쓰기 심화 훈련법 6단계: 깊이 읽기Monitoring
베껴쓰기 심화 훈련법 7단계: 자기화하기Anchoring
베껴쓰기 고수에 도전하는 초보들을 위한 멘토링 하기Mentoring
TIP_부러움과 질투를 넘어, 라파엘로 베껴쓰기
PART 03 베껴쓰기 하는 동안 저절로 배운다!
신문기자처럼 읽고 쓰는 특별한 능력 키우기
글을 잘 쓰게 되는 특별한 능력 6가지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어떤 내용이든 1,000자로 척척! 마이크로 메시징
훔쳐서라도 배워야 할 대중화법 & 대중적 감수성
신문기자처럼 세상을 읽는 콘텐츠 파워
TIP_인터넷이 없던 시절, 베껴쓰기 했더라면…
단숨에 독자를 사로잡는 설득 장치, 레토릭
베껴쓰기 할수록 저절로 단련되는 언어 연금술
TIP_날마다 깨우는 글의 촉과 감
PART 04 베껴쓰기 조금 더 욕심내기 &
베껴쓰기 훈련 지금 당장 시작하기
시에서 남다른 관점과 표현기법을 배우다
고사성어로 교양도 쌓고 어휘력도 늘리고
미친 듯이 읽고 거침없이 요약하기
내 방식으로 다시 써보는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좋은 문장을 모아 모아 나만의 ‘경전’ 만들기
TIP_시와 소설을 베껴쓰는 시간
패러디로 문장 강화하기
베껴쓰기로 들여다본 번역의 세계
베껴쓰기가 페이스북보다 좋은 이유
잘 읽고 잘 쓰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TIP_혼자 베껴쓰기 연습하면 안 되나요?
여럿이 베껴쓰기 할 때 피드백은 필수
PART 05 독해력, 사고력, 글쓰기 실력 Up
우리 아이를 위한 베껴쓰기 연습법
천만금의 유산보다 귀한 베껴쓰기 습관 들이기
베껴쓰기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최고의 공부법은 다름 아닌 베껴쓰기
베껴쓰는 힘이 곧 잘 읽는 힘
TIP_중학교 3학년 학생이 쓴 베껴쓰기와 ‘역량’
Q&A 궁금해요, 베껴쓰기의 모든 것!
마치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송숙희
작가 한마디 스스로를 가둔 이야기 쓰기의 감옥에서 차고 넘치는 당신의 콘텐츠를 확인하라. 당신이 밖의 것, 남의 것을 탐하느라 거기 있는 줄도 몰랐던 당신의 타고난 콘텐츠로 당신의 경쟁력을 굳건히 하라. 글쓰기 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돈이 되는 글쓰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송숙희 글쓰기센터와 기업과 개인의 콘텐츠마케팅을 컨설팅하는 아이디어바이러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년 동안 수많은 기업과 개인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일하는 글쓰기’ 기술을 전수해왔다. 특히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언어로 설득하는 사고능력을 길러주는 글쓰기 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학에서는 문학 글쓰기를 익혔고, 사회에 나와서는 방송국, 광고대행사, 신문사, 잡지사, 여성 포털사이트, 출판사 등 다양한 미디어 현장에서 돈이 되는 글쓰기로 잔뼈가 굵었다. 카이스트에서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을 ... 글쓰기 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돈이 되는 글쓰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송숙희 글쓰기센터와 기업과 개인의 콘텐츠마케팅을 컨설팅하는 아이디어바이러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년 동안 수많은 기업과 개인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일하는 글쓰기’ 기술을 전수해왔다. 특히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언어로 설득하는 사고능력을 길러주는 글쓰기 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학에서는 문학 글쓰기를 익혔고, 사회에 나와서는 방송국, 광고대행사, 신문사, 잡지사, 여성 포털사이트, 출판사 등 다양한 미디어 현장에서 돈이 되는 글쓰기로 잔뼈가 굵었다. 카이스트에서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워딩파워 훈련법을 강의했고, SERI PRO의 동영상 강의 ‘프로는 이렇게 글 쓴다’, 강남구청의 ‘핵심인재를 위한 이기는 글쓰기 연수’를 비롯해 기업체, 정부 기관, 단체, 군대, 학교 등에서 사고력 개발을 위한 글쓰기 관련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EBS에서 글쓰기 강의로, 50만 커뮤니티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읽고 쓰기 칼럼니스트로, 70만 커뮤니티 ‘단희TV’에서 책 쓰기 강의로 독자들과 만난다.

