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초등 3학년, 늘어난 교과 공부 어휘력으로 잡아라

두 배로 늘어난 교과서, 어휘 충격에 빠진 아이를 위한 과목별 공부법!

송재환 | 예담friend | 2019년 2월 1일 한줄평 총점 8.0 (3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0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1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PUB(DRM) 45.9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초등 3학년, 늘어난 교과 공부 어휘력으로 잡아라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교과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초등 3학년
“공부력의 차이는 초등 3학년 때 다진 어휘력에서 결정된다!”

초등 3학년부터는 아이가 공부해야 할 교과가 1, 2학년 때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다. 이에 부모들은 ‘늘어난 교과 과목을 우리 아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늘어난 교과를 공부할 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수많은 학부모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초등공부법의 대가, 송재환 선생님은 3학년 공부법의 핵심은 ‘어휘력’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3학년 교과 과정을 꼼꼼하게 분석하면서, 공부 실력을 키우기 위한 어휘력 향상의 구체적인 노하우를 알려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1장. 초등 3학년, 진짜 공부는 지금부터다
01. 교과목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시기
02. 어휘 습득의 결정적 시기
03. 책읽기 격차가 벌어지는 시기
04. 친구 관계가 결정되는 시기
05. 진짜 공부 실력이 나타나는 시기
06.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아야 하는 시기
2장. 진짜 공부 실력은 어휘력에서 시작된다
01. 어휘력이란 무엇인가?
- 낱말과 단어 그리고 어휘
- 어휘의 두 가지 측면
02. 아이들에게 어휘력이 중요한 이유
- 어휘력을 보면 수준이 보인다
- 어휘력에 따라 보이는 세계가 다르다
- 어휘력 차이가 수능 성적을 좌우한다
- 어휘력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 어휘력이 직업의 전문성을 높인다
- 어휘력이 학습 능률에 영향을 끼친다
3장. 3학년부터는 어휘력이 공부력이다
01. 공부 태도를 결정짓는 어휘력
- 어휘력 결핍 장애에 빠진 아이
- 책읽기가 너무 힘든 아이
02. 시험 점수를 결정짓는 어휘력
-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
- 문제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
03. 사고력을 결정짓는 어휘력
-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아이
- 어휘 구사력이 뛰어난 아이
4장. 공부의 기초를 만드는 어휘력 향상 노하우
01. 읽기를 통한 어휘력 향상
- 책읽기
- 책 읽어주기
- 시 읽기
- 신문 읽기
02. 일상생활을 통한 어휘력 향상
- 다양한 경험
- 일상 대화
- 히팅 파트너
03. 어휘 친정집을 통한 어휘력 향상
- 국어사전 이용하기
- 한자 공부하기
- 속담이나 금언 암송하기
04. 재미 요소를 통한 어휘력 향상
- 게임이나 퀴즈
- 오늘의 단어
- 단어판 만들기
- 개념 공책 만들기
5장. 어휘력으로 완성시키는 초등 3학년 과목별 학습법
01. 어휘력 너머 이해력 ‘국어’
- 국어 공부의 출발은 독서
- 국어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어라
- 일기를 통해 쓰기 능력을 신장시켜라
- 책을 꾸준히 읽어줄 것
- 받아쓰기를 지속하라
- 국어 문제집을 활용하라
02. ‘분수’야 나오너라 ‘수학’
- 3학년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꼭 완성하라
- 핵심 개념 어휘를 잡아라
- 측정 영역의 단위 어휘를 정복하라
- 수학 관련 책으로 수학 어휘력을 높여라
- 문제 해결력 높이기
- 자기주도 학습능력 갖추기
03. 어휘의 덫과 같은 ‘사회’
- 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하는 이유
- 사회과 지역화 자료 『우리 고장의 생활』
- 현장체험학습으로 통합 지식 습득하기
- 프로젝트 보고서 만들기
- 나만의 용어사전 만들기
- 효과적인 암기
-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現)
04. 슬기로운 어휘 탐구 생활 ‘과학’
- 창의성과 탐구력
- 탐구 활동을 바탕으로 한 실험
- 견학 및 탐방 학습
- 일상생활에서 과학적 태도 기르기
- 과학탐구대회 적극 활용하기
- 슬기로운 어휘 탐구 생활
05. 어휘의 유창성을 키워야 하는 ‘영어’
- 모국어 실력을 넘을 수 없는 영어
- 목표의 차이가 영어 실력의 차이
- 이슬비에 옷 젖듯이 해야 하는 영어
- 좋은 영어 동화책 반복해서 읽기
- 통으로 외우면 좋은 단어
- 매일 흘려듣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송재환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20년 이상 가르치고 있으며, 올바른 교육과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해 쓰고 전하는 작가와 강연가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초등 고전 읽기 혁명』을 통해 고전이 아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어 초등 고전 읽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의 저서로는 『인성 쑥쑥 한자 쑥쑥 초등 사자소학』, 『어휘 쑥쑥 논리 쑥쑥 초등 명심보감』,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등이 있다. 많은 저서가 문화체육관광부 ...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20년 이상 가르치고 있으며, 올바른 교육과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해 쓰고 전하는 작가와 강연가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초등 고전 읽기 혁명』을 통해 고전이 아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어 초등 고전 읽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의 저서로는 『인성 쑥쑥 한자 쑥쑥 초등 사자소학』, 『어휘 쑥쑥 논리 쑥쑥 초등 명심보감』,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등이 있다. 많은 저서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으며, 왕성한 저술 활동과 독서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독서 문화상(2011)’과 ‘눈높이 교육상(2020)’을 수상했다.

