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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적이라고 꼭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고 국제정세 등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독자가 잘 결정해야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저자가 강조해놓은 부분이, 폰트가 커서 뭔가 이질감이 든다는 것
그리고 기사 인용이 너무 많아 중복되는 문장 등이 보기에 좀 불편하네요.
부동산.. 어디서부터 그저.. 헛웃음만 나온다. 부동산 대책은 남의 나라 일 같고. 지금 갚아야 할 전세자금 대출만으로도 나는 힘들다. 앞으로 5년에서 7년 이내에는 아마 집을 살 수도 있을지 모른다. 정작 집을 사야 하나 싶기도 하고, 대출을 다 갚기는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건 너무 헛된 일인 것 같다. 집을 꼭 사야 하는 걸까? 아니면 땅을 사서 집을 짓는 것이 더 효율적인 걸까? 지진으로부터는 괜찮을까? 뭘 궁금해야하는지조차 모르는 수준이라서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했다.
3기 신도시는 서울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까? 또,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지은 지 거의 30년이 다 되어 가는 신도시의 미래는? 그리고 40년이 되는 10년 후에는? 일본의 경우처럼 신도시의 몰락이 정말 오는가 ·나는 추가부담금을 지불할 수 있을까?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내가 사고 싶은 아파트는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이 가능할까?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은 ·만약 나이 80세에 집값이 떨어져 담보가치가 하락한 만큼 은행에서 원금상환을 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25층 아파트가 재건축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인구고령화는 부동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인가? 수도권 임대사업자의 핵폭탄, 기업형 뉴스테이가 미칠 영향은 ·청년실업이 부동산에 미칠 영향은? 그리고 청년들이 떠난 지방 부동산의 미래는? 컴팩트 시티가 바꿔놓을 지방 부동산의 내일은? 지방의 일자리 소멸과 대기업 본사의 서울 집결, 향후 어떤 시나리오로 전개되는가 ·외국인은 대한민국 부동산에 폭등을 불러올 것인가? 남북통일은 부동산 시장에 어떤 태풍을 일으킬까? 미래 부동산 투자의 대안은 무엇인가? 셰어하우스, 서울 빌라, 역세권 투자의 핵심전략은 무엇인가
책에서 물어오는 이 질문들에 나는 한마디로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생각이란걸 할 수 있는 존재인걸까? 무력감이 밀려왔다.
처음엔 이해할 자신이 없었다. 까만 건 글씨 하얀 건 종이...
하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그렇게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흐름이라는 것이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아직 이 책 한권으로 안개 속이지만 공기 없는 바다 속에 갇혀 있는 것에서는 벗어났다 랄까..
결론을 말하자면, 앞으로 자식들에게 물려줄 것은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가능한 주택이나 상가여야 한다. 서울의 강남이나 역세권이 될 터이다. 토지도 괜찮다. 공실의 위험이 없고 대를 이어간다 하더라도 슬럼화될 가능성이 없다. 임야건 농지건 끊임없이 재생된다.
(중략)
재생될 수 없다면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고, 쓰고 나면 버려지는 소비재라는 것이다.
부동산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고 내집마련을 위해 너도나도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하니까 부모님들도 내 집이 있으니까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세뇌되었다고 봐야 한다.
요즘 부모의 재력이 아니고서는 내집을 마련하기 불가능한 시대에 나는 살고 있다.
내가 어마어마한 빚을 안고 사야할 집이 접근성이나 관리 등을 이유로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가주택에서 살면서 불편함 때문에 아파트만을 생각해 왔는데 이 대목은 나의 부동산을 바라보는 가치관 정립의 기준이 되어줄 이야기였다.
우리가 가지려 하는 부동산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이 아니면 느끼기 어렵다.
지방은 특히나 아파트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이 실현되는 것을 본 일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나의 생각은 경험에서 나오는데 직접적인 경험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렇게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이라고 했어야 함을 그 중요성을 심하게 느끼고 반성하게 됐다.
돈 많은 미국이 지적재산권과 같은 개념을 지어 넣어 무역 흑자로 가려고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자본진영에서 공산진영으로 넘어가는 국가들이 생겨날 것이다. 미국의 우방은 자연히 줄어든다. 그러니 미국은 수입을 하는 데 있어서 장벽이 될 수 있는 기술탈취, 국가개입으로 유치산업 보호, 환율조작 등을 눈감아주고, 세율도 미국이 해외로 수출할 때는 높은 관세를 내며 수입을 할 때는 낮은 관세를 허락한다. 이러한 미국의 관행은 지금도 남아 있다. 트럼프가 관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책을 읽을수록 내가 얼마나 무지했는데 부동산을 아니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부동산에 대해 깊이 고민한 인생의 선배가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계속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고 관련 서적을 읽어나가 보고 싶다.
수중에 전세자금대출뿐이지만 나도 언젠가 이렇게 이 사람처럼 노력해가다보면 순간이 오리라. 내가 선택할 수 있고 책임질 수 있는 그 선택을 할 순간이..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는 책을 언급해주셔서 나도 그 책을 샀다.
사서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다.
작가는 ‘이해하지 못하면 소유할 수 없다’ 그 말했다. 지금와서 보니 정말 그 말 그대로다.