지은 책으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부자의 독서법》《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SNS의 짧은 글부터 책 출간까지 다 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하라!

흔히들 글을 잘 쓰는 능력은 타고나야 하는 재능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글쓰기는 남다른 재능이 필요한 영역이 아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으로 능력은 단련할 수 있다. 글쓰기는 재능보다는 훈련이 결과를 좌우한다. 저자는 글쓰기는 배우면 누구나 다 잘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글쓰기 훈련법의 일환으로 베껴쓰기를 권한다. 베껴쓰기는 글쓴이의 의도를 추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떠올려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읽기인 동시에 그렇게 자극받은 생각을 길든 짧든 한 편의 글로 재생산하는 쓰기를 위한 훈련이기 때문이다. 인쇄공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벤저민 프랭클린, 노벨상 후보로 해마다 거론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웹툰 작가 윤태호 등 최고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 모두 훌륭한 작품을 계속해서 베껴쓰기 했다.
이미지를 스캐닝하듯 문장이나 단락을 스캐닝하며 대충 읽고 넘어가는 사람들에게 베껴쓰기는 글의 맛을 살리고, 글이 전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며, 제대로 된 글의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껴쓰기를 계속하면 글을 잘 쓰게 하는 기본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는 것은 물론, 글에 대한 안목도 는다. 더 잘 읽기를 욕심낸다면,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어 한다면, 조만간 책 한 권 쓰겠다고 벼르고 있다면, SNS에서 결정적인 한 줄로 이웃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한 방법대로 베껴쓰기를 시작해보자. 글을 읽고 쓰는 데 필요한 총체적 감각을 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어떻게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을까?
읽고 생각하고 쓰기를 한 번에 단련하는 프랭클린 베껴쓰기

이 책에서 저자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베껴쓰기 훈련법으로 ‘프랭클린 베껴쓰기’를 소개한다. 프랭클린 베껴쓰기는 하버드 대학에서 배포한 ‘1학년생들의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제시한 6가지 방법’을 재구성한 것으로, 각기 다른 방식의 읽기가 한 세트로 구성된다. 먼저 1단계는 신문에서 베껴쓸 칼럼을 고르며 미리 읽는다. 신문을 뒤적이는 것만으로 칼럼 내용을 저절로 예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단계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읽는다. 뇌를 자극하는 읽기는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새로운 생각의 가지를 뻗어 나가게 한다. 3단계는 문자적 이해를 바탕으로 신문칼럼을 베껴쓴다. 외울 수 있는 한도에서 의미 단위로 끊어 읽고 외워 옮겨 쓰는 것이 키포인트다. 4단계는 베껴쓴 내용을 원문과 대조한 후 알맞게 고쳐 쓴다. 이미지를 스캐닝하듯 문장이나 단락을 대충 읽고 넘어가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뿐더러 제대로 읽기가 왜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다. 5단계는 고쳐 쓰기까지 끝낸 신문칼럼을 다시 한 번 읽는다. 이때 가능한 한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본다. 내용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집중력이 좋아진다. 6단계는 베껴쓰기 하며 읽어낸 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한다. 핵심 메시지를 결정하고, 반복되는 부분과 패턴을 살펴보며, 내용을 요약하고 종합한다. 마지막 7단계는 읽고 이해한 것을 글로 써보며 내 것으로 만든다. SNS에 올려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칼럼에 등장한 사례를 넣어 내 식대로 새롭게 써본다. 이 7단계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만의 멋진 글이 탄생한다.

하루 30분, 66일 동안 베껴쓰기 했을 뿐인데
사고력, 표현력, 설득력, 창의력 Up

베껴쓰기 훈련은 얼마나 오랫동안 해야 할까? 저자는 일단 시작하면 66일은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런던 대학 제인 위들 교수팀이 인간의 반복 행위가 반사행동으로 정착되는 기간을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결과, 평균 66일간 특정 행위를 반복하면 대단한 결심이나 의지가 없더라도 그 행위를 습관화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단 베껴쓰기로 마음먹었다면 66일을 계속해보자. 66일이 지나면 또 66일을 하고, 그다음에 또 66일을 하고.
베껴쓰기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한 방법대로 하면 된다. 노트를 한 권 마련하여 한쪽에는 신문에서 오려낸 베껴쓸 칼럼을 붙이고, 다른 한쪽에는 칼럼을 베껴쓴다. 그리고 여백에는 칼럼에서 새로이 알게 된 어휘와 인상 깊은 문장을 몇 줄 적는다. 처음 만나는 단어, 구절 등을 다시 한 번 더 쓰면서 기억하는 구조화된 베껴쓰기다. 이렇게 칼럼을 베껴쓰는 훈련을 지속하는 한편, 나만의 글쓰기 훈련을 병행하면 칼럼 베껴쓰기를 통해 확장된 어휘가 글을 통해 구사됨으로써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어휘력이 증폭되면 생각을 더 정교하게, 주제를 더 설득력 있게, 내용을 더 짜임새 있게 조직하고 표현할 수 있다. 베껴쓰기만 했을 뿐인데 사고력, 표현력, 설득력, 창의력까지 저절로 기르는 기적을 만나는 셈이다.