20년 차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고전교육, 초등 공부법의 베테랑 송재환 선생님이 1년간 365개의 한자와 어휘를 한 번에 익힐 수 있는 일력을 출간했다. 탁상달력 형태로 되어 있는 이 책은 한자 능력과 어휘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만년 일력으로 연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전국한자능력시험(한국어문회 주관) 기준 6급 한자가 필수로 들어가 있으며, 더 나아가 5급 한자까지 선정되어 있어 이 일력에 있는 한자만 익혀도 6급 한자 급수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한자뿐만 아니라 사자성어, 사자소학, 속담과 같은 고전도 함께 익힘으로써 아이의 인성과 가치관을 바로 잡아줄 수 있다. 하루 5분, 아이와 하루 한 장씩 한자 교감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새로운 어휘들을 습득함은 물론이고 사고력과 도덕지능까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교사로서 뿐만 아니라 저자이자 강연가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BS [부모]와 KBS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등과 같은 프로에 다수 출연했으며 도서관, 문화센터, 기업체, 학교 등에서 6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했다.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다시, 초등 고전 읽기 혁명』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등 20여 권에 이르는 자녀교육서를 썼으며, 동화 『연필 도둑 한명필』 『내 맘대로 엉뚱 구구단』, 교재 『인성 쑥쑥 한자 쑥쑥 사자소학』 『어휘 쑥쑥 논리 쑥쑥 명심보감』등 많은 책으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중 여러 권이 중국, 대만에 수출되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다. 왕성한 저술 활동과 독서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올해의 독서 문화상’과 2020년 ‘눈높이 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루 한 쪽 한자 365』는 『사자소학(四字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논어(論語)』 『맹자(孟子)』 같은 고전 속 명문장을 통해 한자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인성도 키워 줄 수 있는 책이다. 하루 한 구절씩 써 가다 보면 공부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이 놀랍게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초등 3학년, 공부에 대한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
늘어난 교과서에 놀란 우리 아이,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생활 가이드』(전5권)를 펴내며 송재환식 초등공부법으로 많은 학부모들의 지지를 받아온 저자가 이번에 초등 3학년만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노하우를 담은 『초등 3학년 늘어난 교과 공부, 어휘력으로 잡아라』를 예담프렌드에서 출간했다.

초등학생이라면 한 학년씩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 새 교과서를 보며 설레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3학년이 되었을 때 아이들은 교과서를 받고는 깜짝 놀라곤 한다. 초등 1, 2학년 때에 비해 교과서가 두 배 이상 늘어났고, 교과서에 실린 어휘량 또한 예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교과 내용의 수준이 이전보다 월등히 높아져서 교과서를 본 후, 아이는 물론 부모 또한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우리 아이가 과연 이 교과목들을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을지, 혹시나 공부해야 하는 양에 놀라 자칫 공부 자체에 흥미를 잃게 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초등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공부 지도를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깊어지는 때를 맞게 된다.

그렇다면 초등 3학년 아이들의 공부실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바로 이해력과 사고력이다. 그리고 이해력과 사고력의 기초는 ‘어휘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쌓을 수 있다. 이 책은 초등 3학년에게 왜 어휘력이 필요하고 요구되는지에 대한 이유부터, 어휘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가 잘 설명되어 있다. 공부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부모와 아이가 재미와 흥미를 더해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쌓다 보면 아이의 공부력은 쑥쑥 자라나게 될 것이다.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의 저자이자,
초등교육 전문가 송재환 선생님이 알려주는 어휘력 향상의 노하우

20년 이상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녀교육법과 초등공부법을 연구해온 송재환 저자는 공부실력이 판가름 나는 결정적 시기는 바로 초등학교 3학년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초등 3학년의 시기적 특징과 공부 실력의 밑바탕이 되는 어휘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파트별로 소개되어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초등 3학년, 진짜 공부는 지금부터다」
초등 3학년이 아이의 평생 공부에 있어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와 이 시기만의 6가지 특징을 설명한다.