내가 앞으로 무엇을 알고자 할 때 왜? 라는 질문을 꼭 던져보고 시작하려 한다.
내 삶의 대해 내가 선택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본다.
타인에게는 왜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지만 생각해보면 결코 내게는 합리화시키기만 급급했지 왜? 라는 질문에 진솔하게 답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반성했다.
나의 욕망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나의 욕망은 부동산 재벌이 아니라 빚 없는 삶, 내가 무엇을 선택할 때 돈이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삶이다. 아이가 배우고자 하는 일을 내가 돈 때문에 선택하지 못하는 삶이 아니길 원한다.
아이와 내가 우리 가족이 행복할 공간이 있길 원하고 아이가 궁금해 하는 세상에 갈 비행기티켓을 살 수 있는 돈이 있길 원한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 내 주변의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거 아닐까? 바른 곳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책 같다. 나의 고민과 나의 부족함을 언제나 채워주고 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책이라서 책을 열심히 따라가고 있는데 그 길의 끝에서 나도 누군가의 손을 잡아 줄 능력을 가지게 될 그날을 기대해본다.
어떤 현상에 대해 막연하다가 활자로 정리된 것을 보면 그렇게 개운할 수 없다.
이 시대는 노인보다 청년이 각광받는다. 왜냐하면 새로운 물건에 적응하는 것은 청년이기 때문이다. 청년은 쿨하며 소비적이다. 새것을 잘 받아들이는 스마트한 사람으로 인식된다. 스마트폰을 사도 설명서 없이 물건에 적응하고 키보드 자판도 두 손가락으로 능수능란하게 쳐 댄다.
무엇인가를 배우려면 노인이 아닌 청년에게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스마트한 그리고 소비지향적인 사람은 청연이지 노인이 아니다. 왜냐하면 노인보다 청년이 소비지향적이고 과시적이며, 개성을 강조하면 잘 먹히는 그런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본가들은 청년을 주목한다. 소비하지 않고 적응도 느린 노인이 아닌 것이다. 청년이 주목하면 쿨해진다. (중략)
무엇인가를 욕망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 스스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얻기 위해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는 욕망의 본질이 바뀌었다. (중략)
그것을 소유하는 것이 내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남이 만들어준 허상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중략)
‘내가 무엇인가를 욕망하고, 무엇인가를 사고 싶다면, 과연 그 욕망은 내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인가?(중략)
자신이 만들어내는 상품을 사람들이 욕망하도록 잘 포장하고 광고하는 자본가를 잘 골라내 그 자본가의 주식을 사는 것이고, 그 주식의 배당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다.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라고 이 책은 정말 꼬옥 집어서 알려준다.
속이 시원하다.
경험이 없이는 어떤 미래도 없다. 한번이라도 경험해봐야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시도해보고 도전해봐야겠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 투자는 미래를 보고 하면 삶은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
잊지말자!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부동산 공부를하면서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조던룰로 유명한 김장섭님이 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전반적인 대한민국 부동산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Part 1.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1장. 토지, 노동, 자본에 대한 깊은 생각
2장. 결과가 예상되는데도, 왜 자영업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가?
3장.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려면 반드시 ‘생산수단’을 점유하라
4장.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
5장. 대한민국 아파트 (재건축)의 미래
Part 2.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최악의 시나리오 vs 최상의 시나리오
6장. 최상의 시나리오와 최악의 시나리오에 앞서
7장. 최악의 시나리오1_인구 노령화의 변수
8징. 최악의 시나리오2_일본의 경우처럼, 신도시의 몰락은 정말 오는가?
9장. 최악의 시나리오3_수도권 임대사업자의 핵폭탄, 기업형 뉴스테이
10장. 최악의 시나리오4_청년실업 현상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11장. 최악의 시나리오2_노인의 도심 선호
12장. 최악의 시나리오6_지방의 일자리 소멸
13장. 최악의 시나리오7_컴팩트 시티가 바꿀 지방부동산의 미래
14장. 최악의 시나리오8_지방의 3박자 딜레마 그리고 10년 후
15장. 최악의 시나리오9_대기업 본사 서울 집결
16장. 최상의 시나리오 1_외국인이 불러올 대한민국 부동산 폭등
17장. 최상의 시나리오2_남북통일이 부동산 시장에 태풍을 일으킨다
18장. 최상의 시나리오3_우리나라의 지방부동산은 살아날 수 있는가?
19장. 최상의 시나리오4_우리나라의 지방부동산은 LNG허브로 살아날 수 있는가?
20장. 악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모두 살아남을 곳은?
Part 3.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미래
21장. 시장과 맞서지 마라. 시장이 원하는 바를 따라가라
22장. 투자를 하기 전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23장. 매일 배고픈 마음으로 ‘부’의 지식을 탐하라
24장. 수많은 별빛이 쏟아지는 날을 준비하라
25장. 왜 강남의 아파트는 비쌀까?
26장. 그 욕망은 내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인가?
27장. 투자는 미래를 보고 삶은 현재를 살자
28장. 가장 비싼 곳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다
29장. 미래 부동산 투자의 대세이자 대안, 셰어하우스 투자법
30장. 서울 빌라와 역세권 투자법
31장. 3기 신도시에 관하여