이 책의 특징 및 활용법

* 쉽고 단순하고 재미있는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를 알려주고 실전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 신문칼럼 베껴쓰기를 통해 신문기자처럼 세상을 읽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대중화법을 배운다.
* 하루 30분, 66일 동안 베껴쓰기를 연습함으로써 글쓰기 습관을 들이도록 만든다.
* 의미 단위로 베껴쓰다 보면 낯선 단어나 개념이 보여도 맥락 차원에서 해석할 수 있다.
*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일관성 있는 수준으로 생산하는 ‘크리에이티비티’능력을 높일 수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5건)

구매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태****릭 | 2022.06.15

 

베껴쓰기는 글을 쓴 사람의 도제가 되어 그의 글쓰기를 흉내내고, 그의 감각을 내것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앞에서 설명했다. 그러한 맥락에서 신문기자의 칼럼을 베껴쓰는 일은 잘 읽고 잘 쓰는 능력을 배워 신문기자처럼 발휘하게 된다는 의미다. 이 장에서는 신문칼럼을 베껴쓰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놀라운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당신도 신문기자처럼 잘 읽고 잘 쓸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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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삐*로 | 2020.08.09

 

얼마 전에 우연히 타자연습을 하게 되었어요. 띄어쓰기나 단어에 대한 습득을 타자연습으로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또, 티이핑 속도도 올리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정확히 왜 해봤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연습을 하다보니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면 필사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이와 관련된 도서를 찾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베껴쓰는 글을 잘 읽고, 잘 쓰게 하는 훈련법이라고 해요. 베껴쓰는 것만으로 그런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은 직접 해보고 느껴보지 않고 부정적인 결론을 내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글을 잘 쓰는 사람과 글을 잘 쓰기를 바라는 사람과의 차이는 생각보다 간단명료하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늘 글을 쓴다. 글을 잘 쓰기를 바라는 사람은 쓰지 않고 쓰기를 배우는 데 더 열심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자의든 타의든 늘 쓴다. 쓰기 위해 읽고 생각하고 쓴다. 쓴 다음 고쳐쓰기를 수없이 반복한다. 반면 글을 아직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은 쓰기 책을 사다 나르고 쓰기 수업을 찾아다니며 쓰기 선생의 잘잘못을 한 두릅 꿰고 있으면서 정작 한 줄도 쓰지 않는다.


미리 정해준 주제로 글을 쓰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주제를 정하고 그에 관련된 생각을 글로 써 내려간 적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스스로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 보니 글을 쓰는 날보다 쓰지 않는 날이 더 많았고 책만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쓰는 날들은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죠.

 

저자는 1,000자 정도 칼럼을 베껴쓰라고 합니다. 베껴쓰기를 할 준비는 되어 있는데 어떤 글을 해야할 지 아직 고르지 못했어요. 가지고 있는 책 중에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책을 써보면 안되나? 칼럼 고르다 시간만 보내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또, 굳이 써 내려가야 하나? 싶었는데 손글씨가 아닌 타이핑으로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어느 방법이 더 효과적일지는 해보고 판단을 내려야겠죠. 둘 다 해보고 싶거든요. ㅎㅎ

 

예전에는 베껴쓰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저도 그 방법을 써보려고 해요. 무작정 쓰는 방법보다는 미리 내용을 읽어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방법은 책 속에 자세히 나왔으니 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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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r*****2 | 2020.04.01

-작가 : 송숙희, 출판사 : 팜파스


-기억하고 싶은 문구

*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출판사에서 올려놓은 책 설명을 베껴쓰기 한다. 책을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이유. 나도 이렇게 쓰고 싶다고 샘나는 칼럼을 만나면 주저 없이 베껴쓰기 한다. 샘나는 것은 그가 사고하는 방식. 그가 쓴 칼럼을 베껴쓰기 하면 그의 사고의 궤적을 되짚어 볼 수 있고, 베껴쓰기 함으로써 그 궤적을 따라 걸어볼 수 있다.”