「2장. 진짜 공부 실력은 어휘력에서 시작된다」
아이의 공부 실력을 쌓기 위해서 왜 어휘력이 중요한지, 어휘력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3장. 3학년부터는 어휘력이 공부력이다」
초등 3학년 아이들 가운데 어휘력이 부족한 사례와 뛰어난 사례들을 소개하며, 왜 이 시기에 특히 어휘력이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 공부의 기초를 만드는 어휘력 향상 노하우」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을 제시하고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서술되어 있다.

「5장. 어휘력으로 완성시키는 초등 3학년 과목별 학습법」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초등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을 소개하며, 각 교과과정을 상세히 분석하며 아이들의 공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가 나와 있다.

각 학년별 교과 내용이 다르듯
초등 3학년에게 필요한 학습 지도 방법은 따로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초등 3학년 교과과정을 꼼꼼히 분석하고, 각 교과별로 공부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부모가 3학년 교과서를 하나부터 열까지 살펴보지 않더라도 이 책을 통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주요 교과목이 다루고 있는 내용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 사항이 파악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 국어 과목으로 예를 들자면 이 책은 최근 3학년 국어 교과서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독서 단원이 추가된 내용을 밝히며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프로젝트에 따른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3학년 국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소개하고, 책읽기, 일기쓰기와 받아쓰기의 중요성과 아이들을 지도할 때 특별히 유의할 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교과서 내용과 문제집에 수록된 예시들을 통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인다.

초등학교 학부모라면 자녀들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 노하우를 알아야 한다. 아이들이 그 연령대에 필요한 지식을 쌓으며 공부 습관을 길들여갈 때, 학부모 또한 아이들이 좀 더 즐겁고 열린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초등 3학년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로서, 공부력을 쌓는 결정적 시기인 초등 3학년의 지도 노하우를 그 어떤 책보다도 쉽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30건)

초등 3학년 늘어난 교과 공부, 어휘력으로 잡아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클**르 | 2022.06.22

 

 초등 3학년에 관련된 도서들이 많은 것 보면 3학년은 중요한 학년임이 분명하다고 봅니다.

 

 올바른 교육과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한 노하우를 널리 알리고 계신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20년이상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3학년 늘어난 교과 공부, 어휘력으로 잡아라>를 읽었습니다.

 

 3학년, 진짜 공부는 지금부터 부터 어휘력 향상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38

 3학년이 되면 교과서가 늘어나고 공부가 갑자기 어려워진다. 어려워진 교과서를 읽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이 필수이다. 저학년 때까지는 어휘력 격차가 큰 문제가 아니지만 3학년부터는 문제가 커지기 시작한다.

 

p64

 어휘력의 차이는 어렸을 때보다 점점 자라면서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p68

 자녀와 관계가 좋은 부모들은 돈 많은 부모도 아니고, 많이 배운 부모도 아니다. 자녀에게 긍정과 칭찬의 어휘를 많이 사용하는 부모들이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고 자신감이 넘친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 간의 관계가 좋고 어디를 가든지 사랑받는 아이가 된다. 하지만 자녀와의 관계가 안 좋은 부모들은 반대이다. 자녀들에게 부정적이고 공격적이고 비난하는 어휘들을 사용한다. 자녀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부모들은 먼저 자녀에게 사용하는 어휘부터 점검해보길 권한다.

 

p72

 학생들이 공부를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고 공부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단연 어휘력 때문이다. 어휘력이 낮은 아이들은 새로운 어휘를 이해하는 데 애를 먹을 뿐만 아니라 이해하는 속도도 느리다. 때문에 책을 읽어도 빨리 읽지 못한다. 학습 능률이 떨어지는 것이다.

 

p81

 수학 천재군이 일반군보다 두 배 정도 많은 독서를 하고 있었다. 독서의 양보다는 독서의 질이 중요했다. 일반군은 만화책을 즐겨 읽는 아이가 절반 이상이었는데 반해, 수학 천재군 아이들 가운데 만화책을 즐겨 읽는다는 아이들은 10%이하였다.

 수학 천재군의 엄마들에게 자녀가 수학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 한 가지만 소개해달라고 하자 엄마들은 십중팔구가 모두 '독서'를 꼽았다.

 

p104

 복잡한 문법이나 표현, 어휘는 학습을 통해 습득되기보다는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될 수 있다. 친구나 가족들 간의 대화나 교과서 공부만 가지고 그 많은 어휘들을 습득하려고 하는 것은 부지깽이 가지고 높이 달려 있는 감을 따려고 하는 것과 같다.

 

p109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책읽기를 좋아하게 되고 무엇보다 어휘력이 늘어난다. 책을 읽어주면 공부할 때 필요한 청각 주의력, 학습 주의력, 정서적인 치료 효과, 행동 억제력 등이 따라온다.