* “글쓰기에 대해 배우려 하지 말고 글을 많이 접함으로써 그 감각을 체득하는 것 그리고 내 글을 감각 있게 써내기 위해 애쓰자는 주문이다.”

* “글쓰기에 필요한 감각은 어휘감각, 문장 감각, 시대감각, 윤리 감각이 있다.”

* “글을 잘 쓰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읽고 쓰기가 생활화되어야 한다.”

* “글은 써 내려가면서 배우게 된다는 것을 쓰다 보면 알게 된다. 쓰려고 마음먹은 내용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게 되고, 내용을 구성하고 표현하기 위해 무엇이 얼마나 더 필요한지를 알게 된다.”

* “신문기자 중에서도 ‘고수급’인 논설위원이 쓴 1,000자 내외의 칼럼을 매일 베껴쓰기 하면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면서도 정서적인 설득을 동반한 한 편의 글을 잘 쓰게 된다.”

* “글쓰기 또한 얼마나 잘 쓰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제대로 쓰는가가 중요하다. 제대로 쓴다는 것은 글을 쓴 의도를 달성하는 것이다.”

* “베껴쓰기 훈련법의 원칙은 이렇다. 첫째, 신문 칼럼을 베껴쓰기 하며 글쓰기의 기본을 익힌다. 둘째, 나와 관련된 분야의 글을 베껴쓴다.”

-느낀 점

읽기와 쓰기를 모두 다 잘하고 싶은 열망을 가지게 되면서, 독후감을 작성하고, 독서모임에 참가해서 생각을 나누고 있다. 그러는 나에게,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라는 제목은 손을 꼭 잡아야 할 소중한 선생님이 될 것 같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베껴쓰기를 하면 읽기와 쓰기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특히, 신문기사 중 논설위원이 쓴 사설을 베껴쓰기 하라고 한다. 기자는 대중에게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주는 사람이고, 특히 논설위원의 글은 최고의 기자가 내부 검증을 통해 작성하는 것이기에, 그만큼 문장 구성력과 의사전달력 등이 뛰어난 글이라고 한다. 1,000자 내외의 글을 베껴쓰기 하다 보면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그들이 사용하는 문장 표현력 등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베껴쓰기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글을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의미 단위로 외우면서 글을 베껴쓰는 것이다. 쓴 글을 다시 읽어보고, 요약해보고, 나의 생각으로 저널을 써보는 등 베껴쓰기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사실 사설은 지루하다고 느꼈고, 특히 사설에서 자주 다루는 정치나 시사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주의 깊게 읽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려운 벽이 느껴졌다. 그러나 책에서 제시해준 대로 여러 신문의 같은 주제를 다룬 사설들을 살펴보니, 의견들이 달랐고, 내가 동의할 수 없는 의견들도 존재하였다. 그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알 수 있어, 나와 반대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66일 동안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한다. 66일 동안 하루하루 채워나가면서, 나의 생각을 전개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다. 지금까지는 사설을 읽어보기만 하고, 아직 베껴쓰기는 시작하지 않았다. 오늘 저녁부터 베껴쓰기를 시작해봐야지. www.송숙희글쓰기캠프.com에도 가입했으니, 다른 이들의 방법들을 살펴보고 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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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책**췍 | 2021.03.01

책제목이 길다. 보통 책을 읽다보면 저자들의 대단한 필력에 놀라고

종국은 나도 이렇게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거나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감가는 글을 쓰고싶다는

소망을 들여내기 마련인 것 같다.

그래서 대여이지만 어떠한 의미를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라는 것인지 저자의 이유를 알아보려고 했다. 글을 읽은 후 느낌은 도서를 다시 사서 제대로 봐야겠다는 생각...

이런 책은 두고두고 자신에게 필력의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 두고두고 봐야하기에

종이책을 사볼 계획이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짧은 문장을 쓰곤했던 필사의 기억을

이제는 칼럼도 써보고 잘 쓴 글의 긴 글도 써봐야겠다는 생각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다면 저자의 필사 노하우를 엿보고

얼른 실천해봄직하다.

당장 나도 여저기 흩어진 도서에 긴 글부터 차근차근 써 볼참이다.

대략의 내용을 보고 어떠한 글의 의미를 곱씹고 배우라는 지 알아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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