 

p110

 하루 5분에서 10분 책 읽어주기가 아이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아이의 영혼을 깨우고 아이의 지혜와 심성이 자라게 할 것이다.

 아이가 저학년 때까지는 책을 잘 읽어주다가도 3학년 정도 되면 책을 혼자 읽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가 원할 경우에는 3학년 때도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어휘력은 말할 것도 없고 부모님의 사랑을 잘 느낄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감을 누린다.

 책 읽어주기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특효약이나 다름없다.

 아이의 귀를 통해 들어온 부모님의 책 읽어주는 목소리는 아이의 머릿속에 나비효과와 같은 사고의 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

 

p169

 독서를 하지 않으면 듣기, 말하기, 쓰기가 되지 않는다.

 책을 안 읽으면 글의 문맥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아무리 못해도 하루 30분 정도는 '책 읽는 시간'으로 쓰길 바란다. 그것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할 것을 권한다. 하루 30분도 책을 안 읽히면서 아이가 국어 공부를 잘하고 더 나아가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이다.

 

p181

 15세가 되기 전에는 읽기보다는 듣기 수준이 더 높다고 한다. 때문에 15세 전에는 혼자서 읽는 것보다는 누군가 책을 읽어줄 때 더 잘 이해가 된다.

 만약 저학년 때 자녀에게 책을 잘 읽어준 부모라면 3학년이 되었다고 책 읽어주기를 멈추지 말고 지속해주면 좋겠다. 반면 이제까지 책을 안읽어준 부모라면 이제라도 책을 읽어주기를 권한다.

 

p182

 받아쓰기는 어휘의 정확함을 높여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받아쓰기는 어휘의 정료성을 높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다.

 받아쓰기는 듣기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학교에서 실시하지 않는다면 집에서라도 꾸준하게 받아쓰기를 하는 것이 좋다.

 

p221

 좋은 부모는 매일의 일상을 체크해줄 수 있는 부모이다. 이런 평범한 일상이 반복되면 습관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 수학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 습관이 들여진다면 3학년 이후로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을 아이 스스로 잘 헤쳐 나갈 것이다.

 

 

 서 너 살일 때는 서 너살이라 어리니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 이 시기만 지나면 좀 편해질까 했다. 그런데 한 살 한 살 더 먹을수록 나의 손길이 닿지 않고서는 되지 않는다. 그런데 유치원 때까지 일하지 않던 엄마들은 아이가 학교 가니 일한다고 한다. 나도 일하려고 했지만, 초등학교 교실 상황을 직접 겪었던 나는 특히 저학년 때는 아이의 생활부터 습관 등 바로 해 주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물론 일하면서 잘 돌보는 엄마들도 많다. 그런데 난 한 번에 두가지는 못하는 타입이라 아이를 돌보기로 했다.

 3학년이면 10살이니 제 할 일 알아서 할 나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교실의 아이들은 의외로 알아서 하지 못한다. 10살도 어린 나이다. 더군다나 이 책에서도 나오듯 교과가 늘어나고, 늘어난 데에다 책 속의 글자수는 몇 배로 늘어나 독해력이 부족하면 학습면에서는 뒤쳐지기 시작하는 학년이다. 특히나 수학 과목의 경우는 수포자가 나오기 시작하는 때라고 하니  이런 케어들을 엄마가 해 주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늘어나는 교과 어떻게 해 줘야할지 걱정된다면 이 책이 3학년이 공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으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6 | 2019.11.29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면 교과서 양도 두 배로 늘고

교과서를 읽을 때 필요한 어휘력도 수준이 매우 높아진다.

1,2학년 저학년 때보다 아이의 공부량이 확 늘어나는 시기라서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면 부모 또한 고민이 많아진다.

 

<초등 1학년 책읽기가 전부다>로 유명한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책으로

어휘력의 필요성과 향상 노하우

과목별 학습법이 매우 자세하게 나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어휘력을 키워주는 일이

결국에는 초등 3학년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공부 바탕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를 둘 부모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초등 3학년 부모를 위한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d*******3 | 2019.08.23

어휘력. 초등 3학년 뿐만 아니라 전 학년에 통틀어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저자는 특히 초등 3학년 시절의 어휘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초등 2학년과 3학년의 수준 차이는 엄청나다. 그림과 사진 위주의 교과서에서 갑자기 엄청나게 늘어난 교과의 글을 이해하려면 어휘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비단 국어 교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어휘가 뒷받침이 되어야 수학, 과학, 사회 등등 다른 과목도 문제없이 따라갈 수 있다. 이는 얼마전에 읽었던 '공부머리 독서법'의 내용과 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인것 같다. 어휘는 공부 뿐만 아니라 또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학년이 3학년이며 그 비법은 어휘력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충분히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고 초등3학년 자녀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법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1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